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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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경영품질최고경영자과정(AMQP) 20기 모집
한국표준협회기 고려대학교와 공동으로 경영품질최고경영자과정(AMQP) 20기를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지난 2000년 개설해 17년간 약 700여명의 경영자 및 임원이 수료한 인기 과정이다. 고려대학교에서 연구하고 있는 선진 경영이론은 물론 지속가능경영, 품질경영,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해 박철 고려대학교 교수, 김상근 연세대학교 교수,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 원장,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 이재용 MBC아나운서, 용혜원 시인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표준협회 관계자는 “모든 학사일정과 우수기업 방문, 문화공연 관람 등 전체 과정에 배우자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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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업전반 스마트화 전략 가속화
포스코가 연초부터 그룹 사업 전반에 걸쳐 스마트화 전략을 가속화한다.권오준 회장은 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ㆍIT전시회인 ‘CES 2018(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을 직접 보기 위해 출국했다. 포스코 CEO가 CES를 참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도 포스코그룹의 ‘스마트 포스코(Smart POSCO)’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과 박미화 포스코 정보기획실장(상무)을 대동했다. 지난해 2월 미국 GE사와 실리콘 밸리 등을 돌아본 후 포스코그룹의 스마트화(Smartization) 추진방안을 구체화해 온 권회장은 이번에 ‘CES 2018’참관을 통해 스마트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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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개입 의혹
LS그룹은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에는 미르·K스포츠재단에 자금을 출연했던 기업의 임원급 직원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재판에 출석한 기업 임원진들은 전경련으로부터 재단 출연 제의를 받고, 자금을 집행까지의 전 과정을 겪었던 이들이었다. 이날 오후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안원형 LS그룹 부사장의 증언에 대한 재판부의 의혹제기가 구자열 LS그룹 회장 개입설을 증폭시킨 계기가 됐다. LS그룹의 재단 출연은 정치권과 여론 그리고 수사기관의 관심 밖이었다. LS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E1을 통해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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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취약계층에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입장권 기부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5일 진주 본사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하 동계올림픽) 경기입장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에 동계올림픽 경기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남동발전은 이날 입장권만을 단순 기부하는 방식이 아닌 경기입장권, 숙식권, 교통편을 제공하는 5000만원 상당의 경기관람 통합패키지를 제공하게 된다.이는 미혼모,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우선 제공하게 되고, 동계스포츠 꿈나무와 지역주민들에게도 우선 지원된다.남동발전은 직원들로 구성된 KOEN 동계올림픽 서포터즈를 출범해 경기관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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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개정 협상 개시…긴장하는 '車' 업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위한 협상이 시작된다.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명희 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한국 협상단은 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워싱턴 DC에서 마이클 비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 등 미국 협상단과 한미 FTA 1차 개정협상을 한다.협상의 핵심 쟁점은 미국 무역 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FTA 발효 직전인 2011년 86억3000만 달러에서 2015년 154억9000만 달러로 80%가량 늘었다.이에 따라 미국은 이익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국의 엄격한 배기 가스 기준을 완화하고 미국에 수출되는 한국 차량에 미국산 부품을 사용하도록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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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SNS,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응원 이벤트 개최
효성이 4일부터 ‘효성과 함께 질주하라!’ SNS 이벤트를 열고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대표팀 선수단을 응원한다.이번 이벤트는 썰매 종목 불모지에서 세계 정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들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효성은 지난해 9월부터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을 후원해오고 있다.이벤트는 효성이 후원하는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대표팀 선수단의 유니폼에서 효성 로고를 포착하거나, 경기 동작을 따라 하는 사진 보내기,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참여를 원하는 누리꾼은 효성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에 접속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2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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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연세대와 ‘스마트시티’ 연구 MOU 체결
K-water가 연세대학교와 함께 ‘스마트시티’ 연구를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K-water는 3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공사 융합연구원에서 연세대학교 미래도시와사회연구원과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와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시티’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교통, 안전, 에너지, 복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한 정보를 활용해 자산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미래형 도시 개념이다. 앞서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플랫폼으로 ‘스마트시티’를 국정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K-water는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적극 추진해 국가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4차 산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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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한전공대 설립 글로벌 컨설팅 용역 추진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은 국정운영과제인 한전공대 설립과 관련해 ‘한전공대 설립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글로벌 컨설팅 용역을 이달 초 발주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국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40여일의 공고기간을 거쳐 2월 말경 제안서 평가를 통해 용역기관을 선정, 시행할 계획이다.한전공대 설립의 기본계획이 될 이번 용역은 2월말부터 9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1단계에서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고, 2단계에서는 대학설립과 캠퍼스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한전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한전공대 설립의 타당성은 물론 건학이념과 비전설정, 캠퍼스 컨셉(Concept) 등 대학 설립 전반에 걸쳐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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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신년사 핵심키워드는 '가치·혁신'
10대 그룹이 올해 신년사에서 가장 강조한 핵심 키워드는 ‘가치’ ‘고객’ ‘혁신’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최근 2년간 핵심 키워드였던 ‘변화’ ‘성장’ ‘경쟁’은 뒷전으로 밀렸다.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올해 국내 10대 그룹의 신년사 키워드 빈도수를 조사한 결과 사업(32) △가치(26) △고객(26) △혁신(26)이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변화(22) △성장(21) △경쟁(20) △시장(18) △미래(17) △역량(16)이 ‘톱10’ 키워드에 올랐다. 사업의 경우 3년 연속 1등을 차지했다.이번 조사에서 2일 기준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은 현대중공업은 제외했고, 이건희 회장의 와병으로 2015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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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추가합병 통해 순환출자 완전해소
롯데지주가 6개 비상장 계열사를 흡수 합병해 순환출자를 완전 해소한다. 롯데지주, 롯데지알에스, 한국후지필름, 롯데로지스틱스, 롯데상사, 대홍기획 및 롯데아이티테크는 2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롯데상사 등 6개 비상장사 투자사업부문을 롯데지주에 통합하기로 하는 합병 및 분할합병을 결의했다.이번 롯데지주의 6개 비상장사 분할합병이 완료되면 지난 10월 지주회사 출범 과정에서 발생한 신규 순환출자 및 상호출자를 모두 해소하게 된다 .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출자와 순환출자는 등기일(2017년 10월 12일)로부터 6개월 내에 모두 해소해야 한다.◆ 신동빈 회장의 약속, 2년여만에 실현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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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회장 신년사 "모두의 삶에 가치를 더하며 함께하는 성장을 추구하는 롯데"
롯데 신동빈 회장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며, 임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첫 번째로 “사회 트렌드와 가치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워라밸(work-life balance)”, “욜로(YOLO)” 등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가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에 따라 “변화의 흐름을 빠르게 읽어내고 예상을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만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이 ‘Lifetime Value Creator’라는 점을 가슴에 새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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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구조조정 끝낸 포스코, 창립 50주년 맞아 새도약 박차
포스코가 4년여의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포스코는 권오준 회장이 취임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혹독한 구조조정 결과 회사 체질이 개선되고, 체력이 강화됨에 따라 창립 50주년인 올해부터는 기존 사업의 스마트한 변신과 함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성장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포스코는 창사이래 여러 가지 외형 변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왔으나 2000년대 후반부터 확대해 온 신규 성장 투자사업들이 조기에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창사이래 최악의 경영위기를 겪어야만 했다. 한때 7조원을 상회하던 연결 영업이익이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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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시무식 개최
삼성전기는 새해 첫 출근날인 2일 수원사업장에서 이윤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삼성전기는 혼성 아카펠라 그룹‘메이트리’의 공연으로 시무식을 흥겹게 시작하며 무술년(戊戌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윤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자 힘차게 달려온 임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했고, “2018년은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확실히 높이고 PLP기반 신사업으로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으로 삼자, 한 단계 더 성장해 세계 최고의 부품회사로 거침없이 도약하자”고 당부했다.이윤태 사장은 서산대사의 시‘그대 눈길을 걸어갈 때’를 소개하며, 급변하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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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작년 해외사업 큰 성과 올렸다” 자평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지난해 파나마 정부 폐기물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비롯해 베트남, 네팔 등에서도 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사업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고 자평했다. 특히 파나마 사업은 폐기물 관련 국외 수주 단일 사업으로 최대 4조원 규모로 국내환경산업의 대외수출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신호탄이 됐다.SL공사는 지난해 12월 파나마 환경청(AAUD)으로부터 ‘국가 통합 폐기물관리 프로젝트’ 참여에 관한 공식 문서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8월 부통령과 10월 환경청장의 방문에 이은 조치다. 이에 따라 조만간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 참여를 구체화할 계획이다.이번 파나마 프로젝트는 사업비가 3조9000억원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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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수백억대 배임 의혹' 고발인 조사
검찰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넘어 수백억대 배임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김양수)는 전날 조 회장 등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참여연대 측을 불러 근거 자료 등을 제출받아 혐의를 검토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지난 7월27일 갤럭시아포토닉스가 유상증자한 신주의 대부분을 2010년, 2011년, 2012년 세차례에 걸쳐 총 545억원에 인수하게 함으로써 효성에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조 회장, 조석래 전 회장, 조현문 전 부사장 등 효성 사내이사 5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갤럭시아포토닉스는 LED 업계 불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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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이재현 사장,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으로 감사패 받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이재현 사장이 지난 2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로부터 2017년도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 사장은 장애인 및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실천해 온 행정가로 2017년도엔 8명의 장애인을 정규직으로 채용, 공공기관 의무고용율 기준 3.2%를 상회하는 4%를 달성했다.또 장애인 근무자들의 차별 없는 근무 조건 및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별도로 실시하는 등 소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를 꿈꾸는 실천가로 평가받았다.한편 SL공사는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소통경영을 통해 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A)등급을 받은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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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에 속도
한국남동발전(사장직무대행 손광식)이 파견, 종합상황실, 차량운전원 등 2017년 전환 목표 15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는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남동발전은 29일 오전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2017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정규직 전환 근로자에 대한 입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입사한 정규직 전환 근로자들은 사무보조, 차량운전원, 종합상황실 근무자 등 15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로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남동발전의 첫 번째 정규직 전환 사례이다.남동발전은 이날 입사한 정규직 전환 직원들에 대해 사무직군과 동일한 수준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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