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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경동나비엔·서울대와 ‘공동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선도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7일 경동나비엔(대표이사 장희철),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소장 김호경)와 함께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에너지 절감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인 난방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 포스코이앤씨,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외부 날씨 변화는 물론 보일러에서 사용되고 돌아오는 물의 온도까지 함께 고려해 실내 난방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보일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포스코이앤씨는 공동 개발한 보일러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시범 세대를 제공하고 공동주택에 반영 가능한 설계를 한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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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尹 구속심사에 검사 10명 투입... PPT 178장 총력 대응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 검사 10명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심문에는 박억수 특검보가 참여했고,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 그리고 7명의 검사가 추가로 더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 등이 있음을 재판부에 피력하기 위해 178페이지 분량의 파워포인트(PPT)를 준비했다. 10명의 검사가 윤 전 대통령의 혐의별로 파트를 나눠 재판부에 구속 필요성을 설명할 것이라고 박 특검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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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자회사·협력사와 ‘안전한 100년 제철소’ 맞손
현대제철이 연일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목표로 자회사 및 협력사와 손을 맞잡고 혹서기 작업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현대제철은 9일 충남 소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자회사 및 협력사 14곳과 함께 '하나의 안전가치 추구(Hyundai-Steel One Safety)'라는 안전경영 슬로건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자회사 및 협력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협약 참여사들은 ▲안전보건에 대한 공동의 책임의식과 안전문화 정착 ▲현장 위험요인 적극 발굴‧개선과 위험성 평가1)에 기반한 안전 작업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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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속초양양 청소년 대상 항공 안전 체험 진행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서울 김포공항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속초양양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체험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진행했다.이번 크루 클래스에는 속초 해랑중학교 학생 30명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실제 객실승무원이 받는 훈련 환경에서 기내 안전 절차와 객실 서비스 절차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항공 분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교육은 현직 객실승무원 훈련을 담당하는 전문 훈련 교관의 지도하에 진행됐으며, △객실승무원 업무 소개 △화재진압 실습 △기내 서비스 실습 △비상 상황 종합 체험 △비상 슬라이드 체험 등 항공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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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D-사일런스 서비스’ 본격 확대 나서
DL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층간소음 알림 시스템인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의 시장 적용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DL이앤씨에 따르면 D-사일런스 서비스는 아파트 거실과 세대 팬트리 벽면 등에 설치한 센서가 일정 수준 이상의 바닥 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낸다. 환경부 층간소음 기준(39㏈(A)) 이상의 소음을 발생시키는 진동이 10초에 3회 이상 발생 시 ‘주의’ 알림을, 10초에 6회 이상 발생하면 ‘경고’ 알림을 울리는 방식이다.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층간소음 기준치를 벗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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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대국민 캐릭터 디자인 공모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오는 8월 8일까지 ‘2025년 한전KPS 캐릭터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친근감을 더욱 높이기 위한 한전KPS 홍보용 캐릭터를 제작하는 과정에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창구를 넓혀 더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발전·송전 등 전력설비 성능과 신뢰도 제고로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전KPS의 비전을 친근하게 전달할수 있는 캐릭터 개발’ 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작성 양식을 한전KPS 누리집 ‘열린KPS 1번가’ 게시판에서 내려받은 뒤 제작한 캐릭터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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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쪽방상담소 방문…"임대주택 공실 개선 TF 구성"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쪽방상담소를 방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대전시 동구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여름철 취약계층의 주거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임대주택 공실 문제를 해결할 국무총리실 산하 태스크포스(TF)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리는 이날 상담소를 위탁 운영하는 벧엘의집 원용철 목사와 조부활 상담소장으로부터 운영상 어려움과 입법 개선 방안을 청취하고 대응책 마련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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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윤영훈 교수, 볼리비아 응급의료통제센터 설립 사업 수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본원 응급의학과 윤영훈 교수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90억원 규모의 '볼리비아 오루로 주 응급의료통제센터(CCES-D) 설립 및 강화 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용역을 수주하며, 사업 총괄 책임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8년 12월까지 볼리비아 오루로 주에 응급의료통제센터를 구축하고, 현지 응급의료체계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다. 본 사업은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시범서비스 운영, 인력양성 등 응급의료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프로젝트로, 윤 교수는 PMC 총괄로서 전체 사업의 기획·운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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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김건희특검에 금융당국 '늑장조사' 정황 의견서 제출... 실무진 등 수사촉구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은 9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을 찾아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늑장 대응했다고 지적받는 금융 당국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이날 오후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를 방문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금융 당국의 '늑장 조사' 정황을 담은 수사의견서를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이복현 전 금융감독원장, 김근익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등 당시 조사를 맡았던 금융당국 주요 인사뿐 아니라 관련된 실무진까지 강제수사가 필요한 대상으로 적시됐다. 신 의원을 비롯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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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 서승재 선수, 분당서울대병원에 5000만원 후원금 기부
배드민턴 국가대표 서승재 선수가 지난 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50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아들인 서이준 군의 첫 돌을 맞아 아이의 건강에 감사하는 마음을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후원금은 분당서울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의료환경 개선 기금으로 지정 기부되었으며,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시설, 장비 등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서승재 선수는 2017년부터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활약해 왔다. 특히 2017년 세계혼합단체 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Sudirman Cup) 대표팀에 합류,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 본격 데뷔했다. 현재는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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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보드게임콘 2025 동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과 코엑스(대표 조상현)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 및 B1홀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올해 24회를 맞이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만나다: 콘텐츠 IP(Meet : Content IP)’를 주제로, 영유아부터 엠지(MZ)세대 등 다양한 세대와 산업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 새롭게 구성한다. 또한 9개국의 해외 바이어들도 함께 참여해 콘텐츠 지식재산(IP) 기반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보드게임콘 2025’와의 동시 개최를 통해 게임 콘텐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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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간암 다학제통합진료 200례 돌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간암 다학제통합진료 시행 1년여 만에 200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암 다학제통합진료팀은 △권정현, 이순규 소화기내과 교수, △윤영철 간담췌외과 교수, △심동재, 김도영 영상의학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환자 상태를 논의하고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간암은 환자마다 병기, 간 기능, 전신 상태 등이 달라 단일 진료과에서 결정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치료 방향도 맞춤형 치료로 이어질 수 있다.또한 보호자도 진료에 함께 참여해 치료 방향과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문할 수 있어, 치료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가 높다.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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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평, 대구·경북 지역 AI-소프트웨어 상생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은 9일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경북연구원(원장 유철균)과 함께 대구․경북지역의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분야 기술역량 제고 및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AI시대를 맞아 대구․경북 지역산업 고도화 및 미래 첨단기술 기반 형성에 필수적인 기술개발·인력양성·연구성과 공유 등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KEIT는 2015년부터 AI분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AI를 활용한 공정자동화·품질관리·예측 정비· 스마트 로봇 등 제조 현장의 고도화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이끌고 있다. 또한,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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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공단 서울동부지부, 홍보대사 위촉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직무대리 엄준언 보호과장)는 지난 3일 법무보호사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 인식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미스코리아 출신 올경스 김은경 대표, 아나운서 온인주 씨를 각 ‘법무부 보호복지사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김은경 대표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 대표는 서울시의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온인주 아나운서는 경험과 따뜻한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보호대상자 지원의 중요성을 전파하며 앞으로 공단이 추진하는 보호대상자의 자립 지원과 재범 방지 활동 등에 동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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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KTX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 실시..."전국 스토리웨이서 사용 가능"
KTX를 타지 않아도 ‘KTX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이 운영하는 전국 철도역 내 편의점, 카페, 식당 등 1000여 개 매장에서 ‘KTX마일리지’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KTX마일리지는 KTX를 이용할 때 결제 금액의 5~10%가 적립되는 포인트로 코레일톡 앱(App)에서 적립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열차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제휴카드와 프로모션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지난 7월 1일부터는 ‘KTX삼성카드’ 출시를 기념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1%까지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프로모션이 시작됐다.철도역 ‘스토리웨이’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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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희 학비노조 대구지부장,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최우수상 수상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은 대구광역시교육청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인 정경희 학비노조 대구지부장이 ‘2025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고용노동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권창준)가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이 주관한 ‘2025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가 7월 8일 오후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인 정경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정경희 지부장은 19년간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원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노동자들이 겪는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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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명태균 의혹' 제보자 강혜경 참고인 조사... 16일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명태균 의혹'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씨를 16일 참고인으로 조사한다. 강씨의 변호인단은 9일 언론 공지를 통해 "16일 오전 10시부터 김건희 특검에 출석해 참고인으로 진술할 계획"이라며 "강혜경씨가 소지한 명태균 사용 PC,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을 임의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씨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이자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 출신으로, 명씨가 연루된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등 의혹의 최초 제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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