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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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세금 납부 혜택 탑재한 ‘세로움 체크카드’ 출시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세금(국세, 지방세) 납부 시 혜택을 주는 ‘세로움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협에 따르면 세로움 체크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체크카드 결제 시 주어지는 캐시백 지급과 전월실적 합산 혜택을 세금 납부에도 적용한 세금 납부 특화 상품이다. 세로움 체크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세금 납부를 포함한 결제 금액에 따라 0.2%~0.5%의 캐시백을 제공(전월 실적 구간에 따라 월 통합 캐시백 한도 적용)한다. 부가서비스로는 WiseBiz 통합회계관리서비스를 통한 부가세 환급지원,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세무 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여기에 해외에서 체크카드 이용 시 발생하는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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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예금 잔액 6개월간 8.7조원 증가"
새마을금고는 최근 제기된 새마을금고 예금 잔액 감소가 사실과 다르다며 예금 잔액이 5월부터 상승세로 회복중이라고 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고에 예치된 고객의 예금은 지난 연말 대비 약 8조원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에 고객으로부터 예치받은 높은 금리 상품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일부 예금이 이탈하는 등의 사유로 지난 3, 4월 금고의 예금잔액이 잠시 감소하였으나, 5월부터 증가세를 회복하여 꾸준히 상승중이라고 전했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예금 잔액 추이는 지난해 12월 251조4209억원에서 지난달 259조5000억원(잠정)으로 8.7조원 가량 증가했다. 새마을금고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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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신임 우리은행장 “기업금융 명가 부활”
우리은행은 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신임 조병규 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병규 은행장은 ‘기업금융의 명가’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과 동반성장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중소기업 특화채널을 신설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새롭게 성장하는 유망한 기업에 투자하는 등 기업금융 영업력을 극대화하자고 당부했다. 조 행장은 4일 그 첫걸음으로 수도권 인근 주요 기업 고객과 소상공인들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조 행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 기업문화를 만들자며, “비금융 부문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과감한 도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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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3000억원 규모 국내 ESG ABCP 발행
롯데카드가 29일 3000억원 규모의 국내 ESG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ABCP란 유동화전문회사(SPC)가 매출채권이나 회사채 등의 자산을 담보로 설정해 발행하는 기업어음을 말한다. 이번 ABCP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으며, KB국민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롯데카드는 2021년 글로벌 ESG 인증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적격성 인증을 받은 ‘ESG 프레임워크’를 기초로 이번 ABCP를 소셜본드(Social Bond)로 발행했다. 조달된 자금은 저소득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영세/중소 가맹점 등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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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국제학생증(ISIC) 서비스 지원
삼성전자는 29일부터 실물 국제학생증(ISIC, 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을 삼성페이에 등록한 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삼성페이 국제학생증은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114개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다. 실물 국제학생증과 동일하게 제휴된 해외 박물관, 숙박, 음식점, 쇼핑, 철도 등에서 학생 할인을 지원한다. 국제학생증 등록은 삼성페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모바일 신분증' 메뉴에서 '학생증 추가'를 선택해 등록할 수 있다. 한편, 삼성페이는 현재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와 '고등학교·혁신 대학 학생증'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체크카드 기능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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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메자닌 블라인드 펀드 결성
신한투자증권은 상장사 메자닌 투자를 위한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신기술금융부는 지난 20일 결성총회를 열고 신한금융그룹 그룹사인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을 LP(유한책임조합원 이하 LP)투자자로 참여한 블라인드 펀드(신기술사업투자조합)를 결성했다.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상장사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 메자닌 증권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이번 블라인드 펀드는 그룹 공동 펀드 조성 전략 중 하나로 외부 투자자 없이 그룹사인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로만 LP투자자를 구성했다. 신한투자증권이 전체 430억원 중 200억원을 출자했다. 신한투자증권 박상협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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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참석 등 국제교류 확대 나서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가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 참석과 네덜란드 라보뱅크와의 국제교류 협력체계 구축 등 국제교류활동을 확대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한국 금융협동조합을 대표해 지난 6월 8일~9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라보뱅크 본부에서 개최된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 총회에 참석했다. 새마을금고는 라보뱅크와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는 협동조합은행 공동의 이익 대변과 글로벌 협동조합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된 기구로, 유럽 내 23개 회원기관과 캐나다 데자르뎅, 일본 농림중앙금고 및 한국에서는 새마을금고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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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채권 관련 파생상품 및 구조화 상품의 이해' 이러닝 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회사 임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채권 관련 파생상품 및 구조화 상품의 이해'온라인 과정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이 과정은 채권시장의 변동요인인 구조화 상품을 이해하기 위해 선물·선도·옵션·스왑과 같은 파생상품의 기본 이론과 구조화 상품의 구성체계를 채권과 연관 지어 학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은 총 3차시의 온라인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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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내 금융사 최초로 APEC CBPR 인증 획득
KB국민은행은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Cross-Border Privacy Rules, 이하 APEC CBPR)’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PEC CBPR은 APEC 프라이버시 9원칙을 기반으로 50가지 인증기준을 통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평가하여 인정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APEC 회원국 간 공동의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통해 자유롭게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고자 APEC 회원국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현재까지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이 APEC CBPR에 참여하고 있으며, 애플·IBM·HP 등 약 60개의 글로벌 기업이 APEC CB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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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11번가 특화 ‘Challenge Bag(챌린지 백) KB국민카드’ 출시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SK플래닛’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이용 시 결제금액의 11%를 OK캐쉬백 포인트로 돌려주는 ‘Challenge Bag(챌린지 백)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11Pay KB국민카드’를 리뉴얼한 카드로, SK플래닛의 간편결제 서비스 ‘SK Pay’에 카드 등록 후 ‘11번가’에서 SK Pay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1%가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OK캐쉬백 포인트 적립은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결제 건당 최대 1만점까지, 월 최대 5만점까지 적립 가능하다. 또, △편의점 △약국 △커피전문점 △패밀리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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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유전자혁신기술 및 미국성장산업 테마 ETF 2종 출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Fn유전자혁신기술 ETF’와 ‘히어로즈 미국성장기업30액티브 ETF’를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KOSEF Fn유전자혁신기술 ETF’는 ‘FnGuide 유전자혁신기술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 중 사업 내용이 △유전자편집 △줄기세포치료 △진단분자생물학 △유전체 △바이오 인포매틱스 △표적치료 △농생물학 등의 키워드와 밀접한 종목들을 추리고, 재무건전성 요건도 충족하는 종목 약 40개를 선정해 동일 비중으로 투자한다. 설정시점 기준 대표 보유 종목은 툴젠, 에스티팜, 보로노이 등이다. ‘히어로즈 미국성장기업30액티브 ETF’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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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경기도주식회사와 소상공인 상생협력 위한 협약 체결
신한카드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이하 경기도주식회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위한 매출 증대를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사회적 가치 생산품 쇼핑몰 ‘착착착’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 ‘MySHOP Partner(이하 마이샵파트너)’를 활용해 ‘착착착’ 브랜드의 홍보 및 입점한 사회적 기업의 제품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이번 협약을 진행한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와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시장경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세워진 공공기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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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Visa와 데이터사업 관련 파트너십 체결
현대카드는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Visa와 양사의 데이터 자산과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공동으로 데이터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Visa 글로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라이언 맥이너니(Ryan Mclnerney) Visa CEO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현대카드와 Visa의 파트너십은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디지털 페이먼트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두 회사의 공통된 철학과 전략이 기반이 됐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와 Visa는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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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앤코 ‘만 나이 통일법’ 앞두고 보험 변경점 웹툰으로 전달 나서
국내 대표적 인슈어테크 GA 리치앤코(대표 한승표)는 자사의 보험 웹툰 ‘보미의 일기’에서 최근 많은 고객들이 오해를 가졌던 ‘6월, 만 나이로 어려지면 보험 나이도 어려질까?’라는 주제를 다뤘다고 22일 밝혔다. 결과적으론 만 나이가 시행돼도 변함없이 보험계약 시에는 상품 특성에 따른 이른바 ‘보험 나이’가 적용되어 현재와 동일하다. 따라서 가입을 계획중인 고객이라면 미룰 필요없이 자신의 부족한 보장을 조금이라도 일찍 보완하는 편이 낫다고 리치앤코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보미의 일기에서는 ‘정신과 진료기록 있으면 보험 가입시 불리?’, ‘보험금 지급이 늦어질 때 50%라도 먼저 받으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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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이슈] 하나증권, 공모주 청약 이벤트 진행 등
◇하나증권, 공모주 청약 이벤트 진행 하나증권은 국내주식 공모주 청약 손님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주 청약 이벤트는 하나증권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주 청약 후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손님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기프티콘과 NVIDIA 소수점 주식(1천원 상당)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5월 31일 기준 하나증권 전계좌에 잔고가 없는 기존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 청약 이벤트는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하나증권 MTS 원큐프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주 청약 일정은 이벤트 페이지 내 ‘청약종목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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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이슈] 한국투자증권, 오픈에셋과 토큰증권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위한 MOU 체결 등
◇한국투자증권, 오픈에셋과 토큰증권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위한 MOU 체결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6일 블록체인 전문 개발업체 오픈에셋과 '한국투자 ST 프렌즈'의 분산원장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투증권에 따르면 한국투자 ST 프렌즈는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ㆍ토스뱅크 등과 손잡고 지난 3월 출범한 토큰증권(STO) 협의체다. 금융기관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첫번째 토큰증권 협의체로, 토큰증권에 적합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행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목표로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픈에셋은 분산원장 기술력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한국투자 ST 프렌즈의 발행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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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이슈] 메리츠증권, 주식 매도자금 바로출금 서비스 시행 등
◇메리츠증권, 주식 매도자금 바로출금 서비스 시행 메리츠증권이 매도자금 바로출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로출금서비스는 ‘매도자금담보대출’ 방식이 적용된 Super365 계좌 전용 서비스다. 고객이 메리츠증권과 바로출금 서비스약정을 맺고, 주식 매도 결제 대금을 담보로 최대 98% 자금을 융자하는 방식이다. 미리 자금을 빌려 쓰는 만큼 2영업일에 대한 이자(연 4.65%)가 책정되며,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즉시 출금이 가능하다. 미리 받은 대출금은 주식 매도 대금 결제일에 자동 상환된다. 메리츠증권의 바로출금 서비스는 주식을 담보로 하여 담보 하락 시 반대매매 등 담보 처분 위험이 있는 ‘주식담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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