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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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시스템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자진 철회…내년 재시도
팅크웨어(대표 이흥복)의 모빌리티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대표 성득영·이은복)는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했다고 23일 밝혔다.아이나비시스템즈는 이번 자진 철회 결정에 대해 “글로벌 및 자율주행 사업의 수익성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상장을 재도전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시장 신뢰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나비시스템즈의 고도화된 기술력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최근 거래소의 심사 기조가 기술력뿐만 아니라 그에 기반한 명확한 사업성과와 매출 실현에 더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아이나비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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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커뮤니티 차별화, 분양 경쟁력 ‘좌우’
커뮤니티시설의 차별화가 분양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올해 초 한국갤럽 등이 발표한 ‘2025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 에 따르면, 과거에는 소위 ‘학세권’ ‘역세권’ 등 입지 중심의 특성이 상품 차별화의 핵심 요소였다면, 이제는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인지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택 특화 컨셉 1위는 ‘다양한 커뮤니티가 갖춰진 주택’ 으로 전년 대비 9%p 증가했다. 이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삶의 질을 높여주는 주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러한 흐름에 맞춰 각 건설사나 시행사들도 경쟁적으로 다른 단지와 차별화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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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꼼꼼한 설계로 입주민 편의성 극대화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강남지역 재건축단지에서 다양한 하이엔드 특화설계를 적용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얼마나 디테일한 고민과 검토가 반영된 설계를 제안하는지에 따라 명품 아파트 단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뿐 아니라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최근 수주전이 벌어지고 있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단지에서도 입찰에 참여한 각사별 세부 내용이 공개되면서 서로의 장단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이 오랜 기간 개포우성7차를 위해 고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꼼꼼한 설계안으로 시공자 입찰을 정조준하고 있다.◆폭우로 침수 피해 관심 높아져…대지 레벨 높여 침수 원천 차단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호우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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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X.O. 물만두 새우’ 선보여
㈜오뚜기가 프리미엄 만두 브랜드 ‘X.O.’의 신제품 ‘X.O. 물만두 새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오뚜기 관계자는 "‘X.O. 물만두 새우’는 지난 2022년 선보인 ‘X.O. 물만두’에 이은 두번째 물만두 제품으로, 새우가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새우향이 특징이다"라며 "또한 부드러운 만두피 속에 촉촉한 만두소를 가득 넣어 깊은 감칠맛을 살렸으며, 만두피가 쉽게 퍼지지 않는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라고 전했다. 끓는 물에 5분간 조리하면 손쉽게 물만두를 즐길 수 있으며, 만둣국, 만두전골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메뉴로도 활용 가능하다.오뚜기는 2019년 ‘X.O. 교자 새우&홍게살’을 선보인 데 이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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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피자헛, ‘1985 캠페인’ 누적 조회수 500만 회 돌파 外
한국피자헛이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선보인 ‘1985 캠페인’이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했다. 가상의 인물 ‘피자훈’을 통해 40년간 소비자와 함께해 온 피자헛의 발자취를 레트로 감성과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SNS를 중심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한국피자헛은 1985년 서울 이태원에 국내 최초 피자 프랜차이즈 매장을 열며 한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업계 최초로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해 피자를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외식 문화를 창출했다. 또, ‘불고기 피자’, ‘치즈 크러스트’, ‘리치골드’ 등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피자 현지화의 성공적인 장을 열고, 시장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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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여행 특가 프로모션 ‘옐로팡딜’ 오픈
노랑풍선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특가 프로모션인 ‘옐로팡딜’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노랑풍선 관계자는 "오는 28일까지 단 1주간 진행되는 이번 ‘옐로팡딜’은 여름철 고객이 실속 있는 가격으로 인기 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국내 △일본 △사이판 △괌 △태국 등 총 5개의 지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숙박과 식사, 관광지 등이 포함돼 있어 일정 고민 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풀패키지'부터 일부 자유 일정이 포함된 ‘세미패키지’, 항공과 숙소만 포함돼 있는 '에어텔'까지 여행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이 중에서 노랑풍선은 오전·오후 고객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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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당진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유통 확대에 나서
CJ프레시웨이가 충남 당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유통 확대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가 직거래를 활성화해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1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연중 CJ프레시웨이 급식사업본부장, 오성환 당진시장, 홍문표 aT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당진 농특산물의 매입과 유통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CJ프레시웨이는 당진 감자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위탁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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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도드람, SSG랜더스와 함께 ‘훈제 2종 바베큐존 프로모션’ 진행 外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7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한 ‘훈제 2종 바베큐존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도드람 훈제 족발’과 ‘훈제 안심’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체험형 이벤트로, 현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됐다.행사 당일, 바베큐존에 입장한 전 관중에게는 훈제 족발과 훈제 안심 시식 세트가 제공됐다. 고단백·저당 설계로 건강함을 더한 두 제품은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1~2인 가구를 비롯한 실용적인 소비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팬들은 자리에서 제공된 시식 세트를 통해 훈연 특유의 고소한 향과 부드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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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과 롯데그룹, 영화 관련 계열사 합병 후 투자 로드맵 발표
메가박스중앙과 롯데컬처웍스는 22일(화), 양사 합병 이후 극장 및 영화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박스중앙 관계자는 "재무 건전성 개선 활동과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극장 인프라와 콘텐트 사업 경쟁력 제고에 집중 투입한다는 전략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국내 영화산업은 글로벌 OTT 서비스 확산, 투자 위축, 관객 감소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장기 침체를 겪고 있다. 양사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신규 투자 유치, 조직 운영 효율화, 마케팅 시너지 창출 등을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확보된 재원을 ▲재무 구조 개선 ▲고객 서비스 고도화 ▲콘텐트 투자 확대 등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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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다회용 ‘에코백’ 도입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한다고 22일 밝혔다.CLS 관계자는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라며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돼 자원순환 및 재활용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다회용 에코백 도입으로 더욱 친환경적인 배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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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신제품 ‘쥬시쿨 제로 곤약젤리’ 선보여
빙그레는 ‘쥬시쿨 제로 곤약젤리’를 출시했다.빙그레 관계자는 "‘쥬시쿨 제로 곤약젤리’는 곤약 성분 함유에 칼로리는 9kcal로 낮아 가벼운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은 물론,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가볍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신제품은 대표 인기 맛인 자두와 파인애플 2종으로 구성, 제로 슈거(Zero Sugar) 제품답게 당류를 줄였으며, 탱글탱글한 식감과 과일 본연의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곤약젤리 시장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휴대성과 편의성을 더한 스파우트 파우치 타입의 ‘쥬시쿨 제로 곤약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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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LCK 시즌 재개 맞아 이벤트 실시
SOOP은 2025 LCK 정규 시즌 3-5라운드 재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화) 밝혔다. SOOP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응원팀 투표부터 승부예측, 드롭스, 현장 초대권까지 유저들이 SOOP에서 LCK를 보다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전 이벤트로 ‘응원팀은 레전드 OR 라이즈?!’가 21일(월)부터 23일(수) 3일간 진행된다"라며 "SOOP LCK 공식 채널, e스포츠 인스타그램, e스포츠 공식 X에 댓글 또는 투표로 본인의 응원팀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경품 응모 등에 사용할 수 있는 77젬을, 추첨을 통해서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LCK가 시작된 이후에는 승부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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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후아유, 셔츠 큐레이팅 기획전 실시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운영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가 셔츠 큐레이팅 기획전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스티브 루즈 핏 셔츠 △시어서커 옴브레 체크 셔츠 △스티브 데님 숏 슬리브 셔츠 △스티브 옥스포드 셔츠 △스티브 린넨 셔츠 등 캐주얼부터 클래식을 아우르며,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입기 좋은 셔츠를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획전 상품 중 시어서커 소재를 활용한 긴팔 셔츠는 여름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라며 "특히, '시어서커 옴브레 체크 셔츠'는 빈티지한 컬러감으로 버뮤다 카고 데님 팬츠와 함께 캐주얼하게 연출하기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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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라이브커머스 판매 1000억 돌파
아모레퍼시픽이 뷰티 브랜드사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누적 방송 5000회를 기록하고 판매 1000억 원을 돌파했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2020년 4월 헤라(HERA)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본사 내 라이브 전담 조직과 전용 스튜디오를 신설하며 라이브커머스 역량 확보에 힘써왔다"라며 "전문 인력을 포함한 장비와 기술을 내재화하면서 라이브 전 과정을 외부 의존 없이 자체 소화 가능한 구조로 구축했다"라고 전했다. 2023년에는 국내 뷰티 브랜드사 최초로 자사몰인 아모레몰에 라이브 쇼핑 전용 공간 '라이브 탭'을 신설하고 실시간 방송과 지난 방송 보기, 방송 편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대폭 확대된 편의성을 발판 삼아 라이브 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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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식품, ‘몽고 간편 소스 6종’ 출시
몽고식품㈜(대표이사 김현승, 황을경)이 깊은 맛의 몽고간장 제조 노하우를 담아 만든 ‘몽고 간편 소스 6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몽고식품 관계자는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 요리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많은 재료나 복잡한 조리 없이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소스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깊고 풍부한 맛의 몽고간장을 베이스로 누구나 손쉽게 요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간편 소스를 선보였다"라며 "출시 제품은 ▲몽고 소갈비양념, ▲몽고 소불고기양념, ▲몽고 돼지불백양념, ▲몽고 매콤돼지불백양념, ▲몽고 고깃집 양파절임소스, ▲몽고 만능 비빔장 등 총 6종이다"라고 전했다. ‘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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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2025 유럽 GRAND 페스타 실시
롯데관광개발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2025 롯데관광 유럽 GRAND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다가오는 겨울 출발 예정인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부터 유럽 지역별 베스트 셀러, 연중 최저가 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라며 "판매가 할인은 물론 얼리버드 예약 혜택 등 최대 1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명예의 전당’ 카테고리에서는 판매 비중이 높았던 유럽 인기 상품을, ‘비즈니스 클래스’ 카테고리에서는 좌석이 확보된 겨울 시즌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을 특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역별 베스트’에서는 지중해, 동유럽 등 유럽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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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
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21일 출범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 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 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라며 "추진단은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 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는다"라며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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