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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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말까지 도내 양돈농가 대상 ‘강화된 방역시설’ 의무 설치 당부
경기도는 개정된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이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도내 모든 양돈농가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강화된 방역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강화된 방역시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전실’,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방역실’, ‘물품반입시설’, ‘입출하대’, ‘방충시설·방조망’, ‘축산 관련 폐기물 관리시설’이 해당한다.지금까지 ‘강화된 방역시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방역 관리지구 내 양돈농가만 의무 설치 대상이었다.그러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야생 멧돼지 등에 의해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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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에 ‘혁신경제 협력관계’ 제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한미동맹 70주년을 앞두고 미래경제에 대비하는 글로벌전략을 논의하고 경기도-미국 간 ‘혁신경제 협력관계’를 다지기로 했다.김동연 지사는 30일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미국은 전통적인 동맹관계이고 군사와 경제동맹을 넘어서 최근에 가치동맹까지 같이 하고 있다” 며 “경기도에 방문하신 김에 가치동맹을 뛰어넘는, 일종의 혁신동맹을 같이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혁신동맹은 혁신경제에 대한 협력관계를 의미하는 말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여러 가지 중요한 산업들과 함께 전체적인 혁신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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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1회 청렴대상 시상식’ 개최
용인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제11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장들과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는 용인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기관 및 단체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안양시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우수상, 안산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장려상에 선정됐으며 개인부문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우식씨가 우수상을 받았다.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용인시는 건축허가 시 자주 발생하는 보완사항에 대한 유형분석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담당자의 무분별한 보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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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 제작·배포 추진
경기도는 비상 상황 시 도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행동 요령을 담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새로이 제작, 배포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최근 급변하는 안보상황에 대응해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시안을 토대로 제작한 홍보물이다.구체적으로 비상시 행동 요령 3단계(준비, 대피, 듣기)로 구분, 단계별·상황별 대처 방법을 그림과 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특히 화생방(핵, 방사능 등) 상황 등 각종 비상사태 유형은 물론, 대형건물 파괴와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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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경기도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9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우수공무원은 부서로부터 추천받은 1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도민참여심사(도민추천(5점)+온라인 여론조사(15점))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80점) 등을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발됐으며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 등 총 7명이다. 최고득점을 받은 우수공무원은 폐기미생물에 색도를 흡착해 제거하는 ‘한탄강 색도 개선 기술 개발 사업’을 실행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 강동한 환경연구사가 선정됐다.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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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부산 북구 행정혼란을 초래한 오태원 구청장은 책임져라'
더불어민주당부산광역시당 유영현 부대변인은 11월 30일 '부산 북구 행정혼란을 초래한 오태원 구청장은 책임져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부산 북구 오태원 구청장 재산 축소, 누락 신고 의혹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논평을 낸 바 있다. 지난 29일 결국 오태원 구청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북구 주민들로서는 불행한 시간을 맞이하게 됐다. 오 구청장이 비전과 공약을 바탕으로 북구의 살림을 한창 꾸려가야 할 시기에 법정 다툼의 수렁에 빠짐으로써 북구 행정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게 됐다.유 부대변인은 “양심에 따라 제대로 신고됐다고 믿었던 구청장의 재산은 선거가 지나자 5배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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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안산서 ‘민생현장 맞손토크’ 개최···원도심 노후시설 개선 약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산 원도심에서 안산시 주민들을 만나 도심 노후화 문제와 다문화가정, 일자리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안산 원도심인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와 주택가를 방문하고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열었다. 이날 맞손토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고영인 국회의원, 김태희․장윤정․정승현․강태형․이기환․김철진․서정현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안산은 산단배후도시로 조성됐고 초기 계획도시이다 보니 30년 넘게 발전하고 인구가 집중돼 있지만 반면에 노후화된 시설 문제 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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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의회, 한수원 본사 방문 사장과 면담
부산 기장군의회(의장 박우식)는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전 2호기 계속운전,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설치,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에 따른 원전해체연구소 등과 같은 원전 관련 사업들이 진행됨에 있어 지역주민 수용성을 확대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 29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경북 경주)에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장군의회 박우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한수원 사장과 고리본부장 및 원전사후관리처장, 설비기술처장, 사용후핵연료부장과 약 1시간 동안 면담을 진행했다. 최근 한수원에서는 원전폐기물 중 가장 위험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의 저장용량 포화에 따른 확충을 위해 ‘고리 사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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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확대 시행…부산·대구 첫 운행제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시행하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부산·대구광역시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부산·대구광역시에서 처음으로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광주·대전·울산·세종 등 특광역시에서는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5등급 차량이 수도권과 부산·대구광역시 지역을 해당기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해당 5등급 차량 소유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수도권에서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매연저감장치 장착이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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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장년(베이비부머) 지원 방향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도가 12월 2일 오후 2시 강남대학교 우원관 대강당에서 중장년(베이비부머)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에서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와 ‘경기 중장년 마음돌봄 전화상담’ 등 중장년 사업을 운영하는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김정근 교수(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교수/경기 남부 행복캠퍼스 센터장)의 ‘통합적 생애주기 관점에서 바라본 경기도 중장년(베이비부머) 지원방향’ 발제로 시작한다.이후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상임위원장의 좌장으로 ▲윤중선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지원실장 ▲황경란 경기복지재단 선임 연구위원 ▲이정숙 남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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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제상황이 어려울수록 촘촘한 사회안전망과 복지가 필요하다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김동연 지사는 29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시립대덕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시설을 점검하고 학부모와 보육관계자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저는 교육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국가 재정을 담당하면서부터 양육수당도 제 손으로 만들었고, 어린이집에 많은 관심이 있다” 며 “지사가 돼서 보니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국공립 어린이집이어서 공공보육 이용률을 50%까지 끌어올리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정부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예산을 줄이는 데에 대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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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에 지하도로·나들목 신설···광역교통체계 기대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주변인 국지도 23호선과 국도 43호선에 지하도로가 만들어지고, 경부선 지하고속도로와 연결된 나들목(I.C)을 설치하는 등 교통 인프라가 대거 확충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8일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 7천㎡(약 83만 평) 규모로 추진 중으로 내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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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옛 도청사 활용 위한 ‘로케이션 팸투어’ 개최
경기도가 광교 신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화·드라마 촬영지 유치에 나선다.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9일 오후 영화․드라마 제작자, 감독, 피디(PD) 등 영상산업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옛 경기도청사 촬영 지원을 위한 ‘로케이션 팸투어(홍보 목적 현지답사)’를 개최했다. 옛 경기도청사는 노출콘크리트와 테라코타(대형 타일의 일종) 외벽 장식이 있는 1960년대 모더니즘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총 6만 5천900㎡ 부지에 도의회를 포함 10개 동의 건물이 있어 공공기관 로케이션 촬영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다.이미 드라마 한 편이 옛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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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건축분쟁전문위원회 제18차 정기회의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28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에서 ‘국토교통부 건축분쟁전문위원회 제18차 정기회의’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이 위원회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건축분쟁전문위원회는 건축법 제88조에 따라 건축물의 건축 등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간편한 절차를 통해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소송 등으로 인한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줄여 국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전문위원회다.지난 28일, 회의에서는 조정사건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건축분쟁전문위원회 및 사무국 운영규정’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분쟁 조정사건의 기각 및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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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년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 개최···통합방위태세 확립 만전
경기도는 확고한 지역 통합방위 태세 유지를 위해 29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2년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직무교육은 최근 국내외 안보 정세와 관련, 예비군 지휘관의 사기진작과 안보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통합방위사태 대처 능력을 확립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도내 예비군 지휘관 80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지역 안보 공백 발생 우려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현장 참석을 하거나 각자 근무지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유튜브)으로 교육을 실시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교육에서는 경기연구원 이성우 박사의 ‘통합방위사태 시 예비군 지휘관의 역할’에 대한 안보 강의를 진행한 후, 지역 예비군 우수 활동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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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천-신림선 광역철도 사업 공동 협약’ 체결···수도권 서남권 지자체·국회의원과 맞손
경기도가 ‘신천~신림선(가칭)’ 광역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4개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들과 손을 잡고, 수도권 서남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에 발 벗고 나섰다.경기도는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흥시, 광명시, 금천구, 관악구 4개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 4명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천-신림선 광역철도 사업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영기 관악부구청장, 문정복(시흥시갑)·양기대(광명시을)·최기상(금천구)·정태호(관악구을) 국회의원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시흥시 신천동에서 출발해 광명시 하안동과 서울 금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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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확대 추진
경기도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내년 총 13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큰 나뭇가지나 돌덩이가 빗물로 인해 하부로 쓸려 내려와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댐 등 산림재해 예방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황폐지를 녹화하는 사업이다. 2023년도 사방사업 사업비는 총 132억 원으로, 이는 2022년도 사방사업 예산 78억 원보다 약 69% 확대된 규모다.사업 대상지로 도내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용인시, 양평군 등 총 20개 시군을 선정했다. 도는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에 효과가 큰 사방댐 30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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