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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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위기 노인가구 선별 2천명 조사 추진
경기도가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위기정보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위기 노인가구 2천명에 대한 조사를 추진한다. 도는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가구 2천명을 선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5개 위기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선별된 2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가 발견된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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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작은도서관 무더위쉼터 운영비 지원
경기도가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편안하게 책도 읽고 무더위도 식힐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비를 지원한다. 작은도서관은 도내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공동체활동 공간으로 총 1,676개가 운영 중이다. 도는 이 가운데 사업 참여를 희망한 346개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여름에는 무더위쉼터, 겨울에는 혹한기쉼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무더위·혹한기쉼터로 활용하는 작은도서관에는 약 6억 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냉·난방기기 구입비, 냉·난방비로 활용된다. 김동주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작은도서관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영돼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더위쉼터로 활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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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 개관 1개월 동안 12마리 입양 시켜
경기도가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내 고양이입양센터를 개관한 가운데 5월 4일 개관 후 약 1개월 동안 12마리를 입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고양이입양센터에 따르면 센터에는 현재 50여마리의 유기 고양이를 보호 중이며, 지난 5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12마리의 유기 고양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아 떠났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 고양이 입양센터’는 고양이 입양을 위한 전문센터로, 지난 5월 4일 ‘2024 펫스타(PESTA)’ 개최와 함께 공식 개관했다. 최대 80마리까지 보호할 수 있으며 묘사 21개, 놀이공간 6개소, 입양상담실, 자묘실, 미용실, 검역실, 격리실 그리고 동물병원으로 구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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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회소득’ 민선 8기 대표정책으로 자리잡아
“우리의 모든 문제는 기회로 연결되면서 역동성을 의미한다. 이런 측면에서 기회소득 개념을 도입하려 한다.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 보전의 기회를 드리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 9월 22일 경기도의회 도정 질의·답변을 통해 공식적으로 ‘기회소득’이라는 개념을 제시한 이후 민선 8기 경기도는 기회소득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달렸다. 지난해부터 지급된 예술인과 장애인 기회소득을 시작으로 올해 신설될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까지 총 6개의 기회소득이 연내 도민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 휴머노믹스(Humanomics)의 실현, 기회소득 휴머노믹스는 기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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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읍, 고립 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 ‘정관보드미 일촌친구’ 추진
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종)는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진호)와 함께 관내 고립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정관보드미 일촌친구’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상자의 고립감 해소와 주민 연대 강화를 위해 부산사랑의열매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고립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30가구를 대상으로 정관읍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최진호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주변에 아직도 따뜻한 이웃이 많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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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청암의 삶과 사상… 박태준기념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난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박태준기념관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홈페이지는 기념관 안내, 전시, 교육뿐만 아니라 기념관의 건립취지, 건축이야기, 주변 관광 코스 등 기념관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방문자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홈페이지 주요 항목으로는 ▲청암 박태준(연혁 및 관련자료) ▲기념관 건축(건립개요 및 건축자료) ▲박태준기념관(VR기념관 및 시설 소개) ▲전시 ▲소장품(소장품DB 및 기증절차) ▲교육·행사 ▲알림마당 등이 있다.이중 ‘청암 박태준’ 페이지에는 어린 시절부터 청암의 일대기가 담긴 연혁과 어록, 인터뷰, 영상, 도서자료를 만날 수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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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제4회 '그린리모델링챌린지'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0일,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그린리모델링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관리원이 주최하고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이 주관하는 그린리모델링챌린지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국민 참여형 행사이다.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챌린지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그린리모델링 관련 그림 그리기, 포스터 그리기, 글짓기,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설계, 쇼츠 영상 제작, 아이디어 발굴 등 모두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국토교통부 장관상, 관리원 원장상, 대한건축학회 및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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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원의 진료명령... 휴진율 30% 초과시 업무개시명령 발동
의료계가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휴진을 결의한 가운데 정부가 헌법적 책무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진료 거부는 국민과 환자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동으로, 정부는 집단 진료거부에 단호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의료법에 따라 이날부로 개원의에 대한 진료명령과 휴진 신고명령을 발령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18일 당일에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단행동에 따른 것인지 등을 포함해 휴진 여부를 전화로 확인한 뒤 시군 단위로 휴진율이 30%를 넘으면 업무개시명령도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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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중소기업정책개발원-세종테크노파크, 해외진출 활성화 위한 양해각서 체결
경기도 성남산업진흥원과 세종테크노파크는 7일, 세종테크노파크 본원에서 해외 진출 활성화 및 기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두 기관이 △해외 진출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중소기업 지원체계 강화, △기관 경영개선 및 혁신 방안 공유, △지원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에서는 세종테크노파크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의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육성 등의 노하우와 사례를 개도국에 전수하고, 정부의 글로벌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공적개발원조)나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 경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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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 수소발전소 반대하는 주민모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 '반대 성명서' 발표
천왕 수소발전소 반대하는 주민모임은 8일 오후 3시, 구로구 천왕지구 상가 앞에서 천왕 수소발전소 설치 반대 주민서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서명한 주민들이 2000명을 넘겼다고 밝혔다.현재 천왕동 아파트 주민들과 목감천 인근 광명 5동 아파트 주민들이 합세해 온, 오프라인으로 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천왕 수소발전소 반대하는 주민모임의 설명이다.다음은 8일, 천왕 수소발전소 반대하는 주민모임이 발표한 성명서다. -<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반대 주민 성명서> 현재 서울시에서는 천왕동 7호선 차량기지 내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20년부터 시작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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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미래세대 열린 시민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오전 “대립과 반목의 시대를 넘어 서로 융합하고 다양성을 인정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드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7일 오전 의왕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미래세대 열린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세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미래세대가 존중, 배려, 협력, 책임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내면화하고, 평화롭고 민주적 갈등 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 두 기관과 뜻을 모으기로 했다. 세 기관은 ▲공동체적 인성을 포함한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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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17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현장 접수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는 현장 접수보다 1일 단축한 6월 20일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지난 1회 시험부터 응시자 편의 증진을 위해 ▲온라인 원서접수 로그인 시 간편인증 기능 지원 ▲시험지구는 기존 2개 권역(수원, 의정부)에서 2곳(용인, 고양)을 추가해 총 4개 권역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경우, 지원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이 접수한 교육지원청에 따라 시험 장소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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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청년공간 6개소 최종 선정
경기도는 안산시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등 6개소 청년공간을 우수청년공간에 선정했다. 앞서 도와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은 우수청년공간 공모에 참여한 24개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이용자 설문조사, 우수 프로그램 발표, 선정심의위원회를 진행했으며 5일 너리굴 문화마을(안성시 소재)에서 열린 ‘청년공간 운영자 워크숍’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공간으로는 ▲안산시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광명시 청년동 3곳을, 우수 공간으로는 ▲용인시 용인청년 LAB수지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오산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을 각각 선정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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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승인
경기도는 고양시 행신동에 1천743세대를 공급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안)이 최근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도심 내 오래된 소규모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 또는 가로구역에서 시행되며,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및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 고양시 행신동은 2022년 7월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2023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조합 및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관리계획(안)을 마련했고, 이번 2024년 제3회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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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 실시
경기도가 여름철 무더위 속에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7일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와 협력해 마련했다. 한국비정규직네트워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마련한 생수 6만병과 기타 음료 1만병을 이동노동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시작되며, 경기도 내 27개 지역노동센터와 이동노동자쉼터 등에서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기도 내 노동단체 대표 등 활동가들이 시원한 생수와 여름철 고온작업 건강관리 요령이 담긴 부채를 나누어주고, 온열질환 예방법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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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허가 양식장 및 건간망 어업 행위 집중 단속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4일부터 28일까지 서해안 일대(안산, 시흥, 화성, 김포)의 무허가 양식장 및 건간망(바닷가에 말뚝을 박고 둘러치는 그물) 어업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허가나 면허 없이 양식업을 하는 행위 ▲허가 없이 갯벌에 말뚝을 박고 그물을 치는 건간망 어업행위 ▲그물코 규격을 어기거나 어업 면허받은 어구 외 다른 어구를 보관·적재하는 행위 ▲현재 금어기인 꽃게 등 어류를 포획하는 행위 등이다.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르면 허가나 면허없이 양식업을 한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수산업법’에 따라 허가 없이 건간망 어업을 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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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청 옛청사 경기기회마켓 개최
경기도가 6월 8일과 9일, 15일 2주간 주말에 걸쳐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하는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옛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와 함께 도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소상공인·공예작가·농업인에게는 자립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민간 유명 벼룩시장과 손잡고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8일과 9일에 열리는 ‘리버마켓’에서는 공예작가, 농업인, 지역소상공인 20여팀이 참여하고 목공예, 병아리 도자기 채색, 밀랍초 만들기 등 공예체험과 8일 오후 3시와 5시 2회에 걸쳐 인디밴드 로프트세션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6월 15일에는 수원맘모여라 나눔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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