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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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권위 추락…인분투척부터 판사 멱살까지
법정에서 검사의 구형이나 재판부의 판결에 불만을 품고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욕설과 고성은 기본이고, 계란이나 인분을 투척하기도 하고, 뿐만 아니라 바지를 내려 성기를 노출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심지어 법정서 분신을 시도해 결국 목숨을 잃는 사고까지 다양했다.한나라당 최병국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 받아 6일 공개한 ‘법정 내 사건·사고’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6년 26건에서 2007년 31건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8월 현재 4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올해 46건을 세분화하면 판결에 불만을 품고 법정소란을 피운 경우가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법정모독과 응급상황(실신)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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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시행 후 성매매사범 증가…변종 성매매 극성
‘성매매특별법’시행 4주년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성매매 단속을 피해 변종된 형태의 성매매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고, 청소년과 노인의 성매매가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결과는 1일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보건복지가족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성매매집결지 현황 자료에 의하면, 집결지 업소 수는 2006년 1097개에서 지난해 995개, 올 9월 현재 935개로 줄었으며, 종업원 수는 2006년 2663명에서 지난해 2508명, 올 9월 현재 2282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성매매 사범(성매수자, 성매매여성, 업주 등 관련자)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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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의원, 불법시위 단체 보조금 금지법 발의
뉴라이트 재단 이사인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은 9월 30일 시위 관련 불법행위에 연루된 민간 단체에 대한 정부보조금 지원을 금지하는 내용의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 개정안은 교부금을 신청한 자가 최근 3년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거나, 집회 및 시위에 참가해 벌금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해당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했다.또 이럴 경우 이미 지급한 보조금의 경우도 교부 결정을 취소해 반환을 명할 수 있도록 했다.신 의원은 “현행법에는 불법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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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법 위반사범 간지러운 솜방망이 처벌
최근 식품위생법 위반사범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징역형은 위반사범 200명 중 1명에 그치는 등 처벌은 다른 범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약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중국발 ‘멜라민’ 문제가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가운데 민주당 우윤근 의원은 대법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범죄유형별 양형통계를 분석해 식품위생사범이 상대적으로 가볍게 처벌되고 있다는 결과를 28일 내놓았다.우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식품위생법 위반사범은 2006년 1318명, 2007년 1384명, 2008년 6월까지 762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다.2006년 이후 올해 6월까지 3464명이 재판을 받았으나 징역형에 처한 것은 고작 20명(0.5%)에 불과해, 사실상 100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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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사립탐정' 등장…경비업법 개정안 발의
외국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사립탐정’을 국내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24일 ‘민간조사관 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비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경찰청장 주관으로 매년 1회 민간조사관(사립탐정)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자격을 취득한 사립탐정은 지방경찰청에 영업등록을 한 뒤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경찰청장 또는 지방경찰청장은 민간조사업자를 지도 및 감독하도록 했으며, 민간조사업자가 고의 과실로 의뢰인 또는 제3자에게 손해를 가한 경우 손해배상책임을 지도록 하고, 이를 담보하기 위해 배상책임보험 또는 공제가입을 의무화했다.사립탐정은 가족의 의뢰에 의해 실종자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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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처리된 광역 및 지방의원 절반 의원직 상실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이후 당선된 광역의원 및 지방의원(총 2만 2656명) 가운데 1024명이 공직선거법위반과 각종 비리 혐의로 사법처리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역 및 지방의원 22명 중 1명 꼴이다.더욱이 지난 지방자치 4기에 사법처리 된 의원 수는 지방자치 1·2기에 비해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사법처리 인원 가운데 절반은 의원직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희철 의원이 행정안전부에 요구해 분석한 ‘지방의회 의원 사법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방자치 1기부터 5기까지의 광역 및 기초의회의 전체 의원 2만 2656명 가운데 102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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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실 장애인 제압 시연에 장애인들 발끈
지난 8일 대통령 경호 시연 상황 장면 중 하나였던 대통령 연설 중에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플래카드를 들고 ‘장애인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칠 때 경호원이 제압하는 장면이 도마 위에 올랐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9일 ‘이명박 대통령님, 장애인 생존권 요구가 테러로 보입니까?’라는 성명을 통해 “진실로 이명박 정부가 장애인 생존권 요구의 몸짓을 테러로 규정한다면, 진정으로 테러를 저지르는 자는 이명박 정부일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단체는 먼저 “(장애인을 제압하는) 시연 장면이 모든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언론에 공개되어야 하는 대통령을 위협하는 테러의 상황이냐”고 따져 물으며, “제대로 움직일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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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력범 꼼짝 마!…화학적 거세치료 법안 발의
상습적 아동 성폭력범의 재범을 막기 위해 성폭력범에게 호르몬을 주사해 성욕을 감소시키는 약물치료요법인 이른바 ‘화학적 거세 치료요법’이 추진된다. 박민식 국회의원 변호사 출신인 한나라당 박민식 의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습적 아동 성폭력범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에는 여야 의원 31명이 서명했다.이 법안은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상습적 성범죄자 중에서 비정상적인 성적 충동이나 욕구를 억제하기 어려운 성도착증 환자로 판명된 성폭력범에게 성욕을 조절할 수 있는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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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감사원장…양창수 대법관 임명동의안 통과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대법관 출신 김황식 감사원장 후보자와 양창수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국회는 이날 231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에 부쳐 김황식 후보자는 찬성 174표, 반대 54표, 무효 3표를 얻어 법조계 안팎의 강한 반대 목소리에도 무난히 통과했다.양창수 후보자도 찬성 175표, 반대 51표, 기권 1표, 무효 4표를 얻어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민주당은 본회의에 앞서 가진 의원총회를 열고 김황식 후보자와 양창식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에 대해 권고적 당론으로 ‘부적격’ 결론을 내렸었다.한편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표결에 앞서 김황식 후보자에 대한 심사경과보고를 통해 “김황식 후보자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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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감사원장 후보 임명동의 반대 목소리 커져
임기를 절반이나 남겨두고 대법관을 사퇴하고 감사원장 후보로 내정돼 9월 2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김황식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해 ‘국회가 임명동의를 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국회가 5일 본회의에서 어떻게 처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먼저 법원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강천)은 2일 김황식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인사청문위원들에게 “국회 임명동의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대통령 인사권 헌법 위에 세울 수 없다 김황식 감사원장 후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백승헌)도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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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의 세무사·변리사 자동자격 특혜 폐지
앞으로 변호사가 세무사와 변리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별도의 자격시험을 거쳐야 될 전망이다.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 변호사 출신인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은 지난 7일 변호사의 변리사·세무사 자격 자동부여제도를 폐지하는 세무사법 개정안과 변리사법 개정안을 발의했기 때문이다.이 의원은 지난해 10월에도 이 같은 법안을 발의했으나, 17대 국회 종료로 자동 폐기돼 이번에 다시 법안을 발의한 것이다.법안의 주요골자는 현행 변리사법과 세무사법에 의해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면 당연 세무사자격과 변리사자격을 부여하도록 규정돼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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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달라” 부탁한 유선호 의원 벌금 70만원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 친목단체 모임에 참석해 “도와 달라”는 인사말을 한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유선호(55) 의원에게 법원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지 않는 벌금형을 선고했다.유 의원은 지난 3월 20일 오후 6시 전남 강진읍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자신의 선거대책본부장인 신OO(56)씨가 마련한 민주당 친목단체인 강진민주우정회(약칭 민우회) 모임에 참석해 “지역 원로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마침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인사말을 했다.또 김OO(62)씨는 이날 강진지역 원로들과 유선호 예비후보 간의 상견례 모임에서 꼬리곰탕 등 모임 참석자 25명의 음식값 31만 4000원을 계산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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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비리 근절 위해 변호사 수임료 상한 추진
제18대 국회 개원 이전부터 변호사의 과다한 수임료 문제와 전관예우를 근절하기 위한 변호사법 개정안이 등장해 주목된다.통합민주당 김동철 의원이 지난 17일 대표 발의한 이 개정안에는 변호사 출신 양승조 의원(통합민주당), 이상민 의원(자유선진당) 등 동료 의원 21명이 동참했다. 통합민주당 김동철 의원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변호사 수임료 상한 제한 ▲형사사건 성공보수 금지 ▲전관 변호사 형사사건 수임제한 ▲변호인 선임서를 제출하지 않고 변호할 경우 엄벌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변호사 업계의 과다한 수임료는 각종 법조비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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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의 감사원장 내정은 대법원의 치욕”
“대법관 자리를 내팽개치고 청와대의 제안을 받아들인 김황식 대법관의 처신이 행정부를 견제하고 사법기관의 최고 지위를 가지고 있는 대법원의 명예와 그 헌법상의 지위에 ‘먹칠’하는 최악의 선택이다. 이는 대법원의 역사에 또 하나의 치욕으로 남을 것이다”이명박 대통령이 김황식 대법관을 감사원장을 내정한 것과 관련해,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한상희 건국대 교수)는 20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이 강도 높게 비판하며, 김 대법관과 청와대를 싸잡아 일갈했다. 김황식 대법관 참여연대는 “정말 김 대법관이 수십 년간 법관으로서 몸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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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저격수’ 정봉주 전 의원 징역 1년 실형
지난해 대선 때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BBK 연루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BBK 저격수’로 통했던 정봉주(47) 전 통합민주당 의원에게 법원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제21형사부(재판장 이광만 부장판사)는 17일 명예훼손,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 전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정 전 의원이 도주할 우려는 없어 보인다며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먼저 “공직선거에 있어서 후보자의 공직담당적격을 검증하는 것은 필요하고도 중요한 일이므로 그 적격검증을 위해 후보자에게 위법이나 부도덕함을 의심케 하는 사정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한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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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들 한 목소리로 “삼성 떡값 경악”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삼성그룹으로부터 떡값을 받았다는 3명의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 각 정당은 충격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의혹 대상자들을 즉각 교체할 것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반면 한나라당은 특검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한나라당 “증거 없는 폭로 자제…새 정부 흠집 내려하면 안 돼”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사제단의 발표에 대해 정치권에서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니다”며 “구체적인 증거 없는 폭로로 특검 수사에 영향을 미치고, 새 정부에 흠집을 내려고 한다면 안 된다”고 경계했다.이어 “행여나 무책임하게 의혹을 제기하거나 증폭시키는 일을 자제하고 특검 수사가 잘 진행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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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민정수석, 김성호 전 법무장관 삼성 떡값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5일 서울고검장을 지낸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 법무부장관을 지낸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 금융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황영기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을 삼성그룹의 로비대상자로 추가 공개했다.사제단은 5일 서울 수락산 성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 3명이 삼성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받아 왔다고 주장했다. ▲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김인국 신부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사제단) 사제단은 “이종찬 수석은 삼성의 관리대상으로 평소에 정기적으로 삼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을 뿐만 아니라, 현직 고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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