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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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크리스토퍼 라니브 신임 미8군사령관과 환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크리스토퍼 라니브(Christopher LaNeve) 신임 미8군사령관을 만나 경기도와 미8군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도내 주한미군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도청에서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을 만나 “미8군에 있는 군인들도 다 같은 우리 경기도민이라고 생각한다” 며 “미8군 소속 군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주민들과의 협력관계에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북한과 접경한 경기도의 지사로서 여러 가지 대처를 하고 있다” 며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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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28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新 주거유형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층 역량강화와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제28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지역과 청년의 동반성장을 위한 열린 공동체 주거’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창의적인 청년주거 공간을 제시하면 된다.LH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도심지 역세권 부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설계를 위해 가상의 설계조건인 용적률 300% 이하, 건폐율 60% 이하로 설정하며 층수제한은 없다.공급 대상(거주계층), 세대수 및 주차 대수는 설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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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 시작···이르면 7월 중순부터 지급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인 예술인 기회소득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이르면 7월 중순부터 도내 예술인에게 지급된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조건이행 완료 및 조건부 협의 기간 2년 연장을 통보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24일부터 도내 28개 시군(용인·성남·고양 미참여)에 거주 중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급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올해 1월 기준 이들 28개 시군에는 일반 예술인 2만 2,701명, 신진예술인 3,019명 등 2만 5,720명의 예술활동증명 유효자가 거주하고 있다. 도는 올해부터 일반예술인뿐만 아니라 청년비율이 높은 신진예술인까지 지급범위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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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제주 수소차 검사·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협력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권용복)은 제주지역에서 수소 모빌리티와 검사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TS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주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글로벌 그린수소 포럼’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한 정부 혁신기관 협의체 출범식’에 참여했다.이날 출범식에는 TS와 제주도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자동차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제주연구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서를 채택했다.이날 공동선언에 따라 TS와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제주도와 협업하여 제주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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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무인비행기·무인헬리콥터 실기평가과정’ 7월부터 운영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권용복)은 오는 7월부터 무인비행기와 무인헬리콥터 분야 전문가(실기평가조종자) 양성을 위한 ‘실기평가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체계는 조종자, 지도조종자, 실기평가조종자 등으로 구분되며, 이 중 실기평가조종자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TS가 시행하고 있는 실기평가과정을 수료해야 한다.실기평가조종자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교육을 하는 전문교육기관 지정요건 중 하나로 전문교육기관 교육생에 대한 자체 실기평가를 수행할 수 있으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시험 실기시험위원에도 응시할 수 있다.무인헬리콥터 실기평가과정은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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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취약계층 아동 문화 활동 후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7일, 경상남도와 초록우산이 공동 주최한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프로야구 경기 관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리원 등의 후원을 받은 아동 100명은 15일 오후 창원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 간의 경기를 관람했다. 사전에 후원금을 전달한 관리원은 경기 당일에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아동 인솔, 간식 제공, 응원봉 배부 등의 봉사활동도 벌였다. 김일환 원장은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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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스포츠 힐링공간 ‘정관스포츠힐링파크’ 개장식 가져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군 주요 역점사업인 ‘정관스포츠힐링파크’가 6월 16일 개장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개장식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및 기장군의회 의원, 각종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커팅식과 시축 행사 등을 진행하면서, 정관스포츠힐링파크의 개장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특히 개장식과 더불어 첫 번째 행사로 ‘정관읍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올해 6월 사업 준공한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3만 3000여㎡ 규모 부지에 기장군이 총사업비 약 266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지역 종합체육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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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이음 정차역은 기장군으로!"지역주민 2천여 명 한 목소리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6월 16일 지역 주민 2천여 명과 함께 ‘KTX-이음 정차역 유치 대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유치 대회는 정관스포츠힐링파크(기장군 정관읍)에서 이날 개최한 ‘정관읍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축제’에 참석한 지역 주민과 함께했다.정관읍 체육회 사무국장이 ‘KTX-이음 정차역은’이라고 선창하자, 주민 2천여 명은 동시에 ‘기장군으로’를 힘차게 외치면서 현장을 한층 뜨겁게 달궜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과 시·군의회 의원들도 참석해 유치 응원에 큰 힘을 보탰다.한 참석자는 “KTX를 타고 서울로 가려면 부산역이나 울산역까지 가야한다. 하루빨리 기장군에도 정차역이 생겨 불편함이 해소되었으면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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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의료공백 사태’ 현실화 비상대책 만전 당부... ‘불법 진료거부’ 규정
서울대병원 소속 교수들이 17일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는 등 의료공백 사태 현실화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비상대책에 만전을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에 대한 비상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특히 서울대의 무기한 집단 휴진과 18일 예고된 대한의사협회 집단 휴진을 '불법 진료 거부'로 규정하며 기존의 의료 개혁 방침이 변함 없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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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회 '원구성 투쟁' 의총 중단... 민생행보 집중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11개 상임위 구성 단독강행 후 '투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매일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회의를 중단하고 민생 집중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17일 의원총회를 "그동안 의총을 통해 많은 분의 의견을 들었기 때문에 이제 그런 것을 기초로 해서 좀 더 내부적으로 심도 있는 그룹별 경청과 논의를 하기로 했다"며 "오늘 같은 의총은 당분간 중단하고 잠정적으로 금요일(21일) 오전 의총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의원들과 저는 많은 시간을 민생 현장, 민생 정책 속으로 갈 것"이라며 "현장에서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 현장의 실상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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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대 경선 불출마 선언... "더 시급한 과제들 집중"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17일 차기 대표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전당대회보다는 대한민국을 위해 더 시급한 과제들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 "눈앞의 정치 쟁투, 당권투쟁, 권력의 사유화는 저 안철수의 정치적 소명이 아니다"라며 "세계의 메가트렌드와 대한민국이라는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면서, 대한민국의 시대 과제와 국가 의제들, 그리고 민생현안의 정책대안과 해결책에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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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종부세·상속세 개편 공감대 형성... 세부 접근에서는 이견
대통령실에서 제시한 종합부동산세 및 상속세 전면 개편에 대해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세제 개편'이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22대 정기국회에서 종부세·상속세 개편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일 '상속세 및 증여세 개편'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산층 세금 부담 경감에 거시적으로 공감을 표하고는 있으나 정부·여당의 완화론에 대해 세수 확충안을 내놓는 것이 먼저라며 이견을 표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세제 완화라는 큰 방향안에서 주도권을 놓고 여야가 대립각을 지속적으로 세울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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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대북송금 의혹’ 반박... "상식 어긋난 주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검찰이 자신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건과 관련해 반박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 대표는 회의 종료 직전 추가 발언을 자청해 "이게 대한민국 검찰 공화국의 실상"이라며 "증거고 뭐고 다 떠나서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상식에 어긋난 주장을 검찰이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언론인 여러분께 묻고 싶다. 북한에 현금을 몇십억씩 주면 유엔 제재 위반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라며 "참여정부 대북특사였던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가 그런 상식도 모르고 북한에 현금을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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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남북 강대강' 주장 일축... "북한 잘못부터 지적해야"
대통령실이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등 도발로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등 대응에 나선 가운데 '강 대 강' 갈등이라는 야권 지적이 나오자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 같은 비판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며 "오히려 북한의 잘못을 먼저 지적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북한의 인식이 점점 더 안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북한은 주로 정찰위성, 미사일, GPS 교란, 오물 풍선 등을 했고 우리는 방어적 차원에서 확성기와 9·19 군사합의 무효화를 했는데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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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대, 폭염 앞두고 130만 가구 에너지바우처 지급... 취약계층 요금 인상 유예 등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취약계층 약 130만 가구에 대해 에너지바우처를 가구당 5만3천원 지원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정은 16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급 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여름철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약 360만 가구에 대해선 지난해 인상된 전기요금을 1년 유예하는 정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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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30인 미만 사업장 대상 2차 '현장 예방 점검의 날' 운영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준휘)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상시 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 소속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 6월 17일부터 2주간 2차 '현장 예방 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해당기간 중 근로감독관이 사업장을 방문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어린이집,복지센터, 중소 병원 등 여성 근로자들이 다수 근무하는 사업장 131개소를 선정했다.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 ①4대 기초노동질서와 ②육아지원제도 활용 여부를 점검한다.▴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지급 ▴임금체불 예방▴(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이 그것이다.아울러 제도를 몰라서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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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소·중견기업 단체 정책간담회 개최
국민의힘은 17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각각 정책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가 참석해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입법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문제와 중소·중견 상속세 개편 문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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