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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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대차 등 민간기업 협약 통해 '초고속·로봇' 전기차 충전기 확충
서울시가 현대자동차·기아, LG전자, 두산로보틱스, LS이링크 등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로봇 충전기 등 맞춤형 전기차 충전기 확충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서소문청사에서 이들 기업과 업무협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전기차 충전소 브랜드인 이핏(E-pit)을 활용한 350㎾(킬로와트)급 초고속 충전기 4∼6개를 추가로 구축해 충전 대기시간을 줄인다. LG전자와 두산로보틱스는 자체 제작한 급속 충전기에 로봇을 접목해 교통약자를 위한 충전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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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체코 원전 1천조원 원전 시장 교두보 평가...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나라가 최종 선정됐다"며 "1천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원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팀 코리아'가 돼 함께 뛰어준 기업인과 원전 분야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수주에서 우리는 탈원전으로 인한 신뢰도 하락을 극복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며 "우리 원전 산업이 정권의 성격에 영향을 받지 않고, 흔들림 없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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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방송4법' 강행처리 규탄대회... 윤 대통령에 거부권 건의 방침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방송 4법' 강행 처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개최한 방송 4법 강행 처리 규탄대회에서 "문재인 정권이 민주노총 언론노조와 한편이 돼 장악했던 공영방송을 영구적으로 민주당 손아귀에 쥐겠다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며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통령께 재의요구권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최형두 의원은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겨냥하며 "'먹사니즘'이라는 구호를 외치더니 방송 영구 장악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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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국회 긴급현안 질의 개최... 큐텐 구영배 대표 출석
국회 정무위원회는 30일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티몬·위메프의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긴급현안 질의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전체회의에 출석해 피해 현황과 수습 대책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두 회사 모기업인 큐텐그룹 설립자 구영배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도 정무위에 출석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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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EBS법 단독 처리... '방송 4법' 모두 국회 통과 수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오전 시작된 EBS법에 대한 국민의힘 측의 필리버스터를 24시간 40분 만에 강제 종결했고 토론 종결 직후 EBS법은 본회의 표결에 부쳐지며 재석 189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야당이 주도한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과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을 포함해 이른바 '방송 4법'으로 불리는 법안은 모두 국회 통과 수순을 밟게 됐다.다만 국민의힘이 또다시 거부권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이 커 여야의 대치 국면은 반복될 요량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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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창동, 브랜드 인지도 개선‧경쟁력 강화 위한 브랜드 스케일업 기업 모집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개선 및 효과적인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 확보를 위해, ‘뉴미디어 브랜드 스케일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SBA에 따르면 ‘뉴미디어 브랜드 지원사업’은 서울창업허브 창동의 XR스튜디오 기반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 전달 및 인지도 상승, 콘텐츠 홍보 등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창업환경 조성,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선정된 기업 대상 기업진단/분석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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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네이버 ‘AI 뷰티 마케팅 스쿨’ 교육생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이 네이버와 함께 'AI 뷰티 마케팅 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AI 뷰티 마케팅 스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헤어숍 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총 5주간 진행된다.교육생 모집은 오는 8월 16일 오후 2시까지이며,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사용하는 헤어숍 업종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진공과 네이버는 신청자 중 총 100명을 선발해 8월 26일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AI뷰티 마케팅 스쿨' 교육과정은 ▲헤어숍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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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부산항 방파제 ‘출입통제구역’ 지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재형)은 방파제에서 추락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1일 부터 부산항 방파제 TTP(테트라포드) 구간 등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TTP 구역) 오륙도·조도 방파제, (전구역) 감천항 남방파제, 다대포항 동·서 방파제, 신항 동·서 방파제.「항만법」에 따라 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항만구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은 장소(방파제, 호안, 해안가 등)에 일반인 출입을 통제할 수 있으며,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무단출입한 사람은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이에 따라 부산해수청은 방파제 입구와 낚시객 진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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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공군전역예정자 대상 취업역량 강화 지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9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인근 공군교육사령부 전역예정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이 운영중인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의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부의 일자리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지역 청년들의 사회진입에 디딤돌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날 프로그램에서 전문강사가 전역 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장병에게 기업트렌드 및 채용동향부터 직무별 채용특징까지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진로탐색 시간을 통해 사회진출을 위한 목표설정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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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봉사 대학생 지원사업 선보여
2019년부터 용산 장학관을 통해 농어업인 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거 지원 장학 사업을 추진해온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역아동센터 봉사 대학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를 실천해온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인턴십, 멘토링 총 세 가지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한국마사회는 장학금을 통한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일자리 경험과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나눔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 독려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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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문화센터, 2024년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문화센터가 오는 8월 7일부터 23일간 전국 26개소 장외발매소에서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현재 전국 26개소 장외발매소에 등록된 회원 수는 총 1만명 이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이번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이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회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강좌로 구성된 이번 가을학기는 직전 대비 52강좌를 확대 편성,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인 약 440개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한국마사회 문화센터는 지난 5월 지역아동센터와 MOU를 체결한 후 ‘찾아가는 문화센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강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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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우수전력기자재 중소기업 동남아 수출길 열어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함게 전력기자재 시장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전력 기자재 분야 20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50여 명의 말레이시아 정부 인사, 발전운영사, 정비기관 엔지니어 등이 참석해 1:1 수출상담회, 기술교류 컨퍼런스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이 기간동안 현지 약 70여 개 사의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총 173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약 1억 90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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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진행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부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발달장애아동 8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원데이클래스 행사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영남본부는 지난 2월 겨울부터 방학기간 발달장애아동들에게 진로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평소 체험하기 힘든 경험을 제공하고자 수제 어묵 만들기 등 다양한 원데이클래스를 기획하고 운영 중에 있다.이날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공단 직원(멘토)-장애아동(멘티)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구욱현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의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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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농업경영인연합회 및 산업계와 바이오차 활용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영동에코발전본부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바이오차(Bio-char)의 농가보급 및 활용도 향상을 위해 농업분야 전문기관과 본격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남동발전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본관에서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케이아그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차를 활용한 축사깔짚 공급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하게 고온 열분해로 생산되는 남동발전 바이오차의 우수한 품질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 공급을 목적으로 농업경영인연합회와 산업계가 상호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남동발전 바이오차는 목재를 고온(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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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중앙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어촌공사는 중앙사회서비스원과 '농촌지역 내 사회적농업 활성화 및 우수한 사회서비스 공급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 지역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농촌 지역에 ‘농촌돌봄농장’과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를 활성화하여, 농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약자에게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돌봄,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통합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직영·위탁 기관에서 야외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입소자를 대상으로 농촌돌봄농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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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네이버와 철도 이용객 및 교통약자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가철도공단은 공공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네이버와 ‘역 편의정보 제공 및 이용에 관한 협약’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철도산업정보센터는 도시·광역철도의 역 운영 및 편의시설 정보를 네이버에 제공하고, 네이버는 이를 대중교통 서비스 앱인 ‘네이버 지도’에 적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철도 이용객들은 네이버 지도 앱에서 ▲ 교통약자 이동 및 환승경로 ▲ 역사 시설 및 노선 정보 ▲ 출입구 승강장 이동 경로 ▲ 역사별 인접 승강기 위치정보 등 총 5종 59개 항목의 역 편의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들이 역 편의정보를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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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동서울변전소, 전자파 없는 안전한 HVDC기술 적용..."주민친화 변전소 탈바꿈"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동서울변전소(경기 하남시 소재)의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변전소 인근지역 환경을 크게 개선해 주민친화 전력설비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동서울변전소의 외부에 노출된 기존 전력설비들을 신축건물 안으로 이전(이하 옥내화)해 소음 및 주변환경 개선 후 전자파 없는 HVDC직류 송전 방식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동서울변전소는 지난 50여 년간 하남시와 수도권 일대의 전기공급을 책임지는 주요 변전소 역할을 했으며, 최근 변전소 인근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개발됨에 따라 지난 2022년 12월에는 약 2만여 명의 주민들이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를 하남시에 건의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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