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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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KOTRA, ‘후쿠오카 프랜차이즈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의 일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1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2024 후쿠오카 외식 프랜차이즈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에는 일본 내 150여 개 프랜차이즈 점포를 갖춘 델리핵(Delihack)을 비롯한 후쿠오카 지역의 주요 기업과 컨설팅사 15곳이 방한해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30개사와 5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한다.프랜차이즈 분야는 현지화 메뉴를 개발하여 진출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K-푸드의 ‘한국적인 맛’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 진출한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M사도 한국 토종 버거의 매력을 살려 현지에서 호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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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내 수급안정 위해 2024년산 마늘·양파 정부수매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향후 수급불안을 대비하기 위해 2024년산 국산 마늘 5000톤, 양파 5000톤을 정부수매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마늘은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28만5천톤 생산돼 전년 대비 10.5% 감소했으며, 양파는 재배면적 확대로 전년 대비 0.2% 증가한 117만5천톤 생산됐다.농식품부와 공사는 정부수매 추진으로 김장철이나 명절, 단경기 등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7월 30일부터 마늘 2,000톤, 양파 3,000톤에 대한 1차 정부수매를 시작으로 수급상황의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단계적 비축에 나설 예정이다.또한, 마늘과 양파의 정부수매 외에도 출하조절 상시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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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iM뱅크, 전력 데이터 활용 통한 금융거래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iM뱅크와 지난 30일 대구 iM뱅크 본점에서 'AMI 데이터 활용 시범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한전이 개발한 AMI 데이터 기반의 ‘경영상태 예측 모델’을 금융기관과 협업해 기업의 경영리스크 관리에 활용하는 최초 사례다.‘경영상태 예측 모델’은 기업의 전력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경영 관련 이상징후를 사전에 탐지하고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건전성 평가와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다.전력 사용 패턴의 변화를 분석하면 기업의 경영상태을 미리 예측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현장 방문 없이도 이상징후를 확인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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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원 지급법·노란봉투법 野 단독 의결로 법사위 통과... 국민의힘 반발 불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 25만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으로 각각 명명한 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과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의결, 본회의로 넘겼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표결에서 두 법안은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거수로 단독 의결해 처리가 이뤄졌으며 국민의힘은 심사와 토론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민주당은 다음 달 1일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본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처리하고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이를 저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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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코나아이 특혜 의혹’ 경찰, 재수사 후에도 ‘불송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지역화폐 운용사인 '코나아이‘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이는 검찰이 지난해 2월 재수사를 요청한 지 17개월 만이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런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전 대표에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1년 12월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가 경기지사로 있을 당시에 지역화폐 플랫폼 코나아이에 낙전수입(유효기간과 채권소멸 시효가 지났지만, 이용자가 사용·환불하지 않은 금액) 등 추가수익을 배분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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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고용노동부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수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30일 수상식에 참석했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총 145개 기업이 신청했으나, 1차 서면 심사와 2차 사례발표 심사 그리고 고용노동부 최종 검증 등 엄격한 평가를 거쳐 3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중앙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JDC가 최종 선정됐다.JDC는 지난해 12월 '2023년 노동 존중 문화조성 우수기업(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수상과 올해 5월 '2024년 노사문화 개선 유공 기업(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수상에 이어서 이번 선정으로 다시 한번 노사관계 우수역량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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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KDB산업은행 부산이전 촉구 챌린지 동참
정종복 기장군수가 31일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산업은행 이전 촉구 챌린지는 지난 7월 3일 박수영(부산 남구)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됐다.참여자가 산업은행 이전을 촉구하는 챌린지를 진행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정종복 기장군수는 정동만 (부산 기장군)국회의원과 주석수 연제구청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이날 정 군수는 군 직원들과 함께 카드섹션의 방식으로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정종복 기장군수는“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내 광역철도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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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2023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31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 등을 통해 ‘2023년(제56차)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전체 의료기관(총 5만 4017개소)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심사 완료된 외래 진료내역을 평가했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국민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주요 약제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사용을 도모하고자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급성상기도감염(감기 등) 및 급성하기도감염(급성기관지염 등)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세균성 질환을 치료하는 항생제는 사용이 권장되지 않아 항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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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감사원에 적극행정 위한 사전컨설팅 의뢰
코레일유통이 한국철도공사의 지원을 받아 대전역사 내 성심당 매장운영과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의뢰했다고 31일 밝혔다.코레일유통에 따르면 감사원의 사전컨설팅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법령과 현실과의 괴리 등으로 인해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해당기관이 사전에 관련 규정의 해석 등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감사원이 이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제도이다. 감사원은 신청 접수 후 30일 이내에 검토 결과를 회신한다.코레일유통은 사전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대전역 2층 종합제과점 공개입찰을 재개할 계획이다.코레일유통은 감사원 사전컨설팅 외에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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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탄소중립 R&D 통합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은 지난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 R&D 통합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KEIT에 따르면 이번 기술교류회는 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및 탄소혁신스타즈프로젝트 등 탄소중립 R&D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탄소중립기술 연구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성과 사례 교류를 통해 탄소중립기술을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기조강연은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이호윤 본부장이 맡아, 국내 기후테크펀드의 운용현황과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투자자 관점의 탄소중립기술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다음 강연을 맡은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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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 연내 1만호 착공 목표 ‘3기신도시’ 현장 점검 나서
이한준 LH 사장은 31일 남양주 왕숙 지구 현장을 방문해 3기 신도시 주택착공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한준 사장은 남양주, 고양, 하남 등 경기북부 지역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신규 착공지구 현장 여건과 ‘25년 이후 착공할 블록의 조성공사 현황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했다.경기북부 지역은 올해 LH 전체 주택착공 물량 5만 호 중 1.4만 호를, 3기 신도시 착공물량 1만 호 중 7천 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특히, 이번 점검 현장인 남양주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많은 0.4만 호가 착공될 예정이며, 남양주권 전체로는 총 0.5만 호 주택 착공이 진행될 예정이다.이한준 사장은 “현재 서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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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계양·대장지구 광역교통 도로사업 본격 추진
LH는 3기 신도시 중 입주가 가장 빠른 인천계양지구의 ‘선교통 후입주’ 실현을 위해 ‘경명대로 확장공사’를 지난 30일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연내 착공한다고 밝혔다. 경명대로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인천계양지구 벌말로, 부천대장지구 오정로 등 7개 노선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LH에 따르면 경명대로 확장공사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에서부터 국도39호선(벌말로)까지 인천 및 부천을 통과하는 경명대로를 왕복 8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 예정금액 270억원 규모의 도로 및 교량 확장공사로서, 인천계양지구의 주간선 기능을 강화하고, 계양IC 접근성과 인근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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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행안부 특교세 37억 확보…민생 현장에서 답 찾겠다”
국민의힘 3선 중진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국회의원이 3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37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확보된 행안부 특교세 37억 용도는 총 6개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동두천의 공설장사시설인 (봉안담) 확충 9억원·노후하수관 정비 4억원·소요초와 동보초 방호울타리 정비공사 2억원 △연천지역의 삼거리 침수지 정비 8억원·배수펌프장 노후 수중펌프 교체 8억원·도시계획도로 소2-36호선 6억원 공사 등이 계획대로 잘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그 가운데 특히 동두천 안흥동 공설 봉안담 시설의 봉안율이 96.4%에 다다르는 등 향후 1년 이내에 가득 찰 것으로 보고 주민들은 크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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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진숙 탄핵·채상병특검법 재추진 등 8월 국회 강공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7월 국회에서 숨가쁜 대여 압박에 나선 가운데 8월 국회에서도 강공을 예고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당장 8월 국회가 시작하기 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31일 임명된 이 위원장이 곧바로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다면 즉시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다음 달 1일 본회의에 보고하고 이튿날이나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3일에 탄핵소추안을 표결 처리가 가능하다. 이어질 8월 국회에서는 지난 25일 재표결에서 부결된 '채상병 특검법' 재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제삼자 특검법'의 수용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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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일본도 살인 사건' 관련 법령 재정비 추진... "총포·도검 법령 엄격 감독 필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31일 최근 발생한 이른바 '일본도 살인 사건'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며 법령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페이스북에 서울 은평구 아파트 단지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이웃 남성을 살해한 사건을 거론하며 "도검 소지 허가 요건을 강화하고 갱신 기간을 단축하는 등 법령을 재정비해서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없어야 한다"며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총포·도검 소지 전반에 대한 면밀한 재점검과 엄격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 대표는 대표 취임 이후 페이스북을 소통을 확대하며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 등 다양한 민생 이슈에 대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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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윤 대통령 임명 직후 바로 첫 출근... 공영방송 이사 선임 의결 예정
방송통신위원회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상임위원이 31일 임명된 가운데 이 위원장과 김 상임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 직후 임명장 수여와 현충원 참배를 생략하고 바로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집무실로 첫 출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향후 공영방송 이사 선임 의결 및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 등에 대한 계획에 대해 "잠시 후 취임식이 있을 것인데 그때 계획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소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갖췄다고 보고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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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노동장관에 김문수 지명...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지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고용노동계의 현안이 산적해 있는 시점에 노동 현장과 입법·행정부를 두루 경험한 후보자야말로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동 개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로 생각된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20∼30대 시절 노동운동에 투신한 후 15·16·17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됐으며, 두 차례 경기도지사를 역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김병환 금융위원장의 임명안도 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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