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 10월까지 14개 지역 순회···정책축제 앞두고 도민 의견 수렴
경기도가 11월 초 ‘경기도민 정책축제’ 개최를 앞두고 9월 10일 양주 옥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14곳을 방문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올해부터 특정 이슈를 중심으로 경기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참여형 민주주의 실현의 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사통팔달 경기도, 도민에게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으로 대중교통 이용량이 많은 지하철역 등을 방문해 도민생활에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관련 정책을 안내하고 경기도민의 삶 인터뷰, 경기도 교통정책 퀴즈 및 설문조사, 교통카드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한다. 방문 장소는 옥정초등학교, 판교역, 망
-
윤 대통령, 與중진·지도부 일부 만찬 통해 의료개혁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 및 중진 의원들과 만찬을 함께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일부 의원들이 만남을 요청함에 따라 전날 이들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만찬은 사전에 계획된 일정은 아니고 당일에 결정됐으며 인요한·김민전 최고위원, 윤상현 의원이 참석해 의대 증원 추진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 등 의료 개혁 문제와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한동훈, 의료계에 ‘여야의정 협의체’ 대승적 참여 요청... 정부 사법 대응 신중론 당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9일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 의료계를 향해 여야의정 협의체의 대승적 참여를 요청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까지 포함된 협의체이므로 의료계 입장에서 충분한 발언과 논의가 보장된 구조"라며 이같이 요청했다. 한 대표는 "이 협의체 의제는 단 하나, 국민의 건강"이라며 "의대 정원, 명절의 비상 의료 대책, 지방·필수 의료 등 실용적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를 향해선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되도록 전공의 소환 등 사법적 대응을 신중하게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
이재명, 정부 의정갈등 속 의사복귀 우선순위 강조... “소통 타협 불가피 인지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의대 증원에 따른 의정 갈등과 관련해 의사들의 복귀에 초점을 두고 상황을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강공으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졌다"며 "정부는 소통과 타협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가 원대복귀를 요청하는 군의관들 징계를 논의하겠다고 하는 등 무리수만 두고 있다. 이성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는 의사들이 하루빨리 병원에 복귀하도록 하는 데 대화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정부는 7개월간 수차례 지적된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인정하
-
윤 대통령, 새 대통령경호처장 박종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새 대통령경호처장에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실 차장을 임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선을 발표했다. 박 내정자는 김용현 전 경호처장의 후임으로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경호처장을 맡게 된다.
-
오세훈, “의대증원 2026부터는 재논의 필요... 지구당 부활 ‘퇴행적’”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한의사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조건으로 2025·2026년 의대 증원 백지화를 내건 데 대해 2025년도는 현실적으로 논의가 어렵지만 2026년도는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9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전화 인터뷰에서 "여야의정에 의사단체가 참여해서 논의의 물꼬가 트였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우선 2025학년도의 경우 이미 원서 접수가 시작된 만큼 다른 결정이 나오면 입시 현장의 혼란이 우려된다면서도 다만 2026학년도 증원 계획과 관련해서는 재논의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그럼요"라며 그렇게 해야 논의가 시작될 수 있겠다고 말했
-
소진공,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학원, 병의원, 노래방서 사용 가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가 확대된다고 9일 밝혔다.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이로써 학원, 의원, 한의원 등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구역에 속해 있어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업종 12개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 전에는 도소매업 및 용역업을 영위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점포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
-
소진공, 백년소상공인 판로개척 위한 스토리웨이 입점 설명회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6일 오후 코레일유통 서울본부에서 코레일유통 주식회사(대표이사 이택상, 이하 ‘코레일유통’)와 ‘백년소상공인 스토리웨이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양 기관이 지난 7월 맺은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철도역사 내 편의점인 ‘스토리웨이’에 상품 입점 과정을 안내하기 위해 개최됐다.소진공은 지난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스토리웨이에 입점을 희망하는 백년소상공인을 모집하고, 8월 27일 코레일유통과의 합동 평가를 통해 스토리웨이에 우선 입점할 후보군 10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이날 설
-
윤 대통령,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메시지... "불굴 투지 선수들 자랑스러워"
윤석열 대통령이 8일 2024 파리 패럴림픽 일정을 마친 대한민국 장애인 선수단에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다. 헌신적으로 선수들을 지원해주신 지도자와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불굴의 투지를 보여준 우리 83명의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선수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여러분이 더 힘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고 응원하겠다. 팀 코리아의 꿈은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
당정,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티메프사태 재발방지 입법 마련 논의
정부와 국민의힘은 9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 및 티몬·위메프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대책 마련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는 당에서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윤한홍 의원과 여당 간사인 강민국 의원, 정무위 소속 강명구 의원이, 정부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한다. 앞서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현행법상 미진한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구제할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
여야, 나흘간 대정부질문... 의정갈등·계엄설 등 현안 공방 전망
국회가 9일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에 돌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정부질문은 일정은 이날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0일 외교·통일·안보, 11일 경제, 12일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연금·교육·의료 등 4대 개혁 추진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현안 이슈가 다뤄지고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주요 재판의 1심 결과가 나오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중심으로 여야의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크라운프라이드·리메이크’ 우승..."日 경주마 2연패"
지난 8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7회 코리아컵(IG3, 1800m, 총상금 16억원), 코리아스프린트(IG3, 1200m, 총상금 14억원)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리아컵은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크라운프라이드’(일본, 5세, 수, 테루야요시다 마주, 신타니 조교사, 요코야마 기수)가 올해 또다시 원정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코리아스프린트 역시 지난해 우승마인 ‘리메이크’(일본, 5세, 수, 코지마에다 마주, 신타니 조교사, 카와다 기수)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의 경주마들이 두 국제초청경주의 우승컵을 차지하며 한국 경주마와 관계자들에게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케 했다. 201
-
SH공사, 국토부에 ‘공동주택분양가규칙 관련 규정 조속한 개정 요청’ 공문 재발송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을 지속하기 위해 아파트 추가선택품목(옵션) 일괄 설치와 감리비 현실화, 가산비 제도 개선 등을 국토교통부에 재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SH공사는 국토부 장관의 '민간아파트 못지않은 고품질 공공주택 적기 공급' 예고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고품질 임대아파트 공급' 방침에 따라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이와 관련 공사는 기본형 건축비 적용 시 불합리한 점이 다수 존재한다고 판단, 지난해부터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고품질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후분양·분양원가 공공주택의 분양가 산정방식 개선 등을 요청 중이다.SH공사는 고품질
-
김선교, 가축분뇨 처리방식 다각화 등…가축분뇨법 개정안 발의
국회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은 악취·환경오염 등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돼 온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바이오차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한 가축분뇨의 관리·이용에 관한 법률(가축분뇨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지난 27일 전해졌다. 현행법상 정의하고 있는 가축분뇨의 처리형태는 퇴비·액비·고체연료·정화처리·바이오에너지 방식 등에 한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축분뇨를 퇴비·액비로 재활용하는 경우에만 재활용신고를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바이오차(Biocha)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매스에서 생성된 고탄
-
권영진 “8.8 부동산 대책 후속…지방 부동산 침체 막는 방안 요구”
국민의힘 권영진 (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이 3일 국회 국토위 소관 2023 회계연도 국토부 결산안 상정 전체회의에서 국토부장관 대상 질의를 통해 도심융합특구사업의 내실 있는 신속 추진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잘 알려진 대로 도심융합특구사업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키 위해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지방 대도시 성장거점 조성 사업이다. 현재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 등 5개 광역시가 선도 지역으로 선정돼 있다. 그런데 사업추진을 발표한지 4년여가 지났지만 아직도 도심융합특구사업은 실시계획수립단계에 머물러 있는 현실이다. 그나마 광주·대구·울산광역시는 내년 예산안에 실시계획수립 예산이 각각 5억
-
북, 오물 풍선 5일 연속 살포...7일 저녁 200여개 띄워
북한이 5일 연속으로 오물 풍선을 날려 보냈다. 7일 저녁부터 밤까지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은 2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9시경부터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쓰레기 풍선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지금까지 17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군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은 저녁부터 밤까지 약 20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웠으며,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 5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내용물은 종이, 비닐, 플라스틱병 등으로 위해 물질
-
최상목 “가계부채·부동산대출 증가 빨라...42만7000호 공급 조속히 할 것”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가계부채와 부동산대출 증가세가 다소 빠르다며, 부동산 42만7000호 공급을 최대한 빨리 당겨서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8일 최상목 부총리는 오전 KBS 일요진단에서 "최근 실수요자 중심으로 가계대출·부동산대출이 늘어난 부분이 있고, 속도가 좀 빠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 들어 국내총생산(GDP) 대비로는 가계부채 비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줄었다"며 "오히려 거시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고, 가계부채 금액 자체도 2년간 많이 관리됐다"고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여러 과정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풀렸고, 가계부채가 2배 정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