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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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장-심우정 신임 검찰총장 면담... "국민불신 해소해야" "독립적 역할 최선"
우원식 국회의장과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24일 면담을 갖고 의견을 나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심 총장을 접견하고 "최근 특검이나 국정조사 주장이 나오며 국회에서 여야 간 진통이 있는데, 이런 주장이 제기되는 것은 검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있기 때문 아니겠나"라며 "검찰이 공정하게 거듭나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는 일이 굉장히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심 총장은 이에 대해 "의장님 말씀대로 국민을 보호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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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1100억원 규모 캠퍼스 혁신파크 착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반기 강원대, 경북대, 전남대를 대상으로 총 1100억원 규모의 캠퍼스혁신파크 공사를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내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 뒤 산학연혁신허브(지식산업센터)를 설립하여 각종 기업· 창업지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대학의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향후 기업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등이 가능한 지역 혁신 성장의 거점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2019년 정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에 따라 1차 선도 사업지구로 선정된 강원대는 총 359억원 규모로 오는 10월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LH에 따르면 당초 선정된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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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독일 함부르크 시장과 교류 협력 면담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피터 첸처 독일 함부르크 시장을 만나 양국 도시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시청 집무실에서 열린 독일 대표단 면담에서 "독일 정기 교통권인 '도이칠란드 카드'를 벤치마킹한 서울의 기후동행카드가 최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인 '서울 스마트라이프위크'에서 함부르크와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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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청년 취업지원 대책 협의회... 미취업 청년 지원 200억 투입 관련 법률 제정 추진
정부와 국민의힘은 24일 청년 취업지원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당정은 청년 문제 해소를 위해 국가 장학금 신청자 150만명의 정보를 고용보험과 연계해 졸업 후 장기 미취업자를 발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밀착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에 200억원을 투입한다. 관련 법률 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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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금투세 정책토론회 개최... 시행·유예 여부 놓고 갑론을박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의원총회를 겸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을 펼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토론회는 각각 5명으로 구성된 '시행팀', '유예팀'이 기조발언(5분씩)과 확인질의(3분씩), 반론(5분씩)과 재반박(3분씩), 쟁점토론(10분), 질의응답(10분) 등을 거쳐 청중의 판단을 거칠 예정이다. 현장 청중은 민주당 의원들 이뤄지는 대신 유튜브 생중계로도 의견을 반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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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與지도부와 용산서 회동... 한 대표 취임 후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용산에서 만찬 회동을 갖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현 지도부와 공식 만찬을 갖는 건 지난 7월 전당대회 직후 이뤄진 만찬 이후 두 번째다. 이날 당에서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최고위원 및 주요 당직자 등 총 16명이 참석하고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및 주요 수석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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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 출범' 선포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지난 23일 본사 비전홀에서 광주광역시장,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융복합단지 운영위원들과 기관 및 기업대표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 출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융복합단지 운영위에서는 향후 광주전남의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정책, 발전전략 등을 공동 심의·의결하고, 대정부 대응 등 대외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김동철 한전 사장은 운영위 출범식에서 “오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출범하게 됐으며, 이는 우리에게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도전적 목표와 성장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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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수소충전소 154건·1179일 운영중단..."부품 국산화 체계 마련돼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초선)이 지난 3년간 수소충전소 고장으로 수소충전소 93곳이 1179일이 운영 중단됐으며, 고장으로 인한 운영중단 일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충전소 부품 국산화와 내실있는 관리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24일 촉구했다.정부는 제1차 국가탄소중립 녹색성장기본계획에 따라 전국 교통·물류거점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수소충전기 450기 이상, 2030년까지 660기 이상을 권역별로 균형있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국내에 보급된 수소차는 올해 7월 기준으로 3만 6000여 대가 보급되었으며, 수소충전소는 경상권 63개소, 수도권 62개소, 충청권 51개소 등 총 224개소가 구축되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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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33%가 직무대행·임기만료"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9곳이 현재 공석으로 인한 직무대행 체제이거나, 올해 안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연구기관 중 33%에 해당하는 수치로, 연구기관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선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4일 김현정 의원(평택병/정무위원회)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7곳 중 9곳의 기관장이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을 임명하지 못하고 직무대행 체제로 있거나, 올해 안에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문재인 정부 인사인 문미옥 전 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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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국회의원,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 지원포…“꼭 승리해야”
권향엽 국회의원이 10·16 재선거에 도전한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를 총력 지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총괄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장) 권향엽 국회의원은 지난 20일부터 3일 동안 연달아 전남 곡성을 찾아 (곡성군수) 재선거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선거 지원 활동을 계속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의원은 20일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방문을 시작으로 21일엔 선거 전략 회의에서 구체적인 선거지원 방안과 대책을 토의했다. 22일에도 신정훈 전남도당 총괄공동선대위원장(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장) 등과 정책 협약 대책회의에 참석했다. 이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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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고속교통 소외지역 고흥군…꼭 고속 철도망 구축돼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0일 국회도서관에서 문금주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고흥군·서울과기대가 주관한 ‘고흥우주선 철도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및 발전전략 국회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토론회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철도노선의 (경제성·타당성) 등을 분석하며 고흥군 철도건설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발표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발표에 나선 임광균 과기대 교수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고흥 철도건설은 가능성이 있다”며 “고흥우주선 철도가 건설되고 단계적으로 확장되면 (고흥·서울) 이동시간이 현재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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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지방은 마음건강 사각지대…정신건강 상담도 서울 와야”
윤석열 정부가 중점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예산은 올엔 약472억·내년 정부안엔 약508억 편성했다. 그런데 이 사업이 수도권에 지나치게 집중되면서 지역 간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이 큰 차이가 있어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국회 보건위·여가위 소속 민주당 전진숙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26개 서비스 제공기관 중 서울 280개 27.3%·경기도 216개 21.1%가 운영되고 있다.전체 제공 기관의 약 48.4%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된다. 뒤이어 부산 57개 5.6%·경북 53개 5.2%·전북자치도 49개 4.8% 순이다. 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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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울산울주산악영화제에 친환경 안전조끼 지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친환경 안전조끼를 운영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국내 유일의 산악영화제 울산울주산악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산대공원 청소년광장에서 개최된다. ‘산, 자연, 인간’을 주제로 28개국 97편의 작품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임직원과 울산시민들이 직접 모은 폐플라스틱(PET)을 활용해 만든 새활용 안전조끼 120개를 영화제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지급한다. 울산울주산악영화제 로고와 함께 ‘자연과 함께하자(Go together with nature)’는 문구를 새겨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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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꿈꾸는 꾸러미’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본사가 위치한 광주·전남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도 확대하기 위해 연말까지 3개월간 80세대 가정에 ‘꿈꾸는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aT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업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먹을거리와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꿈꾸는 꾸러미’를 기획했다. 꾸러미에는 미래세대의 건강한 식생활과 문화 예술적 성장 지원을 위해 ▲ 친환경 인증 로컬푸드 ▲ 제철 농산물 ▲ 가공식품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생필품을 비롯해 ▲ 연령대별 추천 도서와 문구류로 구성된 독서 체험 키트 등을 담았으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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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중대재해 근절 전사 캠페인 시행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6년 연속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을 유지하기 위한 전사 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서부발전은 2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중대재해 근절 D-100 선포식’을 열고 전사 안전 캠페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발전본부와 구미, 공주건설본부 등 모든 사업소가 참여한다.서부발전은 산업재해 취약 시기인 가을, 겨울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무재해를 이어가기 위해 2019년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 표어는 ‘안전에 안심을 더하다! 중대재해 근절 D-100일 달성!’이며 기간은 이날부터 연말까지 100일이다.서부발전은 이 기간 협력회사와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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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피크닉페스타 개최..."경주 시민들과 문화 향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22일 ‘피크닉 페스타’를 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주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히 어린이들 동반한 가족 및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음악 축제이다. 피크닉페스타는 인디밴드 공연 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모래놀이, 페인팅 등 놀거리와 푸드트럭 먹거리 구성해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인기절정의 거리예술공연 6팀을 초청해 마술쇼와 버블쇼 등 볼거리 선보여, 축제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다.이날 공연에서는 육중완 밴드, 소향 등 국내 정상급 인디 가수들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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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 ‘소담스퀘어 부산’교육‧컨설팅 지원 대상 모집
‘소담스퀘어 in 부산’에서 변화하는 유통시장 환경에 맞춰 소상공인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4 해외 판로확대 교육‧컨설팅 및 해외 온라인 판로확대’에 참여할 부산 소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23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따르면 ‘소담스퀘어 in 부산’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 부산광역시가 주관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수행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인프라 시설이다. ‘2024 해외 판로확대 교육‧컨설팅 및 해외 온라인 판로확대’에 참여한 소상공인은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 입점을 위한 △전문가 분야별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상세페이지 영문 패키지 제작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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