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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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9개 상임위 국감... '김여사·명태균' 여야 공방 계속·뉴진스 하니 출석 ‘눈길’
국회가 15일 법제사법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9곳에서 2주차 국정감사를 일정을 계속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감에서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김건희 여사와 공천 개입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는 명태균씨 관련 여야 공방이 계속될 예정이다. 아울러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와 소속사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가 출석해 소속사 관련 논란에 대한 질의응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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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특별전' 개최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한국 문학의 새로운 역사를 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자 약 2개월간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전시에는 국회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강 작가의 저서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등 원서, 번역서(영어, 불어 등 28개 국어), 오디오북, 영상자료 등 약 100권을 선보인다.한강 작가는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붉은 닻」이 당선되어 소설가로서의 이력을 시작했다. 2005년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고,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수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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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국비 30억 포함 193억 들여…송산문화스포츠센터 건립”
민주당 어기구 (충남 당진) 국회의원은 문체부가 시행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당진시 송산문화스포츠센터’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당진시 송산면 상거리 일원에 국비 30억원 포함 총사업비 193억원을 들여 다목적 체육관인 (송산문화스포츠센터를) 건립하게 되면 송산지역의 생활체육시설이 확충돼 시민 건강과 활기찬 생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송산면 지역은 산업단지 구축에 따른 유입인구가 많아져 상대적으로 문화스포츠 시설이 부족해 그동안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문화스포츠 시설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어기구 국회의원은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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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김해시와 중소기업 경영안정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과 김해시는 14일 경남 김해시청에서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김해시는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와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기업은행은 김해시의 이자지원금을 통해 3년간 총 10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김해시가 대출금리 최대 3.0%P를 감면 지원하고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를 최대 1.2%P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 범위 내에서 김해시의 추천과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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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도로공사와 차세대 ‘인캐빈 센싱’ 솔루션 고도화 협력
LG전자가 한국도로공사와 차량 내부를 감지∙분석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In-cabin sensing, 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VS연구소는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운전자 요인 사고 예방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이상용 VS연구소장(전무), 한국도로공사 조남민 도로교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 솔루션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맺었다. LG전자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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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소개 항주 기록만 맹신하기보다는 '종합적 분석' 필요
올해 유독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다. 경정에서 사용하는 모터의 성능도 최근 기온과 수온이 낮아지며 소개 항주 기록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경주 추리에 있어 선수의 기량과 편성, 지정훈련 등 전체적인 흐름을 좌우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지만 소개 항주는 선택의 순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최상급에 속하는 모터를 배정받았다고 해도 화요일 확정 검사와 경주 당일 소개 항주 기록이 경쟁 상대들보다 앞서지 않으면 모터보트와 선수의 궁합이나 전반적인 세팅이 맞지 않는지 의심하게 된다. 조건이 좋아도 입상 후보로 놓는데 불안감을 지울 수 없는 게 사실이다. 이와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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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정종진 선수, 경륜개장 30주년 기념 대상 경륜 '우승'
경륜개장 30주년 기념 일간스포츠배 대상 경륜의 주인공은 ‘경륜 황제’ 정종진이다. 정종진은 지난 13일 광명스피돔에서 펼쳐진 결승 경주에서 치열한 다툼 끝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일간스포츠배 대상 경륜 2연패를 차지했다. 정종진은 같은 김포팀 공태민과 인치환을 앞세우며 협공하며 자리 잡기에 성공했고, 결국 마지막 바퀴 3, 4코너 지점에서 젖히기에 나서 임채빈을 후미에 묶어두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정종진은 우승 상금 1,400만 원, 2위를 차지한 임채빈과 3위 전원규는 각각 1,100만 원과 1,000만 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 이번 대회, 정종진과 임채빈 재격돌에 관심 집중 역시 이날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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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중소기업 국산화 개발 지원제도 만족도’ 우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핵심설비 국산화 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10여社를 대상으로 한 ‘기술개발 지원제도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 결과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기자재의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국산화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현 기술개발 지원제도의 개선점을 도출해 중소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자 시행됐다. 가스공사는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지원제도 만족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성과, △건의사항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지원제도 만족도 평균 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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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역본부, ‘지역인재와 함께하는 산학협력’ 현장 견학 수행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양양군의 한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장에서 강원대학교 건축공학과 재학생 등 20명이 참여하는 ‘지역인재와 함께하는 산학협력’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리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강원대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현장 교육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양양군 건설현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이론으로 배운 전문지식을 직접 경험하면서 공학도로서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도 가졌다. 관리원은 학생들에게 현장 적용공법, 시공 및 품질향상 방안,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가상현실(VR) 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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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대구컬렉션'. 패션 대축제 개최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은 대구광역시의 지역패션산업의 발전과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 ‘제35회 대구 컬렉션‘을 오는 31일에서 11월1일까지 양일간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구 한국패션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5회를 맞이한 대구컬렉션은 국내 최장수 디자이너 컬렉션의 권위와 전통을 이어오는 지역 패션산업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특히 비즈니스와 대시민 축제의 장으로 열리는 이번 컬렉션은 새롭게 미래로 나아가는 대구패션산업의 정통성을 알리기 위해 ‘Step To Future‘의 컨셉을 주제로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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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지하안전평가 표준매뉴얼’ 개정 배포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4일, 새롭게 개정된 지하안전 평가 관련 매뉴얼을 기관 누리집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매뉴얼은 ‘지하안전평가서 표준매뉴얼’과 ‘착공후지하안전조사서 표준매뉴얼’ 등 2가지다. ‘지하안전평가’란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하고 이용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된'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지하안전법)에 따라 10m 이상의 굴착공사나 터널 공사를 진행할 때 실시해야 하는 평가제도를 말한다. 관리원은 지하굴착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하안전평가서 작성 등에 관한 표준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민간 전문기관들은 이 매뉴얼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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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인구감소지역 여행상품 대상지역 확대 추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의 대상지역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출시한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열차 승차권을 50% 할인받고(열차운임 최저 2600원, 최대 2만4100원) 전국 23개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는 상품으로, 자유여행‧패키지 등 239개를 운영 중이다.코레일은 올해 말 예정된 신규 노선 개통에 따라 철도 연계가 가능한 지자체(인구감소지역)를 대상으로 상품 지역을 확대키로 했다. 현재 △곡성군 △논산시 △보령시 △안동시 △울릉군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오는 3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나아가 코레일은 해당 지자체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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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수서역 광장서 ‘운 좋은 마켓’ 열어…판로 지원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전국 40개 지역농가 및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한 전국 농산물 직거래 장터 ‘SR 운 좋은 마켓’을 오는 11월 24일까지 수서역 광장에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SRT 운행노선 주변지역 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통한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운 좋은 마켓은 SRT 수서역 1번 출구 앞 야외광장에서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정기 운영된다.지역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영광 보리굴비, 이천 쌀, 고흥 미역 등 우수 농수산물과 함께 지역특화 수공예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버스킹 등 체험 프로그램과 즉석식품 부스도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에스알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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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쌀 수요량 산출방식 변경…쌀값 폭락 가능성” 주장 펼쳐
지난해 10월 수확기 21만7552원이던 쌀값이 1년도 채 안된 동안 19.77% 폭락해 17만4552원까지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쌀값 대 폭락 원인이 尹정부의 쌀 초과생산량 산출방식 변경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있단 분석이 나왔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7일 열린 국감에서 “정부가 쌀 가공용 수요 예측을 기존 산출방식과는 다르게 적용해 신곡 쌀 수요량이 많아졌다”며 “이에 초과생산량은 감소돼 (정부 쌀 수급 안정화대책 작동 필요성이 없어져) 쌀값이 폭락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문 의원은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쌀 수요량 예측 자료 결과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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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2대 총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4000여명 중 1300여명 검찰 송치
경찰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4천76명을 수사했으며 이 가운데 1천300명을 검찰로 송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관계자는 22대 총선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 시효가 지난 10일 만료된 가운데 이와 관련 단속 결과를 14일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했다. 단속 결과 경찰은 총 2천203건, 4천76명을 수사해 그중 1천300명(구속 6명)을 송치했고, 나머지 2천776명은 불송치했다. 당선인 중에서는 142명을 수사해 32명을 검찰에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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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후보 조전혁 "정근식 '농지법 위반''장남 탈세의혹'" 주장... 정근식 "주말농장 사용 해당 국가에 납부" 반박
서울교육감 재·보궐 선거를 이틀 앞둔 가운데 일부 후보에 대한 막판 의혹 제기로 장외설전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14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는 농업 호소인"이라면서 용인에 소유한 땅을 경작하지 않아 농지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조 후보는 또 정 후보의 장남이 프로홀덤 플레이어, 음악제작자 등으로 활동하면서 고소득의 수익을 창출했음에도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탈세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 측은 용인 농지는 주말농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장남 또한 해당 국가에 세금을 냈다며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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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금리 인하 등 상황 민생회복 연계안 내부 지시... 대통령실 활성화 대책안 곧 발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최근 변화하고 있는 국제 정세 등을 내수 활성화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마련을 내부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과 금리 인하 등이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관련 정책을 정교하게 추진하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금리인하 등의 효과가 내수 활성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을 이달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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