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한국증권금융,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처음으로 실시되는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보증금(1인당 100만원, 총 2억원)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증권금융과 LH 양 기관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 및 협력사업 발굴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정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자립하
-
캠코, 경상북도와 지역소재 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2일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상북도청(안동시 풍천면)에서 ‘경상북도 투자기업 경영안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소재 회생·부실징후기업과 구조개선기업 등의 원활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경북 소재의 기업을 대상으로 △회생·부실징후기업 자금대여 △자산매입 후 임대 △기업투자 매칭 지원 등 캠코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캠코가 신규로 지원하는 기업에게 △이자 부담 경감 △임대료 지원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
신보 ‘2024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인구감소 위기대응)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보는 행정안전부, 농협은행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침체 심화 및 고금리 상황 속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대보증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자산화 보증’을 통한 지역재생사업 활성화 및 지역활력 제고 ▲‘지자체 협약보험’ 전국화로 지역 중소기업 경영안정망 구축 ▲비수도권 지자체와 ‘글로컬 스타트업
-
기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제약‧바이오 산업 혁신성장 지원 업무협약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신약조합 본사에서 '혁신 제약·바이오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제약·바이오 분야의 고부가가치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단계에 필요한 기술금융 종합 지원을 통해 우수기술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신약조합은 우수 제약·바이오 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기술가치평가 실시 ▲보증연계를 통한 금융지원 ▲기술이전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등 ‘원-스톱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각지대 없는 학교 화재 안전 시스템 갖출 것”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2일 김포 운유고를 깜짝 방문했다. 운유고는 지난 1월 김포 솔터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2개월간 학교 시설을 공유하며 솔터고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사일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운 학교다. 임 교육감은 “운유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힘든 상황을 겪었던 솔터고 학생들을 배려하며 협력의 가치를 실현했다” 라면서 “학생 안전과 직결된 학교 화재만큼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학교 건물의 스프링클러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어 화재 초기진압에 효과적인 수단이지만, 층수나 바닥면적이 일정규모 미만이면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 않다.
-
경기도교육청,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성과 나눔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의 올해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성과 나눔회를 12일 개최했다.이날 성과 나눔회에는 6개 시범사업 지정기관 교직원, 컨설팅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시범사업 운영 과정 공유 ▲추진과제 실행의 어려움 및 개선 의견 등을 나누고 2025년 시범사업의 방향을 마련하는 협의를 진행했다.도교육청은 교육부의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로 명명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각각 3곳씩 총 6개의 기관을 선정해 지난 9월부터 시범사업을 실행했다.시범사업 지정기관은 그동안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영유아 교
-
경기도, ‘계엄령’ 관련 관광시장 위기 대책 모색
경기도가 비상계엄사태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시장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업계와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일 경기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비상계엄 선포·해제 이후 외래관광객 위기 대응을 위한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경기도관광협회, ㈜여행버스, 유제이투어디엠씨 등 주요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여행사, 가평 쁘띠프랑스, 용인 한국민속촌 등 해외관광객이 자주 찾는 관광지, 김포마리나베이 등 주요 숙박업체를 비롯해 관광 관련 민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중국·싱가포르·대만에 있는 현지 여행사 등도 줌(Zoom)을
-
경기도, 여주 남한강길‧평택 평택항만길 ‘야간경관 조성 사업’ 완료
경기도는 여주시 남한강길과 평택시 평택항만길에서 진행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14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여주시 남한강길과 평택시 평택항만길에는 각각 5억 원(도비 1억 5천만 원, 시비 3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남한강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으로, 낮에는 산책로와 관광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지만 야간에는 운동이나 휴식을 즐기기에는 다소 부족한 환경이었다. 이번 사업을
-
LX공사, IT·SW 전문인력 양성‘부트캠프’성공 운영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는 경영 위기 극복과 신사업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LX 부트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선발한 교육생 20명을 핵심 부서에 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LX부트캠프’는 기존 인력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직무 전환을 통해 조직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의 업무 특성을 잘 아는 내부 인력이 지적·공간정보 융복합 기술을 습득하여 IT·SW 융합인재로 성장함으로써 조직과 산업계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가장 큰 목적이 있었다. LX공사는 지난 2월 주니어급 직원 중 관련 전공자 등 20명을 선발하고 약 10개월간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SW 개발, DB 구
-
경기도, 공익제보자 10명에 보·포상금 3450여만원 지급
경기도는 지난 6일 2024년도 제4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공익제보를 한 제보자 10명에게 보·포상금 총 3,45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상금은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신고 2,700여만 원이다. 포상금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제보(174만 원) ▲터널 내 소화전 관리 부실 신고(100만 원) 등이다. 보상금 지급 제보 내용을 보면 건설업체가 공사를 무등록업체에게 하도급하고 부당하게 이득을 얻고 있는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공정한 건설 문화 정착과 부실시공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제보라고 평가했다. 또한 터널 내 옥내 소화전을 비닐과 청테이
-
경기도, ‘2025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 설명회’ 개최
경기도는 2025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 시행에 앞서 도내 장애인단체 및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수원시 소재)에서 사전 설명회를 연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은 장애 유형별, 정도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노동 기회 부여를 위한 사업으로 장애인 직업훈련 지원 및 직접 일자리 제공을 통해 도내 장애인의 지역사회로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가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권리중심 일자리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은 도내 장애인들의 직업훈련 및 일자리 제공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의 경우 11월 말 현재 총 38개소(장애
-
경기도, 올해 The 경기패스·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선도적 교통정책 추진 ‘눈길’
경기도의 2024년은 신속하고도 편안한 출퇴근길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교통정책이 출범한 해로 기록될 만하다. 도는 올해 1월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했다. 5월에는 파격적 환급으로 대중교통 이용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The(더) 경기패스가 시작돼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말 선보이며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똑버스’는 올해도 계속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며 도민들의 발이 됐다. 올해 더욱 새로워진 경기도의 주요 교통정책들을 살펴봤다. ■ 출시 5개월여 만에 가입자 100만 돌파. The 경기패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K-패스)을 기반으
-
경기도, ‘2025년 몸짱 소방관 달력 이벤트 후원금 전달식’ 개최
경기도는 11일 베스티안재단에서 ‘2025년 경기도 몸짱 소방관 달력 이벤트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에게 후원금 약 1천28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과 11월 한 달간 ‘2025년 몸짱 소방관 달력 증정 이벤트’를 통해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한 바 있다. 총 2,350명의 후원자를 대표해 참석한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는 “경기도 SNS에서 후원 이벤트 소식을 접하고 참여한 것만으로도 뜻깊었는데 이렇게 1호 후원자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돼 더욱 기쁘다” 며 “앞으로도 도민으로서 경기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소감
-
경기도, 제3판교테크노밸리 선도기업 공모 반도체 특화기업 2곳 선정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1-4와 3번 용지에 입주할 첨단산업 분야 선도(앵커)기업 공모 결과 반도체 특화기업인 에이직랜드 컨소시엄과 켐트로닉스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직랜드 컨소시엄은 TSMC, 삼성전자 등 글로벌 파운드리사의 디자인하우스(반도체 맞춤형 설계) 파트너사다. 특히 세계 파운드리 시장 1위인 대만 TSMC의 국내 유일한 디자인파트너다. 에이직랜드 컨소시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함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 성장펀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1천933㎡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 조성과 연간 약 2억 원의 운영비용을 지원할 계획
-
경기도, 2025년도 예산 국비 19조 1412억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5,774억 원(3.1%) 늘어난 19조 1,4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 분야 예산은 지원대상 증가와 정부 복지정책의 확대 영향으로 2024년 13조 1,033억 원에서 2025년 13조 6,215억 원으로 5,182억 원 증가했다. 대표적인 사업에 ▲기초연금 4조 1,314억 원 ▲생계급여 1조 5,484억 원 ▲주거급여 6,909억 원 등이 있다. 철도·도로 등 사회기반시설(SOC) 분야의 경우 사업 준공 및 공정률 등에 따라 전년 확보액 3조 3,120억 원 대비 다소 줄어든 금액인 3조 1,597억 원을 확보했
-
윤 대통령, 법률안·대통령령 42건 재가... 대통령 권한 행사 의지 표명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법률안과 대통령령(시행령) 42건을 재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제처는 12일 오후 윤 대통령이 법률안 21건과 시행령안 21건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윤 대통령이 서명한 법률안을 절차대로 국회에 제출할 계획임을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사과한 뒤 국정을 당(국민의힘)과 정부에 맡기며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으나 바로 다음날인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의 수용 등 통상적 인사권을 행사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통과 안건을 재가하며 행정권을 행사하면서 정상적인 대통령직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
민주당, 與 권성동 원내대표 선출에 "'윤핵관' 국민 뜻 역행... 협상 대상 인정 못 해"
더불어민주당이 12일 국민의힘 새 원내 사령탑으로 권성동 의원이 선출된 데 대해 협상 상대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재선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만들어낸 친윤 정권 핵심이 혼란을 틈타 급기야 당권마저 장악하겠다고 나선 꼴"이라면서 "협상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여당은 이성을 잃어도 완전히 잃었다. 윤석열 탄핵 반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권 의원 말고는 대안이 없나"라며 "내란수괴 윤석열이 여전히 대통령인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당권 장악을 누가 납득하겠나"라고 지적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