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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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 5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5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강점인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확대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부와 ㈜LG 주최로 지난 23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으며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총 52명(초등 27명, 중등 25명)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9월 경기도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 5명이 급식 문화차이, 진로 계획 등을 주제로 한국어 발표에 이어 부모의 모국어(러시아어, 미얀마어, 우즈벡어, 중국어, 태국어)로 이중언어 말하기 실력을 뽐냈다.대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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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 위한 가이드북 발간
경기도는 공장 지붕형 태양광 설비 설치 등 기업들이 RE100 이행과 ESG 경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국내 최초의 가이드북 ‘사장님을 위한 성공하는 지붕 태양광 가이드’(부제: 썬남 썬녀가 되자!)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지붕 개보수 등 설비 관리 개선효과 ▲부가수익 창출 ▲전기요금 절감 ▲수출경쟁력 강화 등 지붕형 태양광의 주요 이점을 다섯 가지 수익 모델의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지붕 태양광 설치에 관심을 가지고, 각각 상황에 맞는 최적의 모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붕형 태양광 설치와 관련해 기업인들이 궁금해할 질의응답과 경기도·중앙부처 등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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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 경기여성 국제포럼’ 개최···광역지자체 최초 여성정책 국제행사
경기도가 ‘여성의 기회 확대를 위한 포용정책’을 주제로 국내외 여성 전문가들과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2024 경기여성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역자치단체 최초 여성정책 국제행사로, 여성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협력기반을 만들고 경기도가 추진할 여성정책 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오는 12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전문가 17명과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 대표, 관계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포럼의 핵심 주제를 ‘경기여성, 세계와 미래를 만나다-여성의 기회 확대를 위한 포용정책’으로 정하고, 노동·이주·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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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12만 3천 농가·농업인에 1858억원 지급
경기도가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대상 농가·농업인 12만 3,391건을 확정하고, 지급대상 농지 8만 2,089ha에 총 1,858억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직불금 대상은 소규모농가직불금 4만 2,260농가·549억, 면적직불금 8만 1,131농업인·1,309억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지면적 5천㎡(1,500평)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면적에 관계없이 연간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한다.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 단가가 낮아져 ha당 100만~205만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지급단가가 작년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되며 지급액이 작년 475억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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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흥업소 사용 등 경기지역화폐 부정유통행위 일제단속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117명으로 이뤄진 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의심 사례 약 9천건과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한 민원 등을 바탕으로 전화, 현장점검 등을 병행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는 경우,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고 환전하는 경우, 유흥업소·사행산업 등 제한업종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경우,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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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정 캐릭터 ‘봉공이’ 2024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우수상 수상
경기도가 만든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가 2024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에서 정부·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은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 캐릭터 전문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23일(토)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심사는 ▲정부·지자체 부문 ▲공공기관 부문 ▲축제 부문 ▲인기상 부문 ▲포토제닉상 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2022년에 선보인 봉공이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경기도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2D·3D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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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고용주 대상 인권 교육’ 진행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오는 12월 4일까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고용주 대상 인권 교육’을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에서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올해 9월 말 기준 경기도에 고용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1,054명 대비 145%(1,533명)가 증가한 2,587명이며,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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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맞춤형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신청자 모집
경기도가 영유아 발달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교재·교구를 가정에 배달하고, 놀이지도를 함께 지원하는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민선 8기 보육분야 공약인 이 사업은 가정 내 놀이문화 확산과 가정양육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도는 생후 0~23개월 자녀를 둔 2,220가구에 감각탐색을 주제로 한 감각티슈, 오볼, 촉감고리 3종을 제공한다. 활용 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코칭 영상을 함께 제공하고, 원하는 가정은 각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의 놀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거주지 내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1순위 취약계층(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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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한민국 100년 도약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토론회’ 개최
경기도가 ‘대한민국 100년 도약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열었다. 경기도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9명의 공동주최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도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건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일 경기국제공항 복수 후보지 발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중장기 국가 항공정책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경기국제공항 건설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아주대 유정훈 교수의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꿈, 경기국제공항과 함께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발표를 시작됐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이근영 한국교통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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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 "ㄷ여대 출신 걸러내고 싶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이우영 이사장이 동덕여대 출신 학생들을 채용 시 '걸러내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동덕여대로 유추되는 '서울 ㄷ대'를 언급하며 "블라인드 채용 제도라 할지라도 가능하다면 이 대학 출신은 걸러내고 싶다"고 밝혔다.이 이사장은 해당 글에서 최근 공단이 진행한 일반직, 연구직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해 인재경영부서에 "무엇보다 인성, 직장 매너에 관한 객관적 측정을 강화하고 채용 프로세스에 포함하도록 주문했다"며 말미에 "최근 서울 ㄷ여대 학생들의 교내 시설물 파손, 지워지지 않는 비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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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24 아시아 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UN-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등 5개 기관이 주관하는 ‘2024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평택고덕 함박산 중앙공원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아시아에서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프로젝트에 시상하는 국제적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각국의 예비 심사와 국제심사를 거쳐 한국, 중국, 일본 등 1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으로 평택고덕 함박산 중앙공원은 지난 10월 ‘2024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평택고덕 함박산 중앙공원은 평택시 최대 규모의 생태복합문화공원이다. LH는 함박산 기존 숲을 최대한 살리고자 백로, 맹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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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명태균 사건' 대응 '여론조사 경선 개선 TF' 구성... "악의적 민심왜곡 없앨 것"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관련에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한동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과거 당 경선에서의 여론조사 실태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민심을 왜곡하는 악의적 여론조사가 설 땅이 없도록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며 '여론조사 경선 개선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TF는 유의동 여의도연구원장 주축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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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우의장 ‘채해병 국정조사’ 착수 공감대... “27일 위원 명단 제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이 채해병 순직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 공감대를 형성하며 "국정조사로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의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채 해병이 순직한 지 14개월이 지났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한 청년이 이해할 수 없는 상관의 명령으로 숨졌는데 철저한 수사로 책임을 가려야 할 정부와 군은 수사를 방해하고 진실을 은폐하기에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명한 것은 대통령의 격노로부터 (의혹의) 모든 것이 시작됐다는 점"이라며 "민주당은 국정조사로 수사 외압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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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선진법제포럼 개최... 기업 준법경영 제도개선 논의
법무부가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실효성 있는 기업 컴플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선진법제포럼을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이형규 한양대 명예교수(전 한국상사법학회 회장), 안수현 한국외대 교수 등이 참석해 기업 혁신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법무부는 이날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법무행정에 반영하는 한편 준법지원인, 준법통제제도 등 기업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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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최서원 조카 '위증교사' 의혹 탄핵발의 김영철 검사 불기소... "증언연습 없었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에 대한 위증 교사 의혹 등으로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수처는 고발인에게 보낸 김 차장검사 불기소 이유 통지서에 "피의자는 (위증 교사 범행 당일로 지목된) 2017년 12월 6일 장씨를 만나거나 장씨와 증언 연습을 한 사실이 없다"고 적시했다. 공수처는 장씨가 구속 당일인 2017년 12월 6일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뇌물 사건에서 증언한 같은 달 11일까지 특검 사무실 등 어디로도 출정을 나간 적이 없고, 증언 연습을 위한 서류를 구치소에 반입한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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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이 위원장 맡은 민생경제특위 구성
국민의힘이 25일 한동훈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생경제특별위원회 구성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고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이 같은 특위 구성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2인, 위원 7인 등 총 10인으로 구성되며 부위원장엔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송언석 의원이 내정됐고 유의동 여의도연구원장과 관련 상임위 여당 간사인 권영진·김형동·박수영·최형두 의원이 위원을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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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오늘 선고... 금고 이상 확정시 의원직 상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데 이어 열흘 만에 또 다른 사안으로 1심 선고를 받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결과를 선고한다. 앞서 검찰은 대법원 양형기준상 최고형인 징역 3년을 구형한 상태다. 국회의원은 금고 이상 형을 받게 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는데 이 대표가 받는 위증교사의 경우에는 금고형이 없어 징역형 여부가 관건이다. 해당 사안은 형법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형으로 처벌되는데, 만약 이 대표가 징역형 실형이 확정되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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