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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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송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경기도는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3 공모 결과 화성시 서신면 송교항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3은 안전확보 분야로, 해양수산부는 전국 85개소 중 14개소를 대상지로 선정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어촌 지역의 필수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어업인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50억 원(국비 35억 원, 도 4억5천만 원, 시 10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도는 송교항 내 물양장과 공동작업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어장 진입로와 선착장을 보수하는 등 낡은 시설을 정비해 보다 안전한 어업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송교항은 어족자원이 풍부하고 마을어장이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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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평택 ‘경기둘레길’에서 삼일절 걷기행사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3월 1일 평택 3.1운동기념광장에서 ‘2025 경기둘레길 삼일절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장소에서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사전 신청한 200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경기둘레길 삼일절 걷기행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유적지와 경기둘레길을 연계해 기획한 특별 행사다. 집결지인 평택 3.1운동기념광장은 1919년 3월 9일 약 6천 명의 주민이 만세운동을 벌였던 역사적 장소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념광장에서 출발해 평택호를 배경으로 경기둘레길 45코스 일부를 약 2시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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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많은 비와 눈 예상 비상1단계 가동
경기도 전역에 2일 밤부터 많은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2일 2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고, 4일까지 강설이 이어질 경우 개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기상청은 2일부터 3일까지 수도권에 20~60mm의 강수와 함께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20cm의 눈이 내리고, 강설이 이어져 4일에는 경기 남부 3~8cm 경기 북부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5명과 시군이 함께 대설 대비 조치와 신속한 대응을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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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2025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 참석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28일(금)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경기도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응원했다. 해양레저 저변확대 및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경기국제보트쇼는 2008년 처음으로 개최된 국내 최대 해양레저관광 전시회로, 올해 18회를 맞이하여 국내외 해양레저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축사에서 정윤경 부의장은 “해양레저산업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너머 관광, 제조, 기술혁신이 결합된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행사가 도민들에게 해양레저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경기도가 해양레저산업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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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국회의원, 간첩혐의자…구속회피 방지법 대표발의
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간사 유상범 의원(홍천·횡성·영월·평창)은 간첩사범이 재판을 의도적으로 지연해 구속을 피하는 문제를 막고 국가안보 사건의 공정 재판을 보장키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28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간첩사범이 법의 허점을 악용해 구속을 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재판 도중 관할 이전을 신청한 경우 법원이 결정할 때까지 재판 절차를 정지하고 △국민참여재판 배제 결정에 대한 항고·재항고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의 기간을 구속기간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핵심 골자다. 최근 (민주노총간첩단·충북동지회) 사건 등 북한의 지령을 수행하며 우리 사회의 분열과 혼란을 조장하는 안보 위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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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폭설 대비 긴급 제설 대책 회의 개최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일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긴급 폭설 대비 제설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집중 강설 시기(2일 밤~3일 오전, 4일)에는 본사와 산하기관의 비상근무를 심각단계로 격상해 운영하고, 제설 자재 109천톤과 제설차 55대를 사전확보해 제설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또한 기상 모니터링 및 도로순찰 강화를 통해 도로살얼음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예비살포 및 재살포를 시행할 예정이며, 국토관리청, 지자체와 교통사고 및 차단 정보 등을 공유해 대형 구난장비, 인력 선배치를 통해 신속하게 사고에 대응하고, 인근 군부대와는 비상 시 긴급 구호 및 구난 활동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함진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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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히트, 두바이 알 막툼 클래식서 3위..."중동에 울려 퍼진 코리아"
한국시각 2일 새벽 1시 35분(두바이 현지시각 1일 오후 8시 35분)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 현지 아나운서가 연신 ‘코리아’를 외쳤다. ‘글로벌히트’와 함께 ‘코리안 자키(jockey) 혜선킴’의 이름도 들려왔다.‘글로벌히트’는 지난달 알 막툼 챌린지에 출전해 8위를 기록했던 기억을 설욕하듯 이번 알 막툼 클래식(G2, 2000m, Dirt)에서는 출발 게이트를 빠르게 이탈하며 선행에 나섰고 경주 중후반까지 선두에서 경주를 이끌었다. 지난 한달 간 현지 적응과 함께 기초적인 출발연습부터 다시 시작하며 차근히 경주를 준비해 온 ‘글로벌히트’는 출발번호 추첨 운까지 따라주며 4번 게이트를 배정받았다. 경주전략과 훈련, 행운의 삼박자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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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 맞은 SRT매거진, 11개 테마·100개 국내 여행지 선정
SRT 차내지 SRT매거진(발행인 이종국)이 창간 100호를 맞아 국내 여행 100선을 꼽았다고 2알 밝혔다. SRT매거진은 2016년 12월 SRT 개통과 함께 창간해 8년 3개월 동안 국내외 인기 여행지는 물론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담아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SRT 매거진 3월호에 100호를 기념해 선정한 ‘테마 여행 국내 여행 100선’은 그동안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지역 중 전문가 의견, 여행 편의성, 독자 엽서 반응 등을 고려해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100곳을 엄선했다.국내 여행 100선은 총 11개 테마로 △트레킹 코스 △미식 여행 △문화역사 여행 △야경 명소 △액티비티 △힐링 여행 △전망 명소 △섬 여행 △뚜벅이 여행 △레트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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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천 초등생 회재 사고에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지켜내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일 인천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방학 중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틈새 없이 두툼한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소외된 국민을 지켜내자"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생경제의 파고 앞에 맨몸으로 선 취약계층을 지키려면 어느 때보다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강화하는 일이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아버지는 병원에,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일터에 간 사이 보호 받았어야 할 우리 아이가 사회안전망의 빈틈 사이로 떨어져 버렸다"며 "너무 깊은 곳에 있어 잘 들리지 않아도 누군가를 향해 도와달라 외치고 있었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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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헌법이 아니라 자기 몸 지키려 해"...76일 만에 활동 재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개헌 논의에 유보적 입장을 두고 "그분은 5년간 범죄 혐의를 피하고 싶은 것이고, 헌법을 지키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을 지키려는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한 전 대표는 서울 종로구의 한 극장에서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연극을 관람한 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중 개헌론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한 전 대표는 "87년 체제는 모두가 바뀌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 대표의 29번의 탄핵 시도, 대통령의 계엄 시도를 국민이 또 겪게 해선 안 된다"며 "모두 그 필요성을 공감하는 지금이 이것을 해낼 때다. 이것을 해내려면 중요한 임무를 맡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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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부산 강서구 협약식 맺어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및 부산 강서구 지역위원회는 지난 28일 협력의원 협약식을 맺고 상호 협력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공식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의 전국 정당화를 위한 지역 협력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위원회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당 정책과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읽힌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협약식은 부산 강서구에서 열렸다. 문금주 (고흥·보성·장흥·강진) 위원장과 변성완 부산 강서구 위원장을 비롯한 양 지역위원회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흥·보성·장흥·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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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의원, 공공병원설립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토론회 연다
국회 보건위 소속 민주당 전진숙 의원은 민주당 정성호·백혜련·소병훈·이수진·천준호·최민희·김우영·김윤·김태선·박희승 의원,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와 함께 오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공병원 설립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알다시피 1년이 넘는 의료대란 속에 (공공·필수·지역) 의료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 정책토론회는 장기화된 의료공백 속에 드러난 한국의료 문제점을 파악해 공공의료 정상화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5일 토론회에선 공공병원 설립 무산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예비타당성조사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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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아트센터인천에서 광복회원, 보훈단체, 유관단체,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 인천시 보훈단체장, 인천시의회 의원, 인천시민 등 200여 명과 함께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평화와 자유, 독립의 염원이 오늘의 국제평화도시 인천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기념사, 헌시 낭송,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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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제106주년 3.1절 기념사 낭독
오늘은 3.1운동 106주년을 맞는 뜻깊고 기쁜 날입니다. 기념사에 앞서, 먼저 오성규 애국지사님의 쾌유를 빕니다. 오늘 이 자리에 애국지사님께서 직접 참석하셔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해 주실 예정이셨습니다. 지사님께서도 꼭 참석하시겠다는 의지가 강하셨다고 들었는데, 어제 갑자기 몸이 편찮으셔서 입원하셨습니다. 지사님께서 하루빨리 쾌차하셔서 오래오래 건강한 모습으로 국민 곁에 계셔주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자리에 함께하시진 못했지만 지사님께 큰 박수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독립선언서를 낭독해 주신 독립유공자 후손, 안홍순 님, 김호동 님, 이정윤 님, 최수아 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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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106주년 성남 3.1만세운동 성료
전국방방곳곳이 3.1절을 기념하는 행사와 음악이 울려 펴졌다.이덕수 의장과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1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제106주년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의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태극길놀이, 추모곡,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덕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날의 자유와 평화가 독립운동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성남시의회는 독립선언문에 새겨진 거룩한 뜻을 받들고, 시민의 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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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거행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거행됐다.'그날의 하나된 외침, 오늘의 하나된 대한민국!'을 주제로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에서 열린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정·관계 인사, 주한 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 국민 1천200여 명이 함께 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3·1운동은 우리의 생명과 교훈"이라며 "선열들께서 목숨바쳐 지켜낸 이 땅에서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는 자유롭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경제발전과 사회안정, 국민통합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국제사회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면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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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25년 1분기 유류세 보조금 지원…3월 4~10일까지 접수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혜정)은 부산에 등록된 내항화물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25년 1분기 유류세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유류세 보조금 지원은 ’24년 12월부터 ’25년 2월까지 과세유로 구입한 선박용 연료유(경유)가 대상이며, 3월 4일부터 3월 10일까지 접수한 신청 서류의 심사를 거쳐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통해 지급한다’25년 2월 말로 종료됐던 유류세 인하 조치와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한은 ’25년 4월 말까지 연장되었으며, 경유 세율은 현행대로 23%가 적용되어 보조금은 리터(ℓ)당 224.28원을 지원한다.부산해수청이 ‘24년 한해동안 지원한 보조금은 63억 원(31개사 107척)으로, 분기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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