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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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충남대와 기후테크 선도 위한 학위과정 개설 협약식 개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와 손잡고 기후변화 시대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양성해, 물 분야 기후위기 현안 해결에 앞장선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기후테크 혁신포럼(Climate Tech Innovation Forum)’을 개최하고, 기후테크 경영학과 석사 과정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하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경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은 기후위기와 첨단산업의 성장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전환의 시대에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만들어 가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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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2026년 농지은행 정부예산안 ‘역대 최대’ 2조 4000억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시행 중인 농지은행사업의 2026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됐다. 총 2조 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청년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3개 사업이 중점적으로 확대됐다고 17일 밝혔다.공사가 상속·이농 등 비농업인과 고령·은퇴농이 보유한 우량 농지를 매입해 청년 농업인에게 낮은 임대료로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1조 6천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2025년 대비 약 68% 증가한 수준으로,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정착하는 데 큰 어려움 중 하나인 농지 확보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청년 농업인이 원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뒤 매도를 전제로 최장 30년간 장기 임대·매도하는 ‘선임대후매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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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2025년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이하 ‘서금원’)은 국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서민금융 지원방안을 발굴하고자 ‘2025년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소통과 협력 △서비스 향상 △업무 효율화 3개 분야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서금원 홈페이지 내 게시판(소통참여-제안합니다-대국민 공모전)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0월 1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2차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총 6건이 선정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이외에도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각각 시상될 예정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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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정진욱의원 등 19인,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정진욱의원 등 19인은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한 기업에 대하여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재편에 필요한 자금의 보조, 융자 또는 출연 등의 지원을 할 수 없다. 그런데 최근 중국의 공급 과잉, 탄소중립 규제 등으로 석유화학, 철강 업종 중심으로 산업위기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해당 업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재편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한 기업이라도 자금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또한, 사업재편계획기간에는 기업의 신용 변동가능성이 있어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에 따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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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임호선의원 등 10인,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임호선의원 등 10인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최근 5년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의 비중이 약 35%에 달하며, 특히 보행 사망자 중 노인의 비중은2020년 628명(57.5%)에서 2024년 616명(67.0%)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노인 교통안전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고 특히 노인 보행 사고 다발 지역에 전통시장이 위치하고 있어, 노인의 일상 보행 동선인 전통시장 주변이 교통안전에 매우 취약한 장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현행법상 노인 보호구역은 노인복지시설 위주로 지정되어, 실제 노인들의 일상 보행 동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며, 전통시장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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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2025 하반기 공공구매지원 설명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 대표이사 이태식)은 공공구매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오는 18일과 19일 ‘공공구매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성능인증제도, 공공기관 실증지원 사업, 직접생산 지원제도 등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공구매 관련 제도들을 소개하며, 각 제도의 신청 절차와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하며, ▲18일 대전무역회관 3층 대회의실(대전)에서, ▲19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2층 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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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신복위, 취약계층 전기요금 채무조정 협약 체결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 이하 신복위)와 함께 서민 가구의 전기요금 채무조정 제도를 도입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한다.한전은 17일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신복위와 함께 전기요금 채무조정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서민금융법)' 제75조 개정안 시행(9월 19일)에 맞춰 개인 채무조정 대상자의 연체 전기요금을 금융 채무와 통합하여 조정하는 제도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한전과 신복위는 법 개정 이후 실무 협의를 거쳐 디지털 기반 채무조정 시스템을 마련하고, 신청부터 심사, 동의, 확정 과정을 신속하고 투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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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페루·모리셔스 등과 해외사업 협력 논의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국토교통부 주최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삼성동 소재)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이하 GICC)’에서 주요 해외 고위급 인사들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GICC는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전 세계 90개국의 장·차관과 발주처 최고경영자(CEO) 등 해외 인프라 핵심 인사들을 초청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프로젝트 상담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30개국의 장·차관·CEO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세사르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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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무형유산 보호·발전 및 국제 교류’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는 17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와 무형유산의 보호‧발전 및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아태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형유산 보존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 정부와 유네스코(UNESCO) 간 협약으로 2011년 설립된 국가유산청 산하 기구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으며, 국제 무형유산 정책 동향 분석, 정보 공유체계 구축, 전문가 및 기관 네트워크 운영, 무형유산 홍보·인식 제고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도내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 단체가 국제적 교류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고 아태센터가 보유한 국제 정책 동향 및 연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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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국 스텔란티스 전시상담회에 도내 자동차 부품사 참여 지원
경기도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1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스텔란티스 본사에서 열린 ‘2025 스텔란티스 서플라이어스 데이(Stellantis Suppliers Day)’에 도내 13개 자동차 부품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 5위 규모의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스텔란티스가 주최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구매담당자와 엔지니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8월 20일 평택항에서 이뤄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자동차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부품업체 해외 진출 지원 요청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도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북미 지역에서의 OEM 납품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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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송파하남선 기술형 입찰사업 사전설명회’ 열어
경기도는 지난 16일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술형 입찰사업’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일괄입찰로 추진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공사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사를 대상으로 입찰 공고 이전 단계에서 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현재 오금역까지 운행 중인 지하철 3호선을 하남시청역(5호선 환승)까지 연장하는 총 연장 11.7km의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설명회에서는 송파하남선 전체 구간에 대한 사업 설명과 앞으로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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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합동점검 실시
경기도는 개학기를 맞아 9월 26일까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도내 31개 시군이 자체 점검할 예정이며, 수원시·과천시·동두천시·시흥시·여주시 5개 시는 도-시군 합동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대비 일제 정비와 연계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옥외광고물과 게시시설이며, 어린이보호구역(학교 주출입문 300m 이내)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이내) 내 유치원·초·중·고 주변이 중점 구역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노후 간판의 안전점검 및 정비 ▲현수막·전단 등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정당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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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경기홈페스티벌’ 개최
경기도는 21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안산YWCA 주최로 ‘2025 경기홈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도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평화와 문화다양성을 실현하는 축제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경기홈페스티벌’은 HOME(Harmony Of Multicultural Everyone)의 약자로, 서로 다른 배경의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담았다. 특히 올해 행사는 9월 21일 UN이 지정한 ‘세계 평화의 날’에 맞춰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이 평화를 주제로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마술 공연, 안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네팔 전통무용, K-POP 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식전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이어 경기도 이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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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즐기는 축제 ‘2025 경기도 펫스타’ 개최
경기도는 오는 9월 27일과 28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5 경기도 펫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반려견놀이터, 스포츠운동장, 잔디마당 등 반려마루 여주 도민편익시설 준공 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반려동물 행사다. 올해 펫스타는 ‘새로운 가족의 완성’을 주제로 열린다. 2023년 ‘또 하나의 가족’, 2024년 ‘새로운 가족의 탄생’에 이어 반려동물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해 가족을 완성한다는 의미와 도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반려마루가 완성됐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펫스타에는 지난해 별도로 진행됐던 ‘경기도지사배 반려견 스포츠대회’와 ‘반려동물 직업박람회’가 함께 열려 보다 폭넓은 참여와 교류의 장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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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세 피해기업 지원 특별경영자금 500억→1천억 원으로 확대
경기도는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의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의 지원 규모를 당초 500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오는 29일부터 기업을 모집한다.앞서 도는 지난 7월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긴급 경기도 특별지원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바 있다.경기도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을 500억 원 규모로 신설하고 현재까지 90개 업체에 399억 원을 지원했다.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은 미 관세 부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미 수출실적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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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美 대형 포상관광단체 유치..."글로벌 금융그룹 임직원 3100명 한국 방문"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그룹 ‘WSB(World System Builder)’의 임직원 3,100여 명이 기업 포상관광으로 지난 13일부터 한국을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가 3년 여에 걸쳐 공을 들인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17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3년 전, 한국은 이번 포상관광 목적지 후보국 3개 국가 중 3순위였으나 공사 하노이지사의 적극적인 세일즈로 WSB는 한국을 유력한 후보로 재검토, 사전 답사국으로 결정했다. 공사는 한국만의 기업 맞춤형 지원 전략을 바탕으로 이번 포상관광의 기획사인 JBA(베트남 소재)와 임원진 등을 초청해 사전답사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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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남부광역철도·SRT북부 연장 등 4대 현안 협력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①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조속 추진 ②수도권 철도망 구축 ③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지원 ④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추진 지원 등 4대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 장관은 “반드시 살펴보겠다”고 화답했습니다.오늘 만남은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약 40분 동안 이뤄졌습니다. 김 지사와 김 장관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의 발언을 진지하게 경청하면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①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추진 = 해당 사업은 2022년 3월 국토부가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이후 3년 이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교통정체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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