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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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콴텍 디지털포트 EMP 펀드’ IBK기업은행 판매 개시
AI 콴텍은 ‘IBK 콴텍 디지털포트 EMP 펀드’의 판매 채널을 IBK기업은행으로 확대해 이달 3일부터 판매 개시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은 IBK기업은행 전국 지점과 IBK기업은행 아이원뱅크 앱을 통해 ‘IBK 콴텍 디지털포트 EMP 펀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로써 펀드 판매 채널은 기존 NH농협은행,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에 IBK기업은행이 추가되어 총 6개 금융기관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IBK기업은행과의 협력은 지난 10월 22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출시에 이어 두 번째 협력 사례이다. 이는 IBK기업은행의 주요 고객층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그 임직원들에게 안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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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애즈 ‘광고 측정 리포트’ 공개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자사 광고 서비스 ‘토스애즈(Toss Ads)’를 통해 광고 성과를 새롭게 해석한 ‘광고 성과 측정 리포트(Measurement Overview)’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리포트는 온라인 광고가 오프라인 매출로 이어지는 실제 구매 효과와 광고를 통해 유입된 고객의 가치 측정, 그리고 기존에는 성과 측정이 어려웠던 산업군까지 분석할 수 있는 확장된 접근법을 담았다. 또한 자사가 보유한 폭넓은 결제·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고가 만들어낸 ‘추가 성과’를 실제 매출 단위로 측정한다. 이를 통해 단순 노출 횟수나 클릭 수를 넘어, 비즈니스에 기여한 실질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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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이익 158억원...첫 세자리 돌파
카카오페이가 2025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거래액(TPV)은 47조 원, 매출은 2,38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결 영업이익은 158억 원으로,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이후 이번 분기 처음으로 세 자릿수를 돌파했다. 영업이익률은 6.6%를 기록했다. 3분기 거래액은 4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같은 기간 8% 늘어난 13.4조 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전체 거래액의 29% 수준을 유지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오프라인 결제(+46%)와 해외 결제(+16%)의 성장에 힘입어 결제 서비스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송금 서비스도 주식 거래액 급증에 따라 본인 계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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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자금세탁'에 억울한 빗썸..."이른 테더 상장에 거래 몰려"
가상자산을 활용한 캄보디아발 자금세탁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 거래소 업비트가 지난달 경찰 압수수색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관련 거래를 3월에 선제 차단했다”고 밝히자, 입출금 규모가 가장 컸던 빗썸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으론 빗썸이 업비트 대비 6개월 앞서 테더를 상장해 거래가 집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빗썸은 지난 5월 미국측의 자금세탁 우려 기관 지정 이후 자체적으로 입출금을 차단한 바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24년 국내 5대 거래소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 코인 입출금 규모는 총 128억 645만 원으로 99.9%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통해 이뤄졌다. 이 중 전체 입출금(약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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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현대면세점과 ‘페이스페이’ 업무협약 체결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는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면세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결제 혁신 협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오규인 토스 부사장과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의 페이스페이와 QR결제 등 디지털 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르면 연내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오픈하고, 무역센터점에 토스 QR결제 서비스를 적용하자 한다. 또한 인천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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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플레이스, 가맹점 20만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대표 최재호)가 단말기 설치 가맹점 수 20만 개 돌파를 기념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플레이스가 단말기 설치에 그치지 않고, 가맹점의 성공적인 시작을 함께 응원하고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행사에 함께한 ‘하푸 건대본점’(이하 하푸) 역시 토스플레이스가 20만 가맹점을 돌파한 9월 무렵에 새로 문을 연 브런치 레스토랑이다. 토스플레이스는 행사 사흘 전부터 하푸가 위치한 서울시 광진구 일대에서 사전 오프라인 홍보를 전개하고, 자사 공식 SNS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게재했다. 행사 당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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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신세계 쓱데이 참여해 고객 이벤트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신세계그룹의 쇼핑 행사 ‘대한민국 쓱데이’에 참여해 이벤트를 진행한다.행사는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신세계 계열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권을 발급받아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 응모 완료 고객에게는 5천 원 또는 1만 원 상당의 빗썸 원화가 랜덤으로 지급된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참여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100% 당첨형 이벤트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신규 가입자는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기 투자지원금 2만 원을 포함해 최대 1천만 원의 빗썸 원화가 랜덤으로 제공되며, 11월 30일까지 거래를 한 번 이상 완료하면 신세계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지급된다.지급된 빗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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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노루그룹 80주년 기념 복지 카드 단독 수주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의 B2B 복지 플랫폼 코나비즈가 노루그룹 창립 80주년 기념 복지 카드 제작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코나비즈는 노루그룹 10개 계열사 임직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카드 제작 및 포인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노루그룹은 여러 복지 플랫폼을 검토한 끝에 코나비즈를 선택했으며, 지주사 노루홀딩스가 이미 코나비즈 시스템을 사용해 안정성과 만족도를 확인한 점이 결정적이었다고 코나아이 측은 밝혔다.코나비즈는 기업 맞춤형 카드 디자인으로 내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그룹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적 디자인의 80주년 기념 카드를 제작한다. 일부 계열사는 이번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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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블록체인 기업 DSRV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구축 파트너십 체결
BC카드가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기업 ㈜디에스알브이랩스(대표 김지윤, 이하 ’DSRV’)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공동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DSRV 본사 사옥에서 BC카드의 최원석 사장, 김호정 상무, 최민석 상무를 비롯해 DSRV의 김지윤 대표, 서병윤 CSO, 김재홍 CFO, 정지윤 CO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BC카드 결제 인프라 및 DSRV 블록체인 인프라 間 상호운용성 구축 ▲페이북 플랫폼 內 월렛 솔루션 연동을 위한 공동 실증 사업과 더불어 디지털자산 관련 추가 공동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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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인천e음 ‘특혜’ 주장 사실과 달라…"운영비 ZERO 구조"
코나아이(대표이사 조정일)가 ‘인천e음’ 운영 대행과 관련해 일부에서 제기된 ‘특혜’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코나아이는 “모든 계약은 투명한 절차를 거쳐 체결되었으며, 인천광역시로부터 어떠한 운영비나 시스템 이용료도 수령한 사실이 없다”며 “운영비 제로(Zero Cost)로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인천e음 서비스를 비롯해 전국 60여 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을 맡고 있으며, 충전·환불 수수료, 시스템 개발 및 운영비용, 고객센터 인력 운영 등과 같은 모든 비용을 전액 자체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의 유일한 수익원은 카드 결제 수수료이지만, 이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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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보안 컨퍼런스 ‘가디언즈 2025’ 개최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는 내달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보안 컨퍼런스 ‘가디언즈 2025(GUARDIANS 2025)’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가디언즈’는 토스 및 계열사의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주요 보안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토스·토스뱅크·토스증권·토스페이먼츠 등 주요 계열사의 보안 담당자 23명이 발표자로 참여하며, 총 22개 세션이 3개 트랙으로 나뉘어 동시 운영된다. 참석자는 각 트랙을 이동하며 개인정보보호, 보안위협 관리, 자산관리, 정보보호 AI 활용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선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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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다크웹까지 살피는 ‘내 정보 유출 진단’ 서비스 출시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사용자의 정보 유출 불안감을 해소하고 선제적인 보안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내 정보 유출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해킹과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카카오페이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보안 책임을 강화하고 사용자가 안심하고 편리한 금융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는 결제, 송금 등 금융 생활의 편의를 넘어 사전 예방 및 상시 진단이라는 실질적인 보안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내 정보 유출 진단’은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다크웹 등에서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유출 여부 및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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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신세계면세점에 ‘토스페이’ 도입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는 신세계디에프(대표 이석구)와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결제 환경에 토스페이를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진행된 협약식은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이승건 토스 대표, 진필규 토스페이 부문장, 방승익 페이스페이 담당자와 더불어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 김현철 영업·마케팅 총괄, 곽종우 마케팅 담당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토스페이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구축과 공동 마케팅 협력을 추진하며, 고객이 보다 간편하고 일관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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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헥토파이낸셜이 제10회 금융의 날 행사에서 혁신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금융의 날은 금융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기리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헥토파이낸셜은 가상계좌 기반 결제, 펌뱅킹, 간편현금결제 등 혁신 금융 서비스 도입에 앞장선 점이 인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가상계좌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결제 수단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핀테크 기업”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공공 서비스 효율 개선과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활동이 수상 배경이 되었다. 헥토파이낸셜은 지방자치단체 전용 수납 플랫폼을 운영하며 지방세 실시간 납부를 지원하고,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등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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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접근성 높인 '업비트' 3분기 브랜드 인지도 1위, 빗썸 뒤이어
올 3분기 가상자산거래소 중 업비트가 가장 높은 브랜드 인지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빗썸이 그 뒤를 이었다.2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3분기 가상자산거래소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이다.분석 결과 업비트가 총 8만9565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차지했다.9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업비트 PC 웹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며 "업비트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시장 데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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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본인확인 절차에 ‘신한인증서’ 도입
코빗이 고객확인 절차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한은행의 ‘신한인증서’를 본인인증 수단으로 도입했다. 이번 조치는 가상자산 거래 단계에서의 인증 안정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조치다.신한인증서는 기존 휴대전화 인증 외에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본인확인 방식이다. 금융권에서 활용되는 인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 보안성과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통해 코빗은 고객확인(KYC) 과정에서 인증 수단을 다양화하고, 금융 수준의 보안 체계를 도입하게 됐다.코빗은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거래 과정 전반의 신뢰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본인확인 절차 강화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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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최대 실적 코나아이, 3분기 영업이익 302억 원 기록
코나아이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33억 원, 영업이익 30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8%, 198.4%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01억 원으로 304.1% 늘었다. 회사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188억 원, 영업이익 601억 원을 나타냈다. 누적 영업이익은 이미 2022년 연간 최대치를 넘어섰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수익 구조가 안정화되며 실적 개선이 뚜렷해졌다”고 말했다.3분기 성장의 중심에는 DID(디지털 신원증명) 사업이 있었다. 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4% 증가했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는 하이엔드 메탈카드 수요가 늘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코나아이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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