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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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법인 고객 100곳 돌파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업계 최초로 가상자산 현금화가 가능한 법인 고객 100개사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두나무 관계자는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는 법집행기관, 비영리법인, 가상자산거래소는 현금화 목적의 가상자산 매도가 가능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법제화 흐름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 업계 최초로 법인 고객 100개사를 확보하며 법인 시장 기준을 정립했을 뿐만 아니라 세 법인 유형 모두를 고객으로 확보한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했다"라고 말했다.특히 검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코인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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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지갑 보단 대형 거래소" '업비트', 상반기 브랜드신뢰지수 1위…빗썸·코인원 뒤이어
업비트가 올 상반기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가장 높은 '브랜드 신뢰지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빗썸과 코인원이 뒤를 이었다.1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가상자산거래소 '신뢰' 연관 키워드들의 포스팅 수와 점유율을 분석 합산해 '브랜드 신뢰지수'를 산출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업비트(대표 오경석) △빗썸(대표 이재원)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 △코빗(대표 오세진) △고팍스(대표 조영중) 등이다.조사 방법은 '거래소명' + '신뢰, 보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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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블록체인 시티 부산' 도시 모델 수출 업무협약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이하 비단)는 18일 오전 캄보디아 증권감독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Regulator of Cambodia, SERC)와 '타깃 2026 블록체인 시티 부산' 도시 모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비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캄보디아 증권감독위원회를 통해 비단이 선도하는 부산의 블록체인 도시 모델 구축사업과 관련한 노하우를 캄보디아 정부와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타깃 2026 블록체인 시티 부산(Target 2026 Blockchain City Busan)'은 2026년까지 부산을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 도시로 만들고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도약한다는 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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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약 226억원 추징금 부과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 두나무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두나무는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226억3천500만원의 법인세 등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 2월 두나무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나섰다.공시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6월 30일 추징금 부과를 고지했으며, 두나무는 고지세액을 납부했다.두나무의 추징금 226억 3500만원은 2분기 순이익(약 976억원)의 약 23%에 달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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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상반기 매출 8019억 기록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2025년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고 14일 밝혔다.업비트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80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882억원)보다 1.8% 증가했다"라며 "영업이익은 5491억원으로 전년 동기(4947억원) 대비 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작년 상반기(3985억원)보다 4.9% 상승한 4182억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실적 개선은 가상자산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과 함께 미국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등 글로벌 규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신뢰가 일부 반영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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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업비트 커스터디’ 선보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업비트 커스터디(Upbit Custody)’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 커스터디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다년간 축적한 보관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설계한 법인 및 기관 전용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단계적으로 허용되면서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려는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업비트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성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업비트 커스터디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업비트 커스터디는 고객이 수탁한 모든 가상자산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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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베트남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 지원한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베트남 가상자산 시장 육성을 위해 베트남 밀리터리뱅크(MB은행)와 기술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업비트 관계자는 "두나무는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 밀리터리뱅크와 MOU를 체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베트남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밀리터리뱅크는 1994년 설립된 베트남 국방부 소속 금융기관이다"라며 "3000만명 가까운 고객을 보유한 밀리터리뱅크는 베트남 4대 은행으로 꼽히며 베트남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두나무는 이번 MOU를 통해 밀리터리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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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라카이코리아, 광복 80주년 기부 캠페인 실시
빗썸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빗썸과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패션 브랜드 라카이코리아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라카이코리아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로, ‘역사왜곡 바로잡기’, ‘독도 알리기’,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 등 다양한 활동과 애국심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회원 참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캠페인 기간 동안 빗썸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고 라카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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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부산세관, 체납자 가상자산 압류 지원
코빗(대표 오세진)은 관세청 부산세관과 협력해 장기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추적 및 압류하는 데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코빗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부산세관이 진행한 체납자 대상 자산 조사 과정에서, 코빗이 가상자산 보유 내역 분석과 관련 기술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실현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기간 접속이 없던 휴면 지갑까지 포괄적으로 식별해 압류 대상으로 편입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코빗은 관계 법령과 행정 절차에 따라 부산 세관의 자료 요청에 적극 협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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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X SSG랜더스, 팬들과 유소년 야구 지원 '빗썸 기부 챌린지 시즌2' 진행
빗썸이 SSG랜더스와 함께 유소년 야구단을 지원하는 팬 참여형 기부 캠페인 ‘빗썸 기부 챌린지 시즌2’를 진행한다.빗썸 관계자는 "지난 6월 SSG랜더스와 유소년 야구를 응원하는 기부 캠페인 ‘빗썸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라며 "당시 팬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힘입어, 이번엔 팬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기부 챌린지 시즌2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부 챌린지 역시 빗썸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라며 "시즌 최종전까지 SSG랜더스 앱 내 공지사항에 있는 쿠폰 코드를 확인하고, 해당 쿠폰을 빗썸 앱 고객센터 ‘이벤트 쿠폰’에 등록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빗썸 신규 가입 회원이라면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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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리서치센터, ‘무기한 선물: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의 중심’ 발간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가상자산 파생상품의 국내 도입 필요성을 다룬 보고서 ‘무기한 선물: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의 중심’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빗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가상자산 시장을 중심으로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의 구조와 글로벌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가상자산 파생상품 도입 논의 필요성을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기한 선물은 전통적인 선물 계약의 만기 구조를 제거하고, 펀딩비(Funding Fee) 메커니즘을 통해 현물과 선물 간 가격 차이를 조정하는 파생상품이다"라며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전체 약 70% 거래량을 차지할 정도로 널리 활용되는 파생상품이며, 시장 성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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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은 가격 14년 만에 최고치 경신… 비트코인 보다 높은 수익률 기록
글로벌 금융 차트 서비스 트레이딩뷰(TradingView)에 따르면 국제 은 현물 가격은 지난 7일 오후 6시 기준 1트로이온스당 38.24달러로 거래됐다. 이는 올해 들어 29.53% 상승한 것으로, 최근 1년 상승률은 약 44%에 달한다.올해 상반기 국제 금 가격이 약 25%, 비트코인이 22% 오른 것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가파른 가격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2일 국제 은 선물 가격은 온스당 39.55달러를 기록하며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이는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확대와 전기차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 수요 확대, 공급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은이 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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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빗, 2025년 2분기 가상자산 실사 보고서 선보여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운영하는 가상자산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이 가상자산 수량 및 예치금에 대한 ‘2025년도 2분기 가상자산 실사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플라이빗 관계자는 "이번 실사는 외부 감사인 동성회계법인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8일에 걸쳐 플라이빗의 가상자산관리실을 직접 방문하여 실사했다"라며 "BTC, USDT, ETH 포함 총 48개의 가상자산 실사 결과, 플라이빗은 모든 가상자산을 고객예치분 보다 초과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비중은 약 101.03%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실사 보고서는 플라이빗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플라이빗은 보관 중인 고객의 가상자산에 대한 실사를 믿을 수 있는 제3자 기관을 통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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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이마트 '전국민 쇼핑지원금' 이벤트 진행
빗썸이 이마트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전국민 쇼핑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빗썸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가상자산이 투자자의 실생활과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제휴 프로모션의 일환"이라며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벤트 기간 내 빗썸에 최초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빗썸에서 가상자산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원화 3만 원을 받을 수 있다"라며 "이마트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받은 전용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빗썸 웰컴 미션까지 완료하면, 최대 2만 원의 리워드가 추가 지급돼 총 5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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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4세 이상 미성년자 입출금에서 외화·모임통장까지 직접 개설 오픈
토스뱅크는 여권을 통한 실명확인 방식을 도입해 만 14세 이상 미성년자에게도 기존 성인 고객과 동일한 금융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청소년 고객은 토스뱅크 통장을 시작으로 예적금, 외화통장, 모임통장, 체크카드 등 다양한 상품에 직접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입출금 계좌나 예적금 등 제한적인 상품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변화로 청소년도 실질적인 금융 주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예를 들어 외화통장을 개설한 청소년은 스스로 외화를 모으고 투자할 수 있으며, 해외여행 시 환전한 외화를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친구와 함께 만든 모임통장으로 회비를 모아 아이돌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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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누적 가입자 수 3,000만명 돌파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3,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2030세대에서의 가입률은 특히 높았다. 7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토스 연령대별 가입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대 가입률은 약 95%(554만 명), 30대는 약 87%(580만 명)로, 2030세대 전체 가입률은 91%를 넘어섰다. 경제 활동을 가장 활발히 하는 생산연령인구(15~64세) 전체로 범위를 확장해도 약 2,674만 명이 토스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되며, 가입률은 76%에 달한다. 향후 토스는 ‘금융을 넘어 일상 수퍼앱’으로의 비전을 더욱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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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 간편인증 기반 2차 인증 도입
포블게이트(이하 포블)는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국내 주요 전자서명 인증서를 기반으로 한 2차 인증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포블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보안 강화 조치로 기존 단방향 문자(SMS)를 활용한 방식 대신 전자서명을 통한 본인 인증 절차를 적용해 보안성이 대폭 향상됐다"라며 "또한 이용자들은 본인이 가장 익숙한 인증 수단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2차 인증 수단은 넥스원소프트의 통합인증 서비스 ‘넥스비싸인’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이용 가능한 간편인증 수단은 △카카오톡 △네이버 △토스 △통신사패스(PASS)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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