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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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가장 강력한 ‘신형 911’ 공개…450마력·제로백 3.6초
포르쉐 AG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2018 LA오토쇼’ 개최 전 자사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8세대 ‘신형 911’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911은 더 강력하고 더 빠르며 완전히 디지털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이날 공개된 ‘신형 911’은 후륜구동인 ‘카레라 S’와 사륜구동인 ‘카레라 4S’로 나뉜다. 6기통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되고 최고출력은 450마력을 낸다. 여기에 새롭게 개발된 8단 PDK가 장착돼 기존 보델 대비 출력이 30마력 증가했다. 또 더욱 향상된 연료분사 프로세스와 터보차저 및 인터 쿨러 냉각 시스템의 새로운 레이아웃으로 구동 효율성도 개선했다.두 모델 모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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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임곡3지구 재개발한 ‘비산자이아이파크’ 12월 분양
GS건설이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맺고 안양 임곡3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비산자이아이파크’를 오는 12월 분양한다. 최근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에서도 협업을 통해 수주전을 벌이고 있는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비산자이아이파크’를 안양지역 최고급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비산자이아이파크’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데다 26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이고, 평면도 초소형에서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단지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에 자리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637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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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사전홍보관’ 앞다퉈 운영…연말 분양 결과는?
올 연말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둔 건설사들이 사전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 제도가 복잡해진 데다 하반기 계획됐던 분양이 연기돼 연말에도 공급량이 많아 건설사마다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모델하우스를 짓는 데 통상적으로 2~3개월 공사기간이 걸리고, 여기에 부지 선정 기간까지 더하면 적어도 6개월은 소요된다. 완공은 대부분 오픈 2주 전에 가능하지만 건설사 내부 품평회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오픈 하루나 이틀 전에 마무리된다.그렇다보니 수요자들은 모델하우스 관란이 오픈 이후에나 가능하고 4~5일 내에 청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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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창립 9년 만에 내년 3월 단일 ‘노동조합’ 출범
LH는 기존 3개의 노동조합을 하나로 합치는 통합노조가 내년 3월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LH의 3개 노동조합은 지난 26일 치러진 노동조합 통합의결을 위한 조합원총회에서 94.18%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통합안을 통과시켰다.LH는 2009년 10월 한국토지공사(LH노동조합)와 대한주택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가 통합해 탄생한 공기업으로 설립이후 출신별로 노동조합이 이원화돼 있었고 2015년에는 LH 창립이후 입사한 공채직원 중심의 LH통합노동조합까지 신설돼 현재까지 ‘한지붕 세가족’을 이루고 있었다.LH 3개 노동조합은 공공주택건설, 주거복지로드맵 등을 수행하는 국민생활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공사발전과 전직원의 화합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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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단지 카셰어링 서비스에 ‘르노 트위지’ 투입
LH는 공유경제 활성화 및 임대단지 입주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 중인 카셰어링 플랫폼서비스(LH 행복카)에 전기차량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LH 행복카는 현재 전국 125개 임대단지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배치차량은 총 181대, 이용회원수는 2만8000여명에 달하는 LH의 대표적인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주거생활서비스이다.이번에 도입되는 전기차량은 르노삼성의 트위지 45대로, 수도권 23개 임대단지에 각 2대 정도가 배치된다. 트위지는 전기차량용 별도의 급속·완속 충전기 없이도 일반 가정용 220V 일반콘센트에서 충전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완전 충전 후 최대 주행거리는 80km로 입주민이 장보기 등 근거리를 이동할 경우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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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시즌 눈앞…맹모(孟母) 수요자들 바빠진다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을 앞두고 방학 기간에 맞춰 이사에 나서려는 맹모들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이사를 마쳐 자녀들이 새 지역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다. 통상적으로 추위와 더위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12월~2월과 6월~8월은 부동산 비수기로 통한다. 하지만 인기 학군 지역은 상황이 다르다.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 좋은 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학부모 수요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기 때문이다.그렇다보니 명문 학군 인근은 수요가 꾸준해 불황에도 집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 전셋값도 높은 특징을 나타내며 지방 지역의 시세를 리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지방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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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수원·광주지역 아동센터 공부방 후원
동양건설산업과 전략적 관계사인 라인건설의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시와 광주광역시와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각각 찾아 시설보수 공사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꾸미기 지원사업’은 라인건설이 아동의 보호·교육 및 놀이시설 등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보다 더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동양건설산업도 올해 창사 50주년을 기념하며 이번 후원에 참여했다. 이날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 각 사의 대표를 비롯한 30여명의 임직원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수원소망지역아동센터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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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금천구-코레일,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협약 체결
LH는 27일 금천구청에서 금천구, 코레일과 함께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금천구청역과 인접한 유휴토지를 활용해 젊은 층을 위한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금천구청역은 1981년 건립된 이후 30년 이상 역사시설이 개선되지 않은 노후 역사며 인근에 폐저유조와 연탄공장이 위치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등 근본적인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이에 따라 LH와 금천구, 코레일은 금천구청역 및 인근지역을 복합개발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금천구청 인근 폐저유조부지에 청년층을 위한 주택을 건설하고, 코레일은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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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국민눈높이로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27일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국민눈높이 시민참여혁신단(TRUE OWNER)을 대상으로 2018년 혁신성과 보고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SL공사 혁신 비전인 ‘국민과 함께하는 수도권매립지’ 실현을 위해 1년간 추진한 공공성 강화, 혁신성장 견인, 소통과 협력 3대 전략과제에 따른 성과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회의에 참여한 시민참여혁신단은 SL공사의 소득주도‧일자리 중심 경제 선도 노력에 공감하며 특히 연내 예정돼 있는 비정규직 전원 정규직화와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 조성을 높게 평가했다.SL공사 서주원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시각으로 기관 혁신방향을 설정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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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가든3차 재건축한 ‘디에이치 라클라스’ 이달 30일 분양
현대건설은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0~132㎡, 총 848세대로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210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분양 물량의 약 97%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상품으로 구성돼 있어 이목을 끈다.현대건설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강남 최초로 도입되는 외관을 자랑하며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인 반포권역에서도 디자인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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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아파트 브랜드 종합 1위 2관왕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국내 최고 권위의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GS건설은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전국 성인남녀 5049명을 대상으로 ‘2018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자이’가 2년 연속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자이’는 최초 상기도(20.0%)와 선호도(18.9%), 보조인지도(90.6%), 투자가치(19.5%) 등의 평가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롯데건설 ‘롯데캐슬’, 대우건설 ‘푸르지오’, 포스코건설 ‘더샵’ 등의 순이었다.앞서 지난 14일 닥터아파트가 실시한 ‘2018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도 GS건설의 자이가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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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글로벌 교육시설 '주목'
“연간 학비가 수천만원에 달하는 국제학교에 자녀를 취학시킬 정도의 소득 수준이 높은 수요층이 학교 주변으로 몰려들며 주변 부동산도 활기를 띕니다.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가 속한 지역은 글로벌 교육도시라는 이미지가 더해져 지역의 부가가치도 높입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국제교육시설이 규제로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최근 국제학교 등 국제교육시설은 조기유학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 부모와 함께 생활할 수 있으며 유학보다 전체적인 비용이 싸고 국내에 상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자녀와 함께 외국의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다.명문대 진학률도 높다. 고양국제고의 주요대학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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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안양호계 두산위브’ 견본주택 29일 개관
두산건설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짓는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37층, 8개동 총 855가구로 구성된 재개발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414가구다. 전세대가 국민주택규모인 84㎡ 이하의 중소형 실속 평형으로 설계돼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재개발단지인 만큼 기존에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반경 1km내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이 있고, 평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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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국가산단 서한 e스테이’ 내달 3일부터 계약 진행
서한이 대구 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의 계약이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분양관계자는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된데다 최장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며 “민간 분양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와 입지, 커뮤니티 시설 등을 두루 갖춘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66~84㎡ 등 총 1,0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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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KAB 지가산정 역량강화 글로벌 초청연수’ 실시
한국감정원는 오는 29일까지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에티오피아의 토지관리분야 공무원 및 세계은행과 유엔 해비타트 전문관 등을 대상으로 ‘2018 KAB 지가산정 역량강화 글로벌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감정원이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캄보디아,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들을 중점으로 담당공무원을 초청하여 한국의 부동산 과세기준가격산정제도와 기술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올해 처음 자체 사업예산으로 마련됐다.이를 통해 연수단은 ‘한국의 토지정책 및 지가공시체계’, ‘지가정보시스템’, ‘한국의 부동산 통계’ 등 감정원의 세부 주요업무 분야에 대한 강의를 받는다.김학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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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녹번역’ 오는 30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이 오는 30일 서울 은평구 응암1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녹번역’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을 본격화한다. 단지는 지하 4층~22층, 11개동, 총 879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 336세대가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이 들어서는 응암1구역은 서울 도심 출퇴근에 최적화된 교통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해 종로3가까지 10분대, 압구정 및 신사 등 강남권 업무지구로는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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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2018 상생협력 워크숍' 개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2018 상생협력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대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과 우수협력사 및 안전품질위원회 소속사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협력사들을 위한 문화특강과 클래식 공연이 마련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상생협력 워크숍을 통해 협력회사 대표와 당사 임직원 간의 상호교류 및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상생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의 공존을 목적으로 한 초청행사를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올 한 해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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