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LG하우시스 “내년 디자인 키워드는 앙코르(Encore)”
LG하우시스가 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하우시스 2020/21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고, 내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키워드로 ‘앙코르(Encore)’를 제안했다. ‘앙코르(Encore)’에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LG하우시스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가 그동안 제시했던 트렌드 흐름을 되짚어 보고 미래에도 기억되는 공간을 제안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LG하우시스는 내년 주거공간 트렌드에 대해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홈(Home)족들이 증가하면서 주거공간이 컨텐츠 소비와 생산이 함께 일어나는 데이터 생산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등 주거·생산·문화가 주거공간에 집약되면서 더 복합적인 성격을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
-
동양건설산업 임직원, 아이들에게 나눔의 온기 전달
동양건설산업(회장 공병학) 임직원들이 지난 3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시설보수공사와 함께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하며 아이들과의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꾸미기 지원사업’은 아동의 보호·교육 및 놀이시설 등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단계 100개 센터 지원을 목표로 동양건설산업이 매년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동양건설산업 임직원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매여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실내 도배, 화장실, 출입문 교체 등 공부방 노후 시설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또 회사 임직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미리 준
-
생활숙박시설도 고급화 전략…‘프리미엄 스펙’ 경쟁 치열
아파트에서 시작된 특화 설계 경쟁이 생활숙박시설로 옮겨 붙고 있다. 컨시어지 서비스 등 럭셔리 주거시설에서 볼 수 있었던 서비스가 등장하는가 하면 루프탑, 세대창고, 지하공간, 오픈 발코니 등 빼어난 설계도 생활숙박시설에 도입되는 추세다. 대표적인 예가 부산 해운대구에 자리잡은 ‘더에이치스위트(전용 81~89㎡, 560실, 2018.1.입주)’다. 이 단지는 아파트 같은 평면에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풀옵션으로 제공됐다. 덕분에 분양 당시 3개월 만에 완판됐다. 또한 입주 후 생활숙박시설로는 부산 최초로 조식 서비스를 도입하고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결과 올해 10월 이 단지 전용 89㎡(37층)가
-
수요자 심신에 ‘힐링’을 심다…조경 특화 단지 ‘강세’
건설사들이 수요자를 사로잡기 위해 조경 특화 전략을 내놓고 있다. 기존 수요자들은 주택을 구매할 때 대부분 역세권이나 학세권 등 입지 여건을 고려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멀리 나가지 않고 집이나 집 근방에서 휴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과 일과 삶의 균형을 원하는 ‘워라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수요자들의 ‘집’에 대한 눈높이가 달라졌다. 단순히 ‘머무는 곳’이라는 집의 개념을 넘어, 집에서 수영이나 헬스, 골프 등 다양한 취미나 여가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을 희망한다.특히 미술관 및 전시관이나 따로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조경’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각 건설
-
대형건설사 프리미엄 경쟁, ‘브랜드 갤러리’ 시대 개막
대형건설사들이 서울 강남에 앞다퉈 ‘브랜드 갤러리’를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건설사들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이 브랜드 갤러리 운영으로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21일 새롭게 리뉴얼한 ‘아크로(ACRO)’ 브랜드를 공개하며, 강남구 언주로에 ‘아크로 갤러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갤러리는 그동안 보여왔던 견본주택과는 다르게 쇼룸, 체험존 등으로 꾸며지고 도슨트 형식의 소그룹 안내 관람으로 이뤄지는 하나의 전시장처럼 운영된다. 대림산업은 이를 통해 하이엔드 주거공간인 아크로와 그에 걸맞은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제시한다는 방침이다.대림산업 관계자는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
-
남해안 부동산 시장, 올 연말 뜨거울 듯
남해안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연말을 보낼 전망이다.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규제 해제와 개발 호재가 잇따르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서다. 특히 남해안 부동산은 최근 부동산 규제를 피해 서울 및 수도권에서 내려온 투자자까지 더해져, 집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남해안 주요 도시는 연말에도 신규 분양을 예고해 부동산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남해안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가장 대표적인 곳은 부산이다. 부산은 지난달 6일 해운대∙수영∙동래구(이하 해수동)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부산은 조정대상지역 해제 직후 무려 113주만에 집값이 상승
-
삼호, 2170억 규모 초대형 복합물류센터 수주
삼호가 인천시 남항 항동 배후단지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물류센터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삼호는 지난 2일 인천 본사 사옥에서 발주처인 신유로지스와 항동 물류센터 개발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금액은 2170억원이다. 올해 12월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이번 물류센터 건설 사업은 인천 남항을 수도권 물류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 중구에 물류 경제 활력을 불어 넣어 도심재생사업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항동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9층, 전체 연면적은 24만3194㎡ 규모다. 이곳에는 저온 창고설비와 방열시스템 및 최신 성능의 소방설비가 설치된다. 모든 층에서
-
2020년 부동산 트렌드 …숫자 ‘1’에 주목해야
2019년 부동산시장을 마감하는 마지막 달이자 2020년의 시작을 준비하는 첫 달인 12월이 다가왔다. 올 한해의 부동산시장을 정리하면서 2020년 부동산시장을 전망하는 데 가장 주목해야 할 단어는 숫자 ‘1’로 압축할 수 있다.내년 부동산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규제 정책과 내수시장 침체 등을 이유로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어느정도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칠 여러가지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 해봤을 때 내년 전망이 어둡지만은 않다.내년 시작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부동산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역별로 부동산 관련 공약이 속속 등장하면서 부동산시장에 기대감을 심어줄 것으로 예상
-
우미건설, ‘위례 2차’와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 내년으로 분양 연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와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의 분양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우미건설은 두 단지의 분양을 내년 초로 계획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우미건설의 2019년 신규분양이 마무리됐다. 우미건설은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점을 고려해 내년으로 미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블록형 단독•연립주택의 다양한 공간에 대한 고민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 내년에 분양하기로 결정했다. 우미건설은 2019년 올해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시작으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세종 린스트라우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
개통 앞둔 철도노선 ‘주목’, 분양시장서 미래가치 더 ‘기대’
교통망 확충은 부동산 시장에서 큰 호재로 통한다. 시장이 침체돼 있더라도 주변에 도로나 지하철이 신설되면 부동산 몸값이 뛰기 때문이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선 통상 교통호재 ‘3승(昇)의 법칙’이 공식처럼 쓰인다. 이는 교통계획 발표, 착공, 준공 시점 3단계에 걸쳐 가격이 오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양시장에서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이 시장경기와 관계없이 부동산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기인한다. 역과 가깝다면 출퇴근이나 통학이 편리한 데다 광역노선이 있다 보면 장거리 이동이 자유로워 다양한 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망을 따라 추가적인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사람이 모이는
-
[인사] GS건설
[승진]◇부회장▲임병용◇사장▲신사업부문대표 겸 사업관리실장 허윤홍◇부사장▲건축주택부문대표 김규화◇전무▲재무본부 금융담당 김종민 ▲Global Engineering본부 플랜트시운전담당 겸 ERC PJT / CoM 박춘홍 ▲인프라수행본부장 박용철 ▲자이S&D 대표이사 엄관석[신규선임]◇상무▲인재개발실장 유현종 ▲사업관리실 사업지원1담당 겸 토건사업지원팀장 김민종 ▲재무본부 사회공헌팀장 김하수 ▲신사업부문 Delta사업1팀 안도용 ▲플랜트부문 플랜트CM1팀장 강성민 ▲인프라부문 호주법인장 김동진 ▲플랜트부문 RRW O&M PJT PD 겸 CoM 박영서 ▲신사업부문 신사업2팀장 박준혁
-
GS건설, 2020년도 임원인사 단행…세대교체
GS건설은 부회장 승진 1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8명 등 총 15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임원인사에 대해 GS건설 관계자는 “조직 운영의 큰 틀을 유지해 경영 기조의 지속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사업전략과 세대교체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며 “해당 업무 전반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역량이 검증된 임원들의 승진 및 임원 선임을 실시했으며, 신사업에 적합한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의 대폭적인 중용을 통해 조직의 활력과 역동성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허윤홍 사장은 Saint Louis University 국제경영학 학사, University of Washington MBA 졸업 후 G
-
연내 중소형 위주로 조성되는 신규 분양단지는?
중소형 면적 아파트가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분양을 앞둔 신규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국민면적’이라는 별칭까지 붙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전용 84㎡는 넓은 면적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활용성과 범용성으로 1인가구부터 4인가구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밖에도 대표 소형 면적인 59㎡를 비롯해 84㎡ 이하 면적으로 공급되는 중소형 아파트에는 희소성과 합리적 가격 등의 이유로 수요자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실거래량도 중소형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이 넘는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10월 아파트 실거래 자료에 따르면 전체 아파트 거래량 4만7278건
-
서울 신안산선∙동북선 인근 부동산 ‘들썩’
서울 서남부와 동북부를 관통하는 신안산선과 동북선 조성사업이 순항을 이어가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두 노선의 영향권에 있는 단지들은 최근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인(in) 서울’, ‘더블 역세권’, ‘신축’이라는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되면서 수혜를 톡톡히 누리는 분위기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흥~광명~서울 구로디지털단지~영등포~여의도 등 총 연장 44.7㎞, 15개 정거장으로, 2024년 완공시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25분이면 닿을 수 있어 이동시간이 약 50~75% 단축될 전망이다. 동북선은 상계~하계~미아사거리~고려대~제기동~왕십리 등 16개 정거장, 총 연장 13.4km다. 동북선이 완공되면 상계에서 왕
-
총 1073세대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 6일 분양
신안은 오는 6일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B2블록에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AB2블록에 위치해 있어 빠른 서울 출퇴근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물류유통 부지로 개발될 예정인 스마트위드업Ⅲ이 위치해 있어 물류시설, 아울렛, 할인매장, 쇼핑몰 등의 조성에 따른 주거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94㎡, 총 1,0
-
연내 ‘화룡점정’ 찍을 분양단지는?
2019년이 이제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연내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을 분양단지는 어디일까? 올 1~11월 청약통장이 접수된 현황을 분석해보면 남은 연말과 2020년 분양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2019년 1~11월까지(청약접수일 기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순위 마감 단지가 가장 많은 곳은 단연 서울이 꼽혔다. 이어 △경기도 40개 단지 △대구 38개 단지 △광주 19개 단지 △인천 15개 단지 순이었다. 1순위 단지가 많다는 것은 개별 단지의 입지적인 특성 외에 해당 지역의 전반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1순위 마감 단지가 가장 많은 서울 외에도 경
-
현대건설, 단지내 건식 세차공간 ‘H 오토존’ 도입
현대건설이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 건식 세차공간 ‘H 오토존’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App)을 통해 사용시간을 예약하고, 양문이 개방될 만큼 넓은 공간에서 세차부터 경정비, 튜닝까지 다양하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현대건설은 ‘H 시리즈’를 통해 고객이 살고 싶은 집, 고객에게 필요한 기능을 갖춘 집제안하고 있다. ‘H 오토존’은 고객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지만 만족도가 낮았던, 주차장이란 공간의 본질적 기능을 분석해 새롭게 탄생했다.H 오토존은 입주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다.현대건설은 눈·비오는 날에도 편리하게 차량 내부를 정돈하고 가벼운 정비도 가능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