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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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하석주 대표, 원주기업도시 준공식 참석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출자부터 시공까지 모든 것을 책임진 원주기업도시 준공식이 지난 6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지역구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원주기업도시는 2004년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이 제정된 이래, 2005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008년 기공식을 거쳐 사업이 시작됐다. 그러나 사업 초기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산업용지와 선입주단지 분양이 난항을 겪으며 우려 속에 공사가 진행됐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은 자금 조달을 위해 지급보증의 책임까지 떠안으며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수차례 개발계획을 수정한 결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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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주거패더라임 변화에 발맞춰 임대시장 ‘공략’
지난 5년간 임대아파트의 연간 분양물량이 매년 6만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과거 서민층의 주택으로 대표되며 민간분양 아파트에 비해 품질과 설계면에서 다소 열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임대주택시장에도 대형건설사들이 속속 뛰어들며 위상이 변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10월) 임대아파트 분양물량은 4만9898가구로 11월(7111가구)과 12월(9867가구) 분양 예정물량을 합하면 총 6만687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임대아파트 분양물량을 년도별로 살펴보면 ▲2014년 5만4709가구 ▲2015년 7만6645가구 ▲2016년 8만3022가구 ▲2017년 6만2597가구 ▲2018년 7만3760가구로, 2014년 이후 5년간 6만 가구 이상의 임대아파트 공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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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8일 견본주택 개관
동문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1165-3 일대에 들어서는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을 8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울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옥동생활권이며, 중소형의 4베이 위주로 설계됐다.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은 지상 최고 34층 2개 동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74㎡ 56가구, 84㎡ 110가구 등 총 166가구의 아파트와 1인 가구는 물론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24~62㎡ 1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분양일정은 13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목) 1순위, 15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60% 중 30%는 무이자, 30%는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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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 11월 분양
금호산업은 오는 11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9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금호 리첸시아’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일원에 선보이는 ‘DMC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6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다. ‘DMC 금호 리첸시아’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역, 공덕, 용산 등 서울 주요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가좌역 인근의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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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11월 분양 예정
제일건설㈜은 대구 원도심인 대구역 일대에 고급 주상복합 브랜드인 ‘위너스카이’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 50-10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4층 6개동 규모이며, 아파트, 아파텔(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총 768가구의 주거복합단지(MXD)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84㎡ A/B/C타입 604가구, 아파텔(오피스텔)은 74㎡/75㎡/77㎡타입 164실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최고 44층의 초고층으로 조성되어, 지역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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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센족’ 끄는 문화센터 인근 아파트 ‘인기’
백화점, 대형마트 내 겨울학기 문화센터 강좌가 인기를 끌자, 이들 시설이 가까운 아파트도 주목받고 있다. ‘문센족(문화센터 이용족)’ 이라는 신조어에서 보듯이 이용 고객층이 탄탄하고, 여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문화센터와 인접한 점이 아파트의 ‘스펙’이 되는 모양새다. 문화센터가 각광받는 것은 수업이 알찬데다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비용부담이 적어서다. 여유가 될 때 한 번만 수강하면 되는 ‘원데이 특강’도 다양하다. 영유아와 주부들을 위한 수업도 다채롭고, 교통이 좋은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한 점도 인기 이유다.이미 문화센터가 퇴근 후 여가를 즐기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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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인천, 교통 호재 타고 ‘알짜’ 분양 줄지어
11월 인천 분양시장에 ‘큰 장’이 열린다. 인천 분양시장이 연말 분양 2라운드를 앞두고 뜨겁게 달아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 찬바람이 이어졌던 인천 검단 분양시장은 반전의 시그널이 속속 드러나면서 발 빠른 수요자들의 관심이 남다른 상황이다. 분양가 상한제 민간택지 확대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지역에 관심이 높아진 데다 지난 대광위 '광역교통2030계획' 발표를 통해 서부권 교통 호재가 이어지는 만큼 인천 분양 시장에 더욱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는 총 5만2,129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되며, 이 중 3만6,98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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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11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2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 총 20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되며, 타입별 세대수는 △84㎡A 183세대 △84㎡B 26세대다.이번 분양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공급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905세대, 올해 4월 입주),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664세대, 2020년 입주 예정),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983세대, 2021년 입주 예정)와 함께 총 2,761세대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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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르엘캐슬 갤러리’ 사전예약 실시
롯데건설의 하이엔드(고급)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확인할 수 있는 르엘캐슬 갤러리가 일반에게 공개된다. 롯데건설은 홈페이지를 통해 르엘캐슬 갤러리 관람을 위한 인터넷 예약을 4일부터 시작하며, 8일 오전 10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다고 4일 밝혔다.르엘은 롯데건설이 ‘Silent Luxury’를 컨셉으로 개발한 하이엔드(고급) 주거 브랜드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시그니엘,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고 있는 접미사 ‘EL’이 결합해 완성된 이름이다.르엘 브랜드가 최초로 적용된 곳은 반포우성과 대치2지구 재건축 아파트인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르엘 대치다. 모형이나 유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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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리모델링한 ‘루이비통 메종 서울’ 오픈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작품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쌍용건설은 약 2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30일 청담동 루이비통 메종 서울(LVMS)을 완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건물을 설계한 프랭크 게리는 예술적인 건축물 디자인을 통해 쇠퇴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빌바오 효과의 창시자이자 파격적인 곡선의 장인으로 불리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건축가 중 한 명이다.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과 프랑스 파리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미국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완성된 루이비통 메종 서울은 세계적인 건축가의 작품답게 독특하고 아름다운 외관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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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차세대 건설관련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포스코건설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함께 건설분야 품질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포스코건설은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건설업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건설관련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창업 지원 분야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거나 시공품질 향상, 하자저감 등 건설분야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다.참가대상은 인천지역 거주자 또는 재학 중인 만 39세 이하이며, 예비창업자의 경우는 업력 7년 미만의 경력자에 해당한다.포스코건설은 사내공모를 통해 수합한 현장 시공분야 개선을 위한 문제점 발굴 아이디어를 창업 희망자들에게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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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오는 15일 모델하우스 오픈
금성백조는 오는 15일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6㎡A 137가구, ▲76㎡B 99가구, ▲84㎡A 285가구, ▲84㎡B 297가구, ▲84㎡C 50가구, ▲98㎡ 183가구, ▲102㎡ 198가구 등이다. ◈ 교육·교통·생활 인프라… 우수한 명품 입지여건 장점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검단신도시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1단계 개발의 골든블록으로 꼽히는 북검단에 들어선다. 교육시설은 물론 교통여건, 생활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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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부동산, 고급화 지향하는 ‘퀀투퀄’ 시대 도래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수익형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의 차별화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와 같이 임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입지적 조건 등을 따지며 수익률에만 급급한 것이 아니라 호텔이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나 이뤄지던 호텔식 서비스에 테라스나 복층 설계 등 차별화된 설계를 갖춘 단지가 등장하고 있다. 규제 직격탄을 맞은 아파트 대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실거주나 세컨드하우스, 혹은 나만의 휴식공간인 케렌시아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어서다.실제로 강도 높은 규제가 이뤄지면서 시장에는 불확실성이 커졌다. 최근 오피스텔 임대수익률만 봐도 계속해서 추락하는 모습이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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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4일부터 서울시·국토부 합동점검 실시
내달 중순 시공자 결정전을 앞둔 한남3구역이 정부와 지자체의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3일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한남3구역 재개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서울시는 조합의 정비사업 관리, 회계처리, 정보공개 등의 일반적인 사항을 비롯해 시공사들이 제시한 제안서가 관계법 등 현행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법하게 이뤄졌는지를 추가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최근 한남3구역에서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3개사가 치열한 조건싸움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법의 허용치를 벗어난 과도한 조건이라는 지적도 있다. 일테면 현대건설의 이주비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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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디타워, 수험생을 위한 특별 선물 세트 판매
광화문 디타워가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4일부터 디타워 내 총 16개 매장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수능 선물 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며, 수능 후 매장을 찾는 수험생들을 위한 가격할인과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로이즈’와 ‘황인상브레드’에서 선보인다. 로이즈에서는 상품 3가지 이상 구매 시 포장 및 합격스티커를 부착하는 이벤트를 4일~13일 진행한다. 황인상브레드에서는 4일~24일 제품 4개 구매 시 플레인 식빵 1개와 러스크 1개를 증정한다.수능을 치르느라 애쓴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과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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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넘어도 없어서 못 판다”…고급 주거상품 누가 살까?
기준금리 인하로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임대수익’을 원하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주거 상품에 대한 투자는 오피스텔을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 투자비용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3억원 미만의 오피스텔을 분양 받거나 거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10억원인 넘는 고급 주거상품이 인기다. 일반적인 부유층 수요는 물론 전문직 종사자에 젊은 부자들까지 가세하면서, 비쌀수록 ‘입소문’을 타는 분위기다. ‘누가 이런 고가 오피스텔을 살까?’ 싶지만 소득이 늘어날수록 차별화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공간을 찾는 수요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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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發 부동산 열기…덕 보는 ‘청주·천안’
대전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다. 아파트값 상승세가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가파르고 청약 경쟁률은 수백 대 1을 기록할 정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대전 중구에서 분양한 ‘목동 더샵 리슈빌’은 401세대 모집에 5만9,436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48.22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대전 서구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지난 3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 무려 6만5845개의 청약통장이 쓰이기도 했다.한국감정원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전 아파트값은 10월 셋째 주까지 4.79% 올라 전국을 통틀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군구별로 살펴봐도 대전의 중구(6.89%), 유성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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