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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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동북선’ 수혜 보는 강북…신규 분양 ‘눈길’
서울 강북권이 대형 교통호재를 발판으로 선호도 높은 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규모 정비사업도 속속 추진중이어서 향후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강북의 교통 허브로 떠오른 곳은 청량리역이다. 현재 지하철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ITX-청춘이 정차하며,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노선과 경기 의정부에서 청량리를 지나 경기 수원으로 가는 GTX-C노선까지 들어선다. GTX 노선은 2개 모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상태다. 이외에도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과 면목선 경전철(청량리~신내동)도 추진 중이다.환승도 더욱 수월해진다. 4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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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호텔·군부대 등 도심 속 알짜부지 ‘환골탈태’
국토교통부가 지난 6일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을 통해 서울 도심 유휴부지 개발 방안을 발표하면서 도심 속 알짜부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병원이나 호텔, 공장, 군부대, 등의 시설이 이전하거나 새로 개발하게 되면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설이 자리하던 부지의 상징성 때문에 지역 대표 단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러한 도심 속 알짜부지에 새로 조성되는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구)여의도 MBC 본사 부지에서 공급된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은 849실 모집에 2만2,462명이 몰리며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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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송 더샵 데시앙 2차’ 6월 분양…총 2084세대 대단지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6월 경상남도 양산 사송신도시에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의 후속단지로, 1∙2차를 합치면 약 4000세대의 프리미엄 브랜드시티를 조성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분양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는 청약 결과 최고 17.24대 1의 부울경 지역 상반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1,712세대의 대단지임에도 6개월 만에 완판된 만큼 후속단지인 이번 2차 단지에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사송신도시 B5, B6, B7블록에 지상 최고 25층, 2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084세대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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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거다” 우리 아파트에만 있는 차별화된 커뮤니티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의 차별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분양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자 건설사마다 ‘우리 아파트는 이렇게 다르다’는 것을 내세워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커뮤니티 시설’에 특화된 설계력을 쏟고 있는 것이다. 단지 내 자녀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에서 교육특화시설인 별동학습관, 수변광장, 축구장 크기의 오픈스페이스, 미니카약 물놀이시설, 수영장, 바다 조망이 가능한 파티룸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이고 있다. 반도건설이 오는 5월 말 분양하는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창원 최초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교육기관인 YBM넷 영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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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3가구 추가 공급
대림산업은 이달 중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3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첨자 추첨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 공간이다. 공동주택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공급신청은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용면적 ▲97㎡B ▲159㎡A ▲198㎡ 등 3가지 타입이 공급된다. 분양가는 97㎡B 17억4100만원, 159㎡A 30억4200만원, 198㎡ 37억5800만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이다. 중도금 및 잔금 대출은 제공되지 않는다.모집공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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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3주구 ‘미세먼지∙바이러스∙소음’ 줄인 클린아파트로 조성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을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소음 등 유해요소를 대폭 줄인 클린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첨단 기술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선도해왔으며,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저감시키는 기술 개발을 지속해왔다.우선 반포3주구 세대 내부에는 래미안 IoT 홈큐브를 제공해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돕는다. 또 고성능 헤파필터가 적용된 전열교환기를 통해 신선한 외부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고, 실내에 쌓인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할 예정이다.각 동의 입구에는 퓨어게이트를 설치해 에어샤워를 통해 고속의 바람으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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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기후변화 대응 전략 최우수 기업 선정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전략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Korea 명예의 전당’에 2년 연속 입성하는 성과를 이뤘다.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삼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평가 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침서로 활용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와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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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등 서울 사대문 內 도심 부동산 ‘주목’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쏟아내고 있음에도 서울 사대문 내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수익형부동산 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2월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강북 도심을 포함한 서울 동부권이 0.05%로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높은 상승세를 유지한 것이다. 오랜 기간동안 생활 인프라 기반이 잘 갖춰진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사대문 내 위치한 부동산은 녹지공간을 비롯해 의료, 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먼저 북한산, 북악산, 서대문국립공원, 정동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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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우장산숲 아이파크’ 평균 66.15대 1로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에 짓는 ‘우장산숲 아이파크’가 평균 66.15대 1, 최고 89.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2일 진행한 ‘우장산숲 아이파크’의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50세대 모집에 총 9,922명이 청약해 평균 66.1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9.6대 1로 15세대 모집에 2,175명이 몰린 전용면적 84㎡A 주택형에서 나왔다. 주택형별로는 △59㎡A 65.33대 1(12세대 모집 784명 접수) △59㎡B 66.4대 1(58세대 모집 3,851명 접수) △59㎡C 74대 1(6세대 모집 444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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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5월 분양
수원 서부권의 노른자위인 화서역 인근에서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선다. 지하철1호선과 신분당선의 더블역세권 단지로 41층 초고층으로 지어진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대에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41층, 5개 동, 아파트 665가구, 오피스텔 460실 등 총1,1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189㎡ △오피스텔 단일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 화서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과 KTX 및 분당선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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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15일 분양
제일건설㈜은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Lake City)’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옥정신도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 호재로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인데다, 사업지는 옥정신도시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호수 공원이 인접한 쾌적한 입지 등의 장점을 갖춰 소비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는 옥정신도시 동측인 A10-1∙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최고 29층, 총 26개 동, 전용면적 74∙84∙101㎡ 총 2474가구로 조성된다. 이번에 A10-2블록 122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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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용이한 입지 ‘갑(甲)’ 오피스텔 ‘주목’
출퇴근이 편리한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젊은층 수요가 많은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출퇴근 시간은 ‘삶의 질’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향후 수요 유입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우앤서베이가 지난해 6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62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출퇴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출퇴근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30%(만족 22%, 매우 만족 8%)에 불과했다. 또, 출퇴근 소요시간에 따른 출퇴근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는 30분 미만일 때 59.8%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보여 출퇴근 시간이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30분~1시간은 22.5%가 만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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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광역교통망 ‘8조원’ 투자…노선별 부동산 기대감 ‘상승’
지난 6일 국토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오는 2021년 3기 신도시와 주요 공공택지에 대해 사전 청약제를 도입해 조기 분양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방안에는 수도권 광역교통대책을 위해 약 8조원을 투자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토부는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고양선, 하남선 등 철도망 계획과 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시작하는 GTX-B 노선은 부평~신도림~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평내호평을 거쳐 경기 마석역까지 약 80㎞ 거리다. 최고속도는 시속 180㎞이고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7분, 마석역까지는 50분이면 도착한다. 국토부는 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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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외관디자인 갖춘 아파트…수요자들 ‘시선강탈’
그동안 백화점이나 미술관 같은 곳에서 적용됐던 독특한 외관이 아파트뿐 아니라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에도 적용되면서 차별화된 디자인 바람이 불고 있다. 아파트가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갖춘 경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있다. 프리미엄까지 붙는 경우도 있고 입주민들의 자부심도 높아 실수요가 꾸준한 편이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공급된 광주광역시 '무등산자이&어울림'은 10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6524건이 접수돼 평균 40.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광역시 역대 최다 청약통장이 몰린 이 단지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커튼월룩을 도입해 외관에 차별화를 둬 수요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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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DMC리버시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 15일 오픈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6블록에서 ‘DMC리버시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99㎡ 620가구 규모로 이주대책 대상자 우선 분양을 제외한 53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143가구, 전용면적 84㎡B 151가구, 전용면적 84㎡C 162가구, 전용면적 84㎡D 46가구, 전용면적 99㎡ 118가구 등 총 6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덕은지구는 64만여㎡, 총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로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주상복합 2개단지 제외) 중 3개 단지 총 1600여 가구가 자이 브랜드 단지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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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구·경북·부산에 ‘생계지원키트·헌혈증’ 기부
현대건설이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에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플랜코리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부산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생계지원키트(생필품, 식료품, 손 세정제 등)를 전달했다. 또 2019년 한 해 동안 현대건설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500장도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윤영준 본부장(부사장)과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현대건설은 작년 임직원 성금으로 모금된 ‘사랑나눔기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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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대 업무지구’ 인근 아파트 분양 활기
서울 광화문, 강남, 여의도 등 서울 3대 업무지구와 가까운 곳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직주(職住) 근접 입지 덕에 출퇴근으로 허비하는 시간이 확 줄어들어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여파로 이들 지역 내 공급 가뭄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신규분양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국토부 ‘2018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는 직주근접이 31.0%로 2위를 차지했다. 2016년(20.0%)에 비해 무려 11.0%포인트나 늘었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도 서울시 직장인 중 거주지와 직장이 동일한 구에 거주하는 사람은 2008년 42%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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