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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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수익형 부동산 ‘관심’
최근 굵직한 개발호재를 앞둔 지역 일대 공급되는 수익형 부동산이 신규분양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규모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은 인구유입, 집값상승, 상권활성화, 지역가치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를 동반하기 때문에 부동산시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개발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수익과 향후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 쇼핑이나 문화, 여가 등을 누릴 수 있는 편의시설이 대거 늘어나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개발호재 중에서도 가장 큰 파급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은 교통호재다. 새로운 역이 개통되거나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유동인구 증가하면서 주변 상권에도 활기를 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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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불황 빗겨간 ‘신 랜드마크’ 분양 단지는?
코로나 정국 속 부동산 불황에도 비켜가는 아파트가 있다. 바로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들이다. 거래가 끊기고 가격 하락이 이어지는 침체된 시장에서도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는 가격을 굳건히 유지하거나 오히려 상승하기도 한다.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흔들림 없이 지키고 있는 단지는 지역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울에서는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성수동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 및 동래구 등에서 새롭게 랜드마크로 이름을 날리는 단지들이 있다. 서울 성수동은 서울숲 인근 ‘갤러리아포레(2011년 입주)’가 강북 일대 고급 주상복합단지로 유명세를 치렀다. 최근에는 독특한 외관과 한강 전망이 우수한 ‘트리마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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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 오피스텔, 규제 피하고 공간 효율성 ‘UP’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이 청약시장에서 수만명의 청약자를 끌어들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 대비 대출과 청약에서 유리한 데다 특화설계로 공간 효율성까지 높이면서 아파트 못지않은 투자처란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지난달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에서 분양한 주거형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도안’은 총 392실 모집에 8만7397명이 몰리며 평균 22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계약 4일만에 모든 호실이 완판됐다. 3월 분양에서 평균 180대 1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는 현재 프리미엄이 최고 1억원까지 형성돼 있다. 오피스텔은 법률상 주택에 포함되지 않아 정부가 잇따라 발표하는 정책규제에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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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하반기 신입 공채 면접 ‘비대면 온라인’ 방식 진행
대림산업이 하반기 신입 공채 면접전형을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의 ‘온택트’ 면접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온택트’ 면접은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의 개념을 합친 합성어다. 대림산업은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류 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차 채용 면접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입사 지원자는 카메라와 화면을 볼 수 있는 모바일 장비만 있으면 화상으로 면접이 가능하다.대림산업은 원활한 면접을 위해 본 면접 전 입사 지원자 전원과 화상 통화해 장비와 통신 상태를 체크했다. 입사 지원자들은 약속된 면접 시간에 편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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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대형 민자사업 ‘여수 하수처리시설’ 우선협상자로 선정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국내 최초의 BTL(임대형 민자사업, Build-Transfer-Lease) 제안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인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BTL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은 공사기간 중 100% 민간자본을 활용해 공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초기 투입된 민간자본은 운영기간 동안 시설임대료를 받아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지금까지 하수관로 등의 설치 사업은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방식으로 진행돼 왔지만, 2016년 3월 ‘민간투자법’ 개정으로 민간의 창의성과 노하우를 반영한 BTL 제안이 가능해졌다.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는 여수시 일원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23개소 및 하수이송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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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5일 견본주택 오픈
한신공영㈜이 오는 5일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A-17(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74~97㎡ 총 767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74㎡ 80가구 ▲79㎡ 80가구 ▲ 84㎡ A 221가구 ▲84㎡ B 133가구 ▲84㎡ C 53가구 ▲97㎡ A 46가구 ▲97㎡ B 46가구 ▲97㎡ C 54가구 ▲97㎡ D 54가구다.단지가 조성되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2기 신도시 중 경기 북부 최대신도시로, 개발이 완료되면 273만2457㎡ 부지에 4만1481가구, 약 10만6531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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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415가구 분양
동양건설산업은 6월 KTX, SRT 오송역세권 인근에 들어서는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총 2415가구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강남 명품으로 잘 알려진 ‘파라곤’ 아파트의 이 지역 첫 번째 분양이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B2 블록에 짓는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규모로 전용 59㎡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번 1차 공급분을 포함해 이 지역에 총 6000여 가구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두 입주가 마무리되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최대 규모의 단일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오송역세권 개발 사업은 오송역 주변 71만 3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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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분양] 전매제한 등 규제 강화 전 신규 분양 ‘봇물’
6월에는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1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부터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 대부분과 지방 광역시에서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매 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강화되면서 공급을 서두르는 건설사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는 총 6만6,67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4만5,72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4,509가구(53.6%)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1,218가구(46.4%)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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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지 중심 ‘부산진구’, 굵직한 개발로 분양 관심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부산진구에 굵직한 개발사업까지 잇따르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진구는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 데다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만큼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하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진구에서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정비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22곳이며 아파트 약 2만8000여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또 활발하게 진행 중인 정비사업 이외에도 부산진구의 숙원사업이던 굵직한 개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부산진구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범천 철도차량기지(정비창) 이전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고시 발표한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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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신(新) 관광벨트 구축, 지역 부동산 ‘들썩’
경기 시흥, 안산, 보령 등 서해안에 위치한 도시들이 관광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서해안 관광벨트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시흥에서는 시화 멀티테크노벨리(MTV) 일대가 주목을 끈다. 국비사업, 공모사업 등 총 관광산업과 연계된 굵직한 개발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그 중에서도 가장 핫 한 곳이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다. 대우건설이 스페인 기업 웨이브가든의 기술을 도입해 인공 서핑장을 올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길이 200m, 높이 2m의 파도가 1시간에 1000회까지 치며, 서핑 대회는 물론 수변과 연계한 다채로운 휴게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웨이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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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가점 낮은 실수요자, 오피스텔로 눈 돌려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 2030세대가 내 집 마련 방법으로 아파트 대신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입지여건이 괜찮은 신규 분양 아파트들은 청약을 넣어도 당첨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일 서울 동작구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흑석리버파크자이’ 전용면적 59㎡에서는 청약가점 만점자(84점)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만점을 받으려면 무주택기간 15년 이상, 입주자저축 15년 이상, 부양가족수가 6명 이상이어야 한다.또 지난 4월 서울 양천구에서 분양한 ‘호반써밋 목동’ 전용면적 59㎡A는 평균 청약가점이 69점을 기록했다. 청약가점 69점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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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뉴타운 최중심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 7월 분양
효성중공업은 오는 7월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6구역을 재개발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는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39~84㎡, 총 1265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740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전세대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아파트 분양권의 전매금지 강화 전 분양되는 마지막 비규제 단지다. 따라서 입주자선정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일정 예치금만 충족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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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여의도’ 분양 눈앞
현대엔지니어링은 여의도 (구)메리츠종합금융자리에 들어서는 지하 6층~지상 17층 연면적 2만6362㎡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여의도’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에서 처음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선보이는 만큼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시공능력평가에서 7위를 기록한 대형건설사로, 이미 아파트 분야에서는 브랜드파워를 인정받고 있다.단지는 여의도의 중심 금융업무지구에 위치해 직주근접 환경을 자랑하며, 여의도 생활권을 그대로 공유한다. 파크원(최대규모 복합시설), IFC몰, 현대백화점(입점예정), 이마트 등이 인접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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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림산업, ‘e편한세상’ 브랜드 론칭 20주년…리뉴얼 공개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론칭 20주년을 맞아 8년 만에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브랜드 개념을 적용하고 리빙 서비스 개념을 접목사키기 위해 지난 2000년 ‘e편한세상’을 론칭했다. 그동안 ‘e편한세상’은 외관 디자인 특화 시도, 차별화된 평면 개발 등 다방면으로 국내 주거 문화의 개념 자체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아 오고 있다. 특히 디자인 전략, 혁신적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슬로건 ‘For Excellent Life’를 기반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탈바꿈하며, 아파트 브랜드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이번에 리뉴얼한 ‘e편한세상’은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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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광주포레스트’, 진화된 양방향 ‘언택트 마케팅’ 선봬
지난달 28일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 포스코건설 ‘더샵 광주포레스트’가 한층 더 진화한 양방향 언택트(untact) 마케팅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분양 마케팅이 제약되는 상황에서도 예비 청약자에게 신속하고 생동감 있게 정보를 제공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더샵 광주포레스트에는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을 통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기존에 관심고객에게 일방적으로 푸시(알림)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문의 가능한 방식이다. 전화 문의와 달리 대기시간이 없고, 신속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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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6월 분양
제일건설㈜은 6월 위례신도시에서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위례신도시의 막바지 공급 물량이며, 강남과 위례의 우수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조성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7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5층, 3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70~77㎡, 총 250실의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된다.주거용 오피스텔의 타입별 실수는 ▲70㎡ 45실 ▲74㎡A 68실 ▲74㎡B 22실 ▲77㎡A 92실 ▲77㎡B 23실이다. 전 실이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단지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강남접근성과 교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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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가 곧 프리미엄”…‘숲세권·공세권’ 단지 부동산시장 견인
숲과 공원이 아파트 입지의 중요 평가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중시하는 요구가 거세지면서 ‘숲세권’과 ‘공세권’이 주거지 선택의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녹지가 부족한 도심에서는 숲세권, 공세권 단지가 연이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도심 내 숲세권, 공세권 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맹위를 떨쳤다. 지난해 전국 최고 경쟁률인 212대 1을 기록한 ‘르엘 대치’(273가구)는 대치유수지 체육공원과 탄천이 가까운 공세권 단지다. 송도센트럴파크를 마주 보고 있는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351가구) 역시 청약경쟁률이 206대 1에 달했고, 국립서울현충원에 가까운 ‘이수 푸르지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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