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산업단신] LX하우시스, 인기 벽지 ‘베스띠’ 리뉴얼 신제품 선봬
LX하우시스가 봄을 앞두고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인기 벽지인 ‘LX Z:IN(LX지인) 벽지 베스띠’의 2023년형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이번 2023년형 베스띠 벽지는 ‘페인트’, ‘스톤’, ‘패브릭’ 등 3가지 표면 질감 패턴을 앞세운 총 130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페인팅·회벽 등 최신 인기 디자인이 반영된 제품과 시공 시 이음매가 깔끔하도록 벽지 표면층과 하부층에 동일한 색상을 적용한 진한 컬러 제품 라인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기존 제품보다 디자인 엠보(올록볼록한 무늬)의 높낮이 차이를 다양하게 설계, 디자인 무늬(표면 텍스처)를 보다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
-
[건설이슈] SK에코플랜트, ‘초순수’ 생산 핵심기술 국산화 추진
SK에코플랜트가 ‘초순수(Ultra Pure Water)’ 핵심기술 국산화에 나서며 물 산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분리막 제조 전문기업 ㈜세프라텍과 초순수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초순수 생산공정 국산화 기술개발사업’ 중 ‘탈기막(MDG, Membrane Degassing)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초순수는 용도에 따라 15~20여개의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데, 이 공정에서 고난도 핵심기술로 분류되는 3가지 중 하나가 탈기막 기술이다. 탈기막은 특수 제작된 분리막으로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
-
[건설단신] 희림, ‘한국형 전투기 패키지 시설사업 설계용역’ 수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약 208억원 규모의 ‘한국형 전투기 패키지 시설사업 설계용역’을 따냈다고 6일 밝혔다. 희림에 따르면 국군재정관리단이 일반경쟁방식으로 발주한 ‘한국형 전투기 패키지 시설사업 설계용역’ 사업은 희림 컨소시엄(희림·유원·비전·나라·한국석면)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주했다. 희림은 업계 최고의 공항시설, 군시설의 설계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 전투기 패키지 시설사업의 설계를 맡을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공항뿐만 아니라 국가보안시설에 대한 설계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신공항, 항만시설, 산업시설, 금융시설 등 최고 보안등급이 적용되는 국가중요시설을
-
[건설단신] 쌍용건설 김인수 사장, 주말 현장 돌며 ‘안전관리’ 강조
쌍용건설 김인수 신임 사장이 현장 사정에 따라 주말에 공사 중인 주요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관리 강화에 나섰다. 김 사장은 지난 주말인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현황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현장은 지하 1층만 있던 주차장을 지하 4층까지 확대하는 등 난이도 높은 공정을 진행하는 곳으로, 기존 구조물의 주요 뼈대만 살린 채 공사가 진행되는 리모델링 현장인 만큼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하다.이른 아침 7시부터 진행된 이날 일정은 아침조회 및 안전미팅(TBM)을 참석해 안전·품질·공정관리 점검으로 시작했다. 이후 직원들과 조식을 함께하며 인사를 나눴고, 협력업체 사장단과 간담회를 통해 애
-
[분양이슈] 롯데건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시동
롯데건설이 오는 10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들어서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시동을 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동, 전용면적 34~101㎡, 총 118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79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34㎡ 68세대 △46㎡ 56세대 △59㎡ A∙B∙C 264세대 △82㎡A∙B 205세대 △101㎡B 86세대 등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공급 물량의 87%를 차지하고 있다.분양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
[산업단신] SK에코플랜트, 북미법인 사명 ‘SK ecoplant Americas’로 변경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환경·에너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SK에코플랜트는 6일 지분 100%를 보유한 북미 법인 BETEK의 사명을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SK ecoplant Americas)’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환경·에너지기업으로 변신한 SK에코플랜트는 E-Waste 및 폐배터리 재활용 등 폐기물분야 업스트림 사업과 그린수소, 연료전지 등 에너지 사업에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수소연료전지 선도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를 비롯해 지난해 투자를 통해 최대주주 지위에 오른 폐배터리 재활용 혁신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 등 북미 파트너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SK에코플랜트
-
[분양이슈] GS건설, ‘복대자이 더 스카이’ 견본주택 오픈…분양 시동
GS건설이 3일 ‘복대자이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시동을 걸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들어서는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715가구 규모를 갖춘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41가구 △84㎡B 86가구 △84㎡C 176가구 △84㎡D 88가구 △103㎡A 176가구 △103㎡B 48가구 등으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청약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13~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3월 5일~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7월이다.특히 청주시 내 다수 산업
-
[건설이슈]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 공사’ 수주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2일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NNPC)의 자회사인 카두나정유화학(KRPC)이 발주한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Kaduna Refinery Quick Fix PJ)‘를 수주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계약은 작년 6월 NNPC의 자회사인 와리정유화학(WRPC)과 계약한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Warri Refinery Quick Fix PJ)와 동일한 내용의 수의 계약 공사로 나이지리아에서 대우건설의 기술경쟁력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공사 수주다.총 공사금액은 약 5억8918만 달러(약 7255억원, VAT 포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1개월이다. 총 3개 공정 중 패키지1, 2의 공사기한은 확정됐으나,
-
[건설단신] 한화 건설부문, 카카오와 ‘포레나 도서관 102호점’ 개관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과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는 지난 1일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평화의집에서 ‘포레나 도서관 102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가 전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를 기부해 작은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전국에 101개에 달하는 도서관을 조성해 왔으며, 이번 102호점은 카카오가 공동으로 참여했다.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카카오는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 첨단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설을 진행 중이며, 당사는 이 건설공사를 담당하고 있다”며 “이러한 인
-
[건설단신] GS건설, 건설정보모델링(BIM) ‘ISO19650 인증’ 획득
GS건설은 건설정보모델링(BIM) 분야의 국제표준 ISO 19650을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GS건설이 이번에 취득한 국제표준ISO 19650는 건축, 인프라 등 사업 입찰부터 설계, 시공에 걸친 프로젝트의 전 과정의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건설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국제표준에 맞게 실무에서 실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국제기구로부터 인증을 받는 것이다.ISO 19650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건축, 인프라 등의 사업을 수행하면서 BIM 지침 준수 및 프로세스 구축 여부를 내부 문서 실사를 통해 검증하고, 현재 실제 수행 중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BIM을 국제 표준 기준에 맞게 활용하는지 엄격한
-
[건설단신] SK에코플랜트, 업계 첫 ‘SBTi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 패스
SK에코플랜트가 동종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기구다.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해 지난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전세계 4500여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가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지난해 7월 SBTi에 감축목표를 제출한 후 최근 검증을 통과
-
[건설단신] DL건설, 전사 ‘품질관리 페스티벌’ 개최
DL건설은 전사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페스티벌(Festival)’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DL건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품질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장의 품질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함께, 임직원들의 품질관리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고취시키겠다는 것이다.특히 동절기·해빙기를 대비해 흙막이 및 가설구조물 등 해당 시기에 취약한 공종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DL건설은 오는 4월 10일까지 전사 현장 및 개인별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도 품질관리 페스티벌 등 캠페인들을 지속 전개하는 동시에 품질관
-
[건설단신] KT에스테이트, AI 기반 공간 빅데이터 분석기업 ‘빅밸류’와 제휴
KT에스테이트(대표이사 최남철)가 AI 기반의 공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망 프롭테크 기업 빅밸류(대표 김진경)와 투자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KT에스테이트는 야놀자클라우드와 빅밸류의 Pre-B 투자 유치에 공동 투자했다. 양사가 공동 설립한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의 서비스 확대 및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것으로, 트러스테이에서 개발한 부동산 자산/임대관리 플랫폼 ‘홈노크’에 빅밸류의 데이터 및 시세예측 서비스 등을 접목해 이용자의 사용성 확대 및 보유 부동산 자산 가치 증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또 KT에스테이트는 엑셀 수작업 위주로 관리되었던 개발 부지의 시세 및 정보를 빅밸류의 실시간 자
-
[건설단신] 롯데건설, ‘안전문화’ 확산 경영진 전원 교육 실시
롯데건설 대표이사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경영진 전원이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소재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내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Safety On)’에서 안전 체험 교육을 받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경영진들의 직접적인 안전사고 상황 체험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후 경영진과의 첫 외부 일정을 안전 교육으로 실시할 만큼, 안전 최우선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교육 기간에 안전체험관에서 안전벨트 추락 체험, VR 기기를 통한 추락·낙하·장비 체험, 종합전기 체험 등 안전관리 체험시설과 심폐
-
[분양이슈] 내손라구역 재개발한 대형사 컨소시엄 대단지 ‘인덕원 퍼스비엘’ 3월 공급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오늘 3월 경기도 의왕시 내손라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인덕원 퍼스비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180가구 대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86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청년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 59㎡ 이하 소형평형부터 74·84㎡ 중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재개발사업으로 지역 내 선호 입지에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입지여건은 우선 내손초, 내동초, 백운중, 백운고 등 도보권 내 초·중·
-
[건설단신] 현대건설, 일본인 조산해양공학 석학 영입…해양개발 사업 확장
현대건설이 해양 신공간 건설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1일 일본 오사카대학과 규슈대학에서 36년간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재직한 가시와기 마사시(KASHIWAGI Masashi) 명예교수(오사카대·규슈대)를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가시와기 마사시 교수는 해양항만기술 강국인 일본의 조선해양공학회(JASNAOE, The Japan Society of Naval Architects and Ocean Engineers) 회장을 역임한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공학 석학이다.현대건설은 가시와기 교수가 오랜 연구를 통해 축적한 전문지식은 물론 풍부한 현장 경험 및 일본의 기술 네트워크를
-
[건설단신] 한화 건설부문, 건설현장 ‘찾아가는 겨울간식차’ 운영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겨울간식차를 운영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30일부터 3주에 걸쳐 전국에 있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어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총 76개의 현장에 약 1만8000인분의 붕어빵과 어묵이 전달될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샌드위치와 음료를 포장한 ‘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지난 30일에는 영종도 인스파이어 현장에 겨울간식차가 방문했다.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일용직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약 25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근로자들은 현장 내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