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대우건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개 작품 본상 수상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자사가 시공한 3개 현장의 출품작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대치 푸르지오 써밋’에 조성된 놀이시설인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예술놀이 공간이다. 대우건설은 기존 복합놀이 기구 중심의 놀이터에서 탈피해 원형 패턴 위에 3D펜으로 그려낸 듯한 자유로운 형태의 놀이기구를 도입했다.아울러 대형 상업시설인 ‘아클라우드 감일’에 설치된 조형물인 ‘아클라우드’는 실내와 실외, 지하로 퍼져 나가며 건물로 단절된 외부공간을 연결하는 구름 형태의 복합 공간이다. 크게
-
현대건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4년 연속 수상
현대건설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2024)’에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작품 ‘티하우스(Natural Tea House)’와 ‘작가정원(THE H Garden)’으로 각각 ‘위너’에 선정됐다. 현대건설에 따르먼 자연을 모티브로 한 티하우스 디자인은 동화 속 오두막을 연상케 한다. 도심 속 자연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우드 소재의 삼각 오두막 디자인을 채택했다. 티하우스 주변에는 수경시설과 식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주변 경관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다.작가정원은 대규모 단지에서도 입주민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 공간에서는 동선을 따라 걸으면 곳곳에 배치된 꽃과 나무를 만날 수
-
HDC현대산업개발, 식목일 맞이 광주지역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5.18역사공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8일 자사 A1추진단 10여명이 5.18역사공원을 찾아 공원 환경을 더욱 푸르게 개선하기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식재한 나무는 애기동백, 은목서 두 종류로 수형이 아름답게 잡힌 약 2~2.5m 크기 총 22그루 규모다. 5.18역사공원의 입구 진입로 양쪽에 심음으로써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첫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식목일을 맞아 환경을 개선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
KCC글라스,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 ‘유리 이맥스클럽’ 확대
KCC글라스(대표 정몽익)가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인 ‘유리 이맥스클럽(e-MAX Club)’의 신규 회원사를 영입하며 ‘품질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KCC글라스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광성유리산업'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신화복층유리’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아 신규 회원사로 합류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KCC글라스가 운영하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06년 출범한 유리 가공 업체 인증 네트워크다. 올해 광성유리산업과 신화복층유리를 포함해 ‘금성복층유리’, ‘아주유리산업’, ‘유진유리산업’ 등이 신규 회원사로 추가되면서 총 138개의 인증을 받은 98개 업체
-
현대건설, 대전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5월 분양 예정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5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짓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타입별로는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 등이다.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전용 70㎡와 79㎡ 같은 선호 타입을 약 78%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현대건설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
-
안산주공6단지, 한토신 ‘거짓 들통’…금감원 민원접수
최근 일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단지에서 ‘전문성’을 앞세워 조합사업의 문제를 해결해 줄 대안으로 부상한 신탁사가 오히려 전문가답지 않은 미숙함과 거짓 정보제공 등으로 소유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에서 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무궁화신탁 컨소시엄)이 책임은 없지만 막강한 권한으로 소유주들에게 혼란을 주는 동시에 사업을 지연시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윤을 내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같은 한토신의 문제점은 지난해 시공자 선정 때부터 시작됐다. 당시 사업시행자인 한토신은 정비사업위원회(정사위)와 11차례에 걸친 릴레이 회의 끝에 시공자 선정 입찰지침서
-
“오피스텔 흥행하면 아파트도 대박”…‘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성공 예감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단지는 일반적으로 아파트가 오피스텔보다 먼저 분양하는 경우가 많다. 아파트의 경우 수익형 부동산으로 분류되는 오피스텔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높기 때문에 아파트가 흥행하면 오피스텔 분양도 성공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아파트 청약 및 계약 성적을 잣대로 오피스텔 분양 시기를 가늠하기도 한다. 특히 오피스텔 분양이 먼저 성공할 경우 입지, 미래가치, 배후수요 등을 검증 받은 만큼 아파트가 갖는 뛰어난 상품성까지 더해져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다.실제 올해 3월 서울 서대문구에 선보인 ‘경희궁 유보라’는 오피스텔 11실이 일찌감치 계약 완료된 데 힘입어 아파트 일
-
포스코이앤씨, 고용부와 ‘임금체불 방지·안전문화 확산’ 협력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사장 전중선)가 4일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지급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전국 건설업의 임금체불액이 2022년 12월 대비 2023년 12월 49.1%나 증가한 점과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만 한정하여 운영했던 노무비 구분 지급 의무화 제도를 한발 더 나아
-
[분양단신]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아파트 정당계약 돌입
GS건설과 제일건설㈜이 인천 송도에 선보인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아파트가 정당계약을 진행 중이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아파트 정당계약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분양대금 조건은 먼저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하고, 1차 계약금은 5%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 전매제한은 6개월이고, 전 타입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된다.분양 관계자는 “원자재값, 인건비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분양가가 치솟는 가운데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 적기로 접어드는 분위기가 형성된 데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입지·상품·브랜드 등을 모두 갖춘
-
[분양단신] DL건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정당계약 진행
DL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짓는 아파트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주택전시관 내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DL건설에 따르면 주택전시관에서는 계약금(현금 또는 수표) 수납이 불가하므로 지정계좌로 동·호수 및 계약자 성명을 필히 기재하여 무통장 입금 후 입금증을 계약 시에 제출해야 한다.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추가 현금이 필요하지 않다. 발코니 확장비는 전 주택형(타입)에 무상 제공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분양권 전매는 당첨자 발표 1년 뒤부터 가능하다. 한편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
포스코이앤씨, ‘노량진1구역’에 동작구 최초 하이엔드 ‘오티에르 동작’ 제안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에 동작구 내 최고 사업조건을 제안했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오는 27일 2차 입찰에 단독 참여한 포스코이앤씨를 대상으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시공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이런 가운데 포스코이앤씨는 분양 수입을 높이고 공사비와 금융비용 등 지출을 줄여 세대당 최소 3억5000원의 추가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포스코이앤씨의 사업조건을 살펴보면 우선 동작구 최고 분양가로 분양해 수입을 높일 수 있도록 아파트 골든타임 분양제와 상가 후분양을 제안했다. 또 고금리 시대에 이자 비용 지출을 절감할 수 있도록 1년간 조합 사업비 대출
-
GS건설, 1조6000억원 사우디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수주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조6000억원 규모 가스플랜트 수주했다.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가 발주한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Fadhili Gas Increment Program Package 2) 황회수처리시설 공사 계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미화 약 12억2000달러(1조6000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41개월이다.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베일(Jubail)시에서 약 80km 떨어진 파딜리 유전 지역 공단내 운영중인 기존 파딜리 가스플랜트의 용량 확대를 위해 발주된 공사로, GS건설은 일일 800톤 규모의 황을 회수할 수 있는 황회수시설 3기 건설하며, 설계, 구
-
HDC현대산업개발, 초역세권 입지 ‘대구 범어 아이파크’ 분양 시동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62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총 30실 규모이다. 이 중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84㎡ 143세대 및 오피스텔 30실을 일반분양한다. 이곳은 범어우방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며 향후 단지 바로 옆 ‘범어 2차 아이파크’ 완공시 약 10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교통여건·교육환경·생활인프라·
-
롯데건설, 식목일 앞두고 가족과 친환경 텃밭 조성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 ‘그린팜(Green Farm)’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 ‘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회복 도모와 상호 간의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선순환 자립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약 4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감자, 채소, 공기정화식물 등을 심어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으며, 여기서 재배한 농산물은 올해 하반기 수확해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롯데건설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
DL이앤씨, 세계 최초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 개발
DL이앤씨가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세계 최초로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했다. 화재가 발생하면 차량 위치로 진압 장비를 이동시킨 뒤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고 물을 분사해 빠르게 진화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DL이앤씨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민해 내놓은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을 받는다.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화재가 발생하면 배터리 온도가 1000도 이상으로 급상승하는 ‘열 폭주’ 현상을 보인다. 특히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는 보호팩으로 덮여 있어 일반적인 소화 약제로는 진압이 매우 까다롭다. 화재 진압에는 짧게는 1시간, 길게는 8시간까지 소요된다.
-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분양 예정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를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익산시의 첫 번째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을 누릴 부송4지구의 마지막 민간 아파트여서 익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119세대 △104㎡ 158세대 △123㎡ 40세대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
쌍용건설, 4년 만에 흑자 전환…당기순이익 359억원
해외건설 명가 쌍용건설(대표이사 김인수)이 4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쌍용건설은 지난달 28일 송파구 본사에서 개최된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2023년도 재무제표를 승인하며 지난 3년간의 코로나 적자 터널을 벗어나 2023년도에는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쌍용건설에 따르면 2023년도 결산 결과 매출 1조4430억원, 당기순이익 359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달성했다.쌍용건설은 “코로나 기간 증가했던 원가율이 국내 주택 및 건축의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크게 절감된 점과 해외 대형 건축현장의 도급비 증액 및 정산을 반영한 영향”이라고 흑자 전환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국내외 현장과 본사 등의 노력에 힘입어 회사 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