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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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태풍 미탁 북상에 비상대비체제 돌입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8호 태풍 ‘미탁(MITAG)’ 북상에 따라 1일 나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태풍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각 지역본부·지사·사업단에서는 태풍이 예보된 지난 9월 29일부터 '풍수해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배수시설을 사전정비하고 상습 침수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더불어, 전국 저수지 3,406개소와 배수장 929개소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공사현장 1,125개소에 대해서는 위험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미탁’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와 함께, 우리나라에 접근 하는 시간도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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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재한외국인 대상 수출유망 전략품목 발굴 품평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재한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와 함께 수출유망품목에 대한 ‘Taste-K 3기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aT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에는 스웨덴,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등 총 8개 국적의 재한외국인과 농식품 수출시장다변화사업 11개 수출업체가 참가했다. 재한외국인 품평단은 수출타겟국별 ▲패키지 ▲시식 전ㆍ후 평가 ▲네이밍 ▲상품성 ▲가격 등으로 구분된 총 35문항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홍삼커피, 떡볶이, 막걸리 등을 시식한 외국인들은 최근 해외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떡볶이의 나라마다 선호하는 매운 맛의 정도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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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파킨슨병 발병 조절하는 신규 인자 규명
한국연구재단은 이승재 교수·이준성 박사 연구팀이 공동연구(일본 준텐도대학 하토리 교수, 호주 시드니대학 할리데이 교수, 일본 오사카대학 나가이 교수, 연세대 이필휴 교수)를 통해 파킨슨병 발병과 진행을 조절하는 새로운 인자를 발굴, 진단을 위한 마커 및 치료제 개발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1일 밝혔다.파킨슨병 환자의 신경세포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 침착물의 주요 성분과 결합해 침착물 형성을 억제할 수 있는 단백질(ARSA, aryl sulfatase A)을 규명한 것이다.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파킨슨병은 비정상적 단백질 응집체가 신경세포에 축적되고 인접 세포로 전이되는 병리현상이 잘 알려져 있으나, 이 응집체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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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단재신채호기념관 개보수 지원
LG하우시스가 국가보훈처와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두 번째 현충시설 개보수 지원활동으로 ‘단재신채호기념관’의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에 위치한 ‘단재신채호기념관’에서 단재신채호기념사업회 유인태 상임대표, 대전지방 보훈청 이남일 청장, 청주시 김항섭 부시장, LG하우시스 민경집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관 재개관식을 열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조선 말기부터 일제강점기 동안 역사가,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구한말 애국계몽운동에 힘썼으며 항일비밀결사인 신민회 조직에 참여했다. 특히 ‘조선상고사’를 비롯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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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고내화 케이블, 골든타임 2배 연장
LS전선(대표 명노현)은 국내 전선 업계 최초로 국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인증 제품은 화재 발생시 불에 오래 견디고 연기와 유독가스도 적게 나오는 제품들이다. 불이 나면 비상등과 화재 경보기, 스프링클러, 환기장치, 대피시설 등이 오래 작동되는 것이 중요하다. LS전선의 고내화 케이블은 일반 시판 케이블(750°C, 90분)보다 높은 950°C에서 180분간 불에 견디며 제 기능을 발휘한다. 골든타임이 2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또, 연기와 유독가스가 적게 발생해야 짧은 시간에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고 인명 피해도 줄어든다. LS전선의 무독성 케이블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 화재시 연기가 적게 나서 가시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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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대만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에 3,240억원 금융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LS전선 등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대만 Formosa 2 해상풍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약 3,240억원의 수출금융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무보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무보의 최초 금융 지원 사례로, 국내기업의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또한, 산업부 등 정부에서 발표(수출활력 제고 대책, 3.4일)하고 ’19년 추경사업에 반영된 新수출성장동력 특별지원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대만 북서쪽 해양에 376MW급 해상풍력발전소를 건설ㆍ운영하는 이 프로젝트는 대만 정부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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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산재환자에 대한 화상 치료 전국적 진료망 구축
근로복지공단은 산재환자의 화상 치료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화상인증병원을 1일부터 전국적으로 기존 4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현재 서울·부산에만 있는 화상인증병원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보다 많은 산재환자가 비급여 해소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구, 광주, 전주, 청주, 진주로 확대하여 생활권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공단은 산재환자가 화상으로 인한 치료비 걱정 없이 충분히 요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화상 치료기반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산재보험 화상인증병원을 2018년 4월 처음 도입했다고 알려졌다. 화상인증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피부보호제, 드레싱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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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 운영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산재보험 가입촉진을 위해 10월 한 달 동안 '2019년 하반기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이번 홍보기간에는 특히 단시간 노동자와 1인 자영업자가 많은 도매·소매업 사업장에 집중 홍보하여 노동자와 사업주 모두가 보험 가입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아르바이트, 일용직 등 단시간 노동자를 포함하여 노동자를 1명이라도 고용하는 모든 사업장은 노동자를 최초 고용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하지만, 일부 사업주는 보험료를 대부분 부담하지만 사회보험 혜택은 노동자에게만 있다고 생각하고,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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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시카고서 미 기간산업 가치사슬 진입 위한 'GP USA' 사업
KOTRA가 1일 미국 시카고에서 ‘글로벌파트너링(GP) USA 2019’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TRA에 따르면 GP는 세계적 기업의 부품소싱, 연구개발 등 협력 수요를 발굴해 국내 중소·중견 소재·부품·장비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기계·중장비 산업 중심지에서 우리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미국은 최근 자국 제조업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소싱 전략를 변경하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미국 내 기존 부품 수입단가는 상승했다. 다수 기업은 적극적으로 대체 수입선 발굴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KOTRA 시카고무역관이 자체 실시한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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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근로기준법·갑질 금지법 위반 의혹...국감 앞두고 뒤숭숭
LX공사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1일 8시간, 주 52시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16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갑질 금지법'에도 위반될 소지가 다분하다는 시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월 26일 시사매거진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 LX공사가 시대정신을 역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공사 임원의 운전기사는 일주일에 적어도 3~4회는 새벽 5시 30분쯤 하루 일과를 시작해 임원을 본사 헬스장까지 태워다 준다고 전했다. 헬스장까지 데려다 주는 게 업무의 연장선인 셈이다. LX 관계자는 근로자 휴게실을 별도로 마련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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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노인일자리 창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한국서부발전이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한국노인종합보지관이 공동주관해 개최된 ‘2019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018년 노인 일자리창출 분야 우수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장관상을 수상한 서부발전은 2018년도 노인일자리 사업과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례로 지난해 서부발전은 환경·관광분야 연계 노인 적합형 일자리 창출사업인 '시니어 동고동락 일자리 창출사업'을 기획, 해변 및 공원 등 문화유적지를 정화하고 독거노인 돌봄이 활동을 전개하는 등 노인 맞춤형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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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 사실로...서울시장 발목 잡는 김태호 사장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불거졌던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이 이번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이로써 김태호 사장에게 꼬리표처럼 달렸던 낙하산 논란과 더불어 자질에 대한 의문이 확산되고 있다.지난 30일 감사원은 서울교통공사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정규직 채용 및 정규직 전환 등 관리실태' 감사결과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서울시장 박원순과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이 공익감사를 청구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서울교통공사의 경우 일반직 전환자 1285명 중 14.9%인 192명이 재직자와 친인척 관계였다. 이는 교통공사가 자체적으로 발표한 112명보다도 늘어난 결과인데, 서울교통공사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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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전산세무회계 수험생 대상 ‘파이널 노트’ 무료 배포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전산세무회계 수험생 대상 ‘회계·세무 자격증 파이널노트’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에듀윌에 따르면 “분개라는 기초 단어의 뜻도 모르겠는데, 지금 시작해도 합격할 수 있을까요?”, “자격증이 다양해서 선택하기 복잡합니다. 어떤 자격증을 취득해야 할까요” 등 회계·세무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의 질문이 매우 다양하다. 이에 에듀윌은 회계 세무 자격증 취득 과정에 필요한 모든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파이널 노트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회계·세무 자격증 파이널노트’는 시험에 꼭 필요한 정보만을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자격증별 수험정보 및 학습 전략 안내 ▲비전공자/초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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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두산그룹 인사
◇대표이사 선임 (2명)▲두산솔루스 이윤석▲두산퓨얼셀 유수경◇신규임원(상무) 승진 (1명)▲㈜두산 김홍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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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2020년 전기기사 시험 대비 ‘6개월 단기 합격반’ 오픈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2020년 전기기사 시험 대비 ‘6개월 단기합격반’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에듀윌에 따르면 해당 과정은 기초부터 마무리까지 체계적인 3단계 핵심 커리큘럼을 제공해 빠른 합격을 지원한다. 개념을 구조화 하는 ‘핵심 이론’을 시작으로 실전 응용력을 향상시키는 ‘문제풀이’ 단계, 마지막으로 실전에 대비하기 위한 ‘기출해설’을 준비했다.더불어, 12명의 전기기사 전문 교수진의 강좌를 기간 내 모두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에듀윌에서는 특별히 5개년 실기 기출 해설특강을 제공해 수험생이 출제 경향과 출제 기준 정리를 통해 수험생의 합격을 돕는다고 전했다.현재 수강신청 시 수강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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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나우, ‘앱 개편’ 주유소 가격비교 최적화
운전자 종합정보 앱 오일나우는 약 1년간의 운전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주유소 가격비교 기능을 최적화한 버전을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밝혔다. 오일나우 R&D팀에 따르면 오일나우 앱 고객들의 주유패턴을 분석한 결과 운전자들은 기존에 방문했던 주유소 3-4곳을 반복적으로 비교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분석을 기반으로 UI/UX를 개선하고 주유소 가격비교 기능을 대폭 업데이트했다.운전자들은 자주 방문하는 주유소를 단골주유소로 추가하면 복수의 주유소의 가격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으며, 각 단골주유소의 지난주 대비 가격등락폭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주유소까지 한번에 길안내 받을 수 있도록 T맵,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 원내비 4종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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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그룹 노조,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 추가 고발
롯데면세점 면허 탈락과 호텔롯데 상장 저지 등을 컨설팅한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현 나무코프 대표)에 대해 롯데노조 측의 고발장 보충서가 검찰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보충서에는 롯데면세점 면허 재취득 심사가 정당한 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정황과 추가 증거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민 전 은행장측의 대응과 향후 수사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로이슈가 입수한 고발장 보충서에 따르면 강석윤 롯데그룹 노동조합협의회 의장 외 3인은 법정대리인 이석연, 정무원 변호사(법무법인 서울)을 통해 고발장 보충서를 지난 3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발장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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