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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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환자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확대 추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시행 1년을 맞아 일차의료기관과 환자 의견을 반영한 정보시스템 오픈으로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동네의원이 1년 단위 포괄적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질환상담과 영양·신체활동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해 1월 시작된 사업은 총 4차 공모를 통해 75개 지역, 2560개 의원에서 17만 명의 환자가 참여했고,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간 공단은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현장 방문, 사용자 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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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20년도 가족상담 지원사업' 확대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월부터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전국 60개 지역으로 확대,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으로 가족 수발자의 경제적 부담은 감소했으나, 오랜 간병생활로 가족이 느끼는 부양부담감은 여전히 높아 가족갈등, 노인학대, 간병자살 등으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에 가족 수발자의 스트레스와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해 온 사업을 올해 전국 60개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2월부터 실시하는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전국 60개 노인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에서 약 2200명의 가족 수발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정신건강전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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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CES 2020 리뷰 설명회' 개최
“글로벌 미래 기술의 향연인 CES를 향한 국내 열기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 KOTRA가 3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CES 2020 리뷰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비즈니스워치, 인터비즈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기업·연구기관 관계자 약 4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KOTRA에 따르면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 리뷰 설명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초 개최된 전시에 직접 가지 못한 국내 관계자를 대상으로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대표적인 리뷰 세미나다.CES 주제는 가전제품을 넘어서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엔터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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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SNS-1월 4주] 우리은행, CJ그룹
한국 국민 1인당 하루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3시간이며, 사용 시간이 가장 긴 세대는 20대로 4시간 9분으로 조사됐다. 보급률 역시 만 6세 이상 85%가 보유하고 있을 만큼 대중화가 되었다.그에 따라 소셜 미디어 시장이 크게 성장했고 스마트폰 이용자는 다양한 소셜 콘텐츠를 하루에도 수백 개씩 소비하고 있다. 기업 SNS채널들은 이용자들을 주목시키거나 소통하기 위해 재치 있는 문구 등을 활용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이에 로이슈는 각 기업의 SNS마케팅 트렌드를 짚어보고자 더에스엠씨의 도움을 받아 격주 각 기업들의 SNS마케팅 트렌드를 분석해 보는 핫 SNS 코너를 마련했다.우리은행 금융 예능 채널 '웃튜브(Wootube)'에서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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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계열사 DK유엔씨, ‘동국시스템즈’로 사명 변경
동국제강은 그룹 계열사인 IT 전문기업 DK유엔씨가 ‘동국시스템즈’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시스템즈는 2020년 네트워크 사업실을 신설, 자체 솔루션 개발 및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대외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김광선 대표이사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키운 솔루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Total IC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재도약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국시스템즈는 1997년 탑솔정보통신으로 시작해 2005년 동국제강 그룹 계열사 편입과 동시에 DK유엔씨라는 사명으로 고객과 함께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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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최초 AI 활용 ‘약관 공정화 시스템’ 구축
포스코가 국내기업 최초로 AI를 활용한 ‘약관 공정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2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법규 준수를 의미하는 ‘Comply’와 ‘AI’를 합쳐 ‘POS-ComplAi(포스 컴플라이)’로 이름 붙인 ‘약관 공정화 시스템’은 포스코가 협력사 등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거래 약관을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AI로 일괄 심사해 불공정한 부분을 자동 검출하며, 법무 검토를 통해 개선된 약관을 회사 표준으로 등록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지난해 포스코는 ‘약관 공정화 시스템 구축’을 전사 스마트 과제로 선정해 6개월간 법무실과 포스코ICT가 협업해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관련 법령, 지침, 심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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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
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2일 오전 10시 영등포 소재 본사에서 대표이사 및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2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코레일유통은 지난 1월 28일부터 전국 철도 역사내 매장에 대한 소독 및 체온계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철도역사내 매장의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다.코레일유통은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서 전 매장 근무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재차 강조하고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였다.아울러 전국 주요역에 대한 매장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증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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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회장, 그룹 해운부문 포트폴리오 강화 등 수익구조 다각화 착수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 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지난 30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Shell Centre에서 174,000CBM급 LNG 운반선 2척의 장기대선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계약 기간은 최대 17년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다. 서명식에는 대한해운 김칠봉 부회장, Shell사 스티브 힐 에너지 부문 총괄과 그래험 핸더슨 해운 부문 총괄, 현대중공업 가삼현 사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서명식은 대한해운 외에도, Knutsen, JP Morgan 대표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서명하는 공동 서명식의 형태로 진행됐다. 해운업계는 이번 서명식을 통해 대한해운이 세계적인 선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대한해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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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지난해 매출 28조 6,250억, 영업이익 8,956억
LG화학이 2019년에 ▲매출 28조 6,250억원 ▲영업이익 8,95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발표했다.매출은 사상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0.1% 감소한 실적이다.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 7조 4,612억원 ▲영업손실 2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연간으로는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등에도 전지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ESS 관련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전사 이익 규모가 축소되었다”며, “특히 4분기는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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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TICN 체계의 LTE전환 및 국가 재난안전망 연동’ 사업 계약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은 지난 1월 29일 육군 1사단 주관 하에 진행되는 약 20억원 규모의‘TICN체계의 LTE전환 및 국가 재난안전망 연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TICN *TMCS(전술이동통신체계)의 무선통신 기술인‘와이브로’를 ‘LTE’로 전환하여 향후 ‘성능개량형 TICN’에 반영 가능한지를 검증하고, 재난안전망 테스트베드와의 연동 실험을 통해 전술망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국방 실험 사업이다.한화시스템은 군주파수를 지원하는‘LTE 기지국’, 군주파수 LTE와 재난안전망까지 동시에 지원 가능한 '통합형 단말기' 개발을 통해 '성능개량형 TICN TMCS’모델을 사전 구현하고, 군 적용 가능여부를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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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신드롬…직장인 10명 중 7명, 펭수에 ‘대리만족’ 느낀다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 당당한 매력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직장인 대통령’으로 불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EBS 캐릭터 펭수.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825명을 대상으로 ‘펭수 신드롬’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펭수의 거침없는 당당한 모습에 ‘대리만족을 느낀다’(69%)고 답했다.가장 큰 ‘대리만족’을 느낄 때로는 “내가 힘든데, 힘내라고 하면 힘이 납니까?”와 같이 ▲평소 자신이 하지 못했던 사이다 발언을 날릴 때(46.1%)가 1위를 차지했다. 고된 사회생활에서 싫어도 싫은 내색조차 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펭수의 무례한 듯 하지만 시원한 사이다 발언에 희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다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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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스마트 수소 드론’ 구현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oosan Mobility Innovation, 이하 DMI)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스마트 수소 드론’ 구현에 나섰다. DMI와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0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두순 DMI 대표와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드론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 연료전지 드론에 LTE·5G 통신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수소 드론’ 솔루션을 개발한다.드론의 상태 정보나 비행 계획, 비행 경로, 임무 수행 등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드론 관제 서비스’와, 드론이 촬영한 영상 및 사진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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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미래 산업 선도 위한 ‘2020 경영현황 설명회’ 개최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은 1월 29일부터 1월 31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년도 성과 및 올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2020 경영현황 설명회’를 실시했다.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 수주 2.2조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ICT부문도 ’19년 총 5,453억 수주실적을 달성하여 전년 실적대비 603억을 초과달성 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 부문 통합 시 약 50%에 달하는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이런 성장세의 배경에는 방산부문과 ICT부문 합병 이후 ’18년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800억)’, ’19년 ‘다출처영상융합체계(600억)’수주 등 국방SI사업 분야에서 이룬 성과가 큰 기여를 했으며, 향후 양부문간 시너지는 더욱 확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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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 주유할인 앱 가입자 12배 급증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주유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1일 주유 할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운영사 오윈에 따르면 주유 할인 앱으로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 이후 한달 간 신규 가입자 수가 전월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윈 앱을 통해 결제한 주유 건수는 4.7배, 월간 이용자수(MAU)도 3배 이상 증가했다.핵심 사용자 층은 차량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모바일 앱 사용에도 익숙한 3040세대가 전체 회원 중 77.3%로 가장 많았다.구체적으로 30대가 49.4%를 점유했고 이어 40대 27.9%, 20대 13.3%, 50대 6.1%, 60대 이상 3.1% 등의 순이었다.오윈 앱은 운전자 이동 경로에 있는 주유소 간 가격 비교 정보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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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미세먼지 저감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착수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30일 발전기술개발원에서 과제 수행기관 및 동서발전 담당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최적 연료 조합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석탄화력 발전소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연소결과를 예측하여 미세먼지와 연소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적의 연료 조합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와 그 원인물질인 황산화물(SOx), 질산화물(NOx)을 최소화하고 각종 연소 장애 문제를 해결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이번 연구개발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공동 신제품개발 국가 과제로서, 동서발전이 주최한 빅데이터 경진대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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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이사회, 신재생설비 현장 안전점검 실시
한국동서발전은 31일 비상임이사를 포함한 전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이사회를 개최하여 2020년도 안전기본계획을 의결하고 동서발전에서 출자한 경주풍력을 찾아 신재생설비 현장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동서발전 이사회에서 의결한 2020년 안전기본계획에 따르면 ▲안전조직 지속보강 ▲ 안전의식 개선 ▲ 안전시스템 보강 ▲ 안전 기술개발 ▲ 신재생설비 안전관리 등 5개 분야의 안전관리 대책을 통해 ‘2020년 안전사고 Zero화’를 안전 목표로 선정했다.같은 날 오후 이사진 전원은 경주풍력발전소 현장을 찾아 경주풍력의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은 후 풍력발전기, 신재생연계 ESS설비 등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경영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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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소규모 태양광 가상발전소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이 31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솔라커넥트', 'IMM인베스트먼트'와 ‘소규모 태양광 가상발전소(VPP)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가상발전소는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여러 곳에 분산된 전원을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통합,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협약을 통해 한수원, 솔라커넥트, IMM인베스트먼트는 ICTㆍ자동제어기술 등 첨단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전국에 분산된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ㆍ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사업타당성 검증용역을 거쳐, 소규모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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