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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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엑스포 BIXPO 2020,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
한국전력공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BIXPO 2020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하고, 중소기업 판촉지원과 지역상생발전 관련 행사는 온라인으로 전환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BIXPO는 에너지 신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로 2015년부터 매년 11월에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해 왔으며, 중소기업의 수출촉진과 동반성장, 지역 상생협력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그러나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고 올 가을 재유행의 가능성이 예측되는 가운데, 최근 수도권 뿐만 아니라 광주와 전남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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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비대면 심층평가 시스템’ 본격 운영
한국연구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온라인 기반 ‘비대면 심층평가 시스템’을 지난 6월 29일에 구축완료해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재단은 창의적 연구지원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연간 400여건에 달하는 대면 발표평가와 250여 건에 달하는 온라인평가를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대면접촉의 위험은 줄이고 평가의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비대면 평가제도 마련과 더불어 기존 온라인 평가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평가시스템 개선이 요구됐다. 연구재단의 연구사업통합지원시스템 내에 새롭게 구축된 ‘비대면 심층평가 시스템’을 이용하면 연구과제 피평가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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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킨 ‘중국 물류기업 TOP 50’ 49위 선정
CJ대한통운과 CJ대한통운의 중국 글로벌패밀리사 CJ로킨이 공신력 있는 랭킹 순위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며 중국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CJ대한통운은 중국 글로벌패밀리사 CJ로킨이 ‘중국 국가발전 및 개혁 위원회’와 ‘중국 물류 및 구매 연합회’에서 발표한 ‘2019 중국 물류기업 TOP 50’에서 49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중국 국가발전 및 개혁 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는 중국 최고 국가행정기관 국무원 산하의 정부기구로 경제, 사회발전 전략, 중장기발전 계획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중국 물류 및 구매 연합회(China Federation of Logistics & Purchasing) 또한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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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대표 신화역사공원 조성 심포지엄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과 8월 12일 총 3회에 걸쳐 ‘제주 대표 신화역사공원 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JDC와 사단법인 설문대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제주 문화, 예술인 등과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신화역사공원 J지구(테마파크J) 조성과 관련해 전문가들과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담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9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열리는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제주 대표 신화와 예술 축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진오 연출가와 강득희 삶의예술문화원 전문위원 등이 제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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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진행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이 창립기념일을 이틀 앞둔 지난 6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소규모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주민홍 대표이사의 창립 기념사를 시작으로 장기근속자 및 우수 임직원 시상식이 진행됐다.주민홍 대표이사는 창립 기념사를 통해 ▲유연하고 능동적인 사고 ▲창조적 혁신과 도전 ▲지금 바로 실천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또한, 지금은 40년 동안 NE능률이 지켜온 가치관을 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장기근속자와 우수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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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중구에 지하5층 지상12층 규모 ‘인쇄 스마트앵커 시설’ 건립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중랑구 ‘패션봉제 스마트앵커 시설’, 마포구 ‘출판․인쇄 스마트앵커 시설’에 이어 이번에는 중구와 함께 지하5층 지상12층 규모의 ‘인쇄 스마트앵커 시설’을 건설한다.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중구청사 맞은편 마른내로 85-5 일원에 ‘기획-생산-유통’ 단계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지하5층~지상12층, 총 연면적 약 1만1195.04㎡ 규모의 인쇄 스마트앵커시설을 건립한다고 9일 밝혔다. SH공사는 서울시 정책 실현기관으로 다양한 위탁개발 경험과 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서의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 24일 중구로부터 인쇄 스마트앵커 건립사업 수탁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번 인쇄 스마트앵커시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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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인베스트코리아 포럼' 온라인 개최
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8일 ‘코로나19 이후 외국인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2020 인베스트코리아 포럼’을 온라인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외국인투자 환경을 점검하고 전략과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자로는 서울여대 이성봉 교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형곤 선임연구위원, 동아대학교 정무섭 교수, 산업연구원 정만태 선임연구위원, LG경제연구원 이지평 자문위원, 외투기업 대구텍 박병길 부사장 등 전문가가 나섰다.이들은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중 무역분쟁 심화, 중국 내 생산비용 상승 등 요인에 코로나19까지 겹쳐 글로벌 기업이 중국에서 제3국으로 생산기지를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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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신약단장 선임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13일자로 신약단장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상현 교수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김상현 단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신약단 소관 △ 사업/과제 기획 및 사업화 연계방안 검토‧도출 △ 평가지원,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연구수요, 기술예측, 연구동향 등 조사·분석 △ 기술이전‧사업화 타당성 검토 △ 대외협력 업무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총괄·조정 등을 2년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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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 2년 연속 획득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2년 연속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ㆍ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표준지침을 준수한 사이트에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는 24개 검사항목에 대한 서면ㆍ전문가ㆍ사용자 심사 등을 거쳐 우수한 웹 접근성을 인정받았다.공단은 지난해 4월 교통안전교육 및 운전면허 민원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및 PC 버전의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국민 편의성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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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신제품 6종 출시
국내 협동로봇 업계 1위인 두산로보틱스가 A시리즈 4종과 H시리즈 2종 등 총 6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A시리즈는 가격을 낮춰 고객들의 부담을 덜면서도, 업계 최고의 속도와 우수한 가속성을 구현했다. 첨단 세이프티 알고리즘을 적용해 국제 시험인증 공인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가 실시한 안전성능수준 평가에서 최고 레벨을 획득했다. 사람의 손재주가 필요한 섬세한 작업의 경우 정교한 힘 센서가 장착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등 공정별 요구 성능에 따른 고객의 제품 선택범위를 넓혔다.H시리즈는 가반하중 25kg으로, 전세계에 현존하는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중량을 운반할 수 있다. 무거운 물건을 안정적으로 다루면서도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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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덕평CC의 새이름 ‘H1클럽’…리뉴얼 오픈
경기도 이천시에 자리한 덕평CC가 ‘H1클럽’이란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호반그룹은 기존 덕평CC가 코스를 전면 재정비하고 ‘H1클럽’으로 재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1986년 개장한 ‘H1클럽’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약 7개월에 걸쳐 전면적인 코스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새롭게 바뀐 코스는 대덕산 줄기의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기존 코스의 특징을 유지하고, 홀과 홀 사이를 넓게 구성해 마치 숲속에 있는 느낌을 준다.코스에 걸맞은 시설 개선도 이뤄졌다. 그늘 집과 VIP 라커룸을 새로 만들고, 로비와 사우나 시설을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8264㎡(2500평) 규모의 최고급 클럽하우스도 착공을 앞둬 기대를 더하고 있다.이번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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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동국제강, 컬러강판 투자 확대…초격차 전략 강화
동국제강이 고급 컬러강판 투자를 확대해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자 전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동국제강은 9일 연산 7만톤 생산능력의 최고급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부산에 증설하기로 했다.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약 250억원을 투입하고, 고부가가치 컬러강판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동국제강은 추가로 기존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합리화해 컬러강판 생산 능력을 현재 8개 생산라인, 75만톤에서 2021년 하반기까지 9개 생산라인 85만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경쟁사들이 1~4개 라인에서 최대 10~40만톤 수준을 생산하는 것과 비교되는 세계 최대 규모다.동국제강은 신규 증설하는 컬러강판 라인은 세계 최초로 라미나(Laminate) 강판과 자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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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O&M, 집진·살균장치 ‘포스퓨어’ 취약계층 병동에 전달
포스코O&M(박영관 사장)이 강소기업인 제4기한국(백태일 사장)과 공동 개발한 건물용 미세먼지 집진·살균장치 ‘포스퓨어(POS-Pure)’를 지난 8일 서울시 북부병원 취약계층 병동에 무상으로 설치·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장치는 강한 전자기장 원리와 보유하고 있는 공조 기술력을 접목해 개발한 것으로 0.3 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먼지 집진은 물론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함으로써 실내에 맑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다.포스코O&M은 기업시민으로서 강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그동안 연구 개발한 이 장치를 2015년 공동특허 등록 후 어린이집, 병원, 오피스 빌딩, 체육관 등에 설치해 성능을 입증해 왔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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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순환출자고리 '제로' 선언...경영투명성 강화
SM그룹(회장 우오현) 은 9일 ‘에스엠하이플러스’가 보유하고 있던 ‘남선알미늄’ 지분을 모두 처분하면서 남아있던 순환출자고리 5개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남선알미늄’의 2대주주였던 ‘에스엠하이플러스’는 순환출자해소를 위해 남아있던 지분 1,090만주(9.9%)를 장내에서 전량 처분했다. SM그룹은 2017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185개의 순환출자고리를 보유했으나 계열사간 지분매각과 합병 등을 통해 2018년 27개로 줄였으며, 이어 2019년 5개로 줄었다가 이번에 완전히 해소했다. 이는 녹록치 않은 순환출자고리 해소 과정을 지난 3년간 경영투명성과 경영합리화를 위한 SM그룹 우오현 회장의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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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현대중공업, 사랑의 단체헌혈로 대한적십자사 표창
15년간 꾸준히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해온 현대중공업이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울산광역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수여식은 7월 9일 울산 본사에서 현대중공업 조용수 전무, 최 헌 상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김 철 회장, 임영옥 사무처장, 울산혈액원 신건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 등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현대중공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현대중공업 조용수 전무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006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식을 맺은 이래 사내에서 임직원 단체헌혈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특히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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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대한체육회 특별공로상 수상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국내 스포츠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인물의 공적을 재조명하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특별공로상을 신규 제정했으며, 고 조 회장이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지난 8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참석해 고 조양호 회장을 대신해 수상했다. 또 고인이 생전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위해 헌신한 활동을 담은 추모 영상을 상영해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대한체육회는 고 조 회장이 스포츠 분야에서 이룬 현저한 공적을 높이 평가하고, 고인에 대한 추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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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포스코, 스마트워치로 ‘안전 골든타임’ 확보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현장 근무자의 신체 이상 감지시 즉각 구조신호를 보내는 스마트워치를 도입했다. 포스코는 지난 8일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위험 개소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근무자 1200여명에게 스마트워치를 배포했다.스마트워치는 현장 근무자의 넘어짐, 심박이상, 추락 등 신체 이상이 실시간 감지되면 주변 동료들에게 즉각 구조신호를 보냄으로써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예를 들어 직원이 설비점검을 위해 현장을 순찰하다 심박이상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스마트워치가 이상증세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주변 동료들에게 긴급구조를 요청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현장 업무시 직원 상호간 주기적으로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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