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신제품 6종 출시
국내 협동로봇 업계 1위인 두산로보틱스가 A시리즈 4종과 H시리즈 2종 등 총 6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A시리즈는 가격을 낮춰 고객들의 부담을 덜면서도, 업계 최고의 속도와 우수한 가속성을 구현했다. 첨단 세이프티 알고리즘을 적용해 국제 시험인증 공인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가 실시한 안전성능수준 평가에서 최고 레벨을 획득했다. 사람의 손재주가 필요한 섬세한 작업의 경우 정교한 힘 센서가 장착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등 공정별 요구 성능에 따른 고객의 제품 선택범위를 넓혔다.H시리즈는 가반하중 25kg으로, 전세계에 현존하는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중량을 운반할 수 있다. 무거운 물건을 안정적으로 다루면서도 로
-
호반그룹, 덕평CC의 새이름 ‘H1클럽’…리뉴얼 오픈
경기도 이천시에 자리한 덕평CC가 ‘H1클럽’이란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호반그룹은 기존 덕평CC가 코스를 전면 재정비하고 ‘H1클럽’으로 재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1986년 개장한 ‘H1클럽’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약 7개월에 걸쳐 전면적인 코스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새롭게 바뀐 코스는 대덕산 줄기의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기존 코스의 특징을 유지하고, 홀과 홀 사이를 넓게 구성해 마치 숲속에 있는 느낌을 준다.코스에 걸맞은 시설 개선도 이뤄졌다. 그늘 집과 VIP 라커룸을 새로 만들고, 로비와 사우나 시설을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8264㎡(2500평) 규모의 최고급 클럽하우스도 착공을 앞둬 기대를 더하고 있다.이번 리
-
[로&스탁] 동국제강, 컬러강판 투자 확대…초격차 전략 강화
동국제강이 고급 컬러강판 투자를 확대해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자 전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동국제강은 9일 연산 7만톤 생산능력의 최고급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부산에 증설하기로 했다.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약 250억원을 투입하고, 고부가가치 컬러강판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동국제강은 추가로 기존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합리화해 컬러강판 생산 능력을 현재 8개 생산라인, 75만톤에서 2021년 하반기까지 9개 생산라인 85만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경쟁사들이 1~4개 라인에서 최대 10~40만톤 수준을 생산하는 것과 비교되는 세계 최대 규모다.동국제강은 신규 증설하는 컬러강판 라인은 세계 최초로 라미나(Laminate) 강판과 자외선(
-
포스코O&M, 집진·살균장치 ‘포스퓨어’ 취약계층 병동에 전달
포스코O&M(박영관 사장)이 강소기업인 제4기한국(백태일 사장)과 공동 개발한 건물용 미세먼지 집진·살균장치 ‘포스퓨어(POS-Pure)’를 지난 8일 서울시 북부병원 취약계층 병동에 무상으로 설치·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장치는 강한 전자기장 원리와 보유하고 있는 공조 기술력을 접목해 개발한 것으로 0.3 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먼지 집진은 물론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함으로써 실내에 맑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다.포스코O&M은 기업시민으로서 강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그동안 연구 개발한 이 장치를 2015년 공동특허 등록 후 어린이집, 병원, 오피스 빌딩, 체육관 등에 설치해 성능을 입증해 왔다. 최
-
SM그룹, 순환출자고리 '제로' 선언...경영투명성 강화
SM그룹(회장 우오현) 은 9일 ‘에스엠하이플러스’가 보유하고 있던 ‘남선알미늄’ 지분을 모두 처분하면서 남아있던 순환출자고리 5개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남선알미늄’의 2대주주였던 ‘에스엠하이플러스’는 순환출자해소를 위해 남아있던 지분 1,090만주(9.9%)를 장내에서 전량 처분했다. SM그룹은 2017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185개의 순환출자고리를 보유했으나 계열사간 지분매각과 합병 등을 통해 2018년 27개로 줄였으며, 이어 2019년 5개로 줄었다가 이번에 완전히 해소했다. 이는 녹록치 않은 순환출자고리 해소 과정을 지난 3년간 경영투명성과 경영합리화를 위한 SM그룹 우오현 회장의 강한
-
[로&스탁] 현대중공업, 사랑의 단체헌혈로 대한적십자사 표창
15년간 꾸준히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해온 현대중공업이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울산광역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수여식은 7월 9일 울산 본사에서 현대중공업 조용수 전무, 최 헌 상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김 철 회장, 임영옥 사무처장, 울산혈액원 신건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 등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현대중공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현대중공업 조용수 전무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006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식을 맺은 이래 사내에서 임직원 단체헌혈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특히 올해
-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대한체육회 특별공로상 수상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국내 스포츠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인물의 공적을 재조명하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특별공로상을 신규 제정했으며, 고 조 회장이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지난 8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참석해 고 조양호 회장을 대신해 수상했다. 또 고인이 생전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위해 헌신한 활동을 담은 추모 영상을 상영해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대한체육회는 고 조 회장이 스포츠 분야에서 이룬 현저한 공적을 높이 평가하고, 고인에 대한 추모의
-
[로&스탁] 포스코, 스마트워치로 ‘안전 골든타임’ 확보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현장 근무자의 신체 이상 감지시 즉각 구조신호를 보내는 스마트워치를 도입했다. 포스코는 지난 8일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위험 개소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근무자 1200여명에게 스마트워치를 배포했다.스마트워치는 현장 근무자의 넘어짐, 심박이상, 추락 등 신체 이상이 실시간 감지되면 주변 동료들에게 즉각 구조신호를 보냄으로써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예를 들어 직원이 설비점검을 위해 현장을 순찰하다 심박이상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스마트워치가 이상증세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주변 동료들에게 긴급구조를 요청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현장 업무시 직원 상호간 주기적으로 연락
-
한화시스템 ‘DIRCM’ 초도 운용시험평가 지원 용역’사업 계약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항공기의 첨단 방어 시스템인‘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초도 운용시험평가 지원 용역’사업을 계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는 아군 항공기를 공격하는 적의 휴대용 적외선 유도탄(MANPADS)의 위협에 대응하는 장비이다. 항공기에 장착해 적의 미사일 공격이 탐지되면 고출력 적외선 방해 레이저(기만 광원)를 발사해 미사일을 교란시켜 아군 항공기의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한화시스템은 지난 ’14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시험개발에 시제품 제작 업체로 참여해 ’18년 ‘DIRCM’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항공기 탑
-
인사담당자 84%, 지원자 거짓말 다 보여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927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중 지원자의 거짓말’에 대해 조사한 결과, 83.8%가 지원자의 거짓말을 판단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이러한 구직자의 거짓말은 채용 시 평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지원자의 거짓말을 인지한 경우, 불이익을 준다는 기업이 97.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답변은 2.4%에 불과했다.실제 이들 기업 중 73.6%은 지원자가 거짓말하는 것으로 판단돼 탈락시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렇다면, 기업은 어떤 경우에 지원자의 ‘거짓말’을 의심할까?지원자의 거짓말이 가장 잘 드러나는 전형으로는 ‘실무면접’(65.5%)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
-
도로교통공단-동국대학교, 미래 도로교통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 노력 추진
도로교통공단은 동국대학교와 8일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연구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공단과 동국대는 연구교류 활성화를 통해 연구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기술 개발 및 제도 개선 등 학제적 노력을 함께할 계획이다.특히 자율주행차 및 교통 빅데이터 부문의 신기술 개발과 법제 개선 등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과 학술행사 개최, 연구인력 교류 등에 협력을 추진한다. 이 같은 산학 협력으로 공단은 자율주행 환경에 대응하는 인프라 구축 및 제도 개선을 앞당기고, 동국대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
남동발전, 헌혈행사로 코로나19 극복 동참
KOEN 한국남동발전이 8일 진주 본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국적인 혈액부족사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본사 및 협력사 직원 약 50여명이 참여해 약 2만ml의 혈액을 수급할 수 있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3월에도 삼천포 발전본부와 영흥발전본부에서헌혈행사를 진행했고, 본사 헌혈행사로 이어져 총 160여명의 직원이 혈액 수급에 기여했다.한국남동발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부족사태 극복 및 향후 닥칠 수 있는 국가 재난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행사를 개최해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건보공단, 강원도민 사회공헌 아이디어 22건 선정·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강원지역 사회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총 3억원을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은 지난 5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한 달간 강원지역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였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22개 과제를 선정했다.식습관 개선 및 재활활동을 통한 당뇨·고혈압 관리, 비만 예방, 소셜 로봇을 활용한 노인 돌봄 등 선정된 22건의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원주, 춘천, 정선 등 강원 각지에서 운영된다.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잘 알고 있
-
서울주택도시공사, ‘청신호 포럼’ 출범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청신호 포럼’을 8일 ‘청신호 명동’ 홍보관에서 출범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SH에 따르면 ‘청신호 포럼’은 청년 주거문제의 당사자인 청년그룹을 비롯해 학자, 전문가 등 총 13명의 각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권영걸 동서대학교 석좌교수가 초대 포럼대표로 추대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천현숙 SH도시연구원장의 ‘청신호’ 소개를 시작으로 청년 주거의 현황과 정책 및 미래 발전방향 등 포럼 주제와 향후 포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가졌다.‘청신호 포럼’은 8월부터 10월까지 ‘청신호’를 모티브로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정책과 주거공
-
남부발전, 부산대와 에너지창업 발표회 개최
에너지 현안에 대한 대학생의 해결책 제시와 에너지 분야 창업 아이디어 발굴의 자리가 마련됐다. 발전소 주변지역 갈등관리 아이디어부터 문화공연 활성화 제안까지 대학생들의 다채로운 의견들은 기업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남부발전은 지난 7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에너지 산업의 이해와 창업’ 과정의 최종발표회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남부발전과 부산대가 협업해 3학점의 정식 교과목으로 개설한 ‘에너지 산업의 이해와 창업’ 과정은 그간 공공기관의 창업이 아이디어 공모 등의 이벤트성으로 그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된 강의다. 남부발전은 우수한 역
-
KOTRA, ‘자동차산업·국제수송기계 부품전’ 연계 사전 온라인 상담회 진행
KOTRA가 국내 자동차 부품사 판로 개척에 나선다. KOTRA는 오는 11월 인천에서 아인글로벌과 개최하는 ‘자동차산업·국제수송기계 부품전(KOAA·GTT SHOW)’과 연계해 13일부터 닷새간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우리 주력 수출분야인 자동차부품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완성차 업계의 주문이 줄고 비내연기관차로 패러다임이 넘어가는 등 빠른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KOTRA는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을 맞아 중소·중견 자동차부품사가 매출을 회복하고 거래선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하거나 현지 출장을 가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 설명회와 화상상담을 추진한다.상반기
-
서부발전, 삼양태양광 발전소 준공식 개최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7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김병숙 사장, 가세로 태안군수와 지역 주민, 사업관련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양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삼양태양광은 서부발전, 에스에너지, 서환산업 등 3개사가 공동 참여해 총 사업비 537억원을 투자, 태양광 17MW와 에너지저장장치(ESS) 49MWh 용량으로 건설되었으며, 지난 6월 19일 상업운전을 개시한 바 있다.이 사업은 미사용중인 양식장 부지를 활용하여 태양광 개발에 따른 환경변화를 최소화했고, 전량 국산 기자재를 사용함으로써 국내 신재생 산업의 성장을 유도했다. 또한 마을에 태양광설비 400kW를 기부하는 에너지공유 모델을 통해 수익을 주민과 공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