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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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턴바이오, 美 로스비보 테라퓨틱스社 지분 50% 취득 완료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의 자회사 넥스턴바이오는 미국에 소재한 로스비보 테라퓨틱스(RosVivo Therapeutics, Inc.,이하Rosvivo)의 지분 50%를 약 55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넥스턴바이오는 miRNA 기반으로 한 당뇨 치료제를 비롯해 코로나-19 치료제, 비만,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기능성 위장 장애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바이오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본격화 할 수 있게 됐다.회사는 투자 배경에 대해 바이오 사업 진출 이후 첫 공식 행보인 만큼 Rosvivo가 보유한 miRNA 기술을 대상으로 국내∙외 유수의 법무법인, 전략컨설팅 법인, 특허법인 및 회계법인과 함께 실사 및 가치평가를 진행했으며, 다수의 당뇨질환 전문의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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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드론 잡는‘레이저 무기’국내 개발 가속화
㈜한화가 레이저 무기의 원천 기술 국산화에 나선다. 드론과 같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할 ‘한국형 스타워즈 무기’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한화는 레이저 발진기 시제 제작 계약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주관은 국방과학연구소(ADD)이며, 4년 개발 기간에 계약규모는 총 243억 원이다.레이저 발진기는 레이저 빔을 발생시키는 장비로, 레이저가 수 km 이상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멀리’, ‘세게’ 나갈 수 있게 한다. 레이저 무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인 셈이다.레이저 무기는 하늘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목표물을 빛의 속도로 정확하게 격추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무기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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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2021년도 중·고교 상상장학생’ 모집
KT&G장학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교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중·고교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 ‘상상장학생’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KT&G장학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펼쳐온 장학사업으로, 올해는 중학생 200명, 고등학생 260명 총 460명에게 7억2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원격수업으로 인한 비대면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블릿 PC 등 학습 도구 세트도 지급할 계획이다.지원방법은 장학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담당교사 등이 신청하는 방식으로, 6월 10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자는 6월 22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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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태 유진홈센터 대표 “고객과 집수리 전문가 연결하는 O2O 사업확장”
유순태 유진홈센터 대표가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에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도입하여 집수리 전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인 유진홈센터(대표이사 유순태)의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는 한국마케팅학회에서 주관하는 ‘한국마케팅프론티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28일 열린 춘계학술대회에 앞서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유진홈센터 본사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유순태 유진홈센터 대표, 유석훈 유진그룹 상무, 김영찬 한국마케팅학회장 등이 참석했다.유순태 유진홈센터 대표이사는 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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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대구시 및 송파구와 시민 대상 개정된 도교법 교육 및 안전 캠페인 열어
씽씽(대표 김상훈)이 대구시와 서울 송파구 관내 시민, 구민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열었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개정된 도로교통법 적용에 따라 씽씽은 사용자 및 시민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자체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씽씽은 서울 강남, 광진, 서초, 서대문구를 비롯해 경기도 부천시와 안전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 바 있다.최근 송파구와 씽씽의 '굿라이더 캠페인'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몽촌토성역 평화의 문 앞에서 마련됐다. 씽씽은 공유킥보드 대표 운영사로서 전동 킥보드 이용을 시연하고, 안전 교육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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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소외계층 청소년 위한 미술 멘토링 교육 참가자 모집
세빛섬은 내달 11일까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신진작가&미술영재 멘토링 프로그램’의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세빛섬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미술 교육에 임하기 어려운 미술 영재에게 정서적 교감 및 다채로운 실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어온 것으로 올해가 세번째다.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음 웹툰 ‘합체도술 삼신도1,2’ 등을 연재한 현창호 작가와 코믹챔프 단편 ‘로너즈’, ‘천상그녀’ 등을 출판한 조현보 작가를 초청해서 6월부터 9월까지 주말마다 온라인으로 웹툰 그리기 강의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온라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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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앤컬쳐, 경력 인재 모집
디지털브랜드 기업 ㈜커뮤니케이션앤컬쳐가 더 큰 성장에 동참할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에 설립된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소비자가 건강하고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면서 자체적으로 마케팅과 판매를 하는 D2C (Direct to Customer) 기업이다.고객의 관심사와 생활패턴 등을 분석해서 브랜드와 제품을 기획하는 연구소와 샘플링 조직, 퍼포먼스 마케팅 및 컨텐츠 제작 조직 모두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면서 자사몰과 자체 CS조직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2017년부터 선보인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슬림9’ (Slim9)은 “내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를 표방하며 편안하고 슬림한 여성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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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라그룹, 6년째 따뜻한 나눔 이어가
한라그룹과 안양시가 지난 2016년부터 6년째 사랑의 나눔을 공동 실천하고 나섰다. 한라그룹은 지난 27일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 ‘사랑의 골 펀드’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2140만원을 안양시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최대호 안양시 시장과 안양한라 양승준 아이스하키단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개최됐다.한라그룹에 따르면 기부금은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이 2020-21 시즌에 넣은 82골(1골당 20만원) 1640만원과 국내리그 우승 축하금 500만원이 추가된 금액이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과 안양시 후원 사업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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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한국가스공사와 손잡고 수소시장 출사표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한국가스공사와 손잡고 액화수소 생산 및 공급 사업에 나서며 수소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GS칼텍스와 한국가스공사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 허세홍 사장과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액화수소 생산 및 공급 사업의 성공적 런칭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수소 추출설비 구축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탄소 포집∙활용) 기술 실증 및 상용화 등 액화수소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우선 양사는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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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차전지 친환경 리사이클링 사업 본격 추진
포스코가 중국 화유코발트사와 합작해 이차전지 친환경 리사이클링 사업을 본격화한다. 포스코와 전라남도는 28일 전남도청에서 포스코 정창화 신성장부문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김갑섭 광양만권자유구역청장, 포스코HY클린메탈 지우황 대표이사, 화유코발트 궈스란 기술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스코 정창화 신성장부문장은 “포스코HY클린메탈의 성공적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전라남도에 감사드린다”며 “전남도, 화유코발트사와 협력해 친환경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의 기술리더쉽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틀전 착공한 포스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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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2030 무공해차 전환100’ 공동 선언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환경보호에 대해 물류업계의 역할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최대의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이 친환경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CJ대한통운은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2030 무공해차 전환100’ 제3차 선언식에 참석해, 2030년까지 보유한 차량 100%를 전기·수소차로 전환 할 것을 선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 17개 대표기업이 참석했다.이 선언식은 물류·운수기업이 대상으로, 각 기업들이 보유·임차하고 있는 모든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하기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3월에 자동차 렌트·리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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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강화된 야간 콘텐츠로 밤마실 코스 제시
서울랜드가 강화된 야간 콘텐츠로 로맨틱한 밤마실 코스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서울랜드는 2019년부터 화려한 조명과 음악을 더한 빛축제 '루나파크'를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대형 컬러 LED 장미와 야간 포토존, 서울랜드가 직접 개발한 수제맥주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 모두를 강화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서울랜드 로맨틱가든은 조명과 오브제들을 더해 새 단장을 마쳤다. 특히 수백송이의 거대한 장미꽃 오브제와 웨딩 가제보로 웨딩테마를 더해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스팟으로 변신했다. 대형 장미꽃 오브제는 핑크와 퍼플, 오렌지와 엘로우 등 화려한 색감에 LED 조명으로 빛을 더해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또한 웨딩 가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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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재사용 가능한 EPP 배송박스 공급
롯데케미칼과 한국컨테이너풀(KCP)이 친환경 배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EPP(Expanded Poly Propylene, 발포폴리프로필렌) 배송용 보냉박스’를 공급한다.EPP는 기존 스티로폼 소재의 특성을 보완하여 충격에 강하고 성형이 쉬우며 유해물질이 발생되지 않는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이다.금번 공급된 EPP 배송용 보냉박스는 한국컨테이너풀(KCP)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에 새벽배송에서 사용하고 있는 종이 박스나 스티로폼 박스 대비 보냉 성능이 우수하다. 또한 반복 사용이 가능하며 단일 소재로 제작되어 재활용이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EPP 배송용 보냉박스는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을 넣어 배송하고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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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자율주행 휠체어’ 실증사업 민관 협력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서울시립미술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이동약자의 이동 편의성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기아와 서울시립미술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7일 현대차그룹의 창의인재 플랫폼 ‘제로원’(ZER01NE)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휠체어’ 개발 및 실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서울시립미술관 백지숙 관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지수 기획조정실장, 기아 신동수 경영전략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업은 제로원이 장애인 이동 평등권 보장을 위해 기술 개발 중인 ‘자율주행 휠체어’의 실증을 통해 이동약자의 이동 편의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동약자가 일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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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7% “5년내 전기차 구매”…선호 브랜드는 ‘현대차’
국민 10명 중 9명이 5년 안에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친환경 전기차 전시회 ‘xEV TREND KOREA 2021’ 사무국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성인남녀 1467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2021년 전기차 선호도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 희망시기를 묻는 질문에 5년 이내에 구입하겠다는 응답자가 87%로, 전년 대비 23%나 높게 나타났다. 가장 높은 구매의사를 보인 시기는 ‘2년~3년(42%, 601명)’였으며, ‘3년-5년(20%, 294명)’과 ‘내년(16%, 224명)’, ‘올해(9%, 125명)’가 뒤를 이었다.이는 최근 1~2년 사이에 다양한 브랜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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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덴마크 오스테드와 ‘해상풍력·그린수소 사업’ 협력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업 오스테드(Orsted)와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지난 26일 세계 해상풍력발전 최상위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사와 국내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사업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 그룹사의 역량을 결집, 해상풍력발전 및 연계 그린수소 사업 분야에서 오스테드와 협업키로 했다.오스테드는 오는 2026년 이후 상업운전 개시 예정인 사업비 8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1.6GW급 인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협력을 통해 오스테드는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한국에 구축할 예정이며, 포스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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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ESG 위원회 신설
한화그룹은 계열사 ESG 경영 지원•자문 및 그룹 차원의 ESG 활동 등을위한 ‘한화그룹 ESG 위원회’를 신설한다.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사업 분야별 ESG 전략 과제 수립 지원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교육 실시 등을 통해 각 계열사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ESG 연관성 및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여 기존 준법경영 협의체인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산하로 두게 된다. 위원장에는 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소속의 조현일 사장이 선임됐다.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환경, 사회적 책임(공정•복지), 지배구조,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분기 1회 정기회의와 임시회의 등을 통해 계열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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