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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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삼성엔지니어링 외 6개 컨소시엄, 탄소 중립 실현 위한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상용화 기술 개발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삼성엔지니어링, 정부산하 연구기관, 대학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국책사업 수행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 지정 공모 국책과제인 ‘암모니아 기반 청정 수소 생산 파일럿 플랜트 실증화'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이 20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각 기업 대표와 참여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해당 국책과제의 수행기간은 2021년 11월부터 48개월이며, 총 예산 262억원 중 148억은 정부가, 114억은 컨소시엄 참여 기업이 출자한다. 과제의 주요 내용은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연간 800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실증 플랜트를 롯데정밀화학 울산 공장에 건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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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룸서 자취하려면 ‘매달 40만원’ 지출해야
최조임금 근로자가 서울에서 원룸 자취를 하려면 매월 평균 40만원을 월세로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임금으로 전셋집을 구하기 위해선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약 7년 6개월을 저축해야 가능하다. 15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가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서울에서 실거래된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월세를 조사한 결과 전용 30㎡이하 원룸의 평균 월세는 40만원, 보증금은 2703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자치구별로는 강남구(55만원), 서초구(51만원), 중구(48만원), 마포구(45만원), 용산구(44만원), 송파구(43만원), 종로구(43만원), 광진구(41만원), 서대문구(41만원) 등 9곳이 서울 원룸 평균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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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LSI∙MOD, 글로우서울과 숙박∙레저 복합공간 개발 위한 MOU 체결
레저 및 부동산 종합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LSI∙MOD가 지난 20일 공간 디자인 컨설팅 전문 기업 글로우서울과 숙박∙레저 복합공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글로우서울은 트렌디한 감각을 바탕으로 MZ세대를 겨냥한 식음·문화 공간을 다수 선보여온 공간 개발 전문 기업이다. 서울시 익선동 및 대전시 소제동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신규 상권 개발 및 브랜딩 능력을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의 ‘글라스빌’을 통해 쇼핑과 휴식,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을 선보이며 전문성을 입증했다.코오롱LSI∙MOD와 글로우서울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주 코오롱호텔 및 마우나오션리조트 소유 부지 내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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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국내 건자재업계 첫 친환경 ‘ISCC PLUS’ 인증
LX하우시스가 글로벌 지속가능 친환경 소재 인증인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받았다. LX하우시스는 21일 청주공장이 창호 및 바닥재 제품의 원재료를 석유화학 기반의 PVC(폴리염화비닐)에서 ‘바이오 밸런스드(Bio balanced) PVC’로 대체한 생산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건축자재 업계 최초로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CC PLUS’ 인증은 유럽연합(EU)의 ‘순환경제행동계획’ 정책에 따라 화학, 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제품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료 사용을 검증하는 글로벌 인증 제도다. LX하우시스는 폐식용유·팜부산물 등 식물성 원료에서 기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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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新 FLNG 계류시스템 독자 개발…경쟁력 확보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FLNG)에 적용 가능한 ‘원 사이드 스프레드(One-side Spread)’ 계류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계류시스템은 초대형 부유식 설비가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거나 생산된 LNG를 LNG운반선에 하역할 때 강한 바람이나 조류에도 안정적으로 자세를 유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원 사이드 스프레드’ 계류시스템은 한쪽 측면에 고장력 로프를 걸어 고정하는 방식으로 △LNG운반선의 안전한 접근과 접안이 용이하고 △FLNG가 안정적으로 가스전 해상에 머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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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상용화 기술 개발
삼성엔지니어링,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정부산하 연구기관, 대학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국책사업 수행에 나선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 지정 공모 국책과제인 ‘암모니아 기반 청정 수소 생산 파일럿 플랜트 실증화’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이 지난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각 기업 대표와 참여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컨소시엄 구성은 삼성엔지니어링,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가스안전연구원, 미래기준연구소, 충남대, 국민대 등 총 9곳으로 구성됐다.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해당 국책과제의 수행기간은 48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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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중고차 장기렌터카 온라인 상품 ‘파일럿’ 출시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는 온라인 전용 중고차 장기 렌털 파일럿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SK렌터카에 따르면 기존 중고차 장기 렌털 상품을 보완한 이 상품은 자사가 보유한 차량 중 엄선해 높은 상품성 기반 ▲안전하고 ▲간편하며 ▲빠르고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SK렌터카는 자사 고객이 이용한 차량 중 1인 운전자, 무사고 차, 계약기간 36개월 미만, 누적 주행거리 6만km 미만의 차량을 꼼꼼하게 선별, 직접 검사하고 정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아울러 주행거리 1만km 또는 1년 주기로 고객에게 찾아가는 ‘방문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종합 차량 점검 서비스 앱 ‘스마트케어’를 통해 정비시기를 한눈에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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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그룹, 이음관 전문기업 ‘폴리텍(POLYTEC)’ 인수
뱅크그룹(회장 김정규)은 지난 20일 세종시 뱅크그룹 대강당에서 폴리에틸렌 소재 이음관 전문기업 ㈜폴리텍 인수를 마치고 신임 대표이사로 파이프뱅크 이원구 사장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지난해 3월 파이프뱅크가 뱅크그룹에 편입된 후 이뤄진 최대 규모의 M&A다. 폴리텍은 34년의 역사를 가진 중견기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등 폴리에틸렌 소재 도시가스, 수도, 플랜트용 이음관과 밸브의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폴리텍의 기술력은 삼성, SK, LG 등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아 고부가가치 기술제품으로 세계판매 1위의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수에 따라 국내 폴리에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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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패션 ‘오르바이스텔라’, 싱가포르 아케이드 쇼핑몰 진출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의 비건 패션 브랜드 HEUREUX 오르바이스텔라가 싱가포르 대규모 쇼핑거리에 본격적인 진출을 통해 K-비건 패션 핸드백을 선보인다. 지난 3월 오르바이스텔라는 싱가포르를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를 기점으로 세계 진출을 계획하며 동남아시아 유통 온·오프라인 업체 ‘시프트앤픽(Sift & Pick)’과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아울러 코로나19 확산세를 뚫고 공격적인 해외진출을 진행 중인 오르바이스텔라는 싱가포르의 트렌디한 영피플에게 K-비건 패션을 알리기 위해 지난 주부터 싱가포르 시내 ‘시프트앤픽’ 매장에서 오르바이스텔라의 최신 비건 및 친환경 소재 핸드백 판매에 돌입했다.오르바이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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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사업 진출
㈜두산은, 미국에서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를 활용해 보관용기 사업을 하고 있는 SiO2 Materials Science(이하 SiO2)에 1억달러를 투자하고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사업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SiO2는 글로벌 제약사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용 mRNA 백신에 쓰이는 보관용기를 제조,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100여개 이상의 양산 및 임상 제품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 의약품 용기 회사다. 제품 및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해 미국 정부가 추진한 OWS*(Operation Warp Speed)에 선정돼 참여한 바 있다.SiO2는 액상 의약품, 백신 등을 담는 용기(Vial), 사전 충전형 주사기(Prefilled Syringe, PFS), 채취된 혈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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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보일러 사용하지 않는 지역·중앙난방용 ‘온수열원 시스템’ 출시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기존 지역난방과 중앙난방 시스템의 경제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통합배관 시스템인 ‘귀뚜라미 온수열원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귀뚜라미는 이번에 ‘귀뚜라미 온수열원 시스템’을 출시하며 가정용보일러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수익 모델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지역난방과 중앙난방은 가정용보일러를 사용하는 개발난방과 달리, 지역 열병합 발전소나 중앙 보일러실에서 생산한 온수를 각 가정에 연결된 난방용 배관과 온수용 배관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기존 지역·중앙난방 시스템은 난방용 배관 2개와 온수용 배관 2개를 포함해 총 4개의 배관을 사용했지만, ‘귀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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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384억 규모 건기식 제조공장 신축공사 수주
플랜트·종합건설 기업 웰크론한텍(대표 이영규)은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치엔지와 384억 원 규모의 공장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에치엔지가 신규 건설하는 세종 제3공장 신축 프로젝트로, 세종시 전의면 내 건강기능식품 생산동과 사무동, 폐수처리장 등 연면적 2만4932㎡ 규모로 건설된다. 공사기간은 2023년 2월까지다.에치엔지는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다. 이번 세종 제3공장은 기존 관정공장·원성공장에 이어 에치엔지의 제품 생산역량을 강화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에치엔지의 제3공장은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정의 특성상 GMP(우수식품·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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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첫 참가 CES서 해양모빌리티 청사진 제시
현대중공업그룹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2’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율운항기술을 중심으로 한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미래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룹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산업기계 분야에서도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이 접목된 첨단 제품을 내놓는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독자적인 친환경기술이 바탕이 된 미래비전을 소개한다.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전시관은 크게 ▲아비커스(Avikus)의 자율운항 ▲산업과 일상의 로봇화 ▲해양수소 밸류체인으로 구성된다. 바이킹의 어원인 ‘AVVIKER’에서 따온 아비커스는 현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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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태림포장과 ‘친환경 기능성 박스 공동개발’ MOU 체결
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가 국내 최대 골판지 포장기업 태림포장(대표이사 이복진)과 종이 소재 기반의 친환경 기능성 박스 공동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동원시스템즈는 17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태림포장과 ‘친환경 기능성 박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와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인 종이 포장재의 사용 확대를 위해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신소재 기술을 활용해 △신선식품 포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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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Project LOOP’ 소셜벤처 1기 출범 통해 재활용 소재 범위 본격 확대
롯데케미칼 ‘Project LOOP’가 지난 2년여 간의 시범사업을 토대로 재활용 소재 범위를 확대해,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 활동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Project LOOP 소셜벤처 1기 출범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코끼리공장, 플러스라이프 등 1기 협약기업, 금호섬유공업, LAR 등 시범사업 참여기업, 법무법인 지평, 롯데벤처스 등 공익파트너 등이 참석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국내 순환 경제 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롯데케미칼은 2020년 1월부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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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자담배 ‘릴(lil)’, 해외시장 다변화로 22개국 진출
KT&G(사장 백복인)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협업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을 전 세계 22개국에 진출시키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1월 양사 간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지 2년이 채 안돼 일궈낸 성과다.KT&G와 PMI는 지난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릴 솔리드 1.0’을, 일본에는 ‘릴 하이브리드 2.0’을 선보였다. 올 들어 ‘릴 솔리드 2.0’을 주력으로 카자흐스탄, 세르비아, 아르메니아 등으로 영토를 확대해 나갔다. 지난 8월에는 알바니아에 신규 진출하며 10개국에 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KT&G는 올해 4분기 유럽 동남부와 중앙아시아에 집중되어 있던 시장을 다변화하는 데 성공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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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2022 ‘영상보안 트렌드 5’ 발표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 ‘한화테크윈’이 2022년에 주목해야 할 ‘영상보안업계 5가지 트렌드’를 20일 발표했다.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 이제는 일상이된 비대면 생활, 점점 높아지는 보건·안전·윤리 기준 등 사회 전반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임인년 범띠 해를 맞아 ‘한화테크윈’이 꼽은 화두는 ‘타이거(T.I.G.E.R)’다.◆T : ‘AI 엣지 컴퓨팅’의 시대(The era of ‘AI Edge Computing’)영상보안 분야에서 ‘엣지 컴퓨팅’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영상보안에서 ‘엣지 컴퓨팅’은 CCTV가 영상을 자체적으로 처리,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카메라가 데이터를 가공해 서버로 전송하기 때문에 시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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