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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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카페스토리웨이 x 벨리곰' 컬래버 카페 오픈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12일 롯데홈쇼핑과 손 잡고 컬래버레이션(협업, 이하 컬래버) 카페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코레일유통은 이번 카페 컬래버 제품으로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선정하고, 영등포 본사 1층 카페스토리웨이에 벨리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상업시설과 체험복합 문화 공간으로의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카페스토리웨이에서는 단순 음료 판매를 넘어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인기 캐릭터 밸리곰 IP를 활용해 최초로 컬래버 매장을 조성했다. 매장 입구 맞은편에는 3M 높이의 대형 벨리곰 인형을 설치하고,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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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英 해저케이블 사업 부지 협상 돌입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가 영국 해저케이블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LS에코에너지는 북동부 타인(Tyne)항으로부터 부지 임대를 위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항만을 포함해 약 15만 4711㎡(4만 6800평) 규모다. LS에코에너지는 연내 부지 임대조건 등 협상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협상은 영국의 에너지 분야 투자사인 GIG(Global Interconnection Group)社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GIG는 수 조원 대의 영국과 아이슬란드간 해상그리드(해저케이블 연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유럽에서 현지화에 성공한다면 경제성을 확보해 영국은 물론 인근 국가들에 공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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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코아 폴란드 공장 착공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지난해 북미시장에 이어 올해는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 마련에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지시각 지난 11일 폴란드 오폴레(Opole)주 브제크(Brzeg)시에서 신규 구동모터코아 공장(PI-PEM: Posco International Poland e-Mobility) 착공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오폴레주 안제이 부와 의장, 브제크시 비올레타 야스콜스카팔루스 시장, 임훈민 주폴란드 한국대사, 이영우 포스코인터내셔널 친환경본부장 등이 참석했다.10만m² 규모의 부지에 세워질 폴란드 신공장은 ‘25년 중순에 완공될 예정이며, 우선 현대기아차의 유럽 현지생산 전기차에 적용될 구동모터코아 10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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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햇, ‘2024 TIPA 밸류업 프로그램 데모데이’ 최우수상 수상
모햇의 운영사 에이치에너지(이하 모햇)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주관하는 ‘TIPA ValueUP 프로그램 성과 공유형 네트워킹 FINAL DEMO DAY’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치에너지 관계자는 "TIPA 밸류업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R&D(연구개발)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고,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기업인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기업은 투자 및 기술사업화 전문가로부터 내부 역량, 기술성, 시장성, 경영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받고, 현직 투자심사역의 1대1 맞춤 멘토링을 받는다. 또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다양한 투자 기관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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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무인편대기에 최적화된 AESA 레이다 개발한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무인편대기용 AESA 레이다 기술개발’ 과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2026년 말까지 한국형 전투기(KF-21)와 복합 운용할 수 있는 무인편대기에 최적화된 AESA 레이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인편대기용 AESA 레이다의 핵심은 소형·경량화다"라며 "한화시스템은 발열이 큰 레이다를 공기만으로 냉각할 수 있는 ‘공랭식(空冷式) 기술’을 적용한다"라고 말했다. 기존 AESA 레이다와 달리 냉각 장비가 필요 없어 무게와 부피를 더 줄일 수 있다. 특히, 이번 과제는 정부가 주관하는 첫 공랭식 AESA 레이다 개발 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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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직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실시
효성이 10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활동을 진행했다. 효성 관계자는 "2008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사랑의 헌혈’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사랑의 헌혈’에는 43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꾸준히 헌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들었다”며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헌혈 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헌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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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건설부문, GTX-B 제3-2공구 수주..."올해 수주 1조원 돌파"
HJ중공업 건설부문(대표 김완석)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용산~상봉) 제3-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GTX-B노선은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총 길이 82.8㎞의 고속철도다. 예정 정차역은 총 14개이며, 재정구간과 민자구간으로 구분해 구축한다. 재정구간은 용산∼상봉 구간이며, 민자구간은 인천대입구∼용산, 그리고 상봉∼마석 구간이다.이 중 재정구간은 총 5개 공구로 나뉘어지며, 중랑구 상봉동에서 신내동까지의 제3-2공구를 HJ중공업이 시공하게 되었다. 상봉정거장과 대합실 신설 및 7호선 환승통로와 본선 터널공사 등을 수행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68개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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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IKEA와 ‘그린세일링 서비스’ 계약 체결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글로벌 가구 기업인 스웨덴의 이케아(IKEA)와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Green Sailing Service)’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HMM은 올해 바이오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향후 1년간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스콥 3(Scope 3) 권리를 이케아(IKEA)에 이관한다. HMM은 올해 바이오 연료 사용을 통해 온실가스 약 1만 1500톤을 감축할 것으로 추산된다.HMM은 올해 이케아와 연간 화물운송 계약을 체결했는데, 전통적인 화물 운송 계약을 넘어 그린세일링 서비스까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또한, 올해 말 7700TEU급 LNG 추진선 2척을 비롯해 ‘25년 중 9000TEU급 메탄올 추진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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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국내외 함정 MRO 관련 업체 9곳과 업무협약 체결
HD현대중공업이 유관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관련 시장 선점 초석을 쌓았다. HD현대중공업은 11일 울산 동구 인재교육원에서 국내외 함정 MRO (Maintenance Repair & Overhaul, 유지·보수·정비) 관련 업체 9곳과 ‘함정 MRO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미국선급협회(ABS)를 비롯해 선진엔텍, HSG성동조선, 비앤에프테크놀로지, 티엠지종합엔지니어링, 케이알엔지니어링, 영창중공업, 하이에어코리아서비스, 세스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HD현대중공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함정 MRO 사업의 핵심인 정비 전문업체 및 중견 조선소, 정비 인프라 구축 전문업체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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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DX기술로 제조현장 탄소중립 지원 속도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화진철강(대표 김병수)에 중저온발전과 에너지효율화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제조현장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포스코DX는 철근(이형봉강)을 생산하는 화진철강과 함께 탄소중립선도플랜트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중이다. 탄소중립선도플랜트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자금을 활용해 현장에서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킬 수 있도록 친환경시스템과 에너지 고효율 설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사업이다.포스코DX는 화진철강 가열로에서 발생된 폐열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중저온발전(Organic Rankine Cycle)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 8월까지 발전시스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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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베트남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준공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사업에 나선다.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전력 생산은 물론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도 속도를 낸다. SK에코플랜트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0일 베트남 동나이성에 위치한 삼일 비나(Samil Vina) 공장에서 지붕 태양광(Roof Top Solar)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붕 태양광은 건물 지붕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위한 별도 부지 확보가 필요 없고 입지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삼일 비나 공장 지붕에 구축된 1MW 규모 태양광 발전의 경우 생산한 전력을 사업장에서 100% 사용하는 자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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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달성습지 생물다양성 축제 후원
효성그룹이 지난 8일 대구시 달성군에서 개최된 <제 10회 달성습지 생물다양성 축제>를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효성 관계자는 "올해 초 효성티앤씨의 사업장이 위치한 대구의 달성습지를 생물다양성 보전 지원이 필요한 지역으로 선정하고 환경보호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달성습지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특히 멸종위기 야생 생물인 삵, 천연기념물인 수달, 기후변화생물지표종인 각시메뚜기, 계요등 등 총 255종의 습지 및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는 보호구역으로 2007년부터 대구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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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 오픈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에 최첨단 환기(공기조화), 열병합 발전,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한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연면적 1만㎡(3000여 평) 규모에 국제 규격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복층 구조 실내 코트 8면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2017년 문을 연 기존 테니스코트 실내 3면과 실외 2면을 더해 총 13면으로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을 연중 운영한다는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은 △ 바닥 환기 시스템, △ 마이크로 열병합 발전, △ 거꾸로 ECO 콘덴싱 중형 캐스케이드, △ 센추리 무급유 터보냉동기 등 귀뚜라미그룹이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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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세계 최고 전압 HVDC 케이블 양산
LS전선이 525kV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의 양산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LS전선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현존하는 DC 케이블 중 최고 전압 제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극소수 업체만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양산된 제품은 테네트(TenneT)의 2GW 규모의 송전망 사업 중 ‘발윈(BalWin)4’와 ‘란윈(LanWin)1’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북해 해상풍력단지와 독일과 네덜란드 내륙을 HVDC 케이블로 잇는 사업이다.LS전선은 지난해 5월 테네트와 2조 원대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 케이블업체의 단일 수주금액 중 최대 규모다.HVDC는 AC(교류)에 비해 대용량의 전류를 저손실로 멀리 보낼 수 있어 장거리 송전망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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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대형 해상풍력설치선 진수…해상풍력 밸류체인 강화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1척을 진수하며 본격적인 해상풍력 밸류체인 강화에 나섰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번에 진수한 대형 WTIV는 지난 2021년 카델라(Cadeler Inc.)로부터 수주했다. 길이 148m, 폭 56m 규모 설비로, 15MW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5기를 한 번에 실을 수 있는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이다. 수심 65m까지 발전기 설치가 가능하다.그동안 한화오션은 2척의 WTIV를 인도한 바 있으며, 지금 현재 2척의 대형 WTIV를 건조 중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실적이다. 이번에 진수한 WTIV가 성공적으로 인도되고 나면, 급증하는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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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2024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 한국 대표 선발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는 ‘2024 페덱스/JA 국제무역창업대회(ITC)’ 국내 본선 대회를 개최하고 우승한 3개팀 총 6명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페덱스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청소년 교육 국제 비영리단체인JA코리아와 협력해 대한민국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또한, ITC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 무역 분야에 집중된 팀 활동과 맞춤형 워크숍을 제공하면서 미래의 커머스 리더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한국 본선 우승팀은 총 3개팀(6명)으로, △베이지(이지아, 배수윤, 민족사관고등학교), △HAFS혁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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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서강현 사장,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 마련
현대제철 서강현 사장이 지난 5일 창립 71주년을 앞두고 ‘CEO 타운홀 미팅’을 통해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현장 참여자 50여 명 외에 각 팀 및 개인 참석자들이 600여 개의 회선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한 가운데 전 사업장에 생중계됐다.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서강현 사장 개인신상에 대해 알아보는 'SEO치 현대제철'과 임직원들의 사전 및 현장 질문에 답변하는 '무엇이든 물어보CEO' 등의 코너로 진행됐다. 서강현 사장은 이날 미팅을 통해 현대제철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임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본인의 사례를 들어 직원 개인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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