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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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국체전 성공개최 위해 전국 시·도교육감 한자리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6일 오후 5시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17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시‧도 교육감과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김석준 교육감은 “전국체전이 학생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축제의 장이 되고, 전국 교육청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범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시교육청도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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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SW마이스터고,몽골교육기관·기업과 글로벌 교육협력 강화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성율)는 지난 8일과 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부속 고등학교(MUST High School) 및 메조른(Mezorn) 교육콘텐츠 기업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국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보기술 및 융합교육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현장형 국제 협력 프로그램 구축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와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부속고는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양교 학생 간 교류, 교직원 협력,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교육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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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서 A등급 획득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2024년 2월 부산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목표로 지역이 주도하는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부터 정주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교육부는 전국 56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및 관리 ▲지역 교육혁신 의지 ▲성과관리 체계 ▲우수사례 확산 등 5개 영역,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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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로스쿨, 올해 신임 법관 8명·검사 5명 배출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14일, 올해 신임 법관 8명·검사 5명·재판연구원 2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올해 법관 임용은 법조 일원화 정책에 따라 법조경력 5년 이상의 법률가 가운데에서 선발됐다.전국적으로 사법연수원 출신 21명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132명이 지난 9월 25일 대법원에 의해 임명됐고 이 중 8명이 전남대 로스쿨 출신이다.전남대 로스쿨은 지난달 발표된 2026년 신규 검사 임용시험에서도 5명이, 2026년 재판연구원 신규 임용시험에서는 재학생 22명이 최종 합격했다한편, 재판연구원 선발은 전국 고등법원 권역별로 이뤄졌으며, 전남대 로스쿨은 서울 6명·수원 3명·대전 3명·부산 1명·광주 9명 등 전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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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올해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2위...학사시스템 뚫려 8만명 피해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가 2025년 상반기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2위에 올랐다.14일 신장식 의원(조국혁신당)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화여대에서는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8만 3,352건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3억 4,300만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이화여대는 사립대학으로서 공공기관 운영법상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으나, 정보공개법상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교육을 수행하는 공적 기능을 인정받아 정보공개 의무를 지는 공공기관에 해당한다.유출된 정보는 재학생 및 졸업생 일부의 학번, 생년월일, 이메일, 성적 일부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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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32만 건 해킹 피해로 올해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1위..."관리체계 붕괴"
올해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낸 곳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로 확인됐다.14일 신장식 의원(조국혁신당)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대는 2025년 상반기 해킹으로 인해 32만 2,130건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면서 공공기관 중 1위를 기록했다.전북대는 국립대학으로서 공공기관 운영법상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으나, 정보공개법상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공개 의무를 지는 공공기관에 해당한다.이번 전북대 유출 사건의 피해량은 2025년 상반기 전체 해킹 피해 42만 9,894건 중 약 75%를 차지하며, 공공기관 보안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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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기후위기 시대 예술·시간·바다’ 주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 조형예술대학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기후위기 시대의 예술, 시간 그리고 바다(Maritime Imaginary in the Age of Climate Emergency)’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과 연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학술행사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 속에서 예술이 시간과 생태, 공존의 문제를 어떻게 사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예술감독과 큐레이터, 인문학자, 과학자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과학·인문학이 교차하는 다학제적 담론을 펼친다. 이들은 해양을 매개로 각자의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바다를 다양한 시간의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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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법학과, 검사출신 변호사 초청 특강 가져
경남대학교 법학과(학과장 안정빈)는 최근 고운관에서 '2025학년도 외부 법률전문가 초청 법학과 특강'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법무법인 더킴로펌 김세희 변호사가 초청돼 '형사기소와 형사변호'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김 변호사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 검사 시절 다루었던 주요 사건들을 간략히 요약해 설명했고, 검경수사권 조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안정빈 교수는 "경남대 법학과는 학생들의 법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법학과 학생들에게 향후 선택할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우수 외부 법률가 초청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했다.김세희 변호사는 울산지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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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명칭, 학교 정체성 담긴 ‘처음학교로’로 원상 복귀 촉구
2026학년도 유치원 입학을 위한 유아 모집 시기를 맞아, 유치원 현장은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이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과 어린이집 입소대기시스템이 통합되면서 기존의 ‘처음학교로’라는 명칭이 현장과의 사전 논의 없이 ‘유보통합털’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처음학교로’는 2016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17년 전국 확대 도입된 시스템으로, 유치원 입학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플랫폼이다. ‘처음학교로’라는 명칭은 유치원이 ‘생애 첫 학교’로서 공교육의 시작점이라는 상징성과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해 유치원의 책무성을 높이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적 의지를 담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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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쓰고·브레이크 잡고·자전거 안전 지키고 운동을’
브레이크 없이 속도를 즐기는 ‘픽시자전거’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며 잦은 사고로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3일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의 하나로 안전한 자전거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헬멧 쓰고, 브레이크 잡고, 자전거 안전 지키고’ 운동을 벌였다.김석준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 50여 명은 이날 북구 화명동 소재 명진초 정문 인근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이용 수칙을 담은 유인물을 배포했다.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각급 학교에 학생 교통안전교육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고, 다모아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학생 자전거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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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스마트올, 6년 축적 데이터로 AI·보상시스템 기반 전면 개편
웅진씽크빅의 AI 기반 전과목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이 출시 6년 만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학습자 맞춤형 UI·UX를 도입하고, 인공지능(AI) 서비스 및 보상시스템을 강화해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웅진씽크빅은 이번 개편을 위해 지난해부터 약 1년 동안 고객과 현장 교사 설문, 운영 데이터를 교차 분석하고, KAIST HCI(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연구소의 자문을 받는 등 자체 진단을 실시했다. 이후 ▲오늘의학습 UI·UX 재설계 ▲AI 서비스 강화 ▲보상시스템 확대 등 세 가지를 중심으로 개편을 진행했다.먼저 메인 콘텐츠인 ‘오늘의학습’의 UI·UX를 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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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유아 전문 학습 채널 ‘눈높이공부방키즈’ 론칭
대교는 유아 단계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필수 기초 학습을 완성할 수 있는 공부방 ‘눈높이공부방키즈’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눈높이공부방키즈’는 만 4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가 스스로 과제를 해결하며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읽기∙쓰기∙사고력을 종합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오프라인 학습 공간이다.아이들은 올바른 기초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류 교재를 통해 직접 쓰고 풀며 학습하고, 학부모는 아이들의 학습 과정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신뢰감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수업은 유아 전문 자격과 교육 경험을 갖춘 ‘대교 전문 선생님’이 지도한다. ‘대교 전문 선생님’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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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2026 개정 ‘건설안전기사 개정 특강’ 무료 제공
국민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2026년도부터 달라지는 건설안전기사 시험 제도에 맞춰 ‘건설안전기사 개정 특강’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2026년도 건설안전기사 자격시험은 필기 과목 개편(5과목 체계), 출제 범위 확대, 산업안전기사와의 연계성 강화 등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새로운 출제 기준을 빠르게 파악하고 학습 전략을 재정비해야 하는 상황이다.에듀윌은 이러한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자 개정 특강을 통해 ▲줄어든 과목 체계에 따른 주요 변화, ▲출제 가능성이 높은 핵심 영역, ▲집중 학습 전략 등을 단 1강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특히 초시생이라면 반드시 수강해야 할 필수 특강으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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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계공고 임덕균 졸업생, ‘우수 숙련기술자’ 최연소 선정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최원준)은 지난달 9일 열린 제3회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졸업생 임덕균 씨(사진)가 기계설계 직종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임씨는 마이스터고 1기(부산기계공고는 지난 2009년에 마이스터고로 지정) 출신으로 만 30세의 최연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그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방위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에 입사해 현재까지 근무하며 K-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와 산업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임덕균 씨는 “글로벌 경쟁 심화와 제조업 기피 현상 등으로 직업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정진하여 산업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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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현재와 미래 만나는 부산교육한마당…14~15일 벡스코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4일, 15일 이틀 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부산교육한마당 행사는 그동안 부산교육청이 추진한 교육정책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부산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교육사업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참석자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부산교육전시관, 연구학교관, 부산교육컨퍼런스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뮤지컬, 댄스공연, 힙합,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과 독서골든벨, 오케스트라, 국악공연, 사물놀이. 합창공연, 음악줄넘기, 미술작품 전시, 학생 버스킹무대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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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석좌교수 이미선 前 헌법재판관 초청 강연회 성료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법학연구소는 이번 학기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부임한 이미선 前 헌법재판관을 초청해, 1일 오후 교내 제2법학관 대강당에서 부산대학생,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려와 존중, 그리고 헌법’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부산대 법학연구소가 새롭게 기획한 명사 초청 연속 강연 시리즈 「법, 세상을 읽다」의 첫 번째 순서로 마련됐다.강연에서 이미선 전 헌법재판관은 “헌법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선언하고 기본권을 보장하는 국가의 근본규범”이라며 “헌법의 기본권은 모든 법률관계를 규율하는 객관적 법질서”라고 강조했다.이어 “모든 생활영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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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립 초·특수학교 교사 시험 경쟁률 2.45대 1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6학년도 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접수 결과 307명 모집에 752명이 지원해 평균 2.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이 같은 경쟁률은 448명 모집에 959명이 접수해 평균 2.14대 1을 기록한 지난해 보다 높았다.유치원 특수학교 교사는 9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48명(5.33:1)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명이 지원했다.초등 특수학교 교사의 경우 19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94명(4.95:1)이, 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 5명(2.50:1)이 지원했다.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255명을 선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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