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 12월 월례조회’ 개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6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월례조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의 시급성을 역설했다.특히, 인사권 독립 3년 차를 앞두고도 독립법이 없어 제 기능을 다하기 어려운 지방의회의 한계를 호소하며, 지방의회법 의결에 미온적인 국회를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철학과 비전이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염 의장은 “인사권 독립만 됐을 뿐, 여타 필요한 법적 후속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기형적 상황’에서 나름의 기준을 설정해 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나 한계가 짙다” 라며 “지방자치와 분권이 시대정신이라고 하는데, 과연우리가 올바른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고민이 된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사전 설명회 개최
정부의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시행에 앞서 경기도가 도와 시군 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7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사전 설명회를 연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란 준공 후 10년이 지난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경로당, 도서관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보강, 고효율 냉·난방설비,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 4년간(’20~’23년) 353곳이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받았다. 이는 같은 기간 지원을 받은 전국 2,908곳 가운데 12.1%를 차지하며, 사업비 규모는 1,530억원에 이른다. 또한
-
경기도, 매듭장·주물유기장·양태장 무형문화재 전승자 공모
경기도는 2024년 2월 2일까지 경기도 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될 예정인 매듭장과 주물유기장 보유자, 전승 단절 위험에 처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1호 양태장 보유자와 전승교육사를 모집한다. 매듭장과 주물유기장은 2023년 11월에 진행된 경기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신규 종목 지정 타당성 심의를 통과해 보유자가 인정되면 내년부터 경기도 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된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종목은 현재 총 70개다. 매듭장은 명주실을 꼬아 합사하고 염색해 끈목을 친 다음, 그것을 사용해 여러 종류의 매듭을 짓고 술을 만드는 기술 및 그러한 기술을 가진 사람이다. 유기장은 놋쇠로 각종 기물을 만드는 사람으로, 제작 기법에 따
-
경기도, 김 양식장 등 면허양식장 불법행위 합동단속 실시
경기도는 7일부터 내년 4월 19일까지 4개월간 무기산(無機酸.유해화학물질) 불법사용 등 도내 김 양식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도는 김 채취가 본격화되는 겨울철에 불법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한다고 설명했다. 단속 대상은 화성시 48곳, 안산시 18곳 등 김 채취 양식장 총 66곳(3,100ha)으로 도 해양수산과, 화성시, 안산시 등이 함께 참여해 매월 2회 이상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김 양식장 무기산 불법 사용 행위 ▲무면허 양식업 경영 행위 ▲관리선 사용 위반 행위 ▲면허 양식장 경영을 타인에게 지배하게 한 행위 및 지배한 행위 ▲면허된 구역을 벗어나 양식
-
경기도,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집중관리도로 181개 구간 지정
경기도가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내년 3월 31일까지 도내 181개 도로 구간(611㎞)을 집중관리 도로로 지정해 미세먼지 저감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도로 재비산(再飛散)먼지는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의 이동 등에 의해 대기 중으로 다시 날려 떠다니는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 특히 도로 재비산먼지는 경기도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가장 큰 비중(20%)을 차지하고 있어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집중관리도로 선정·관리가 필요하다. 집중관리도로는 차량 통행량, 도로 미세먼지 기준, 집중관리구역(11개 시군 16개소 지정) 인접여부, 노출인구 등을 고려해 각 시군에서 선정한다. 181개 구간에는
-
경기도, 의정부·파주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추진···국비 240억 확보
경기도가 오산에 이어 의정부와 파주에 국민안전체험관을 각각 건립해 체험중심 도민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경기남부에 이어 경기북부지역에도 안전체험관이 생기는 것으로 도민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2단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공모사업’에 의정부·파주시가 각각 선정돼 국비 총 240억여원을 확보했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및 안전사고 시 대처 능력 향상 등을 지원하는 곳으로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4월 오산시에 첫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이번에 선정된 의정부·파주시는 ▲유아부터 장애인,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 맞춤형 특화체험
-
경기도, 아동 돌봄 위한 ‘언제나 돌봄’ 추진
경기도가 내년부터 부모의 맞벌이·다자녀 등 다양한 이유로 부모 대신 아동을 돌보는 가족(조부모·사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초등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내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초등1 학교 안심돌봄’을 시범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도청에서 아동, 부모, 돌봄교사 등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5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언제나 돌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저출생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출생 해결이 목표가 아니고, 가정의 행복, 아이들의 행복, 우리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됐으면 한다” 며 “사람 사는 세상
-
경기도, ‘2023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수출유공자 도지사 표창
경기도는 5일 오후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23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도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수출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원일전선 주식회사 등 수출 증진 유공 11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기여 유공 5명, 해외마케팅 지원 유공 2명 등 총 18명이다. 도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2020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처음 수출을 시작한 기업 중 실적이 우수한 77개사를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수출프론티어기업 중 정보기술(IT)·전자, 기계, 뷰티, 생활소비재, 의료·바이오 등 5개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출실적을 거둔 주식회사 아네시 등 5개사를 ‘수출 신
-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영주시 쇼핑관광 상품개발 팸투어 성료
(재)영주문화재단은 지역의 정체성과 고유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의 관광, 콘텐츠, 문화를 잇는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중인 ‘쇼핑 관광 상품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등을 초대한 경상북도(영주시)관광 홍보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영주시의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매력적인 쇼핑 관광 품목 및 영주 고유의 스토리를 반영한 여행상품을 선보였다.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영주시,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등 국내 관계자와 중국 국제여행사 20개사, 왕홍 10명, 30개사 미디어 기자단 및 문화기획사 관계
-
국토안전관리원, 창립 3주년 기념식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5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5개 지역본부 직원들도 온라인으로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김일환 원장 기념사, 우수 직원 및 부서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관리원은 정부의 건설안전 강화정책에 따라 지난 2020년 12월10일 기존의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사가 통합해 출범했다. 관리원은 출범 이후 매년 1만 5,000개소 안팎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빅데이터로 사망사고의 위험이 큰 현장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추락사고 원인 1위인 비계가 설치된
-
국토안전관리원, ‘연구성과 공유 워크숍’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는 7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시 서초구 신라스테이에서 기술⋅정책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6일,밝혔다. 안전과 관련한 기술 및 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관리원 안전성능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까지 수행한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혁신과 관련한 발표와 토론, 내년도 사업계획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7일에는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스마트 안전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등 관리원이 참여하고 있는 국가 R&D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8일에는 ‘안전점검기술 성능확인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한 관리원 연구과제에 대한 성과발표와 내년도 사업계획 소개가 예정돼 있다. 행사
-
국토안전관리원, 2023년 하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일, 서울시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023년 하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출범한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은 건설·시설 안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15개의 유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국토안전산업의 재조명과 미래지향적 동반성장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건설 및 시설안전분야와 학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국토안전실증센터 등 관리원이 올해 추진한 동반성장 사업 성과에 대한 공유에 이어 동반성장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 후에는 ‘건
-
부산구ㆍ군의회 의장협의회,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촉구
부산광역시 16개 구ㆍ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 금정구의회 의장)는 지난 10월 성명 발표에 이어 12월 6일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내 처리를 요구했다.그러면서 “이제는 정치공학적 계산과 이권 대립이 아닌 진정으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결단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본사를 서울로 명시하고 있는 현행 한국산업은행법을 국회는 신속하게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달 21일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상정되었으나 끝내 처리되지 않았으며, 28일 법안심사소위에서는 논의
-
부산 기장군, ‘2023년 구·군 토지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 지난 11월 부산시에서 주관한 ‘2023년 구·군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뛰어난 업무역량을 인정받으며, 2개분야에서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지난 11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올 한해 구군별 토지행정업무 추진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토지정책과 시책을 공유하며 주민 실생활 중심의 스마트 토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두 3개분야(지적재조사, 토지행정, 도로명주소)에 대해 평가한 결과, 지적재조사분야에서 최우수기관, 토지행정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16개 구군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달성했다.
-
정부,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내년 한국 개최 대비 준비위 첫 회의
내년 3월 한국에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위원회가 5일 첫 회의를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외교부 등 20개 정부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가 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로 개최됐다. 박 장관은 개회사에서 한국이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 대해 "선진 민주국가로서 국제사회 내 우리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기여를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력거래소, 윤리헌장 및 실천강령 선포식 개최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4일, 나주 본사에서 정동희 이사장, 양동우 윤리경영책임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헌장 및 실천강령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 날 선포식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최신 윤리환경 변화, 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을 반영하여 새롭게 제정한‘윤리헌장 및 실천강령’을 전사적으로 공포하고 이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전력거래소 ‘윤리헌장 및 실천강령’은 ▲ 제반 법규 준수 및 미공개정보 이용 금지 조항을 담은 기본 윤리 ▲ 고객만족 실현과 투명한 정보 공개 조항을 담은 고객에 대한 윤리 ▲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 조항을 담은 사회에 대한
-
기장군 정관읍이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정관읍이장협의회(회장 류해환)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정관읍이장협의회는 평소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정관읍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번에도 겨울철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54명의 마을 이장이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기탁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비로 사용된다. 류해환 정관읍이장협의회 회장은 “정관읍이장협의회 이장 일동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더불어 행복한 정관읍을 만들기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직무대리)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