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
경기도, '제2회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산업재해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사회구성원이 주체로 참여하는 경기도 산업안전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노길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을 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금의 노사 문제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예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노사 간 대화와 타협은 신뢰를 기반으로 해야 하는데 신뢰 자체가 무너지는 여러 가지 정황
-
경기도일자리재단, ‘2023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3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공공 마이데이터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디지털정부를 향한 혁신과 표방 아래 민관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기여한 개인 및 기관에 대해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하고자 진행됐다. 올해 시상식은 22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렸으며, 재단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일자리 사업의 디지털 행정서비스 기반 마련과 비대면 원스톱 일자리 사업의 간편 신청 구현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재단은 2020년 10월 지자체 산하기관 중 최초로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이용기관으로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하고 연계시스템을 구축한
-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리존중 홍보물 어린이집 배포
경기도는 보육교직원의 권리보호와 어린이집 내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작한 홍보물을 도내 어린이집에 무료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 ‘보육교사 고충처리 창구 운영’ 사업을 통해 지난 2월 진행한 ‘보육교직원 권리존중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을 활용한 것으로 보육교직원 권리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보육교직원 권리존중 슬로건 공모전’은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 21일간 전 도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접수된 369건 중 15건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슬로건으로는 ‘존중받는 선생님, 잘 자라는 내 아이’, ‘High 보육교사 권리, Hi 우리아이 행복’ 등이 있다. 홍보물 수령
-
경기도,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호봉제 도입
경기도가 내년부터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약 400명의 처우 개선을 위해 호봉제를 도입한다. 경기도에는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77개소의 약 400명의 종사자가 있다. 지원시설은 ▲가정폭력 피해자 상담소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성폭력 피해자 상담소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 ▲폭력 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등으로 나뉜다. 그동안, 이 시설들은 여성 폭력 피해자 대상 상담, 의료, 법률지원 등 실질적인 사회복지시설의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여성가족부의 보조사업 운영 지침상 인건비 지급 기준이 매우 포괄적으로 규정돼 같은 직급과 호봉
-
민선8기 경기도 제2대 염태영 경제부지사 이임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년 4개월여 간의 경제부지사직을 마무리하고 22일 명예롭게 이임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실국장, 직원 등 공직자들과 이임 인사를 나눴다. 염태영 부지사는 “경기도에서 민생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며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서 경기도가 앞장서야 한다. 정부가 못하는 일을 우리가 본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경기도 공직자가 갖고 있는 업무역량을 꼭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대단히 섭섭하고
-
경기도-전라북도, 상생 협약 5개 과제 합의
경기도와 전라북도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미래차 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전라북도 상생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2차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7일에 이어 전라북도와 맺은 두 번째 상생협약으로 1차 8개 항목에 이어 5개 협약 항목이 추가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번 1차 협약을 통해 여러 가지 면에서 적지않은 효과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더 할 일이 많다” 며 “인공지능이나 미래자동차 분야는 경기도 주력사업으로 2차 협약을 통해 추진하면 시너
-
경기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 참여기관 모집
경기도는 2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024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일반 고용시장에서의 취업이 상대적으로 배제된 장애인, 중복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및 보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대상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원활한 사업수행이 가능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도내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이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5개소,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33개소 내외로 나눠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장애 유형별 맞
-
경기도, 9명 살린 119구조견 ‘아롱’ 은퇴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했던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아롱’이 6년간의 구조임무를 마치고 은퇴한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에 태어난 아롱(래브라도리트리버·수컷·32kg)은 산악, 붕괴 등 고도의 인명구조견 훈련과 테스트를 거쳐 2017년 12월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에 배치돼 총 312회의 구조 활동을 펼쳤다. 산악 1급, 재난 1급의 자격을 취득할 만큼 베테랑 구조견인 아롱은 6년 동안 9명을 구조하는 등 구조견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으며, 2020년, 2022년 전국 119인명구조견 경진대회 단체전에서 입상할 만큼 영리한 인명구조견이다. 아롱은 소중한 생명을 위해 힘써왔지
-
부산 기장군, 2024년도 본예산 7,984억원 편성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024년 본예산을 7984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방교부세 및 지방세 등 세입감소에 의해 전년도 본예산 8164억원보다 2.21% 감소한 것으로 일반회계 7185억원, 특별회계 799억원이다. 군은 경상경비는 최소필요 비용만 계상하여 재정지출의 효과성을 제고하였고, 정책사업은 재정투자의 실질적인 효과 증대를 위한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재원배분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 2024년 예산에는 ▲일자리가 풍부한 희망 경제 도시 ▲행복을 품은 복지 도시 ▲미래를 품은 교육 도시 ▲명품 문화관광 도시 ▲사람 중심의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등 5가지 군정운영방향을 담았다. 분야별 주요 편성
-
정부, '제복의 영웅들' 사업 마무리... 참전용사 3만6천명에게 제복 전달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새로운 제복을 선사하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복의 영웅들’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참전용사의 기존 여름 단체복(안전조끼)을 대체하는 새 제복을 제작하면서 '제복 공무원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사업에서 정부는 예산 43억원을 들여 올 한해 3만6천명에게 새 제복을 전달했다.
-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최지영 기재부 차관보 486억원 최고액
정부가 22일 올해 9월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의 보유 재산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달 공개 대상은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신분 변동자로 신규 17명, 승진 35명, 퇴직 31명 등을 포함해 총 88명이다. 이번에 재산을 공개한 현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으로, 486억3천947만원을 신고했다.
-
부산 기장군 약사회, 취약계층 지원 성금 기탁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군약사회(회장 윤치욱)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장군약사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치욱 회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기장군,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 농기계 장기 임대사업 시작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파종·정식·수확 일관기계화 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에게 농작업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5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 대상 농기계는 농업용트랙터를 포함해 15종 16대(사업비 2억원)이다. 지난 19일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수행 기관인 기장영농조합법인과 전달식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본 사업의 추진으로 공동경영체 구성원의 농작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주변농가에 대한 농작업 대행을 통해 일손이
-
수산업계, “수산업 존립 위협하는 해상풍력 난개발, 정부가 나서야”
수산업계는 지난 20일 ,해상풍력 간담회에서 “이대로 가다간 고기잡을 배가 다닐 틈도 없을 지경”이라며 동서남해 할 것 없이 우후죽순 추진되는 해상풍력 난개발 문제를 토로하며 정부의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권역별 해상풍력 대책위원장과 해수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및 중앙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해상풍력 대책위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해상풍력 사업 인허가 첫 단계인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사업은 이미 84개에 달한다. 여의도 (2.9㎢) 약 2,200배 면적에 해당하는 조업 어장이 해상풍력 단지로 바뀌게 되는 규모다. 발전사업허가 전 단
-
기장군의회, 내년도 본예산 의결·행정사무감사 처리
부산 기장군의회(의장 박우식)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기장군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2024년도 본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2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실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민복리 증진과 군정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행정 전반을 살펴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로 시정 68건, 처리 35건, 건의 216건 등 총 319건을 지적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도시관리공단의 부채비율 개선 요구 △정관선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절차
-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새해 예산안 타결에 '협치의 성과이자 상징' 평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4년 예산안 타결에 대해 ‘협치의 성과이자상징’이라고 평가했다.‘협치’의 의미를 ‘작은 차이에 얽매이지 않고 도민을 위하는 궁극의 목표에협력하는 마음’으로 설명하면서 새해 예산안의 성공적 집행을 당부했다.경기도의회는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며 올해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비록 도민께 약속드린 법정기한을 지켜내지는못했지만, 회기 내에 예산안을 의결해 다행” 이라며 “행감에 이어 예산안 심의까지 밤낮 없이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양당 대표의원과 155명의 동료의원, 경기도 및 경기도
-
경기도교육청, 학교회계 운영 자율성 확대
내년부터 학급운영비 개산급 지급이 가능해진다. 더 수월한 지급방식으로 개선해 학교회계 운영의 자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4학년도부터 학급운영비 사용 시 개산급 지급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선해 교직원의 수월한 예산 운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학급운영비는 교사들이 원활한 학급 운영을 위해 비교적 자율적으로 사용하는 예산이다. 지금까지는 사용할 때마다 품의 기안을 결재받고 학교 법인카드를 수령해 집행한 뒤 카드를 반납하는 다소 복잡한 절차를 지켜야 했다.그러나 지침이 개선된 2024학년도부터는 기존의 학교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기존 방식 외에도 더 수월한 지급방식을 운영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