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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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 지방도 2개소(문산-내포 구간, 은현-봉암 구간) 11월 개통
경기 북부지역 지방도 2곳이 11월 개통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원활한 물류수송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북부대개발 예산 투입으로 이들 도로가 적기에 개통됐다고 설명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먼저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와 내포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2) 도로확포장공사(1.16km, 기존2차로→4차로)가 완료돼 이날 공식 개통한다.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2) 구간은 지난 2023년 6월 개통한 문산~내포(1)의 후속 구간이다. 문산~내포(1)은 문산리부터 내포리까지 연결하는 0.82km 길이의 도로로 이번 문산~내포(2) 구간 개통으로 전체 1.98km 길이의 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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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케이(K)-콘텐츠 IP 융복합 프로젝트 지원 성과 발표
경기도의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으로 태어난 12개 결과물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킵(KIP) 페스타 : 루트 탐험’이라는 이름의 행사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은 경기도가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우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첨단기술과 다양한 장르·산업과의 다각적 융복합 성공모델을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지난해 5개보다 늘어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현대백화점, 와이지플러스(YG PLUS),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 스마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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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권역별 인권 거버넌스 회의 개최
경기도가 11월과 12월 권역별 ‘인권 거버넌스 회의’를 4회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도내 인권단체를 만나 경기도 인권센터 운영에 관한 의견을 듣고, 도민의 인권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경기도 인권센터의 주요 사업과 향후 추진 방향 ▲지역별 인권침해 현안과 대처 방안 ▲경기도 시군 인권조례 제정 현황 등이 포함된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민의 인권 보호 체계가 한층 더 촘촘해지고, 경기도 인권센터와 시민사회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지역 여성·장애인·이주·기후위기 등 인권단체 활동가가 회의마다 20~30명 참석하는 가운데 남부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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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수정특검법 대상 '김여사 도이치·명태균 의혹' 양 갈래 압축... 14일 본회의 표결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수정안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특검 수사 대상을 크게 두 갈래로 압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수정 특검법은 크게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검 추천 방식은 대법원장이 4명을 추천한 뒤 야당이 그중 2명을 추리고 대통령이 1명을 추천하는 '제삼자 추천' 방식으로 하되 대법원장이 추천한 후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하면 야당이 재추천을 요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수정안은 오는 14일 본회의에 올려 표결에 부치고,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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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14∼21일 페루 APEC·브라질 G20 참석... 한일·한중·한미일 정상회담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2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와 브라질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다자 정상회의 외교 무대에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의 책임 외교를 구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5박 8일의 다자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한미일, 한중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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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민주당 ‘특검법 수정안’ 추진 비판... "최악의 졸속입법…반드시 막겠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수정안 처리를 추진하는 것을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본회의를 고작 이틀 앞둔 시점에 자기들이 상임위원회에서 날치기로 강행 처리한 법률안을 다시 뜯어고쳐서 통과시킨다는 발상 자체가 놀랍다"며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최악의 졸속입법이자 입법 농단"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수정안을 급히 제출하겠다는 것 자체가 특검법 원안이 위헌적 인권유린법이자, 삼권분립 파괴법이라는 것을 실토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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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모와 결별한 무호적자, 법률구조공단 도움 받아 호적 취득
양부모와 결별 후 무호적자가 된 A씨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을 받아 호적을 취득하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은 무호적자 A씨에 대해 "성본을 창설하는 것을 허가한다"고 결정했다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전했다. A씨는 1990년대 후반에 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출생신고가 안된 상태에서 복지시설에 맡겨졌다가 양부모에게 입양됐는데 이후 그 사실을 알고 방황하다 양부모와 불화를 겪다 호적이 말소됐다. A씨는 법률구조공단을 찾아 도움을 청했고 공단은 A씨를 대리해 법원에 성본 창설을 접수하고 지난달 허가를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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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트럼프 2기' 다수 정책 전환 전망 속 실효 대책 방안 마련 착수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확정됨에 따라 우리 정부도 정책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책 마련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차기 미국 정부는 외교·안보, 통상,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상당한 정책 전환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을 내각에 지시했다. 한 총리는 "한미 간 긴밀한 안보 공조 체계가 한 치의 공백도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 주길 당부한다"며 "관련 업계와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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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전체회의... 내년도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2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이틀째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경제 관련 부처·기관의 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예결위는 이날까지 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마친 뒤 13∼14일에는 비경제부처 예산안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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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1심 선고’ 대응 '사법방해저지' 긴급대책회의 개최
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공판을 앞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회 긴급대책회의를 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이 대표 '방탄 국회' 운영을 규탄하는 한편 이 대표 1심 판결 생중계 요청도 법원에 재차 촉구할 예정이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15일, 위증교사 혐의 관련 1심 선고는 오는 25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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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당진 현안 해결코자…정부부처 찾아 협조 요청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인 민주당 어기구 (충남 당진시) 국회의원이 11일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환경부·고용노동부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연속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어 의원의 중앙부처 방문은 22대 국회 들어 벌써 두 번째다.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어기구 의원은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제2서해대교 국비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게다가 국토부가 공모 중인 (뉴빌리지·도시재생인정) 사업에 각각 ‘송악읍 기지시지구’와 ‘면천면’이 뽑힐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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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특허 무료 나눔으로 민간성장 지원 앞장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민간에 무료로 나눔해 민간기업의 자립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11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특허 무료나눔’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미활용 특허를 국내 기업에게 무상 이전하는 것으로, 민간과 공공의 상생협력 지원 모델을 마련위한 제도이다.공사는 현재까지 총 78건의 미활용 특허를 무료 나눔하고 있으며,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도공기술마켓’ 혹은‘지식재산거래정보시스템’에서 나눔 특허 대상, 자격 등 관련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기존 외부 플랫폼에서만 접근했던 방식과 달리 올해부터는 공사가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자체 플랫폼에 공개해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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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중소기업 동반성장 혁신대상 수상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발전 과정에서 생성된 정보를 민간이 활용하도록 개방한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기업 동반성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서부발전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국중소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중소기업학회는 “서부발전이 발전 과정에서 생성된 정보를 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개방해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책에 적극 부응했다”며 “석탄화력발전 폐지라는 발전 연료 전환 국면에서 타 발전공기업에게 새로운 동반상생 모델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서부발전은 지난 2020년 11월 발전사 최초로 경기 성남 판교에 ‘서부 디지털 기술공유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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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도내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2024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영어캠프 성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 △국제학교법인 제인스(대표이사 손봉수)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총교장 코리존슨, 이하 SJA Jeju)는 공동으로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2024년 제주 국제학교 영어캠프'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교 영어캠프는 평소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국제학교라는 특별한 교육 환경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NLCS Jeju), 브랭섬홀 아시아(BHA)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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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종화 상임감사 취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신임 상임감사로 전종화 前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이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aT에 따르면 신임 전종화 상임감사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전남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와 원예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직에 입문해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공무원교육원장, 경제자유구역청행정개발본부장 등 지방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특히 농업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농정 전문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외식 등의 수급 안정과 유통개선, 수출 진흥과 식품산업 육성사업을 운영하는 준정부기관이다. 본사는 광주전남혁신도시 나주로 이전했고 전국 시도에 11개 지역본부와 미국,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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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대표 캐릭터 방울이 팝업스토어 오픈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글로벌 공기업 비전에 걸맞은 기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소통을 강화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본사 2층에서 ‘방울이와 함께 미리메리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반짝가게)는 공사의 창립기념일(11월 16일)을 기념하는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물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기후테크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시기인 만큼, 글로벌 무대에서 누구나 공감하고 경험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업 브랜드를 강화해 가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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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공기업 최초 ‘AI+인증’ 수여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에 공기업 최초로 ‘AI+ 인증’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AI+ 인증은 협회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품질 인증 제도로, 객관적인 인공지능 품질 평가 모델과 품질 경영 시스템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시험·인증을 수행하여 인공지능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특히, AI+ 인증은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건설, 코웨이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취득하면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AI+ 인증을 획득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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