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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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제도 도입 이래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운영하는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자회사의 안정적·전문적 운영 지원, 독립성 보장 및 근로자 처우개선 등을 위한 모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한국부동산원은 2018년 11월 자회사 알이비파트너스㈜를 설립한 이래, 공동이익 증진을 목표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특히 지난해 ▲모·자 공동 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소통 강화 ▲외부 검증을 통한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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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전 국민 대상 ‘관광사진 공모전’ 개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역 관광명소 발굴과 홍보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2회 기장군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기장의 숨어있는 참신한 관광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기존 관광지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공모 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7월 25일까지로, 기장군과 사진에 관심 있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대상은 기장군의 관광지를 소재로 2024년 1월 1일 이후 직접 촬영한, 미발표 디지털 사진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은 사진파일을 응모신청서와 함께 기장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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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감사원 '文정부' 감사 결과 관련 수사 촉구... “전대미문 국기문란”
국민의힘이 18일 문재인 정부에서 집값 등 통계 조작이 이뤄졌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권의 국기 문란 범죄에 국민은 충격을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감사원이 확인한 집값 관련 통계 조작 사례만 무려 102건에 달한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가통계 조작이라는 전대미문의 국기 문란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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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美 관세정책 대응 위한 '통상안보 TF' 신설키로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 문제 대응을 위한 '통상안보 태스크포스(TF)'를 신설 방침을 발표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이같이 전하며 태스크포스 단장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가안보실 2차장을 지낸 김현종 전 당대표 특보단 외교안보보좌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전 보좌관은 노무현 정부 당시 통상교섭본부장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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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尹 다음주 재판도 지하출입 허용... 통제·검색 강화 조치
법원이 오는 21일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재판 때도 지하 비공개 출입을 허용하고 통제·검색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고법은 18일 대통령 경호처의 윤 전 대통령 지하 출입 요청에 대해 "대통령실 경호처 요청사항과 서부지법 사태 등으로 인한 청사 방호 필요성, 법원 자체 보안 관리인력 현황 등을 토대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는 21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번째 공판을 연다. 재판부는 당일 공판이 열리는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취재진의 법정 촬영을 전날 허가했다. 다만 재판 시작 전 지정된 장소에서 촬영이 가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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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韓대행 입장 표명 압박... "대미 관세협상 손떼거나 불출마 선언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대선에) 출마할 거면 당장 대미 관세 협상에서 손을 떼라"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출마하지 않는다면 바로 불출마를 선언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졸속 협상으로 민감국가 지정 등 외교 참사에 이은 통상 참사 우려가 고조된다"며 "한 대행,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성과 욕심에 국익 훼손, '퍼주기 협상'을 할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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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 공약... “부울경 메가시티를 해양수도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영남 지역 발전 공약에서 "부울경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해양 수도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의 해양강국 도약과 현장 중심 정책 집행을 위해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을 방문해 충청권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는 공약에 이어 영남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한 맞춤형 공약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울산의 자동차·석유화학·조선산업을 글로벌 친환경 미래산업 선도주자로 키우고, 경남을 우주·항공·방산과 스마트 조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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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무회의서 추경안 심의... 韓대행 "정치적 고려 없이 처리해달라"
정부가 18일 국무회의서 12조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에 나섰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추경안 심의·의결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국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이견이 없는 과제 중심으로 추경안을 마련했으며, 오늘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주 초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를 향해 "일체의 정치적 고려없이, 오직 국민과 국가 경제만을 생각하며 대승적으로 논의하시고 신속하게 처리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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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디지털혁신과 조직문화 강화 벤치마킹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윤재훈)는 지난 16일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직원 5명이 폴라리스오피스 본사에서 디지털 혁신과 조직문화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본부는 업무 혁신과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목표로,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 서비스를 혁신하고 변화시키는 과정)에따른 기술 변화 트렌드를 파악하고 적용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폴라리스오피스는 1억3400만 명의 글로벌 사용자를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문서편집 툴과 AI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수평적인 조직문화(영어호칭 사용, 직급철폐 등)와 협업 Tool 및 AI툴 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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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에 장동혁·전략기획본부장 박민식 임명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 캠프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 재선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18일 임명됐다. 장 의원은 "목 놓아 부르짖었던 절박함으로 이 캠프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김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불러냈던 민심을 다시 살려내겠다. '국민의 눈높이' 김문수를 국민의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캠프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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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캠프 공동 선대위원장에 조경태·최재형 합류
국민의힘 최다선 조경태 의원과 감사원장 출신 최재형 전 의원이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조 의원과 최 전 의원은 18일 여의도 국회 인근에 있는 한 후보의 '국민먼저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후보 캠프 합류를 선언할 예정이다. 당내에서 친한동훈계 인사로 분류되는 조 의원은 '12·3 비상계엄' 이후 줄곧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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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변호인단 '윤 어게인' 창당 추진하다 보류... 석동현 "尹 관여 안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이 윤 전 대통령 이름을 딴 신당 창당을 추진하다 보류했다. 김계리·배의철 변호사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윤 어게인'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가 일정을 취소했다. 김·배 변호사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신당 제안이 대통령님 의중이나 뜻 혹은 영향력 행사 등에 대한 여러 오해를 낳을 수 있어 기자회견으로 이를 공식화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윤 전 대통령이 "지금은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할 때"라며 기자회견을 만류했다고는 사실도 전했다. 신당 창당 시도 배경에 대해 석동현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은 (신당 창당에) 일절 관여하거나 참여하지 않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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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비전대회... 후보 공약발표 잇따라
국민의힘이 18일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대선 후보자들의 '비전대회'를 개최한다.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등 대선 경선 후보(가나다순) 8명은 10분씩 '대한민국의 도약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정견 발표에 나선다. 사전 추첨을 통해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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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경선 TV 토론 개최... 세 후보 첫 정책 공약 경쟁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대선 후보 경선의 첫 TV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는 약 80분간 정치, 경제, 외교·안보, 사회 분야 전반에 걸쳐 공약과 비전을 제시하며 정책 어필에 나설 전망이다. 토론회에 앞서 이재명 후보는 대구를 방문해 웹툰 업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김경수·김동연 후보는 비공개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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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대구동부경찰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업무 협약 체결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원장 정제영, 이하 케리스)과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장호식)는 4월 17일 대구동부경찰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케리스와 대구동부경찰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초등학생의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캠페인을 함께 추진한다.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실시 △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 관련 상호 지원 체계 구축 △ 교통안전 교육 자료 및 홍보 콘텐츠 개발 및 배포 등이다. 케리스와 대구동부경찰서는 오는 22일 새론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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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국회의원, 한돈 산업·농가…육성법 제정법안 대표발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위원장(충남 당진시)이 17일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2023년 돼지 생산액은 9조 1127억원으로 농업 생산액 1위를 차지했다.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2013년 20.9kg에서 2023년 30.1kg으로 10년간 44% 증가하여 주요 식량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사료값 상승 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로 농가 경영이 위기에 처할 경우 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전무한 상황이다. 또한 현행 축산법은 규모화·현대화된 오늘날 한돈산업 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시장개방에 따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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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국가산업대상 ‘제조품질‧환경경영’ 2관왕 달성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우수한 제조품질과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가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두 개 부문 대상을 받았다.서부발전은 17일 서울 서초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조품질, 환경경영 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조품질 부문 대상은 7년 연속, 환경경영 부문 대상은 2년 연속 수상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을 치하하는 자리다.서부발전은 지난해 중장기 품질경영 계획인 ‘코웨포(KOWEPO) 품질경영 전략체계 203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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