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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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의원, 원전계약 체결식 참석차 체코행 출국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신뢰를 세계로 확장해 나가는 것은 국가 발전에 꼭 필요한 일이다.”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성무(경남 창원시성산구)국회의원이 5월 7일 체코 프라하 리히텐슈타인궁에서 열리는 한-체코 원전 계약 체결식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오전 11시10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허성무 의원은 출국에 앞서 <한-체코 원전 계약 체결식 참석차 출국에 즈음하여,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에서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엄중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서 “중차대한 역사적 전환의 시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한시도 대한민국의 국익과 미래를 소홀히 할 수 없다는 당의 결정에 따라 민주당을 대표해 국회대표단의 일원으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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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김건희 일가 운영 급식업체…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김건희 일가가 운영하는 남양주시 소재 온요양원의 부실 식재료와 식기구 위생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지난달 29일 시행된 남양주시의 온요양원 위탁급식업체 ㈜이에스아이엔디(ESI&D) 위생 점검에서 식기구 비위생·조리종사자 마스크 미착용·소독문제 등이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보건위 민주당 전진숙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엔 4월 29일 남양주시는 온요양원에 급식을 제공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오빠 가 운영하는 위탁급식업체 ㈜이에스아이엔디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그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제3조 “현장 종업원의 개인위생관리 철저 여부” 식품위생법 제3조·제88조 “물수건 등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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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광역버스 예산 추경 반영…이천시 노선 신설 청신호”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위한 예산이 추경에 반영돼 통과됐다. 2일 국민의힘 송석준 (경기 이천시) 국회의원은 여야 합의로 통과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예산이 7억원 증액되어 통과됐다고 밝혔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광역버스 운송 적자를 (국비50%·지방비50%) 재정 지원을 통해 노선이나 서비스 수준을 높이려는 사업이다. 수도권의 경우 광역버스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고 있지만 민영은 사업성 악화 추세로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 노선 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2025년도 예산에 12개 노선 신설 예산인 7억 원 반영이 필요했으나 지난해 야권의 일방적인 예산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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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해킹 귀책사유 여지 충분…노트7 위약금 면제 전례도”
국회 과방위 위원장인 최민희 (남양주갑) 국회의원이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동통신사 스스로 위약금을 면제하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한가”라는 질의에 국회 입법조사처는 “법적 제한 없이 자발적 면제가 가능하다”라고 의견을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법조사처는 최 의원실에 제출한 답변에서 “SK텔레콤 가입 약관에 ‘회사 귀책사유로 고객 계약을 해지할 경우’ 위약금 납부 의무를 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번 해킹사태가 SK텔레콤 귀책사유로 인한 서비스 문제라면 이 조항을 근거로 위약금을 면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약관 적용이 불명확하더라도 회사가 자발적으로 위약금 면제 조치를 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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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김문수 제안 사무총장직 고사…"단일화에 제 역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5일ㅣ 김문수 대선 후보의 사무총장직 제안을 고사했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 선대위) 사무총장직을 고사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대선과 같이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는 경험이 풍부한 분이 사무총장을 맡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김문수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온 사람으로, 앞으로 있을 단일화를 이뤄내는 일에 제 역할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의 승리와 단일화를 위해서 끝까지 저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김 후보 측은 지난 3일 캠프에서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장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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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후보, 내일 이낙연과 오찬 회동…'개헌 빅텐트' 논의하나?
무소속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6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한다.한 후보 캠프와 새미래민주당은 5일 이같이 밝히고 "이번 오찬 회동은 이 전 총리가 한 후보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오찬 회동에서는 이번 대선과 개헌을 연계하는 이른바 '개헌 빅텐트'와 '반(反)이재명 연대' 구축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한 후보는 이 전 총리에게 두 차례 회동을 제안했으나 이 전 총리의 일정으로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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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李재판진행 막겠다" 총공세…사법부에 12일 데드라인 통첩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부에 대한 전방위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민주당은 서울고법이 오는 15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재판을 대선 이후로 연기하거나 취소하지 않을 경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본격 추진할 가능성을 시사했다.민주당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2일을 '데드라인'으로 설정하고, 그전까지 재판 일정이 변경되지 않으면 입법부가 행사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총동원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하고 있다.선거대책위원회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5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광장 대선 연합정치 시민연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내란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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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주도권 신경전 '점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간 단일화 주도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고조되는 모습이다.한 후보는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김 후보와 만나 "오늘 중으로 편한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지만, 김 후보는 '오늘 한 후보를 만나느냐'는 기자 질문에 "오늘 그냥 말씀만 들었다"고 답했다. 김 후보 측은 "'곧 다시 만나자'는 덕담이 오갔고, 그 외 다른 발언은 없었다"고 말했다.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후 두 후보가 처음으로 대면했지만, 단일화 추진 속도를 두고 양측의 온도 차만 확인된 모양새다.김 후보 측은 당 경선을 통해 국민과 당원이 후보를 선택한 만큼 김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협상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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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 조희대 탄핵 겁박…이재명 방탄대선 만드는 것"
국민의힘은 5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맞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방안까지 검토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한민국 사법부를 부정하는 테러집단 같은 행태"라고 비판했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아무리 발버둥을 치며 애를 써도 국민들 보시기에 이재명이 이제 전과 4범을 넘어 전과 5범이 확정된 '유죄명'이라는 사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며 "죄짓지 않고 살아가는 선량한 국민들은 사법부를 비난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신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대법원 선고 결과에 대해 "잠시의 해프닝"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이 후보의 뻔뻔함은 더욱 국민의 화를 돋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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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양평방문, "양평에서 땅값 올려 이익 취하려는 사람 공직 안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5일, 경기도 양평과 여주, 충북 음성과 진천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만나는 '경청투어' 일정을 이어갔다.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으로 당은 사법부를 겨냥한 총공세에 나선 상황이지만, 이 후보 본인은 민생·경제 이슈를 앞세워 중도층 표심을 공략하는 등 당과는 차별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 후보는 이날 양평 전통시장을 찾아 주민들을 만나면서 "여러분 많이 힘드시지 않나.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국민의 저력으로 위기를 이겨낸 것처럼 힘을 합쳐서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또 여주 태양광발전소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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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 부처님오신날·어린이날 행사서 시민들 만나 표심잡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5일,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시민들을 만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김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등 다른 후보들과 만났다.김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다른 대선 후보 및 당 대표와 같이 합장하며 반야심경을 낭독했고 봉축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헌화했다. 이동 중 시민들의 요청에 악수하기도 했다.이후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에서 주최한 '펀펀한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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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기부활동 이어 나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 나갔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스포츠활동 증진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전달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 장외지점에서도 기부활동을 이어 나갔다. 부천지점과 동대문지점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발달 재활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각각 300만 원과 400만 원을 기부하였고, 장안지점과 시흥지점도 5월 8일 어버이날 행사를 위해 관내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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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어선규 선수, 한국 경정 세 번째 통산 500승 달성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일, 경정 18회차 2일차 9경주에서 어선규(4기, A1)가 한국 경정 세 번째로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2005년 경정에 입문한 어선규는 처음 출전한 경주에서 조타 불량으로 보트가 전복되며 실격당했고, 이후 사전 출발 위반으로 2개월간 출전정지를 당하는 등 어려운 신인 시절을 겪었다. 하지만 절치부심하여 기량을 끌어올렸고, 마침내 2012년 경정 최고 대회인 그랑프리 경정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강자 반열에 올랐다. 또한 2014년과 2015년에는 2년 연속 다승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어선규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좋은 기량을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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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방송전문가 직업 체험 교실’ 열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4일 광명스피돔 방송실에서 ‘방송전문가 직업 체험 교실’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방송전문가 직업 체험 교실은 PD, 아나운서 등 방송인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직접 방송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미래 꿈나무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광명시 충현중학교 학생 13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뉴스 방송 진행, 중계용 카메라 체험,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활용한 방송 제작 등 다양한 방송 실무를 체험하였으며, 방송 직업과 관련된 질의응답 등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를 상담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충현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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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올해의 경정 여왕을 뽑는다! ‘메이퀸 특별경정’ 오는 14일 개최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을 맞아 미사경정장에서 여성 최강자를 가리는 ‘메이퀸 특별경정’이 열린다. 5월 14일 수요일 15경주로 예선전 없이 단판으로 승부가 갈린다. 이번 ‘메이퀸 특별경정’의 선발 기준은 전년과 같다. 올해 1회차 성적부터 18회차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평균 득점 상위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코스 배정도 역시 성적순으로 배분한다. 18회차까지의 성적으로 볼 때, 문안나(3기, B2), 이지수(3기, B2), 김인혜(12기, A1), 이미나(3기, B2), 안지민(6기, B2), 박설희(3기, A2)가 출전할 전망이다. 그중 ‘원조 여전사’라 불리는 3기 선수(3기는 현재 6명으로 전원이 여성 선수다.)가 4명이나 참가할 것으로 보여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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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정종진 선수, 경륜 '새역사' 역대 최단기 500승 달성
■ 2016년 9월 홍석한의 500승 달성 기록보다 180경주 빠른 최단기 기록 생계를 위해 동대문 시장을 달리던 무명의 사이클 선수가 한국 경륜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 주인공은 정종진(20기, SS, 김포)으로 지난 5월 3일 토요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18회차 2일 차 15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경륜 역사상 가장 빠른 기간에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종전에 한국 경륜에서 가장 먼저 500승을 달성한 선수는 홍석한(8기, A2, 인천)으로 그는 2016년 9월 2일, 793경주째 출전해 500승(평균 승률 63.1%)을 달성했다. 하지만 정종진은 그보다 180경주나 빠른 613경주 만에 500승(평균 승률 81.6%)을 달성했다. 정종진이 경륜에 입문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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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안동 산불 피해 성금 전달 및 이재민 위로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경북 안동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임시주거시설 조성현장에서 이재민들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의장은 경북도청을 찾아 국회직원 2340명이 모은 성금 3400여만원을 경북·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소방관·진화대원·자원봉사자·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김사를 표한다”며 “유례없는 이번 대형 산불을 교훈 삼아 (기후변화대응·조림수종개선·화재장비보강) 등 새로운 산불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 의장은 "국회는 (산불방지대책·생계비지원·특별법제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산불피해 지원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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