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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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단일화 2차 회동... 당 양자토론 등 변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8일 단일화를 위한 2차 회동에 나선다. 전날 단일화 담판은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있는 2차 회동에서 단일화를 전제로한 협상을 이어간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며 개인 일정을 이어간다. 한 후보는 대구·경북을 방문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칠곡군 '칠곡할매' 방문, 대구 제3산업단지 기업인 간담회 등 일정이 잡혀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주최 토론회 참석 등에 따라 양측 모두 일정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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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입으로만 떠들지 말고…사업정상화 위해 행동 보여달라”
국민의힘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5일 양평시장을 찾아 현재 중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왜 중단시키느냐·빨리빨리 해야지·최대한 신속하게 하도록 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다. 김선교 의원은 “올해 정부안에 담겼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산 62억 4백만 원을 모두 삭감한 주체가 바로 민주당”이라며 “특히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신속히 추진하자는 부대 의견조차 반영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민의 오랜 염원이며 더 큰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다”며 “이를 가로막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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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내항상선 선원 비과세 확대…공동기자회견 개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성용)과 KSA·한국해운조합(회장 문충도)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사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국민의힘 박성훈 (부산 북구을) 국회의원이 내항상선 선원 부족 문제와 비과세 필요성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는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후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해운조합 문충도 회장 등의 노사대표가 내항상선 선원 근로소득의 월 400만 원 한도 내 비과세 적용을 촉구하는 공동건의서 발표하면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박성훈 의원은 “연안 물류와 교통의 핵심 축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내항상선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선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내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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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납세자 중심 맞춤형 원스톱 신고센터 운영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6월 2일까지 성남시청 2층 율동관에 ‘원스톱(One-Stop)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6월 2일까지, 성실신고 대상자의 경우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대상자는 홈택스와 위택스를 통해 실시간 연계된 전자신고·납부가 가능하며, 성남시청에 설치된 신고센터에서는 국세청이 발송한 모두채움안내문을 받은 납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경제 여건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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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 개최
성남시는 오는 5월 11일 오전 11시~오후 4시 시청 광장에서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세계인의 날(5.20)을 기념해 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간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하는 축제다. 행사장에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5000여 명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식전부터 27개 나라의 국기 퍼레이드와 퓨전국악 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이 펼쳐지고, 에어 샷과 함께 개막 선언, 외국인·다문화 업무 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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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산업안전보건공단,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VR 안전교육' 실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7일 대림대학교(경기 안양)에서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76명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공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을 오가는 고교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협의의 일환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찾아가는 가상현실(VR)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산업현장 유형별 재해 사례, 추락, 끼임, 화재 등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경험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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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어버이날 위한 어르신 ‘효 잔치’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오전 신흥2동 산성역포레스티아경로당에서 개최된 어버이날 기념 ‘경로당 어르신 효 잔치’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신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큰절로 인사를 올리며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으며, 특히 축하 공연 시간에는 직접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불러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신 시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성남시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노인복지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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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서울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2025년(2024년 실적)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SH공사는 서울시 22개 투자‧출연기관(6개 투자기관, 16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총점 98.6점을 획득,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 기관이 지난 1년간 수행한 4개 영역 13개 단위 과제를 평가하는 제도다. SH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 관련 기본 계획 이행 실적, 제도 개선 권고 과제 이행 실적, 공직 기강 확립 및 행동 강령 내실화 등 총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 2024년 서울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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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팔레스타인 통합 재활치료센터 개소
500일이 넘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의 영향으로 고통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주민들이 대한민국의 지원으로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위치한 라말라와 쿼바티야 등 2개 도시에 각각 ‘재활치료센터’를 열었다. 신체‧정서‧언어 등 다양한 장애를 아우르는 서안지구 최초의 통합적인 재활치료센터다. 6일 오전 라말라 재활치료센터에서는 고영걸 주팔레스타인 대한민국 대표사무소장, 김민종 코이카 팔레스타인 사무소장, 마지드 아부 라마단(Majid Abu Ramadan) 팔레스타인 보건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열렸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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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도심 부활시킬 도시철도 3개 노선 일거에 반영 쾌거!
부산 원도심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시철도 부산항선과 송도선 건설이 부산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실상 1·2순위에 반영됐다. 이번 결정은 부산 지역 내 치열한 도시철도망 유치 경쟁 속에서, 곽규택 의원의 끈질긴 노력과 정치력으로 이루어낸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7일 부산시가 발표한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르면, 부산도시 철도망구축계획(2026~2035) 상위 4개 노선 중 3개 노선인 BuTX, 부산항선, 송도선이 상위권에 반영됐다. 가덕신공항에서 북항을 거쳐 오시리아까지 이어지는 BuTX는 1순위, 부산항선은 2순위, 송도선은 기존 6순위에서 4순위로 올랐다. 이러한 계획이 실현된다면 지하철 1호선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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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박지혜의원 등 13인,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박지혜의원 등 13인은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6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지역주민의 생활 향상에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위하여 정의로운 전환 지원기금을 설치하기 위하여 기금 설치의 근거 법률인 현행법을 개정하려는 것이다. (안 별표 2 제72호 신설).이 법률안은 박지혜 의원이 대표발의한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지 및 정의로운 전환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의안번호 제10349호)의 의결을 전제로 하는 것이므로 같은 법률안이 의결되지 아니하거나 수정의결되는 경우에는 이에 맞추어 조정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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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최보윤의원 등 10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최보윤의원 등 10인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6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놀이시설의 설치ㆍ유지 및 보수등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제7조에서도 모든 아동은 장애 유무나 장애 정도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완전히 참여하여 놀 권리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전국에 6만여 개의 놀이터가 있음에도 대다수 놀이터가 비장애 어린이를 중심으로 설계된 까닭에 장애 어린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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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빅데이터 기반 1인가구 돌봄서비스사업 본격 추진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빅데이터 기반 1인가구 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오는 12일부터 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1인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1인 가구에 대한 상시적 관리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와 위탁계약 체결로 진행된다.동작감지센서, 안부전화, 비상긴급벨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해, 1인가구의 생활패턴, 건강, 안전 등 이상징후를 모니터링하여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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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 선정···정성 1위·정량 3위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道) 부문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3위에 해당하는 ‘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정성평가는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위로, 정량평가는 3년 만에 3위 안에 진입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31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의 2024년 실적을 대상으로 총 115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정성평가는 정부가 제시한 17개 지표에 대해 각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평가로, 경기도에서는 8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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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선정 사업’ 참여 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월 13일까지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선정 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내 제조업체를 모집한다.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선정 사업’은 외국인 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외국인 노동자가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며, 우수한 기업을 ‘행복일터’로 선정해 작업장 시설 및 환경개선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 중인 내국인 50인 이하 제조업체다. 단순 고용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인권을 고려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장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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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맹견 보호자는 맹견사육허가 꼭 받으세요”
맹견을 키우는 경기도민은 올해 10월 26일까지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을 키우려면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소유자가 정신질환자 및 마약류의 중독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의사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을 통해 경기도로 사육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육허가 신청서가 접수되면 경기도 기질평가위원회를 통해 해당 개에 대한 기질평가를 실시하며, 사람과 동물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육허가증이 발급된다. 동물보호법 상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잡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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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19개사 지정
경기도가 2025년 제1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19개사를 지정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경기도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경기도지사가 지정한다. 도는 지난 1월 예비사회적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1차 서류 검토 및 현장실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19개사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사회적경제 전문가, 노무사, 회계사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신청기업의 설명과 문답을 통해 사회적가치 추구, 사업 목표 및 우수성, 사업 수행 의지 등을 평가했다.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인 3년 동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신청 자격 ▲경영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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