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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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가정 보육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
출장이나 야근 등 갑작스럽게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라면 경기도가 제공하는 찾아가는 가정 보육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돌봐주는 보육서비스다. ▲야간, 주말 등 긴급상황 발생시 ‘방문형 긴급돌봄 서비스’ ▲꼭 필요한 시간만큼만 돌봐주는 ‘시간제 돌봄’ ▲생후 12개월 이하 어린아이를 종일 돌봐주는 ‘영아종일제 돌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등이 있다. 야간이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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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재도전학교 1기’ 7.9대 1 경쟁률로 모집 마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취업이나 창업 실패를 경험한 도민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8일까지 ‘2025년 경기 재도전학교’ 제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실패 경험자들이 좌절을 딛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심리 치유, 직무 역량 강화,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재도약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 참가자 48명 중 약 40%가 수료 후 6개월 이내에 취업·창업에 성공했으며, 참가자 전원이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교육을 4기수로 확대 운영한다. 앞서 4월 30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된 제1기 모집에는 총 393명이 지원해 50명 정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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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본격 운영
경기도교육청(임태희)이 지역자원과 연계해 학생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기 주도성 신장 지원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기획 워크숍을 통해 학생이 제안하는 주제를 학교 밖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단계별 학생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기초단계와 전문단계로 구성한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현재 도내 개인․단체․기관이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해 총 311기관에서 운영 중이며, 5,55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기초단계는 학생의 진로 탐색을 위해 미디어, 예술, 생태 등 주제 활동으로 242기관에서 35차시 운영한다. 전문단계는 창업·디지털 등 미래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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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 북부 유세서 "6월 3일은 압도적 응징의 날" 강조... 자치도 설립엔 ‘시기상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0일 경기 북부 유세에 나서면서 "(대선일인) 6월 3일을 압도적인 승리의 날이라고 하면 안 되고 압도적인 응징의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의정부 지역 유세에서 "힘 있고 많이 가진 특정 소수들의 이익을 위해 압도적 다수가 희생당하는 비정상적 사회를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기 북부 지역 현안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에 대해서는 "자주적 재정을 통해 살아갈 수 있다면 당연히 분리해 자치를 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지금 상태에서 분리하면 경기도민 입장에서 당장 매우 어려워질 것"이라며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유세 직전 기자들을 만나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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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년 제2차 교육지원청 행정국(과)장 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제2차 교육지원청 행정국(과)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지원청의 정책 실행력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다양한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단순 보고 형식을 벗어나 함께 참여하는 회의(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유보통합 준비 ▲수요자 중심의 교복 지원제도 개선 ▲학교 햇빛 가리개(차양막) 양성화 사업 등 주요 부서의 정책 안내와 이에 따른 논의로 시작했다.이어진 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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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 주말반 특별 편성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윤두현, 이하 GKL)와 함께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2025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GKL 융복합 관광인재 양성교육) 주말반’을 특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교육이 평일에만 진행되어 직장인 등 일정상 참여가 어려웠던 이들의 수요를 반영해 정규과정 외 추가로 마련됐다. 정규 교육은 총 5회차로 구성되며, 1~2회차(상반기)는 인천에서, 3~5회차(하반기)는 서울에서 진행되며, 주말에 진행되는 교육은 이번 특별반이 유일하다.특히, 이번 주말반은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주부,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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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AI로 만드는 인천 미래 공모전’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시민 참여형 ‘2025 AI로 만드는 인천 미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인천 내항 1·8부두의 미래를 상상하고 시각화함으로써, 도시의 미래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도시마케팅 일환으로 마련됐다.공모 주제는‘인천 내항 1·8부두를 문화·관광·상업·주거가 어우러진 해양문화복합도시로 재구성하기 위한 창의적 제안’이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상상력과 비전을 향후 정책 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공모전은‘당신의 상상, 인천의 바다를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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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회복지시설 대상 안전 점검 지원사업 본격 시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안전 점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방·전기, 방역·방충, 차량 소독 등 총 세 가지 분야로,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지난 4월 참여 기관을 모집한 데 이어 이달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소방·전기 분야는 전문가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소화기 설치 현황, 화재경보기 및 가스차단기 등 화재 예방 기기의 작동 여부와 함께 시설 전체의 소방 및 전기 설비 상태를 살피고, 종사자에게 각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 교육도 제공한다. 이 분야는 총 63개 기관을 대상으로 연 1회 실시된다.방역·방충 분야는 코로나19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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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규 병원선 ‘건강옹진호’ 닻 올려
20일 오전 7시 연안부두를 출발한 인천 신규 병원선 ‘건강옹진호’가 5시간 30분 만에 백령면 용기포 신항에 도착했다. 백령면에 병원선이 정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건강옹진호가 사업대상을 옹진군 6개 면으로 확대하면서 가능해졌다. 백령도는 노후화된 기존의 병원선, ‘인천531호’가 닿을 수 없는 먼 곳이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일과 21일 그동안 병원선 서비스가 제한됐던 백령·대청면 주민을 대상으로 병원선 순회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규 병원선이 임시 운영되는 이틀 동안 200여 명의 백령·대청면 주민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다.‘인천 531호(선령 25년)’의 노후화로 운항 안정성을 우려한 인천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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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규 어업지도선 ‘옹진갈매기 2호’ 취항 대비 현장 점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신규 어업지도선 ‘옹진갈매기2호(127톤)’의 공식 취항을 앞두고, 5월 20일 연안부두 역무선 부두를 방문해 선박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에서 유정복 시장은 선박의 최종 건조 상태와 주요 제원, 장비 탑재 현황, 안전 운항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고, 어업지도선 승선원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옹진갈매기2호가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 해난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며 “서해5도의 바다를 늠름하게 지키는 상징적인 선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옹진갈매기2호’는 선령 30년이 된 기존 어업지도선 ‘226호(46톤)’를 대체해 신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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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직원 AI 역량강화로 교통혁신 이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20일 본사에서 TS 임직원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보기 위한 ‘TS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날 TS아카데미에서는 김지현 SK mySUNI 부사장이 ‘초거대 AI가 바꿀 미래 도시 속 교통의 AI전략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최신 AI기술 동향과 활용 방법들을 소개했다.김지현 부사장은 “기존의 인터넷 검색 방식이 단순히 결과를 찾는 여정이었다면, AI를 활용한 검색은 정답을 끌어내는 여정”이라고 강조하며 “보다 상세한 전략을 도출할 수 있는 AI가 궁극적으로 일하는 문화와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미래 교통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효율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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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국가유산청과 ‘옛 서울역 복원’ 협약 체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일 대전사옥에서 국가유산청과 ‘구 서울역사의 역사성 회복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1925년 지어진 옛 서울역의 가치를 높이고 철도 유산으로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두 기관은 △역사 원형 복원 및 보수 △서울역-광장-철도 공간 연계를 통한 유적 환경 개선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활용 방안 △100주년 기념행사 등을 함께 추진한다.이와 함께 앞으로 ‘구 서울역사에 대한 관리·활용 방안 마련 연구 용역’도 공동으로 진행한다.한문희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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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SRT 모바일 앱’ 다국어 서비스 이용 가능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0일부터 SRT 모바일 앱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글로벌 고객 맞춤형 철도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이번 SRT 앱 다국어 서비스는 SRT 외국어 홈페이지에서만 지원되던 영어‧중국어‧일본어 서비스를 SRT 앱에도 도입, 외국인 고객도 쉽게 승차권 예매, 열차 시간표 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다.에스알은 이번 SRT 다국어 앱 서비스 도입으로 한국을 찾는 글로벌 관광 수요 증가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열차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국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외국인 이용객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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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문화·예술 산업 분야 공약... "K-콘텐츠 세액공제 신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0일 지역별 '10분 문화 생활권' 등 문화·예술 산업 분야에 대한 공약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양천구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정책 협약을 맺고 이러한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고 당 정책총괄본부가 전했다. 당은 문화정책의 패러다임을 중앙에서 지역으로 전환해 모든 지역을 문화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방국립박물관과 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의 지역 분관을 설치하고, 지역 수요에 맞게 국립미술관의 분관을 건립하기로 했다.정책 펀드 확대 및 K-공연 콘텐츠·게임 제작비 관련 세액공제 신설을 통한 창작 환경 조성 계획도 내놨다. 이와 함께 학교예술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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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우자 TV토론' 제안... 이재명·이준석 날선 반응으로 일축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대통령 후보 배우자들의 TV 생중계 토론을 제안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황당하다"는 반응으로 이를 사실상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배우자의 사회적 영향력이 크지만 이에 대한 검증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와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TV 토론을 제안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김건희 여사를 소환하며 역공에 나섰다. 조승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지금 대통령 선거는 국난 극복의 적임자가 누구인지, 누가 준비된 대통령인지 후보 검증에 주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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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준석에 연일 화살표... "같이하는 것에 계속 노력"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0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정책 협약식을 가진 뒤 "(지난 18일) 토론하는 걸 보셨겠는데 우리 둘이 전혀 다른 게 없다"며 "우리 당의 여러 가지 문제점 때문에 이 후보가 밖에 나가 계시는 데 같이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는 점에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지원 유세를 시작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많이 활동하고 지지해주시는데 저하고도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잘 모셔서 더 열심히 하실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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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지귀연 판사 의혹’ 사실 확인 절차 돌입... 당사자·관계인 조사 수순
대법원이 12·3 비상계엄 내란 사건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지귀연(51·사법연수원 31기) 부장판사에 대한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 절차에 들어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관의 비위 사항 등에 대한 감사는 대법원장 직속 최진수(64·사법연수원 16기) 윤리감사관이 총괄한다고 전해진다. 윤리감사관실은 지난 16일 "국회 자료, 언론보도 등을 토대로 가능한 방법을 모두 검토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지 부장판사가 서울 강남의 한 주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동석자 두 명과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확산되는 형국이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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