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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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의원 “산업의 쌀 철강…엎친 데 덮쳐 특단 대책 절실해”
국회 산업통상위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은 철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탈탄소 전환을 추진키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철강산업 진흥 및 탈탄소 전환 촉진을 위한 특별법안 일명 K스틸法을 14일 내놓았다.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산업의 쌀) 철강 산업은 건설·자동차·조선 등 중요 산업에 필수적인 기초 소재를 공급하는 기간 산업이다. 또한 전통산업을 넘어 차세대 원자력·우주항공·첨단로봇·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용 소재 공급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과 저탄소 경제 전환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그런데 국내 철강산업은 내수침체·외국산급증·글로벌공급과잉·보호무역주의확산 등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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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케데헌' 언급한 李대통령... "K콘텐츠 세계 확산 전략 마련"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최근 크게 흥행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언급하며 콘텐츠 확산 전략 지원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시작하면서 "K-팝에서 시작된 열풍이 K-컬처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K-컬처는 국력 신장의 새로운 동력"이라고 말했다. 특히 콘텐츠 흥행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관람객이 몰려들고 '뮤지엄 굿즈'도 연일 매진되고 있다. K-문화 강국을 위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관계 부처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팔길이 원칙'에 입각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전략 수립과 지원, K-팝 등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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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을지국무회의 주재... "기존 남북합의 중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 이행 준비"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을지연습 시작에 맞춰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급변하는 대외여건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키고 외교적 공간을 넓혀가기 위해서는 남북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기존 남북 합의 중에서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인 이행을 준비해달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진짜 유능한 안보는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며 남북 간 평화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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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UFS 연습 오늘 시작… 일부 훈련 연기에도 북한 도발 가능성 주시
18일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이 시작됐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UFS 연습은 최근 전쟁 양상을 통해 분석된 전훈 등 현실적인 위협을 시나리오에 반영해 이뤄진다. 한국군 참가 인원은 작년과 동일한 1만8천명가량이며, 미군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가 참가할 예정이다. 정부도 UFS 연습과 연계해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이날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국 단위 을지연습에 들어간다. 한편 이번 UFS 연습을 빌미로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도 있어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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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11인 오늘 첫 TV 토론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의 첫 방송토론회가 18일 열린다.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토론회에 참석한다. 앞서 오전에는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 박홍준·손수조·우재준 후보의 토론회가 먼저 열린다. 한편 국민의힘은 19일 당 대표 후보자를 마지막 3차 방송토론회 후 20~21일 선거인단 투표 및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다만 당 대표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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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소진공,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실태조사 본격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18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3개월간 전통시장·상점가의 실태 전반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2025년 전통시장·상점가 모집단 및 실태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실태조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9조 및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통계청 승인 통계로 2006년부터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조사원을 통해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대상 상인 대표와 영업 점포 약 30만 개의 점포주를 대상으로 한다.상인 대표에게는 시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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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DJ 서거 16주기 행사 참석... 조국은 별도 참배
18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 서거 16주기를 맞아 여야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회에선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김 전 대통령 추모식에 참석한다. 이외에도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등 여야 정치인이 자리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사면돼 활동에 들어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후 별도로 김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참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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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전후 중국 특사단 파견도 검토… 미·중 관계 다잡기 본격화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된 오는 25일을 전후해 중국 특사단 파견도 준비중인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권 관계자는 이날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한중수교일(24일) 등의 일정을 고려해 특사단 방중 날짜를 조율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특사단에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에서 '중국통'으로 꼽히는 김태년 의원과 박정 의원이 포함될 전망이다. 특사단은 면담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특사 파견은 한미정상회담으로 미국과의 협력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과의 협력 역시 병행하겠다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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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의원, 다중이용시설 개선에…행안부 특별국비 30억 확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5일 동작구갑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특별 국비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환경개선 및 재난 안전 인프라 확충에 사용된다. 확정된 예산은 △노량진 수산시장 지하보도 보수·환경 개선 7억원 △사육신역사공원 노후 시설물 정비 8억원 △노량진 근린공원(용마산) 노후 테크 보수 5억원 △제설취약구간 자동도로열선 설치(노량진1동·상도3동) 2억원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대방동) 등 내진 보강 8억 원 등이다. 노량진 수산시장 지하보도는 보수·보강으로 그동안 제기된 도시 미관 훼손과 안전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육신역사공원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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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등 여당의원들 방중해 한중 협력 문제 논의
추미애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해 중국 싱크탱크와 한중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차하얼학회는 추 의원이 이끄는 한국 여당 대표단은 지난 15일 베이징 차하얼학회에서 한팡밍 회장과 만났다.차하얼학회는 "양측은 공동의 관심사에 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계속해서 협력을 확대·심화해 새로운 형세 아래 중한 양국의 소통과 이해를 촉진하고, 중한 양국 관계의 양호한 발전을 적극 추진하자고 했다"고 전했다.지난 15일 만남에는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인 이재강 의원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특별위원회 위원인 이병진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과 국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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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트럼프와 백악관 면담 재회...영토 교환 압박 예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18일 오후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측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결을 위해 러시아 측 요구 중 일부를 수용토록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뤄진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방안을 논의했으나 휴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회담 다음날인 16일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평화협정을 신속하게 체결하자는 러시아의 요구에 우크라이나가 응해야 한다며 "러시아는 매우 큰 강대국이고 그들(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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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의원, 2025 상반기 행안부 특교 9억 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농해수위ㆍ경기 평택을)은 지난 14일, 팽성읍 마을주민들의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도로공사 사업에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그간 팽성읍 주민들은 불편한 교통 환경과 장기간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로 인한 불편해소를 꾸준히 요구해왔다. 특히, 신대리는 마을회관과 다목적회관이 인접해있으며, 평택시 내에서도 어르신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으로 그 어느 곳보다 안전 확보의 시급성이 제기돼 왔다.이병진 의원이 확보한 특교로 팽성읍 신대리(소로 1-2호선) 일대의 도로가 확ㆍ포장돼 그간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사업추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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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27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경마공원 투어, 말 산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 렛츠런파크 서울 5경주는 '광복 80주년 기념경주'로 지정되어 독립투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무대로 꾸며졌다. 경주에 앞서 정기환 한국마사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이 함께 관중들에게 인사를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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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AI 적용 자동검측 영업열차 확대 설치..."유지보수 체계 고도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열차에 자동검측 시스템을 확대 설치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체계를 고도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승객을 태운 열차에 설치된 자동검측 시스템은 운행 중 자동으로 전차선‧궤도‧선로‧신호‧통신 등 모두 5개 분야 17개 항목의 안전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현재 상태에 맞춰 수리?정비하는 ‘상태기반 유지보수(CBM)’에 활용된다.우선, 코레일은 자동검측 시스템 탑재 열차를 늘린다. 자동검측 열차 운행을 확대하면 지금보다 실시간 검측 범위가 확장되고, 누적된 데이터로 AI 자동분석의 정확성이 높아져 더욱 촘촘한 시설물 안전관리가 가능해진다. 열차 운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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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원 “전남권 의대 국정과제 채택…지역 필수의료 전환점”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순천갑) 국회의원은 14일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이 정부의 전남지역 국정과제로 최종 채택된 것에 대해 “지역 필수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전환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김문수 의원은 “의료취약지인 전남에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것은 단순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넘어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는 전남도민·순천시민·의료계·지자체 그리고 국회 동료 의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정과제 채택엔 김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뒷받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1대 대통령선거 당시 전남과 순천의 핵심 대선공약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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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의원, 의왕·과천 인프라 개선할…특교세 예산 26억 확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왕시·과천시) 국회의원이 의왕·과천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6억원을 배정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확보된 특별교부금 예산은 의왕과 과천 지역의 인프라 보강과 재난 대응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번에 배정 받은 예산은 의왕시의 경우 △포일숲속마을~과천 보행 및 자전거도로 설치 7억 △경수대로 재난 LED 전광판 설치 6억 등이다. 과천시는 △매봉로 노후 상수관로 교체공사 3억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6억 △국도47호선 램프구간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4억이다.알려져 있다시피 의왕 포일숲속마을과 과천 지식정보타운을 보행·자전거 길로 연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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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 했다…최종합의까지는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일부 지점에서 의견을 같이했지만 주요 쟁점을 전부 해결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의 엘먼도프 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뒤 개최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 우리가 합의한 여러 지점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완전히 합의하지 못한 몇 가지 큰 것들이 있다고 말하겠지만 우리는 일부 진전을 이뤘다. 그러나 (최종) 합의하기 전까지는 합의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그는 "난 좀 이따 북대서양조약기구(N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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