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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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자사주 1만 주 매입...약 7000만원 규모
DGB금융그룹은 김태오 회장이 자사주 1만 주를 주당 6994원에 장내 매입했다고 30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매입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만큼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저평가되고 있는 주가 부양 및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김태오 회장 취임 이후 일곱 번째로, 총 5만 주의 DGB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주주친화정책을 이어가면서 미래 기업가치와 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진들은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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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 OK금융, 캐피탈-예스자산 합병…“대부업 조기철수·종합금융그룹 나선다” 등
◇OK금융, 캐피탈-예스자산 합병…“대부업 조기철수·종합금융그룹 나선다” OK금융그룹은 OK캐피탈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그룹 계열사인 예스자산대부와의 흡수 합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 OK캐피탈 이사회는 OK금융그룹 계열사인 예스자산대부의 흡수합병 안건을 승인한 바 있으며, 같은달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마쳤다. 이후 채권자 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27일 합병 기일에 합병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OK캐피탈의 예스자산대부 흡수합병은 OK캐피탈의 경영효율화와 재무안정성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합병에 따라 OK캐피탈은 자기자본이 3200억원 가량 증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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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저축은행, 조성윤 대표이사 취임
스마트저축은행은 29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조성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성윤 대표이사는 한국투자저축은행 부사장 출신으로 저축은행과 증권사등 30여년의 금융 경력을 가졌다. 스마트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조성윤 대표이사를 추천한 사유에 대해 “금융기관에서 30년 이상 종사했으며, 특히 동종 업계에서 경영지원 및 영업, 리테일 업무를 총괄하는 등 저축은행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풍부한 업무 경험을 가지고 있어 스마트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 밝혔다. 조성윤 대표이사는 ‘미래로 도약하는 서민금융의 리더’라는 비전에 따라 스마트저축은행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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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 클리어스트림, 국세청으로부터 국채통합계좌 운영 위한 ‘QFI 자격’ 획득 등
◇클리어스트림, 국세청으로부터 국채통합계좌 운영 위한 ‘QFI 자격’ 획득 등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인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 Banking)은 28일 국세청으로부터 국채통합계좌 운영을 위한 QFI(Qualified Foreign Intermediary : 적격외국금융회사) 자격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거주자인 외국인은 향후 클리어스트림의 통합계좌를 통해 국채를 취득·보유·양도하는 경우에도 이자·양도소득의 비과세 혜택이 가능해졌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클리어스트림의 이번 QFI 자격 획득으로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구축·개시를 향한 유의미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외국인 투자자에게 통합계좌 구축의 가시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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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 케이뱅크, 인터넷은행 최초로 고정금리형 전세대출 상품 출시
◇케이뱅크, 인터넷은행 최초로 고정금리형 전세대출 상품 출시 등 케이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고정금리형 전세대출 상품을 내놓고 출시 기념 이사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변동금리와 다르게 이번 출시한 상품은 대출기간 중 금리 변동 없이 동일한 고정금리가 적용돼 계획적인 이자 관리가 가능하다. 그동안 인터넷은행에는 아파트담보대출에만 고정금리형이 있었다. 대출금리는 29일자 기준 연 3.70%(대출기간 2년)로 신용 등급에 관계없이 단일 금리가 적용되며 대출만기까지 금리 변동이 없다. 기존 전세대출 상품과 비교해 대출한도 비율과 대출 대상 범위도 확대됐다. 대출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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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 카카오페이, ESG위원회 정식 출범 등
◇카카오페이, ESG위원회 정식 출범 카카오페이는 작년 5월 설립된 ESG추진위원회가 이사회 내 위원회로 정식 설치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신원근 대표이사(CEO)가 선임됐다. 신원근 대표는 향후 ESG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카카오페이만의 비즈니스 특성을 살린 ESG 경영을 주도한다. 이에 카카오페이 ESG위원회는 이사회 하에 ESG 경영전략 수립과 리스크 관리에 힘쓰고, 올해부터 발간되는 지속가능경영 및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통해 주주·투자자·사용자·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국내외 ESG 평가 대응에 적극 임하고 작년부터 운영해왔던 금융 소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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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 김종호 기보 이사장, 포항시 태풍 피해기업 방문 등
◇김종호 기보 이사장, 포항시 태풍 피해기업 방문해 현장소통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29일 경북 포항시 소재 ‘22년도 태풍 힌남노 피해 극복기업인 ㈜비에스시시(대표이사 김재하)를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구경북지역 직원들과 소통시간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비에스시시는 분진차단 및 공기정화를 위한 냉난방 양압장치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냉방공조 관련 다수의 특허권과 공인규격을 취득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포스코, 동국제강(주), 현대제철(주) 등 주요 철강기업을 고정거래처로 확보하여 설립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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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 OK저축은행 ‘OK읏백만통장Ⅱ’ 출시 등
◇OK저축은행 ‘OK읏백만통장Ⅱ’ 출시 OK저축은행은 하루만 맡겨도 최고 연 5%(세전)까지 이자를 주는 입출금통장 상품인 ‘OK읏백만통장Ⅱ’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OK읏백만통장Ⅱ는 입출금통장 상품으로, 500만원까지 최고 연 5%(세전)의 고금리를 적용한다. OK읏백만통장 시리즈는 OK저축은행이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읏맨’ 구독자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내놓은 상품이다. OK읏백만통장Ⅱ의 기본금리는 연 4.5%(세전)으로, 오픈뱅킹 등록 시 0.5%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또한, 500만원 초과 5000만원까지는 연 4%(세전, 오픈뱅킹 등록시)의 금리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OK저축은행은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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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 미래에셋자산운용 Global X, 브라질 최대 운용사와 신규 펀드 출시 등
◇미래에셋자산운용 Global X, 브라질 최대 운용사와 신규 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브라질 최대 운용사와 함께 브라질 현지에서 신규 펀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Global X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브라질 최대 운용사 BB Asset(Banco do Brasil Asset Management Company)은 중남미 최대 규모의 국영은행인 브라질은행(Banco do Brasil)의 계열사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브라질 현지에 ‘BB Global X Superdividendos BDR ETF’ 펀드를 출시한다. BB Asset CEO 아롤두 메데이루스(Aroldo Medeiros)는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번 Global X와의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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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 수협은행, 기보와 특별기금출연 업무협약 체결 등
◇수협은행, 기보와 특별기금출연 업무협약 체결 Sh수협은행은 지난 23일, 기술보증기금과 첨단‧전략산업 육성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기금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6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기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신기술 사업자 등 중소기업에 총 1,2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보증비율을 100% 적용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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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단신] 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10억2400만원 수여 등
◇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10억2400만원 수여 IBK기업은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25명에게 장학금 10억 24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장학금 후원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참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동하(가명, 21)군은 “학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었는데, IBK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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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단신] 케이뱅크, 고객 이용 패턴 분석해 ‘기분통장’ 리뉴얼 진행 등
◇케이뱅크, 고객 이용 패턴 분석해 ‘기분통장’ 리뉴얼 진행 케이뱅크가 매일 기분에 따라 저금하는 ‘기분통장’을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지난 6월 기분통장 출시이후 고객의 이용 행태를 분석해 재미있는 기능과 요소를 추가했다. 특히 기분통장의 이용자의 56%가 MZ세대인 만큼 MZ세대가 특성을 반영해 리뉴얼을 진행했다. 기분통장은 기존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한 종류다. 매번 ‘감정 이모지+메시지+저금 금액’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매일 기분에 따라 감정 이모지를 선택하고, 메시지를 적고 난 후 저금할 금액을 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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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단신] 하나은행,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에 신분증 원본 검증 기술 적용 등
◇하나은행,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에 신분증 원본 검증 기술 적용 등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 등 비대면 채널에서 본인의 실명확인 시, 촬영된 신분증의 원본 여부를 검증하는 기술을 은행권 최초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신분증 원본 검증 기술의 적용은 하나은행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애자일랩’ 5기 스타트업 ‘포지큐브’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비대면 실명확인 안면인식 서비스를 올해 3월 출시한 바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안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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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임 사장에 문동권 부사장 내정...최초 내부 출신
신한금융그룹은 20일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카드 사장으로 문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문 부사장은 신한카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무와 전략·기획 분야에서 오랫동안 전문성을 쌓았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LG할부금융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한 LG카드 출신이다. 이로써 문 부사장은 2009년 통합 신한카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카드사 내부(LG카드 출신) 출신 CEO에 오르게 됐다. 그간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지주나 신한은행 출신이 계속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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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울산본부, 중소기업에 100억 원 규모 설 자금 지원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설(1.22일)을 앞두고 지역 내 중소기업이 임금 지급 및 원자재 대금 결제 등 필요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설 전(2022.12.26~2023.1.20일 기간중) 금융기관이 울산 지역 내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대출할 경우 금융기관 대출취급액의 50% 이내에서 연 1.75%의 저리로 금융기관에 자금을 지원한다(업체당 5억원 한도).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에 대해 2023.2~3월부터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지역 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이자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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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부산본부, 중소기업에 2,000억 규모 설 자금 공급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설(2023.1.22.)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0억 원 규모(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의 설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5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이며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다. 대출취급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20일까지다. 금융기관이 해당 중소기업에 대출할 경우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대출액의 일부(최대 50%)를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이다.차주별 대출금리는 신용등급 및 담보여부 등을 감안해 거래은행이 자체 결정하며, 대출가능여부는 거래금융기관에 문의하면 된다.한은 부산본부는 이번 자금지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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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단신] 하나은행, 타다·SGI서울보증과 ‘택시 드라이버 금융지원’ MOU 체결 등
◇하나은행, 타다·SGI서울보증과 ‘택시 드라이버 금융지원’ MOU 체결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브이씨엔씨, 대표 이정행),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택시 드라이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SGI서울보증은 타다가 선정한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보험증권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해당 보험증권을 담보로 낮은 금리의 대출을 드라이버에게 제공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타다는 대출 취급으로 발생하는 이자 전액을 부담하여 드라이버들의 이자부담 또한 완전히 해소시킬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 총괄부행장은 "이번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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