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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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노조 "40만 금융권 비정규노동자, 코로나19 사각지대 놓여...대책 마련해야"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2일 ‘재난 앞에서 어떠한 차별도 존재해서는 안 된다’라는 성명을 통해 40만에 달하는 금융업권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휴가 차별과 소득 감소 등 고통을 겪고 있다며 정부와 금융업게의 비정규직노동자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코로나 확진자가 4000명이 넘어서고 있는 지금, 유급휴가를 쓸 수도 없고, 휴업수당도 받을 수 없는 비정규노동자들이 있다“라며 ”특히, 금융업권의 특수고용노동자들은 40만명에 육박한다“라고 운을 뗐다. 또 ”이들에게 각 금융회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라는 지침만 내리고 있는데, 보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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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코로나19 구호 성금으로 1억원 기부
서울보증보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재난상황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의료비, 자가격리자 대상 구호물품, 방역, 대구시민 대상 위생물품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통 받는 지역사회 뿐 아니라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하루 빨리 극복해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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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주주총회 특별지원반’ 운영 개시
한국예탁결제원은 상장회사의 정기주주총회 운영과 의결정족수 확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일 서울사옥에서 ‘주주총회 특별지원반’(이하 특별지원반) 출범식을 가지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최근 급격히 확산 중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행회사의 주주총회 운영환경이 악화된 상황을 감안해 예년에는 2주간이었던 특별지원반 운영기간을 31일까지 1개월로 확대하였고, 지원인력의 규모도 7명에서 9명으로 늘렸다. 2018년 이후 올해로 세 번째 운영되는 특별지원반은 ▲주주총회 운영현황 분석과 ▲운영실무 상담 ▲주주에 대한 전자투표 독려 등을 통해 주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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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집합교육을 4월 13일에 개설하고 2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이 교육과정은 금융투자회사의 자산운용업무 종사자, 기관투자자 등이 국내·외 대체투자시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관련 주요 이슈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4월 13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5일간 18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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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6조2000억 편성…중기·소상공인 긴급경영자금 2조 확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2조원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 편성 당정협의' 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추경안 편성 과정에서 민주당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우선 당정은 신속한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음압병실과 음압구급차, 검사·분석 장비 확충 비용, 정부의 방역 조치 이행에 따른 의료기관 손실 보상과 경영 안정화를 위한 융자자금, 입원·격리자의 생활지원비를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아울러 소상공인·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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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국 하나로마트에 마스크 70만매 공급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은 3월 2일(월) 전국적으로 마스크 70만매를 집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2.26.)된 이후, 2월 27일(목)부터 3월 1일(일)까지(4일 간) 총 279만매의 마스크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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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3월1일 서울·경기지역 마스크 110만장 판매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마트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가운데, 3월1일(일) 서울·경기지역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110만장을 일반 고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당초 3월1일(일) 서울·경기지역 특별공급을 55만장으로 계획하였으나 정부와 협조하여 긴급히 55만장을 추가 조달하여 2배인 110만장을 공급하기로 하였다. 이번 공급물량은 서울·경기지역 319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3월1일(일) 판매된다.농협은 지난 2월27일(목)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2월28일(금)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지역, 2월29일(토)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전국 하나로마트에 마스크를 특별공급한 데 이어, 3월1일(일)에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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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2126곳, 638억원 '눈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충북 소상공인과 제조업체의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도내 소상공인들의 피해 규모는 2126곳, 638억 원이다.제조업체(공장등록 기준)는 73곳(320억원)이 피해를 봤다고 신고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를 조사하려고 지난 6일부터 신고를 받았다. 지난 20일 충북 증평군 모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도내 처음으로 발생한 뒤 피해 규모는 급증했다. 지난 21일 기준 소상공인 555건(165억), 제조업체 61건(239억원)의 피해가 접수됐다. 도내 확진자가 10명으로 증가한 뒤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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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코로나19 피해 지원 방안 발표
신협중앙회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살리기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신협에 따르면 코로나 19 감염사례 확산에 따라 지역경제 및 감염피해자를 위하여 ▲무이자 신용대출 지원 ▲기존 담보대출 이자지원 ▲공제료 납입유예 ▲약관대출 이자 납입유예의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는 감염증 확산 저지를 위해 위기 지역에 ▲마스크 20만개 ▲손세정제 10만개를 지원한다. 먼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에 따른 피해 사실이 확인된 자영업자에게 최대 1년간 1천만 원 이내로 무이자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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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대구·경북 중소·중견기업 한 달간 이자·보증료 면제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코로나19 피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소재 거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 약 1.1조원에 대한 3월 한 달간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은이 직접 거래 중인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 약 3.4조원에 대해 3월부터 6개월간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유예할 계획이다. 이 같은 수은의 긴급 금융지원 방안은 기재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수은은 지난 2월 7일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수입선 다변화 자금 5000억원 및 운영자금 용도의 신규 대출금 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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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에 마스크 공급 예정
최근 확산 추세에 있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의 식약처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농협 하나로마트가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되어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역의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공적물량 마스크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농촌 등의 마스크 구매 접근성이 낮은 점을 고려하여 공적 확보된 마스크 중에서 약국과 의료기관 등에 공급되는 분량을 제외한 일일 55만장을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농협 하나로마트 1,900개 매장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하나로마트에서 유통되는 마스크는 정부의 공적 판매계획에 따라 마진없이 저렴하게 판매되며, 농촌 지역민들과 취약계층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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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김충배 신임 상임이사 선임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상임이사에 김충배 전 서울서부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김충배 신임 상임이사는 1964년생 충남 출신으로 성남고(서울)와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 오산지점장, 경영기획부 본부장, 자본시장영업본부장, 경기영업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충배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28일부터 2022년 2월 27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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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20년 사회공헌활동 추진계획 수립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20년 사회공헌활동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신뢰받는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사회공헌 추진목표를 ‘다양하고, 포용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다 함께 잘 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으로서 다문화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하고, 지난해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회공헌활동 추진전략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나눔형 활동」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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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업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 시행
생명보험업계는 최근 코로나19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보험료 및 계약대출이자 납부 유예, 구호물품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위기극복을 위한 건전한 보험모집 문화 확립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생보업계 공동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생보업계는 ▲보험료 및 계약대출이자 납부 유예 ▲보험금 신속 지급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국민 및 소상공인 등에 대한 적기 지원을 실시하고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함과 동시에 편리하고 신속한 보험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생명보험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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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1.25%로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이 급속도로 진행해 경제에 상당한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고조되면서 금리를 전격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늘었지만 금통위는 동결로 결정한 것. 이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반전했던 주식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좀 더 지켜본 뒤 통화정책 변경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피력한 바 있다.이달 하순 들어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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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해외 사모펀드 투자 실무’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사모펀드 투자 프로세스의 이해를 돕는 ‘해외 사모펀드 투자 실무’ 집합교육을 4월 7일부터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이 교육과정은 금융투자회사의 상품개발 부서 실무자, 기관투자자 등이 해외 사모펀드 성공사례와 투자전략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해외 사모펀드별 투자실무 및 상품개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7일간 28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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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자본시장 코로나19 극복지원단’ 구성
금융투자협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금융투자업계와 자본시장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해 ‘자본시장 코로나19 극복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이번 ‘자본시장 코로나19 극복지원단’은 현재의 각 사별 대응이 보다 체계적, 입체적으로 전개되도록 지원하는 비상대책기구로서 향후 감염확산이 종식되는 시점까지 상설 TF 형태로 운영된다. 지원단은 본회 성인모 산업․시장 총괄부문장을 단장으로 자본시장지원반(반장 이창화 증권․선물부문 대표), 금융투자회사지원반(반장 오무영 산업전략본부장), 지역사회지원반(반장 윤영호 정책지원본부장)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자본시장지원반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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