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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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8년 만에 아프리카 ‘수단’ 시장 재진출
쌍용자동차가 지난 10월 미국의 경제제재가 해제된 수단 시장에 8년 만에 재진출하면서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쌍용자동차는 최근 수단의 지아드 모터(Giad Motor)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하기로 했다. 쌍용자동차가 수단 시장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8년 만이다. 수출은 올해 코란도 스포츠(수출명 액티언 스포츠)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코란도 투리스모(수출명 스타빅)를 포함해 2019년까지 2400여대의 차량을 수단에 수출할 계획이다.지난 10월 미국 정부가 20년간 가해온 경제제재를 해제하면서 전세계 무역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른 수단은 사하라 사막 남쪽지역에서 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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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대구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
대한항공은 인천~부산에 이어 인천~대구간‘환승전용 내항기’를 운항한다.환승전용 내항기는 지방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들을 위한 국내선 연결 항공편이다.대한항공은 내년 1월 18일부터 매일 두 차례씩 보잉 737 기종을 투입해 대구~인천 노선을 내항기로 전환 운항한다. 대구 출발은 오전 6시 55분(KE1412), 오후 4시 45분(KE1414) 이며, 인천 출발은 오전 7시 55분(KE1413) 과 오후 7시 25분(KE1415) 이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대구, 부산 등 경남지역 국제선 환승 여행객들의 탑승수속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환승전용 내항기는 국제선에 준해 운영되어 기존 대구공항 이용 승객이 인천공항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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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운전자 졸면 車가 알아서 갓길로…안전기술 공개
졸음운전이나 심정지 등 운전자가 정상 운전이 불가능한 경우 차량이 운전자 상태를 판단해 갓길과 같은 안전한 곳으로 차를 자동으로 이동해 정차시키는 신기술이 나온다. 이를 통해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에서 운전 불가 판단시 차량이 자율주행모드로 안전 영역으로 이동하는 ‘DDREM’ 기술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DDREM’은 ‘Departed Driver Rescue & Exit Maneuver’의 줄임말로 사전적으로는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의 운전자를 구출해 낸다는 뜻이다. 기술적으로는 졸음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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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 위해 힘보탠다
기아차가 내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기아자동차는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강릉 올림픽파크에 기아차 홍보관(960m2 규모)을 오픈하고 스팅어를 비롯한 대표 차종 전시와 함께 올림픽 종목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콘텐츠를 운영해 평창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고객초청 호스피 프로그램’ 등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동계올림픽대회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BEAT PLAY(평창에서 기아차의 또 다른 울림을 경험하라)’라는 테마로 꾸며질 기아차 홍보관은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를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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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2017 대한민국브랜드대상’서 우수상 선정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브랜드가 ‘제 1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인 브랜드경영 체계를 통해 우수한 브랜드를 육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에 대해 포상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지난 20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쌍용차는 티볼리(TIVOLI) 브랜드로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쌍용자동차는 티볼리를 출시한 이후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전략 수립 및 실행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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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럭셔리 세그먼트 ‘뉴 X7’, 대략 이렇게 생겼네~
BMW 그룹이 2018년 말 공식 출시 예정인 BMW의 플래그십 SAV(Sports Activity Vehicle) 모델인 ‘뉴 X7’의 생산라인과 사전 제작 모델을 공개했다. BMW 뉴 X7은 미국 스파턴버그 공장에서 총 5종의 BMW X 라인업 모델들과 함께 생산된다. 스파턴버그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섯 번째 양산형 모델인 뉴 X7은 BMW X5 및 X6와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제작되며 향후 양산형 모델을 위한 전문 인력들이 대거 투입될 계획이다.전 세계 BMW 그룹 공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파턴버그 공장에는 약 9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매일 1400대 이상의 BMW X3, X4, X5 및 X6 모델을 생산하며 이 중 약 70%의 물량을 전 세계 140여 개국에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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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서울의 랜드마크 서울광장에 나눔카 지원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서울시 나눔카의 협력 사업자로서 서울광장 및 시청역 앞에 ‘거리 나눔카’ 지원에 나서며 지역 공유경제의 활성화에 동참했다.쏘카는 나눔카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에 주로 건물 안 부설 주차장이나 노외주차장에서 운영되던 나눔카 서비스를 도로 위까지 확대했다.이달 21일부터 서울광장 앞과 시청역 8번 출구 2곳에 나눔카 지점을 신설해 쏘카의 레이와 스파크 차량배치를 완료했다. 해당 지점은 내년 3월 이후 전기충전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전기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거리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다는 계획이다.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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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캐나다 퀘벡 봄바디어社 CS300 차세대 여객기 도입
대한항공이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인 봄바디어사가 제작한 127석급 CS300 차세대 여객기를 아시아 항공사로는 처음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대한항공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2월 22일 캐나다 퀘벡 소재 봄바디어 미라벨 제작센터(Mirabel facility)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S300 차세대 여객기 1호기 인수식을 갖는다. 인수식을 마친 항공기는 12월 25일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다.대한항공이 도입한 CS300기종의 특징은 동급 항공기 대비 높은 연료 효율성이다. CS300에 장착된 프랫앤휘트니(Pratt & Whitney)사의 GTF(Geared Turbo Fan)엔진은 내부에 설치된 감속기어를 통해 엔진이 최적의 속도로 회전되어, 최고의 엔진 효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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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2017년 자동차 검사 발전 세미나 개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7년 자동차검사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희 의원이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국민을 위한 안전한 자동차 운행환경 조성’이란 주제로 2시간여 동안 5명의 전문가 주제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 국토교통부 오성익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와 첨단안전장치에 대한 검사기술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첨단안전자동차검사연구센터를 만들어 급변하는 자동차 기술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환경부 김정환 교통환경과장은 2018년에는 운행차 배출가스 수시 점검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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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현대자동차가 내년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에 맞춰 커넥티드 및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자율주행차를 선보인다. ICT·환경올림픽 등을 목표로 내건 이번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고속도로 장거리 자율주행을 시연하고 올림픽 기간 중 평창에서 누구나 미래형 자율주행차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자율주행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아울러 현대차는 평창에 수소전기차의 원리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오픈하고 온 국민의 열정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동계스포츠 체험용 아이스링크 및 응원 공간을 마련하는 등 올림픽과 연계된 마케팅 캠페인도 본격화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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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신형 ‘LS 500h’ 공개…1억5100만원부터
렉서스가 신형 ‘LS 500h’를 공개하며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플래그십의 새로운 세그먼트 공략에 나섰다. 렉서스 코리아는 20일 서울 잠실 커넥트투에서 신형 ‘LS 500h’를 소개했다. 이날 렉서스 코리아는 11년 만에 5세대로 풀 체인지 된 신형 LS 500h를 통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신형 LS 500h는 GA-L 플랫폼에 의해 더 낮고 넓어진 차체를 통한 역동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최첨단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V6 3.5리터 엔진, 2개의 모터, 유단 기어 등의 조합으로 강력한 구동력과 뛰어난 응답성을 발휘한다.실내에는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드라이빙 공간과 최상의 안락함이 융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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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 2017 굿디자인 국무총리상 수상
쌍용자동차의 대형 SUV G4 렉스턴이 우수 디자인으로 인정받아 ‘2017 굿디자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지난 19일 성남의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됐다.G4 렉스턴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링은 고대 건축의 정수인 ‘파르테논 신전’의 완벽한 비율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Dignified Motion을 모티브로 자연의 장엄한 움직임을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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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The New)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
현대차가 지난 2007년 출시 후 변화가 거의 없었던 그랜드 스타렉스를 확 바꾼다. 현대차는 20일 그랜드 스타렉스의 전면부 디자인을 신차급으로 변경해 9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강화된 유로6 기준을 맞춘 ‘더 뉴(The New) 그랜드 스타렉스’를 출시했다.‘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전면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그릴과 조화롭게 연결된 가로형 레이아웃의 헤드램프 등으로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췄다.특히 기존보다 높게 설계된 후드는 충돌 시 보행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임과 동시에 웅장한 느낌을 선사한다.이번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는 ▲언덕길 정차 후 출발 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경사로 밀림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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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쏘카플러스’ 서비스 확대 위한 스토닉 차량 전격 도입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쏘카플러스’ 서비스를 확대하고 서비스 파트너 모집을 위해 스토닉 차종을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쏘카플러스는 고객의 집 또는 회사 주차장에 쏘카존을 개설하면 주중 70% 또는 상시(주중, 주말 포함) 50% 할인된 대여요금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복잡한 도심 속 비어 있는 장소를 찾아 카셰어링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취지 아래 올 상반기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7월부터 공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먼저 쏘카플러스 파트너 선정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선 원하는 곳에 원하는 차종으로 쏘카존 개설이 가능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쏘카플러스 신청 단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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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중국인 대학생 대상 '승무원 체험과정' 실시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지난19일, 중국 ‘장춘광화대학교’ 소속 대학생 14명이 서울 강서구 오쇠동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찾았다고 20일 전했다. 이들 대학생들은 실제 항공서비스학을 전공하고 있는 예비 승무원 지망생들로서, 평소 아시아나항공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훈련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아시아나항공 신입 캐빈승무원들이 입사 후 실제 받게 되는 교육 전 과정을 모두 경험해 보고자 이번 체험과정을 실시했다.이날 진행된 「승무원 체험과정」에서 학생들은 ▲헤어두(Hair-do) & 메이크업(Make-up) 과정을 거쳐 실제 유니폼을 착용하고 ▲표정, 인사, 대화법 등의 이미지 메이킹과 바른 걸음걸이를 위한 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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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하여!’...임직원들 응원 릴레이 펼쳐
대한항공이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임직원과 함께 온 오프라인 전방위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먼저, 20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객실, 운항, 정비 등 직군별 임직원 응원 메시지 릴레이 이벤트를 펼쳤다. 첫 주자는 20일 인천공항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는 KE855편의 운항 및 객실 승무원들로 평창의 성공이 다음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베이징으로도 이어지기를 염원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인천공항 화물운송지점, 정비격납고, 종합통제본부, 기내식 사업본부 등에서 바턴을 넘겨받아 릴레이를 이어갔다.이날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자필 메시지와 인터뷰 영상 등은 대한항공 SNS에 게시된다.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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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단협 잠정합의…임금인상 자제하고 성과금 축소키로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19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37차 본교섭에서 ‘2017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이번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자동차산업 위기를 반영한 임금·성과금 인상 자제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특별 고용 ▲2019년까지 사내하도급 및 직영 촉탁계약직 50% 감축 ▲중소기업 상생 방안 마련 ▲4차 산업혁명 대응 관련 노사공동 협의체 구성 등이다.현대차 노사는 먼저 미국, 중국 등 해외 주력시장 판매 부진과 원달러 환율하락 및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 등 어려워진 경영 여건을 감안해 기본급 5만8000원 인상(정기승호, 별도승호 포함), 성과금 및 격려금 300%+280만원,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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