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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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양양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
대한항공이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공항과 동계올림픽의 관문 공항인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를 임시로 운항한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국제선 승객들을 위한 국내선 연결 항공편이다.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양양 환승전용 내항기’는 동계올림픽 개막 8일 전인 2월 1일부터 폐막 2일 후인 2월 27일까지 총 27일간 운항 예정으로, 2월 1일부터 개막일 인 2월 9일까지는 하루 3회, 2월 10일부터 폐막일인 2월 25일까지 대회 기간 중에는 하루 2회, 폐막 후 이틀 동안은 하루 4~5회 등 대회 일정에 따라 다양한 스케줄로 운항할 계획이다.환승전용 내항기를 이용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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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에서 ‘2018년 새해 첫 고객맞이’행사 열어
“무술년 새해 첫 고객님, 한국 방문을 환영합니다!” 대한항공은 1월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18년 새해 첫 고객맞이’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의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대한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KE854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 새벽 0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후이천(여, 31세)씨가 무술년 새해 첫 고객으로 선정되어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후이천씨는 “새해를 맞아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한국을 다시 방문했다”며, “생각지도 못한 환영에 기분이 매우 좋다. 이번에 함께 온 친구들과 함께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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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2018년 첫 수출화물 싣고 힘찬 ‘비상’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무술년(戊戌年) 새해 첫 수출 하늘길을 활짝 열었다.1일 새벽 1시 5분, 2018년 첫 수출 화물기인 OZ987편이 전자장비와 반도체로 구성된 화물 90여톤을 싣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 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편성됐으며, 전자장비 및 반도체 관련 화물 30톤 등 총 90여톤의 화물이 탑재됐다.새해 첫 화물기 운항을 담당하게 된 아시아나항공 구영희(남, 54세) 기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새해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18년 새해에도 항공 수출화물이 증대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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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최첨단 항공기 A350 4호기 도입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지난 28일 최첨단 항공기인 A350 4호기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아시아나항공의 A350 4호기는 27일 (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를 출발해, 28일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도착 직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진행했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A350 1호기 도입 이후 4호기까지 도입함에 따라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현재 A350은 장거리노선으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7회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런던 노선은 현재 주3회 투입되던 것을 내년 2월부터는 매일 운항하게 된다. 중단거리 노선은 ▲인천~오사카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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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행기 청소노동자 총파업…"생계 보장 해달라"촉구
대한항공의 비행기 청소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한국공항비정규직지부는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최저임금이라도 제대로 달라"며 "노동자들은 365일 비행기 스케줄로 인해 하루 12시간 기본 근무에 추가 연장 근무까지 하며 명절도 휴가도 없는 노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공항비정규직지부 관계자는 "비행기가 연착되는 날에는 하루 24시간 꼬박 공항에 잡혀있고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한다"며 "하지만 지난 4년간 회사는 최저임금을 맞춘다며 일방적으로 기존 수당을 삭감해 기본급에 포함했고 생계를 위한 최저기준 앞에서 번번이 우리를 우롱했다"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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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스크린골프 대회 ‘SM6 아마추어 챔피언쉽’ 개최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실내 스크린골프장 골프존에서 ‘SM6 아마추어 챔피언쉽’을 개최한다. 르노삼성자동차 SM6 아마추어 챔피언쉽은 실내 스크린 골프 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SM6의 주 고객층인 30~40대를 겨냥한 계절 맞춤형 특별 프로모션이다. 이 행사는 전국 5700여 골프존 매장의 220만명 회원들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진행하고 참가인원수는 제한이 없다. 이를 통해 르노삼성차는 수도권 지역 잠재고객 타깃팅과 가상 필드 내에서의 대대적인 브랜드 노출 등을 통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전국 골프존의 하이원CC 가상 필드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중 총 739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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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2017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도출
한국지엠 노사가 30일 ‘2017년 임금교섭’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한국지엠은 지난 29일 열린 25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5만원 인상 ▲격려금 600만원 지급(시기:2018년 2월 14일) ▲성과급 450만원 지급(시기:2018년 4월 6일) 등 임금 인상과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한국지엠은 노사가 함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통해 장기적 사업 수익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 앞서 2017년 임금교섭을 마무리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3일 첫 상견례 이후 총 25차수의 교섭을 통해 이번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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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평창의 설렘을 대한항공에 전합니다”
대한항공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가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를 깜짝 방문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일, 객실, 운항, 정비, 공항, 기내식 등 다양한 직군의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메시지 릴레이를 펼친 것에 대한 답례로, 수호랑·반다비가 대한항공을 찾아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함께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대한항공은 임직원 응원 릴레이 외에도, 내년 1월 18일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에 수호랑·반다비 인형을 비치하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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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3년 연속 '2017년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선정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지난 27일, 베이징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7년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시상 및 CSR 포럼' 에서 ‘우수전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아시아나항공은 2015년 ‘지역공헌부문 우수상’, 2016년 ‘창조혁신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우수전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CSR 모범기업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함께 진행된 CSR 우수 활동사진 공모전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중국-아름다운 교실’ 활동 사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CSR 모범기업 시상 및 CSR포럼’ 행사는 주중한국대사관이 주관, 중국한국상회와 KOTRA가 함께 개최해 재중 한국기업의 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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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18년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현대∙기아차 159명, 계열사 151명 등 총 310명 규모의 2018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5명 ▲전무 31명 ▲상무 56명 ▲이사 92명 ▲이사대우 115명 ▲수석연구위원 1명 등이다.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면서 실적 위주의 인사 원칙을 철저히 반영해 전년 대비 10.9% 감소한 규모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이번 정기 인사는 ▲미래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부문 승진자 확대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을 위한 기획/관리 부문 우대 ▲중장기적 관점의 리더 후보군 육성 ▲지속적인 외부 우수인재 영입 등이 특징이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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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르노삼성차,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에게 배상하라” 판결
대법원은 직장 내 성희롱 사건으로 부당하게 인사처분을 당한 피해자에게 르노삼성자동차가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지난 22일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경기 용인시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 근무하던 A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A씨는 직장 상사로부터 1년여간 성희롱을 당했다며 2013년 6월 해당 직장 상사와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자 회사는 그해 7월 A씨와 소송을 도운 직장 동료 B씨를 근무시간 위반을 트집 잡아 정직 1주일이라는 징계처분으로 맞대응했다. 게다가 9월에는 A씨가 증언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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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새해맞이 이색 카운트다운 실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31일 서울 광화문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 ‘LED갤러리’에서 신년맞이 ‘비주얼 카운트다운’을 선보인다. 금호아시아나 본관 뒷면 전체를 장식하고 있는 ‘LED갤러리’에서 신년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 작품이 23시30분부터는 1초 단위로, 23시59분부터는 1/100초 단위로 변환돼 상영된다.‘LED갤러리’는 높이 91.9m, 폭 23m, 막대형태의 LED소자 6만9000개로 구성된 미디어 파사드(Media Façade) 작품이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 정면을 가리키는 ‘파사드’와 ‘미디어’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설치해 전체가 대형 스크린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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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소액 마일리지 효과적 사용 돕는다...“마일리지 소멸? 걱정마세요!”
대한항공이 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에 따라 2018년 12월 31일 자정 이후 소멸되는 마일리지의 효과적 소진을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2008년 도입된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에 따라 2008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립된 미 사용 마일리지는 2019년 1월 1일부로 소멸된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쌓인 마일리지 중 70% 정도가 이미 소진된 상황이다. 이는 유효기간이 가장 짧은 마일리지부터 먼저 사용되는 시스템에 따른 것이다.대한항공은 남은 1년여의 기간 동안 2008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립된 마일리지 중 미 소진분인 나머지 30% 규모의 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소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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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은?
운전할 때 방향지시등을 켜거나 안전띠를 착용하는 등 우리나라 국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이 꾸준히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교통문화지수는 81.56점으로 지난해 81.38점에 비해 소폭 상승(0.18점)하는 등 최근 5년간 교통문화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별 국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로 각 지역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 11개 항목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올해 교통문화지수 조사 항목별로 살펴보면 ‘방향지시등 점등률’이 가장 높게 상승(5.10%p)했고 ‘안전띠 착용률’(4.85%p)도 상당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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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성탄절도 280편 지연…이용객들 "크리스마스의 악몽"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의 무더기 결항·지연이 계속되고 있지만 세계최대공항이라는 인천공항공사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운항편수는 역대 최대기록인 1163편(출발 595편·도착 568편)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록은 올 황금 추석 연휴였던 10월1일에 기록한 1114편(역대 2위)보다 49편 많은 것이다.그러나 경기 서해지역에 가시거리가 50m 수준까지 떨어지는 짙은 안개로 인해 성탄절 연휴 시작일인 23일부터 24일까지 여객기 지연은 1100편, 결항 70편, 회항 48편이 속출했다. 항공기 결항·지연 사태는 성탄절 연휴 마지막인 25일까지 계속됐다. 이날 오후 1시까지 여객기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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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레이’ 이색 전시 이벤트…푸짐한 선물 준비
기아차가 지난 13일 내·외장 디자인과 각종 안전·편의사양 등의 신차급 변화를 선보인 ‘더 뉴 레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내년 1월 14일까지 서울 소재 영화관에서 6년 만에 새롭게 변화된 ‘더 뉴 레이’를 전시하고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서울 성동구 소재 왕십리 CGV와 서울 마포구 소재 상암 CGV 두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벤트는 크게 전시된 더 뉴 레이 사진을 찍어 올리는 ‘SNS 이벤트와 더 뉴 레이 속에 숨겨진 선물을 찾는 ‘숨은 선물 찾기 이벤트’ 두 가지로 구성된다.먼저 SNS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왕십리 CGV 혹은 상암 CGV를 방문해 전시된 더 뉴 레이를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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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Light Up 아이스링크’ 개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염원과 국민적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22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현대차 Light Up 아이스링크’를 개장하며 올림픽 성공 개최의 신호탄을 올렸다.현대자동차가 운영하는 ‘현대차 Light Up 아이스링크’는 750㎡ 규모로 DDP 내어울림 광장 일대에 조성됐으며 누구나 사전 예약(7세 이상)을 통해 무료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현대차 Light Up 아이스링크’는 ‘빛나는 눈꽃의 숲’을 테마로 눈꽃을 빛으로 형상화한 아름다운 조명과 자작나무를 함께 조성해 도심 한복판에서 평창의 겨울을 느낄 수 있도록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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