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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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리서치] 5월 전기차 판매량 전년 대비 220% 증가...유럽업체 비중 확대 나서
최근 테슬라와 비야디(BYD), 상하이 제너럴모터스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5월 전 세계 전기차(BEV)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0.7% 증가한 32.5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볼보가 Tech Day를 통해 전기차 비중을 높이겠다고 발표하며 유럽업체들의 본격적인 시장진입이 예고된 가운데 LG전자도 전장부품 관련 합작사 LG마그나를 출범시키는 등 국내업체도 잇따라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일 볼보는 Tech Day 행사를 온라인으로진행하며 자율주행과 배터리 부문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볼보는 2025년 전체 판매비중의 50%를 전기차로, 2030년엔 전차종 EV전환을 선언했다. 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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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공군 백두체계능력보강 2차 사업 참여
대한항공이 우리 공군의 정찰능력 향상에 힘을 보탠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방위사업청에서 공고한 백두체계능력보강 2차 사업에 주 계약업체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2차 사업에 앞서 이미 2011년부터 2018년까지 7년여에 걸쳐 약 40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백두체계능력보강 1차 사업이 진행됐다. 당시 프랑스 다소(Dassault) 사의 비즈니스 제트기 팰콘 2000S(Falcon 2000S)를 기반으로 LIG 넥스원,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정보 수집 장비와 송수신 시스템을 장착·개조해 총 2대의 신형 백두정찰기가 완성된 바 있다. 대한항공은 1차 사업에서 항공기 개조, 종합 군수 지원, 감항 인증 획득, 시험 비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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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2021 폭스바겐 여름 캠페인’ 실시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2021 폭스바겐 여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27가지 영역의 68가지 항목을 상세히 진단하는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 체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테크니션이 진단기 접속을 통해 오류 코드를 파악하고, 차량 리프트 업 상태에서 브레이크 및 서스펜션 등 하체 점검을 포함해 주요 부품의 하부 누유 등을 세밀하게 점검한다.이와 함께 에어컨 통합 점검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에어컨 작동 상태만 점검하는 것이 아닌 에어컨 시스템 전반을 상세 점검하는 추가 서비스로, 이번 여름 캠페인 기간에만 진행된다.이밖에 여름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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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차 대상 ‘고객 케어 프로그램’ 실시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이후 계속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용차 고객을 위해 다양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7월 한 달간 2.5톤 이상의 상용차 약 1000대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클리닝 비용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전 예약 후 공식 서비스센터인 블루핸즈에 방문하면 매연저감장치(DPF) 클리닝 서비스 비용을 50% 할인받을 수 있고, 서비스 이후 관리 요령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아울러 현대자동차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하절기 대비 상용차 부품·공임 특별 할인도 진행한다.해당 기간 동안 전국 블루핸즈 102개소에 방문하면 에어컨 필터, 오일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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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TW 올해의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이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ATW)’에서 ‘2021년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Award)’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 상은 글로벌 항공업계에서는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의 권위있는 상으로, ATW에서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해 ▲재무안정성 ▲사업운영 ▲고객서비스 ▲지속가능성 ▲안전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한 해 최고의 항공사를 선정한다. 지난 197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7회를 맞았다.이번 올해의 항공사 선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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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바바리안 모터스, 영등포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오픈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서울 영등포 롯데 빅마켓 내에 ‘BMW 영등포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57㎡(약 108평) 규모에 오픈 베이 3개, 리프트 4개 등 총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하루 최대 30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으며, BMW와 MINI 모델 모두 수리 가능하다.또 롯데마트에 입점한 만큼 BMW 및 MINI 고객들은 정비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마트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바바리안 모터스 관계자는 “BMW 패스트레인은 경주용 차량의 빠른 정비가 이뤄지는 피트의 개념을 적용한 서비스센터로 엔진오일 및 필터류, 브레이크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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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여름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오는 7월 16일까지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차량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2021 재규어 랜드로버 하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모든 재규어 랜드로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40여 가지 항목에 대한 점검을 별도의 비용 없이 받을 수 있다. 또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상 수리 부품 및 차량 액세서리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모든 점검 과정은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기준에 따라 체계적인 차량 점검 및 관리를 보장하는 ‘eVHC(electronic Vehicle Health Check)’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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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7번째 ‘그랜드 마스터’ 오경렬 영업부장
누적판매 4000대를 달성한 기아의 17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탄생했다. 기아는 서울 은평갤러리지점 오경렬 영업부장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17번째로 그랜드 마스터에 오른 오경렬 영업부장은 1993년 기아에 입사, 연평균 140여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입사 28년 만인 올해 4000대 판매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오경렬 영업부장은 두 번의 암투병을 이겨내고 이같은 기록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오경렬 영업부장은 “일에 대한 열정, 고객에 대한 진심과 정성이 그랜드 마스터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영광이며,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신뢰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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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21 아우디 서머 투어’ 디지털 시즌 개막
아우디코리아(사장 제프 매너링)는 독일 아우디 AG가 ‘2021 아우디 서머 투어(Audi Summer Tour 2021)’를 통해 FC 바이에른 뮌헨 (FC Bayern Munchen) 선수들과 함께 한다고 25일 밝혔다. ‘2021 아우디 서머 투어’는 오는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투어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게 된다.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투어의 첫 번째 하이라이트는 7월 24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Allianz Arena)에서 열리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네덜란드 최고의 축구 클럽 아약스 암스테르담 (Ajax Amsterdam)의 친선 경기다. 경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대 500명의 관중만 경기장 입장이 허용되며 독일 방송사인 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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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차세대 전기차에 ‘LiDAR 기술-AI 기반 슈퍼컴퓨터’ 탑재
볼보자동차가 차세대 충돌 방지 기술을 위해 새롭게 개발되는 순수 전기차에 라이다(LiDAR) 기술과 AI 기반 슈퍼컴퓨터를 탑재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순수 전기차에는 루미나가 개발한 라이다(LiDAR) 기술과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NVIDIA DRIVE Orin™) 시스템온칩(SoC) 기반의 자율주행 컴퓨터 등 최첨단 센서가 표준으로 탑재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볼보자동차 최고 경영자(Chief Executive), 하칸 사무엘손(Håkan Samuelsson)은 “볼보자동차는 자동차 안전의 다음 단계를 정의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표준 하드웨어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 무선으로 안전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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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인기 힘입어 해외시장 강화 박차
쌍용자동차는 국내외 픽업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칸의 수출 확대를 통해 해외시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이달 중순 영국 자동차 전문지 디젤카&에코카 매거진(DieselCar & EcoCar Magazine)이 선정한 ‘2021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의 픽업(Best Pick-up)’에 선정됐다.당시 심사위원단은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인상적인 적재공간과 뛰어난 토잉 능력, 강력한 퍼포먼스, 우수한 편의사양, 합리적 가격 등 모든 것을 갖춘 매우 유능한 픽업”이라고 평가했다.이에 앞서서도 지난 1월 유럽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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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현대차, 케냐에 7호 현대드림센터 오픈
현대자동차가 케냐에서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나섰다. 현대차는 24일(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위치한 정부 산하 직업훈련학교 니타(NITA, National Industrial Training Authority)에서 ‘현대드림센터 케냐’ 개관식을 가졌다.‘현대드림센터’는 현대자동차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개발도상국 교육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현대차는 2013년 가나에 ‘현대드림센터’ 1호를 개관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세계 각 지역에 직업기술교육 센터를 건립, 저소득 청년들에게 자동차와 관련된 양질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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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서 쏘나타 N 라인 시승 제공
현대자동차는 25일 국내 대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제트(NAVER Z)의 ‘제페토’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쏘나타 N 라인을 시승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제약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MZ세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현대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차량을 구현해 고객들에게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한다. 플랫폼 내 인기 맵(공간)인 다운타운과 드라이빙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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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산 소형 위성 발사체 경쟁력 높이기 ‘박차’
대한항공이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와 무인 항공기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뉴스페이스(New space·민간 주도 우주산업)’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한다. 대한항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형 발사체용 공통격벽 추진제 탱크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스페이스파이오니어’는 우주 부품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우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기정통부 주도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 2115억원이 투입된다.대한항공은 320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는 ‘소형 발사체용 공통격벽 추진제 탱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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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출시] 기아 ‘The 2022 K5’, 선호도 높은 편의사양 기본화
기아는 24일 K5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K5’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기아에 따르면 The 2022 K5는 신규 엠블럼을 적용하고,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트렌디-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 트림별로 기본화하면서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해 매력적인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아울러 전용 디자인을 갖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더욱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기존에 적용된 수평 패턴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을 상어 이빨을 연상케 하는 ‘샤크 투쓰(shark tooth)’ 패턴으로 변경했다. 이는 기존 ‘샤크 스킨(shark skin)’ 그릴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면서도 보다 과감하고 정교하게 다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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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가솔린 모델로만 구성된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출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23일 럭셔리 SUV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을 출시했다. 이번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탈 디젤 기조에 맞춰 가솔린 모델로만 구성됐으며, ‘인제니움 I6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통해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효율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최첨단 PIVI Pro(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3D 서라운드 카메라 등 최첨단 사양을 기본 탑재하면서도 신가격 정책을 적용했다.외관은 이미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은 모델로 잘 알려진 만큼 변화가 크지 않다. 단지 P400 R-Dynamic HSE 모델에 새로운 디자인의 21인치 5스포크 휠을 적용했을 뿐이다.이에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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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현대차, 정부기관 등과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협력
현대자동차가 정부 기관 및 소셜벤처와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지난 22일 전북 군산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서 산림청 산하 기관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나무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국유림 공간 적극 활용 및 관리를 위한 ‘국민의 숲’ 협약을 체결했다.앞서 이들 3자는 지난 4월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내 친환경 숲 길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 친환경 체험 공간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조성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휴양림 부지 제공 및 관리를, 현대차는 숲 길 조성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트리플래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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