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대우건설, ‘부유식 해상풍력 자체모델’ 기본승인(DNV AiP) 획득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네덜란드 해상풍력 기업인 모노베이스윈드(Monobasewind, 이하 MBW)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모델이 국제인증기관인 노르웨이선급(DNV)로부터 개념설계에 대한 기본승인(AiP)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부유식 해상풍력은 고정식 해상풍력과 달리 육지에서 상부구조물까지 제작한 후 운송 및 설치가 가능한 이점이 있으며, 시스템에 작용하는 하중이 작아서 기존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승강형 스파식 부유체(MSPAR는 태풍 등 동해 해상의 극한 환경조건(최대 풍속 61m/s, 최대파고 11.5m)에서도 부유체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
현대건설, ‘Architizer A+ Award’ 조경분야 수상
현대건설은 ‘2024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2024 Architizer A+ Award)’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선정작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작가정원(THE H Garden)’이다. 세계 최대 규모 미국 건축 웹진 ‘아키타이저’에서 주최한 이번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건축 관련 분야의 작품을 선정해 수상한다. 매년 100여개 국가에서 참여하고 디자인과 기술, 부동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전문가들이 심사한다.작가정원은 조경(Landscape) 분야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6700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에서 입주민이 친밀하게 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미군 부지 7곳 개발 마중물로…의정부 ‘문화도시’ 탈바꿈
경기도 의정부시가 군복을 벗고 문화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 반환된 미군 공여지에 주거는 물론 공공시설, 상업, 편의, 공원, 문화 등 주거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부동산 시장 자극제가 될 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현재 미군공여지 총 8곳 중에서 캠프 스탠리(STANLEY)를 제외한 7곳을 반환 받았다. 반환된 7곳 면적만 324만9,867㎡ 규모로 이 중 254만4,403㎡가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가장 먼저 반환된 캠프 라과디아(LA GUARDIA)는 공동주택, 공원, 공공청사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말 이 곳에 분양된 공동주택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계약 시작 한 달여 만에 1,401세대 모두 완판(완전판매)된 바 있다. 두 번
-
반도건설, ‘키 테넌트’ 갖춘 고양 장항 프리미엄 브랜드몰 ‘시간(時間)’ 매력적
‘키 테넌트’는 죽은 상가도 살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상업시설을 선택하는 데 있어 핵심 요소로 꼽힌다. ‘키 테넌트(Key tenant)’란 대형 쇼핑몰이나 상업시설에서 고객을 흡수할 열쇠가 되는 핵심 점포를 뜻하는 용어다. 유명 맛집이나 영화관, 대형서점, 이색 카페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은 상권 활성화와 상업시설 인지도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 ‘키 테넌트’ 점포는 대부분 5년에서 10년까지 장기간 임차계약을 유지하는 특징을 갖춰 공실 위험이 적고, 상품 안정성은 높다.반도건설이 고양 장항지구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은 똑똑한 ‘키 테넌트’ 적용으로 눈길을 끈다. ‘시간(時間)’은 대형
-
GS건설 컨소시엄, ‘검단아테라자이’ 7월 분양 예정
GS건설과 금호건설이 손잡고 검단신도시에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7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484-3 번지 일대에서 ‘검단아테라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검단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40가구 △59㎡B 23가구 △59㎡C 261가구 △59㎡D 22가구 △59㎡E 22가구 △74㎡ 99가구 △84㎡ 142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 2021년9월 설립된 ㈜인천검단부천괴안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주도의 주택개발 공모리츠사업으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주택설계부터 주택사업 인허가
-
하이퍼엔드 주거 ‘더 팰리스 73’ 서울옥션 출품
현재 분양 중인 국내 건축물이 국내 대표 예술품 옥션에 작품으로 나온다. 세계적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와 그가 설립한 설계사무소 ‘마이어 파트너스’가 국내 최초로 직접 참여해 건축설계를 완성시킨 것으로 알려진 하이퍼엔드 주거 ‘더 팰리스 73’이 그 주인공이다. 더 팰리스 73은 오는 25일 서울옥션을 통해 오피스텔 1개 호실을 출품한다. 이날 행사에는 설계를 담당했던 마이어 파트너스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분양 물건이 예술품 옥션에 나오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기 힘들다. 업계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대표 미술품 옥션회사인 서울옥션에 출품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예술품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라고 평가하
-
고양 덕은지구 주거용 오피스텔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 분양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6월 14일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 업무지구 6·7BL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 84㎡ 총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분양 일정은 이달 17일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22일부터 23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한강변 수혜가 기대되는 고양 덕은지구의 마지막 주거단지라는 희소성과 함께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고 말했다.‘덕은 DMC 에
-
KCC, 부산교통공사와 ‘서면역 환승 안내표지 개선’ 업무협약
KCC가 컬러 디자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한 생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KCC 와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2일 ‘서면역 환승 안내 표지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KCC 컬러디자인센터 맹희재상무, 유통도료 사업부장 함성수상무와 부산교통공사 홍보문화실 김현수실장, 이도화 디자인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면역 환승역사 안내 체계 개선을 위한 특화 디자인 개발 방향과 컬러 표준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MOU를 통해 KCC컬러디자인센터와 부산교통공사 디자인센터는 도시 철도 최초로 ▲안전 배색을 활용한 환승역 안내 체계 매뉴얼 개발 ▲환승역 안
-
HDC현대산업개발, 이른 불볕더위에 HDC 고드름 캠페인 확대
HDC현대산업개발은 평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불볕더위에 앞서 근로자들의 혹서기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HDC 고드름 캠페인’을 확대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HDC 고드름 캠페인은 매년 혹서기에 시행하는 근로자 건강 보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에 이어 올해부터는 옥외작업자 건강 보호를 위한 시설물 설치와 취약근로자 관리, 휴식시간 부여를 강화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당사는 올해부터 HDC 고드름 캠페인을 기간과 관계없이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일 경우 연중 상시로 발동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기존 6월에서 9월까지만 시행하던 캠페인을 해당 기간이 아닐 때 찾아오는 때 이
-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투르크메니스탄 방문…현지 진출 활동 전개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9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주요 발주처 수장을 만나 현지 진출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정원주 회장의 방문이 현재 입찰을 진행하고 있는 2건의 비료공장 사업에 대한 현안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얻기 위해 이뤄졌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기간에 맞춰 현지에서 이루어진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정원주 회장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에 맞춰 이뤄진 한-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투르크메니스탄 바뜨르 아마노프(Batyr Amanov) 석유가스담당 부총리, 막삿 바바예프(Maksat Babayev) 국영가스공사 회장,
-
LX하우시스, 인테리어필름 ‘환경표지인증’ 획득
LX하우시스의 ‘LX Z:IN(LX지인) 인테리어필름 베니프(BENIF)’ 제품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환경표지인증’은 환경부가 제조과정에서 유해물질 감소, 생활환경오염 감소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자원순환이 가능한 원재료 사용 여부 등 환경 친화적인 기준의 중요성이 커지며 인증 심사가 더욱 엄격해졌다.LX하우시스에 따르면 ‘베니프’ 제품은 우드(wood) 패턴 3종으로, 유해물질 및 생활환경오염 감소 기준은 물론 재활용이 가능한 이형지(점착면 보호를 위해 붙인 종이)를 새롭게 적용해 자원순환 관련 기준을 충족시켰다.인테리어필름은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제품 뒷면에 점착 처리가 돼 있어 호텔, 병원
-
DL이앤씨, 싱가포르 첫 플랜트 EPC 프로젝트 성공적 수행
DL이앤씨가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수행한 EP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세계적 수준의 플랜트 기술력을 입증했다. DL이앤씨는 DL케미칼 자회사인 카리플렉스의 싱가포르 신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약 3억 달러 규모로 DL이앤씨의 첫 싱가포르 플랜트 EPC 프로젝트다. 현지의 엄격한 규정 및 인허가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약속한 공사 기간 내에 준공 승인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22년 3월 공장부지 인수 이후 진입로 공사, 파일 공사 착수, 기자재 설치 등 주요 공정 단계를 단 하루의 지연도 없이 수행했다. 또 이번 프로젝트는 DL이앤씨가 모듈러 공법을 해외 플랜트에
-
직방 ‘스마트홈’, 베트남 디지털 도어락 공급 계약 체결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은 베트남 빈록사와 스마트홈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직방에 따르면 직방 스마트홈은 지난주 베트남 홈네트워크 전문 유통사 빈록(Vinlock)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빈록은 아파트 도어락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베트남 내 대표적인 도어락 유통 기업이다.직방 스마트홈은 멕시코 리쉬그룹(Rish Group)과도 공급계약 수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직방 스마트홈 제품들을 중국,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대만 등 기존 진출 지역 7곳에 베트남과 멕시코를 더한 총 9개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주력 제품은 지난 4월 출시한 신제품 SHP-P52를 포함한 총
-
HDC현대산업개발, 심포니 교실 숲 친환경 교육 봉사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 태릉초등학교와 동작구에 있는 서울성로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친환경 교육 봉사를 통해 ‘아동 숲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분야별 환경오염 사례와 기후변화,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아동 숲 지킴이단은 태릉초와 성로원 소속 어린이들로 구성됐으며 심포니 교실 숲 공간 조성에 대한 의견을 어린이들 스스로 직접 제안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친환경 교육과 더불어 아동 숲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심포니 교실 숲 디자인 대한 아이디어 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취합된 디자인 아이디어는 추후 교실
-
GS건설, 서울시교육청과 ‘돌봄교실사업’ 맞손…리모델링 지원
GS건설이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과 후 돌봄교실 조성사업에 적극 나선다. GS건설은 10일 GS건설 허윤홍 대표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외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에서 ‘GS건설 즐거운 돌봄교실’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GS건설은 ‘즐거운 돌봄교실’ 사업에서 리모델링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시공을 담당한다. 기존 교실의 여유공간을 독서활동, 미술교실 등 다양한 방과 후 수업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재단장해 제공한다.한편 GS건설은 지난해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서울시교육청과 초록우산이 주관하는 돌봄교실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롯데건설, 초역세권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이달 11일 1순위 청약
롯데건설이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일원에서 분양하는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 오는 1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분양 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18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견본주택에는 지난달 31일 오픈 이후 주말 사흘 간 총 1만4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앞에는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고, 내부 상담석과 유니트에도 사람들로 붐비며 단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며 “매일 가족단위의 방문과 실제 청약을 원하는 고객들의 전화문의도 꾸준히 이어졌다
-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이 플라스틱 사용 저감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설계·공정관리의 최적화를 추구하는 방식인 프리콘(Pre-Construction)을 도입해 시공 상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건설 과정에서 나오는 폐플라스틱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또 공채 입사자에게 주는 웰컴키트에 텀블러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