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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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SK에코플랜트, 지속가능 산업생태계 조성 ‘협업의 장’ 확장
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자회사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와 ‘친환경 비즈인큐베이팅(Biz. Incubating) 및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에코오픈플랫폼(Eco Open Platform)’ 구축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경쟁력 강화와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혁신 동반자로 여기는 SK에코플랜트의 동반성장 철학에서 기획됐다”며 “당사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기술역량과 아이디어를 통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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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DL이앤씨, 2년 연속 ‘토목구조물 대상’ 수상…올해는 ‘만경대교’
DL이앤씨가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올 초 준공한 ‘새만금 만경대교’로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튀르키예 ‘차나칼레대교’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거머쥔 것이다. DL이앤씨는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26회 토목의 날’ 행사에서 대한토목학회로부터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은 대한토목학회가 국내외 토목구조물의 새로운 설계 기법 및 시공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교량과 도로, 항만, 철도, 수자원, 환경, 터널 등 각종 토목구조물을 접수받아 심사한 뒤 수상작을 정한다.DL이앤씨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에서 지난 1월 준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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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포스코이앤씨, 중소레미콘사와 ‘친환경 시멘트’ 사용 확대 협업
포스코이앤씨가 중소레미콘사와 협업으로 친환경 시멘트(PosMent, 포스코 고로 슬래그 시멘트) 사용 확대에 나서면서 탄소 감축 등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30일 삼우·수성 등 6개 중소레미콘사와 인천 송도사옥에서 친환경시멘트인 ‘포스멘트’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맺은 중소레미콘사들은 그동안 탄소저감 등 ESG동참의지는 강했지만, 유휴 사일로가 없어 친환경 시멘트를 별도로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사에 대해 포스코이앤씨는 탄소저감에 우수한 친환경 시멘트 사용 확대를 위한 사일로 설비를 지원하게 되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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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GS건설 컨소시엄, 광명1R구역 재개발 ‘광명자이더샵포레나’ 4월 분양
GS건설은 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과 컨소시엄을 이뤄 경기도 광명1R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재탄생시킨 ‘광명자이더샵포레나’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광명뉴타운 내에 자리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향후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동 총 3585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소형 면적부터 중대형 면적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안양천로와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거점 및 중심 업무지구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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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롯데건설, 업계 첫 AI 활용 ‘흙막이 안정성 확보 기술’ 자체 개발
롯데건설이 인공지능(AI) 기반 흙막이 가시설 배면(인근 건물,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균열을 가시화할 수 있는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프로그램을 등록 및 특허를 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AI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이 시스템은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의 도로 노면이 촬영된 이미지를 딥러닝(심층학습) 방식으로 분석해 관리자에게 위험 경보를 제공하며, 향후 전문 IT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롯데건설 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흙막이 가시설 배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은 건설현장 근로자가 개인 촬영 장치(액션캠, 휴대폰 카메라 등)로 현장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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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SK에코플랜트, 환경산업도 수출 시대…‘AI 소각로’ 베트남 ‘첫’ 적용
SK에코플랜트가 추진해온 디지털 기반 환경사업 고도화 기술의 첫 해외 수출길이 열렸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9일 베트남 박닌에서 환경플랜트 전문기업 조선내화이엔지, 베트남 산업폐기물처리 기업 그린스타와 베트남 소각시설에 SK에코플랜트가 개발한 소각로 운영 최적화 시스템인 ‘ZERO4 WtE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베트남 북부 박닌에 위치한 소각설비에 ZERO4 WtE 솔루션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 소각로는 조선내화이엔지와 그린스타가 공동 투자해 운영중인 일 180톤처리 규모의 설비로 지난해 4월 준공한 최신 시설이다. 올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2024년 본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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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HDC현대산업개발, ESG 경영 강화…·협력사·지역사회와 상생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ESG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사, 지역사회 등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환경 보전에도 기여하는 한편 거버넌스 체계 선진화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ocial 분야, 상생펀드규모 확대 및 협력사 교육 강화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금융이나 교육 부문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들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우선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이달 중순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3억3000만원을 출연했다. 상생협력 기금은 우수협력사에 대한 포상금 지급과 교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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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북면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호재…대우건설 분양 ‘동전일반산업단지’ 주목
지난 14일 정부는 국가와 기업의 성장 엔진이자 경제 안보를 위한 전략 자산인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가첨단산업 육성 전략’ 안건을 집중 논의했으며,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14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14개 후보지 중 경남권에선 방위·원자력 등 주력산업 육성 및 수출 촉진을 위해 창원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했다. 창원에는 1970년대에 조성된 국가산업단지가 있으나 신규투자를 위한 여유 부지가 부족하고 기존 국가산단과의 시너지를 감안, 인근에 새로운 국가산단 후보지를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창원의 신규 국가산단 부지를 단순 생산시설이 아닌 연구·실증·첨단기술 복합단지로 육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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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LX하우시스, 벨기에 창호업체 ‘레이너스’와 기술·제품개발 협력
LX하우시스가 벨기에 알루미늄 창호업체 ‘레이너스(REYNAERS)’와 국내 고급(하이엔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X하우시스는 29일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LX하우시스 한명호 사장, 레이너스 안드레아스 빌스도르프(Andreas Wilsdorf)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X하우시스-레이너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LX하우시스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제휴로 향후 시스템창호 기술 성능 향상, 디자인 개선, 가·시공 프로세스, 품질 검증까지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 개발 및 출시 과정 전반에 관해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올 하반기 ▲알루미늄 프레임 두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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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쌍용건설, 1500억 규모 두바이 ‘파크뷰 레지던스’ 수주
쌍용건설이 두바이에서 럭셔리 레지던스 공사를 따냈다. 쌍용건설은 최근 두바이(Dubai) Kifaf(PLOT6)지역에서 약 1513억원(1억2000만 달러) 규모의 ‘파크뷰 레지던스(Park Views Residences)’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쌍용건설이 같은 지역인 Kifaf(PLOT5)에서 2019년 수주해 2022년 6월 완공한 44층 2개동 규모의 ‘One 레지던스’(약 1억6700만 달러, 약 2000억원)의 후속 프로젝트다.쌍용건설에 따르면 ‘파크뷰 레지던스’는 지상 44층 1개동 465가구 규모로, 자빌 파크(Zabeel Park) 인근 두바이 최고 중심 주거지인 Kifaf 지역에 들어설 최고급 레지던스로 탄생하게 된다. 건물 4각 모서리 부분들이 고급스런 통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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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GS건설, 휘경3구역 재개발 ‘휘경자이 디센시아’ 분양 돌입
GS건설은 서울 이문·휘경 뉴타운 내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휘경자이 디센시아’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열고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72번지 일대 휘경3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것으로, 회기역, 외대앞역 더블역세권의 교통인프라를 자랑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7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4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어 1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3일~2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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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SK에코플랜트-엔츠,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고도화 맞손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탄소회계 솔루션 개발 기업인 엔츠(AENTS)와 ‘탄소배출량 진단 및 감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탄소회계란 사업활동으로 발생한 기업의 모든 탄소배출량과 감축량을 기록해 데이터로 변환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뜻한다. 탄소회계 솔루션은 그동안 수기로 작성해 관리해온 각종 환경 데이터를 자동으로 측정해 리포팅 작성, 감축 계획 수립까지 해결해 주는 원스톱 솔루션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엔츠가 보유한 탄소회계 기반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고도화에 착수한다. RE100 로드맵 설정, 이행방안별 비용 분석, 실적 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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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대우건설, 여성 사외이사 추가 선임…‘ESG 경영’ 강화
대우건설이 ESG 경영에 앞장서며 특히 이사회 구성과 운영의 변화를 통해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회계·재무 전문가인 안성희 카톨릭대학교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기로 하고, 이사회 소집 절차 개선 및 보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사외이사 6명 중 여성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 사외이사 중 여성의 비율이 33.3%로 높아졌다. 국내 10대 건설사 중 여성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한 곳은 대우건설이 유일하다.특히 신임 안성희 이사는 학계뿐 아니라 실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회계·재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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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DL건설, 서울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DL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일원에서 진행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대 14층, 4개동, 총 25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DL건설에 따르면 이곳은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다. 우선 서울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2분 내에 위치했으며 인근 1·6호선 석계역, 6·7호선 태릉입구역을 통해 쉽게 환승할 수 있다. 오는 2027년 개통 목표인 GTX-C 노선의 광운대역을 이용한 광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동부·북부간선도로도 부지에 인접, 차량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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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신] 중대형 하이엔드 ‘호반써밋 제주’, 이달 29일부터 무순위 청약
제주시 용담동 일대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단지형 아파트 ‘호반써밋 제주’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무순위 사후접수를 진행한다.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0층 5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213가구 규모다. 무순위 사후접수를 받는 세대는 △전용 84㎡A 4세대 △전용 84㎡B 5세대 △전용 113㎡ 6세대 등 총 15세대다. 이 단지는 한국자산신탁이 수탁시행, 호반건설이 시공한다.앞서 ‘호반써밋 제주’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전 가구 1순위 마감을 달성한 바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호반써밋 제주’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13가구 모집에 총 1536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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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HDC현대산업개발-교보문고, ‘IPARK BOOKS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아파트에 교보문고의 전자책·문화콘텐츠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교보문고와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아이파크홈’ 애플리케이션과 ‘HDC모바일 홈패드’를 통해 교보문고의 전자책 플랫폼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IPARK BOOKS’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HDC모바일 홈패드를 통해 교보문고가 추천해주는 책과 동영상 콘텐츠 제공 및 교보문고의 전자책 도서관 플랫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교보문고와 협력하는 ‘IPARK BOOKS’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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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대우건설-서울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실시협약 체결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27일 서울특별시 신청사에서 서울특별시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성북구 석관동 월릉교에서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까지 연장 10.1km 구간에 왕복 4차로 대심도 터널을 건설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는 9874억원이다.이 사업은 2015년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34.0%), 현대건설(18.0%), SK에코플랜트(13.0%) 외 7개사)이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제안해 2019년 민자적격성조사(KDI PIMAC)을 거쳐 2020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총 공사기간은 5년이며, 컨소시엄은 30년간 유지관리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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