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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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예능 연습생 ‘펭수’에게 철로 만든 집 선사
포스코가 전 세대에 걸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EBS 크리에이터 ‘펭수’에게 철로 만든 집을 지어줘 화제다.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건너온 EBS 연습생으로 소품실에서 생활하고 있다. 포스코는 집 없이 소품실 구석에서 지내는 펭수를 위해 새 숙소를 지어주기로 하고, 포스코와 고객사가 함께 만드는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를 적용해 약 한 달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지난 6일 ‘펭숙소’를 완공했다.포스코는 키가 210cm에 달하는 펭수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녹슬 걱정 없는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C모양으로 가공해 단단하게 골조를 올렸다.또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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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제10회 상상실현 콘테스트’시상식 개최
KT&G(사장 백복인)가 ‘제10회 상상실현 콘테스트’ 결선 프리젠테이션과 시상식을 12월 13일 강남구 KT&G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상상실현 콘테스트는 ‘실전형 성장 공모전’을 표방한 지난해와 달리,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와 의의를 되새기고 기념하는 콘텐츠를 공모하는 ‘국민 참여형 UCC 캠페인’으로 탈바꿈했다.특히,참가자들은 응모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아 영상·사진·음악·일러스트·웹툰·캘리그라피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품 공모가 가능했다. 접수 방법은 최근 공모 트렌드를 반영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직접 콘텐츠를 게시하는 방식을 도입했으며, 총 338건의 응모작들이 접수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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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 초등생 실력 평가하는 ‘총정리 전국 모의고사’ 실시
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이 오는 27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7회 총정리 전국 모의고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금성출판사는 전국 초등학생들을 위해 매년 2회 총정리 전국 모의고사를 개최하고 한 학기동안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실시하는 12월 모의고사는 각 학년 2학기 교과 범위에서 출제돼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종합적으로 복습하게 된다. 전국 초등학생들이 응시하는 시험인 만큼 자신의 학업 성취도와 취약점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금성출판사에 따르면 ‘제37회 총정리 전국 모의고사’는 오는 27일까지 푸르넷 아이스쿨 홈페이지에서 응시할 수 있다.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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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 수학 참고서 '쎈' TV 광고 공개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가 초중고 수학 참고서 베스트셀러 '쎈'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좋은책신사고에 따르면 이번 광고에서는 '쎈이 더 쎄졌다'는 카피를 통해 수학 참고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이어오고 있는 쎈 수학이 한층 강해졌다는 자신감을 담아냈다. 최근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 쎈 시리즈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기초에서 기출까지 개별 수준에 맞는 학습을 더 완벽하게 제시한다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좋은책신사고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수학 실력을 단계별로 완성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난이도와 학습 목적에 맞춰 설계된 쎈 시리즈 14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에만 ▲초등 개념쎈,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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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러시아서 'K뷰티 마스터클래스' 개최
KOTRA가 지난 14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국 화장품 사용법을 알리는 ‘K뷰티 마스터클래스’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유통사 왓슨스(Watsons)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K뷰티 전도사인 러시아 현지 유튜버 ‘레드어텀(Red Autumn)’이 참석했다.KOTRA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러시아로 간 우리 화장품 수출액은 1억7300만 달러다.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했으며, 5년 전에 비해 5.5배 이상 규모가 커졌다. 올해 9월 통계 기준, 러시아는 프랑스 다음으로 한국에서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입했다. 러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우리가 독일, 이탈리아 등 경쟁국을 앞질렀다.KOTRA는 러시아 K뷰티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에서 한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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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주택관리사 합격자들 위한 역대급 축하 행사 개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 13일 저녁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9 에듀윌 주택관리사 합격자모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시험은 2020년 주택관리사 2차 시험의 상대평가 전환을 앞두고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마지막 시험이기에 어느 해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역대급 응시 규모를 기록한 것은 물론, 합격에 대한 절실함으로 합격률도 높았다고 전했다.이러한 와중에 에듀윌은 평균 합격률보다 훨씬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며 다시 한 번 주택관리사 교육 1위 기업의 위용을 떨쳤다. 에듀윌 주택관리사 직영학원이 제공한 통계에 따르면 에듀윌 출신 수험생들의 1차 합격률은 55%, 2차 합격률은 9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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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하드웨어 일산점 오픈… 수도권 도심형 매장 확장
유진그룹 계열인 이에이치씨(대표 유순태)가 수도권 도심형 매장 확장에 나섰다. 이에이치씨(EHC)가 운영 중인 홈 인테리어&건축자재 전문매장 ‘에이스 하드웨어’는 지난 14일 4호점인 일산점을 오픈했다.경기도에 첫 문을 연 ‘에이스 하드웨어 일산점’은 고양시 일산서구에 지상 1층 건물에 영업면적 1,035㎡(약 313평형) 규모로 자리잡았다. 일산역에서 도보 2분 거리 이내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높고,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에이스 하드웨어 일산점은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 공구, 조명, 생활용품 등 10여 개의 다양한 카테고리에 4만여 종의 상품을 갖추고 있다. 가구단지, 주말농장 등 인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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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美에 초고압변압기 첫 생산기지 확보
효성중공업이 세계 최대규모인 미국 전력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첫 현지 생산 기지를 확보했다.효성중공업은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미쓰비시의 초고압변압기 공장(MEPPI, Mitsubishi Electric Power Products, Inc.)을 4,650만 달러(약 5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테네시 공장은 내년 상반기부터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내철형 초고압변압기를 본격 생산하게 된다. 내철형 초고압변압기는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변압기시장 수요의 95%를 차지하는 제품이다.이번 투자는 △ 미국의 전력소비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커지고 있는데다 △ 전력 인프라의 노후화로 전력기기 교체 수요가 증가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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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무인지상감시센서 체계개발 사업 수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이 12일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과 130억 원 규모 무인지상감시센서(Unattended Ground Sensor, 이하 UGS) 체계개발 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스마트 감시 분야로 사업역량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UGS는 경계시스템 첨단화를 위한 무인감시체계로서, 적 예상 침투로, 병력 미 배치지역, 감시사각지역 등에 무인 센서를 설치해 적 침입을 사전탐지하고 이를 지휘부에 전달하는 장비다. 네트워크 기반의 원격 탐지 및 영상정보 전송이 가능해 병력 위주 경계를 효과적으로 대체하며 육군 및 해병대의 감시 역량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한화시스템은 열영상감시장비(TOD)등 감시정찰용 센서와 지휘통제체계(C4I)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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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중국 화난지역 집중 공략 위한 교두보 확보
두산로보틱스가 중국 자동화 전문기업과 협동로봇 대리점 계약을 맺고 현지 협동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다.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4일 중국 둥관(東莞)에서 열린 ‘둥관 3C*, 전자산업 스마트제조 콘퍼런스’에서 광동송경지능과기지분유한공사(廣東松慶智能科技脂份有限公司, 이하 송칭)와 중국 내 협동로봇 공급을 위한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산로보틱스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3C산업이 가장 밀집해 협동로봇 수요가 높은 화난(華南)지역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두산로보틱스와 대리점 계약을 맺은 송칭은 협동로봇에 대한 탄탄한 영업력과 풍부한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한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화웨이, 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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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남선알미늄, 150억원 규모 창호공사 수주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주요계열사 남선알미늄은 13일 ㈜협성종합건업의 북항 재개발사업 D-1블럭 신축공사 150억원 규모의 창호공사를 수주했다.이번 계약은 부산시 최대 현안 사업인 부산항(북항) 재개발 사업지에 들어 설 협성마리나 G7에 알루미늄 창호제품을 납품하는 계약으로 기간은 2021년 6월까지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2019년 12월부터 시작 될 예정이며, 2020년 집중적으로 매출이 발생 될 예정이다. 협성마리나 G7은 부산항 북항에 세워지는 61층의 랜드마크급 건물로 남선알미늄의 프리미엄 창을 적용함으로써 창호 기술력이 입증된 수주로 평가된다.남선알미늄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부산의 전통적인 건설업체인 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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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동국제강 노조위원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9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합동시상식’에서 박상규 노조위원장은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상생협력의 노사 문화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상했다. 박상규 노조위원장은 1995년부터 동국제강 노동조합활동을 시작해 사무국장과 노조위원장을 수행하면서 동국제강의 상생 노사문화를 구축한 주역이다. 근로조건 개선은 물론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현장 밀착형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이끌어 왔다. 또 노동조합 조합원의 권익뿐만 아니라 협력사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원하청의 동반성장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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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00대 개혁과제 ‘ 실천…기업시민 경영 내실화
포스코가 ‘100대 경영개혁과제’를 견실하게 실천하며 기업시민 경영기반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100일을 맞아 발표한 ‘100대 개혁과제’ 성과를 12월 이사회에 보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15일 밝혔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개혁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그룹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 함께 실천하며 성과를 거뒀다”며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기업시민이라는 새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함께 도전하며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변화를 체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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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자경 명예회장 별세... 가족장으로 4일장 치르기로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14일 오전 10시경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LG측은 고인과 유족의 뜻을 기리기 위해 비공개 가족장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 명예회장의 장례는 이날부터 서울 시내 모 병원에 가족장 형태의 4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7일 오전이며 화장 후 안치된다. 장지는 공개되지 않는다. LG에 따르면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다. 유족들은 온전히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하며, 빈소와 발인 등 구체적인 장례 일정도 외부에 알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고인의 동생인 구자학 아워홈 회장과 고인의 사남인 구본식 LT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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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해군보급창에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수여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13일 협회 본부(서울 역삼동) 20층 회의실에서 해군보급창(창장 이대준)에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의 윤리경영, 부패방지, 내부통제, 법규준수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기준으로 2016년 10월 국제 표준화기구(ISO)에서 정식 제정한 국제표준이다.해군보급창은 ‘청렴윤리문화 정착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이라는 추진목표를 선포하고 부패방지 책임자 선정, 군수품 관리의 투명성 제고, 신고 및 제보 편의성 강화 및 청렴 서신을 통한 소통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반부패경영시스템의 도입과 정착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한국표준협회 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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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2019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이 채용탈락자를 보듬는 채용 시행으로 공공기관의 인사혁신 모범사례가 됐다.남부발전은 지난 12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2019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종발표심사에서 공공기관으론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남부발전에 따르면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2006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헌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이 체함하는 인사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범정부적인 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인사혁신 분야에서는 국내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3개 경쟁분야(▲채용・인재개발 ▲공직전문성 및 생산적 문화 ▲공직 내 형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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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자연에너지인 지하해수 활용 높인다
최근 지하해수가 육상 양식장에서 활용되면서, 양식장 경영비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와 함께 다양한 가치를 주목받으며 중요한 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다.지하해수는 바닷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담수와 섞인 것으로 연중 14~15℃의 일정한 수온을 유지하는데다 미네랄과 영양염류가 풍부하다고 알려졌다.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010년부터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우리나라 해안지역의 개발가능적지를 조사해 이용방안을 제시한 곳만 해도 118지구에 이른다.공사는 ‘양식장용수관리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580개 육상양식장과 종묘장을 대상으로 지하해수 조사를 완료했다. ‘양식장용수관리사업’은 해안지역 지하수 개발가능적지를 조사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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